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초속효성 인슐린 ‘룸제브퀵펜주(성분명: 인슐린라이스프로)’가 9월 1일부터 인슐린 요법이 요구되는 성인 당뇨병 치료제로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에 따르면 룸제브의 투여 대상은 기저 인슐린 단독요법 또는 경구제와의 병용투여에도 당화혈색소(이하 HbA1C)가 7% 이상인 경우 등에 해당된다. 급여 적용 이후 가격은 1펜당 1만 1781원으로, pack(5pen)은 5만 8905원이다.룸제브는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는 새로운 인슐린 라이스프로 제제로, 식사 후 혈당이 증가하거나 목표 혈당 범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제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강하에 도움을 준다. 룸제브는 건강한 사람이 식후 인슐린을 조절하는 것과 유사하게 당뇨병 환자의 식후 혈당을 조절한다. 허가 승인에 근거가 된 두 가지 PRONTO 연구에서 룸제브는 식후 투약 시 26주차 시점에서 HbA1c 감소에 있어 휴마로그(성분명: 인슐린 라이스프로 100U) 대비 비열등하다는 1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 PRONTO-T1D 연구에서는 제 1형 당뇨병 환자 1222명,
8월한 달, 무더웠던 날씨만큼 제약사들의 이웃 사랑도 뜨거웠다. 사회각계각층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제약사들이 나섰다. 꿈나무들의안전을 위해 로슈진단은 피해아동보호협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고, 대웅제약은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통제 1만개를기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동아제약은 상주시와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각각 생리대 3600개, 2784개를 기부했다. 장애우와함께하는 곳들도 많았다. 대웅제약은 느린학습자들의 질병 표현을 돕는 도서 5000권을, 비아트리스는 패럴림픽 출전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로슈진단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필요물품을 후원했다. 최근판교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은 휴온스 그룹은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기증하기도 했다. ◆꿈나무들의건강한 성장 돕는 한국로슈진단과 대웅제약 한국로슈진단은 국내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2000만원을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전달했다. 기금은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성금의 동일 금액을 매칭 펀드로 조성해 마련했다. 올해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달리는 ‘쓰담 달리기’ 방식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3상 임상시험을 위해 자사 코로나19 백신을 대조임상 연구 목적으로 무상 제공한다. 이 같은 결정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 위기 해결을 가속화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익적 목적에서 비롯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늘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술이전 및 생산협력에 이어,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을 탄생시키기 위해 다시 한번 3자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된 것을 기념하는 대조백신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사장, 그리고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이 참석했고,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지역 총괄 조 펑(Jo Feng) 대표 등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협력해 개발한 자사 백신을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으로 조기 도입한 후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공익적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였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전 세계 75개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왔다.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바이파보주20mg’ 품목 허가를 8월 30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제약은 지난 1월 전신마취의 유도 및 유지 적응증으로 바이파보주 50mg의 제품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바이파보주20mg은 기존 ‘성인에서 전신마취의 유도 및 유지’에 ‘성인에서 30분 이내의 단시간 시술 시 진정의 유도 및 유지’ 적응증이 추가됐다. 하나제약은 지난 3월 바이파보주50mg 출시 이후 최근까지 유명 대학병원 및 상급병원 등에서 처방목록 등재 승인 작업을 진행했으며 상당 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바이파보주20mg이 추가 출시된다면 기존 출시된 제품과 함께 내시경 관련 마취 시술 및 수술에서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제약 이윤하 대표이사는 “이번 시술 시 진정 적응증 추가를 계기로 프로포폴뿐만 아니라 진정 내시경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미다졸람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약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 이로써 환자 상태를 고려한 마취 및 진정 정맥주사제 선택의 옵션이 추가됐다. 이제 마취와 진정의 양대 적응증을 모두 획득한 만큼 신약 정맥 마취제 바이파보주의 환자 접근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이뮨셀엘씨주 제조방법과 메소텔린 타깃 CAR-T 특허를 각각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뮨셀엘씨주 제조방법은 지난해 7월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를 포함하는 활성화 림프구 및 이의 제조방법’으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이번 PCT 국제출원을 통해 미국, 중국, 인도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해당국에서 이미 다수의 파트너들과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허에 기술된 제조방법은 높은 종양 살상 능력과 증식률을 가진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로 자연살해(NK)세포처럼 NKG2D분자를 활용하여 암세포를 인지, 사멸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제조법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이뮨셀엘씨주’는 국내에서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한 ‘메소텔린 특이적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및 이를 발현하는 T세포’는 지난달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 대한 PCT 국제출원을 완료했다. 해당 CAR-T치료제는 췌장암 대상 동물실험에서 획기적인 결과를 나타냈고,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임상 진입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8월 27일(금)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5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관점에서 진흥원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3개 혁신분야(사회적가치·ESG 실현, 한국형 뉴딜 선도 및 기업 경제 활력 제고, 적극행정 및 국민신뢰 제고)의 아이디어를 7월 5일부터 7월 23일까지 접수받았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구분 관리 및 감축 활동을 통한 ESG실현'을 비롯해, 우수상 ▲바이오헬스 도약기업을 위한 허브 채널 확보 ▲텍스트 마이닝 기반 전염병 완치자 After care 서비스, 장려상 ▲채용기준 개선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지방의료원과 사회적 기업의 혁신적 동거(동반성장의 거름)가 선정됐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추후 기관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진흥원 권순만 원장은“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시행해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개발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임상시험계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임상시험계획 시 고려사항 등을 안내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서 정보집’을 8월 31일 발간했다. 정보집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치료제 작용기전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허가·임상시험 현황 ▲그간 임상시험 요약 정보 ▲임상 디자인, 대상자 범위 등 임상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임상시험계획서 예시 등이다. 국내에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항바이러스제·면역조절제 코로나19 치료제는 2021년 4월 21일 기준 총 38건으로, 그중 항바이러스제 관련 임상시험이 31건, 항염증제 관련 임상시험이 6건, 면역증강제가 1건이다. 이번 정보집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와 항염증제의 작용기전을 안내하고, 항바이러스제 2상 임상시험과 항염증제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 예시를 수록했다. 임상시험계획서 예시에는 ▲치료기전별·단계별 임상시험 디자인 ▲시험대상자 선정·제외 기준 ▲안전성·유효성 평가변수 ▲투약 기간 ▲검사항목 ▲대상자 수 산출 근거 ▲통계분석 방법 등에 대해 안내돼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발간된 정보집
8월 한달 동안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바이오 회사가 5곳 확인됐다. 에이치엘비, 씨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를 포함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오로직스도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8일 KIS Global Investors Virtual Conference 2021에 참석해 2분기 실적과 주요 경영 사항을 밝혔다. 지난 2분기에만 매출액 144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62억원, 당기순이익은 528억원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초로 3상시험에 진입한 코로나19 백신 ‘GBP501’은 지난 30일 국내 IND 승인 3주만에 3상 임상시험 피험자에게 투여를 개시했다. GBP510의 임상3상은 향후 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 14개 기관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기관에서 만 18세 이상의 국내외 성인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합성항원 백신인 GBP510을 GlaxoSmithKline(GSK)의 펜데믹 면역증강제(Adjuvant)와 혼합해 28일 간격으로 2회 근육 투여하는 방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임상3상을 통해 GBP510의 면역원성 및 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8월 30일,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만성 콩팥병 치료 적응증 추가를 기념해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DAPA-CKD 연구를 통해 확인된 포시가의 만성 콩팥병 치료 효과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교수(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가 좌장을 맡고, 대한신장학회의 부총무이사 고강지 교수(고려의대 구로병원 신장내과)와 총무이사 최범순 교수(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의 순서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 세션 주제는 ▲만성 콩팥병 질환 치료 목표와 새로운 치료 옵션의 필요성 ▲DAPA-CKD 및 RCT 연구로 살펴본 포시가의 만성 콩팥병 치료 효과와 안전성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는 만성 콩팥병은 최근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 관련 치료 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도 아직 사망률의 감소효과가 뚜렷하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고 교수는 “만성 콩팥병 치료는 신기능 보호와 함께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당뇨병과, 사망 원인인 심장 질환을 함께 관리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시험 첫 피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식약처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후 약 3주만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첫 임상3상 투약이다. 첫 피험자 투여로 본격화된 GBP510의 임상3상은 향후 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 14개 기관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기관에서 만 18세 이상의 국내외 성인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합성항원 백신인 GBP510을 GlaxoSmithKline(GSK)의 펜데믹 면역증강제(Adjuvant)와 혼합해 28일 간격으로 2회 근육 투여하는 방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유럽,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비영리 국제기구인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와 손잡고 각 국가별 임상3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 중으로 빠르면 내달부터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100일을 기념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오감 증례 위크 4.0 - 증례로 보는 만성질환 실전편’ 웹캐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감 위크(五감 week)’는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저명한 연자들의 강의 시리즈를 통해 개원가에 최신 지견 공유 및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 회 평균 참석자 1300명 이상의 의료진 성원에 힘입어 이번 4회차 ‘오감 위크’ 웹캐스트 시리즈는 오가논 출범 100일을 기념하며 그 동안 참석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주제인 ‘증례’를 특집으로 하여 구성되었다. 오는 6일부터 5일 간 진행 되는 오감 증례 위크 4.0 웹캐스트에서는 순환기 질환, 호흡기 질환, 여성 질환, 남성 질환, 대사 질환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최신 지견과 함께 진료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풍부한 증례 중심으로 구성된 총 10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호흡기 질환에서는 ▲개원가에서 천식 치료의 쉬운 이해와 싱귤레어를 어떻게 처방할까요?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 ▲증상으로 살펴보는 호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이뮨셀엘씨주의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를 득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8월 시행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기존 약사법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은 1년 이내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양식 등을 제출해 재허가를 받도록 했으며, 이에 이뮨셀엘씨주는 지난 27일 재허가에 성공했다. 이뮨셀엘씨주는 2007년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2015년 국내 세포치료제 최초로 연간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356억원을 달성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주를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현재까지 6천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치료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세포치료제에서는 어렵다고 했던 대규모 제 3상 임상시험, 시판 후 조사 등을 마쳤고, 이번에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를 획득하여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유일한 면역세포치료제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뮨셀엘씨주 생산기술과 상업화 노하우를 활용하여 CAR-T치료제, 범용 가능한 기성품(Off-The-Shelf)형
한국노바티스㈜(임시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는 국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하 DLBCL,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환자의 질병 부담과 치료 현황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온라인 국제학술대회(ICBMT, 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2021 & 26th Annual Congress of KSBMT)에서 발표했다. DLBCL은 비호지킨 림프종의 약 40%를 차지하는 ‘공격형 림프종’이다. 대부분(80~90%) 표준 치료로 부분 관해 이상이 나타나지만, 10~15%의 환자는 1차 치료에 불응하고 20~35%는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국내 DLBCL 환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치료 양상 및 예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미혜 교수의 주도 하에 2013년 1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데이터 총 4,931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2차 치료에 실패한 DLBCL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4.73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2차 치료 실패 환자의 약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모바일 앱 ‘나르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르샤 앱은 이오플로우의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EOPatch)’의 인슐린 주입을 조절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인슐린 주입이 가능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의 스마트폰 앱으로는 세계 최초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와 나르샤 앱을 통해 당뇨인들의 혈당 관리 수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나르샤 앱은 특정 자가혈당측정기와 블루투스로 연동돼 측정한 혈당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단독으로 인슐린 치료 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이오플로우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당뇨인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르샤 앱은 인슐린 주입을 위해 사용자가 상시 지참해야 했던 별도 컨트롤러, ‘ADM(Advanced Diabetes Manager)’을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기반의 당뇨관리 소프트웨어 앱 ‘이오브릿지’의 기능도 통합해 사용 편리성 및 질병관리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회사측은 나르샤 앱을 통해 인슐린 주
오랜 기간 동안 국민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통증을 케어해 준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 ‘신신파스’가 올해도 국민 파스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파스의 명가로 인정받는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 신신파스 아렉스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8년 최초 수상 이후 4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첩부제 시장에서 탁월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기초 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 대국민 소비자 투표, 최종 선정을 위한 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올해는 가장 중요한 절차로 여겨지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에서 약 61만 명의 소비자가 800만건 이상의 투표를 진행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자 참여가 이뤄졌다. 신신제약의 62년 파스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신신파스 아렉스(Rx)는 ‘처방을 하다’라는 Recipe의 약자로 소비자에게 가까운 일반의약품이지만 처방약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