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가 핀란드 제약회사 오리온 코퍼레이션(Orion Corporation)으로부터 파킨슨병 치료제 스타레보필름코팅정(성분명 엔타카폰, 레보도파, 카르비도파수화물)과 콤탄정(성분명 엔타카폰)에 대한 국내 허가권을 13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알보젠코리아는 스타레보필름코팅정과 콤탄정에 대한 허가권과 함께 국내 독점 유통 및 마케팅에 관한 일체의 권리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5월 조현병 치료제 쎄로켈정, 쎄로켈서방정의 허가권과 독점 유통 및 마케팅 권리 인수에 이어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치료제 품목을 확충했다. 국내에서 2004년 허가 받은 스타레보필름코팅정은 레보도파도파 탈탄산효소(Dopadecarboxylase, DDC) 억제제 표준 요법으로 개선되지 않는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동요 증상 치료제이며, 콤탄정은레보도파도파 탈탄산효소(Dopadecarboxylase, DDC) 억제제 표준 요법으로 개선되지 않는환자에 대한 레보도파도파 탈탄산효소 억제제의 보조 치료제이다. 국내에는 1999년 허가 받은 바 있다.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레보필름코팅정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 바이오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의 생산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력의향서 내용에는△빠르고 안정적인 생산 △공평한 분배가 가능한 글로벌 공급 지원 △국내 공급 노력을 통한 보건 향상 등이 담겼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의 항원 제조 기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전 받아 추가 공정을 개발한 후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생산해 글로벌로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업이 다른 플랫폼의 백신 공급 생산역량 및 기술 수준을 인정받아 글로벌 생산·공급망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점에 더불어,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다른 백신 플랫폼을 갖는 노바백스의 백신도 확보할 수 있는 협력 통로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 이날 의향서 체결식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안재용 SK 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이 참석하고 노바백스 스탠리 에르크 CEO가 화상으로 참여했다. NVX-CoV2373는 재조합 기술로 변형시킨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을 곤충세포에서 발현시킨 후 나노입자 형태로 만든 백신 후보물질로, 노바백스의 면역증강제 Matrix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 유차영 운영원장이 지난 100년 동안 한국인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왔던 대중가요의 사연들을 조명한 책 '유행가에 얽힌 사연'을 최근 출간했다. '유행가에 얽힌 사연'은 지난 1월 선보인 '유행가가 품은 역사'의 후속작이다. 전편이 유행가가 담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한걸음 더 들어가 곡에 담긴 내밀한 의미와 애절한 사연을 들여다 본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일제시대, 6.25전쟁, 산업화 시대를 거쳐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2020년의 대한민국까지 지난 한세기 동안 한국인들이 마음에 두고 즐겨 불렀던 유행가에 얽힌 수 많은 사연들을 소개한다. 우리 유행가 중 노랫말에 서울 지명이 가장 먼저 들어간 최남선의 '경부철도가(1908년)', 베트남 전쟁 당시 파월 부대의 사단가처럼 불렸던 이미자의 '동백아가씨(1964년)', 나훈아의 '애정이 꽃 피던 시절(1977년)' , 김연자의 '아모르파티(2013년)', 임영웅이 부른 '배신자(2020년)' 등 각 시대를 풍미한 385곡의 유행가와 비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유차영 원장은 유행가에 담긴 사연들 최대한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각종 서적들은 물론 SNS로 전해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6년 금(金) 제제 유효성분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관련 기술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이전 받아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근 식약처로부터 IND 승인을 받아 8월 중 임상 2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구 개발 중인 치료제 ‘오라노핀(Auranofin)’은 금 제제 중 하나로, 체내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M2 형질전환 촉진과 TREM-2라는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내 특허 및 미국, 일본 특허를 차례로 등록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최근 많은 국내 제약사들의 선전으로 NASH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도 오라노핀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미약품이 마련한 의료진 온라인 심포지엄에 전국 각지 의료진 2500여명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심포지엄은 지난달 24일 열렸으며, 한미약품의 대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의 The K-Central 임상연구와 순환기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온라인 동시 접속 방식을 활용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노인의학회 김용범 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항고혈압제의 병용 요법’을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 연자로 나선 최성훈 교수는 “The K-Central 연구에서 확인된 아모잘탄의 우수한 평균혈압 등의 평탄지수(Smoothness index)를 포함한 혈역학적 지표 개선 효과는 국내 환자 대상 고혈압 치료제 2제 병용 요법에서 CCB+ARB 조합의 장점을 보다 근거 중심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아모잘탄을 통해 보다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혈압 조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김용범 회장은 “고혈압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혈압을 조절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높은 신뢰도를 갖춘 아모잘탄패밀리의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 6개월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차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3종이 포함된 장 건강기능식품이다. 회사 측은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함께 TV홈쇼핑을 통한 마케팅 활동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으며, 실제로 최근 진행한 CJ홈쇼핑 방송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품 핵심성분인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생성해내는 최종 대사물질로, 장내 환경을 유해균보다 유익균이 많은 건강한 상태로 조성해준다. 또한, 장 건강 개선효과 이외에도 항산화, 면연력 향상, 다이어트 등 다양한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제품에는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 기업 ‘다니스코’의 특허받은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7종,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 등도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웅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향후 유통망의 확장 등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중장기 전략을 계획 중”이라며 “포스트바이오틱스 대표 주자로 자리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건강기능식품 영업자(건강기능식품제조·판매업자,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자, 약국개설자)가 이상사례 보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보고 절차와 조치 방법 등을 담은 안내서를 발간해 식약처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기능식품법령을 개정하여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인해 의심되는 이상사례를 알게 되었을 때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함에 따라 영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서의 주요내용은 ▲보고대상 및 보고기한 ▲이상사례 관리체계 ▲이상사례 보고방법 등으로, 영업자는 이상사례를 알게 된 날부터 7일 이내에 보고해야 하며 식품안전나라 사이트 통합민원상담을 활용하거나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보고 서식에 따라 전화, 팩스, 우편 등을 통해 보고할 수 있다.안내서는 식약처 누리집(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최근 5년간(‘15~’19)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고 건수는 총 4,16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오늘(13일) 여름철 다리 건강을 위한 ‘베나실(VenaSeal) 스트레칭’ 영상을 공개하고 약 한 달간 공식 페이스북에서 영상 확산 이벤트를 실시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공개한 이번 베나실 스트레칭 영상은 여름철 증가하는 하지정맥류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리의 혈액 순환을 도와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부터 다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50~60대 여성이 전체 하지정맥류 환자의 약 36% 를 차지하는 질환 특성을 고려해, 모녀, 모자, 부부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플 운동 컨셉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요가 동작인 삼각자세, 전굴자세, 견상자세, 나무자세 등을 응용, 두 사람의 힘을 활용하는 새로운 동작 등 전문 요가 강사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요가테라스(이사희)와 협력해 동작을 구성했다. 영상은 메드트로닉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medtronic.com/kr-ko/e/varicose-veins.html), 동작 개발 및 구성을 담당한 유튜버 요가테라스의 유튜브 채널(https://youtu.be/Zuf6ONisRok)을 통해 공개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더 많은 이의
부광약품이 지난 11일 국내 코로나19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레보비르(성분명 : 클레부딘)의 효과에 대한 용도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올해 3월에 시험관내 시험(in vitro)에서 효과를 확인하여 특허출원을 진행했고, 이 특허에 대해 우선심사를 요청해 빠른 시일에 등록됐다고 덧붙였다. 특허명은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위한 L-뉴클레오사이드의 용도’이다. 양성대조군으로 렘데시비르를 사용하여 CALU-3 cell(인간 폐세포)에서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 클로로퀸을 사용해 VERO cell(원숭이 신장 세포)에서의 효과가 확인돼 특허가 등록됐다.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전세계 4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로 발매된 바 있다. 레보비르는 핵산유사체로 RNA 주형이 결합하는 과정부터 저해를 하여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미 항바이러스제로 사용되던 성분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 약물이 전달되는 데이터와 장기간의 안전성 데이터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용 임상을 승인 받아 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부광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의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지난 4일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임상 반응에 따라 1회 300mg 용량으로 증량해 치료할 수 있게 허가사항이 확대됐다. 이번 허가 확대로 코센틱스는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치료를 위해 1회 150 mg으로 제 0, 1, 2, 3, 4주 피하투여 및 그 이후에는 4주마다 피하 투여하는 기존 치료에 더해 임상 반응에 따라 용량을 1회 300 mg로 증량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다. MEASURE3 연구결과, 코센틱스 300mg은 주요 효능 평가 변수, 특히 부분적 관해 등 달성하기 힘든 평가 변수에 대해 특히 TNF 억제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서 수치적으로 더 높은 반응을 확인했다. 코센틱스 300mg 환자군의 약 30%가 치료 3년 동안 관해에 가까워졌으며 , 80% 이상의 환자가 치료를 유지했다. 또한, TNF 억제제 치료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지속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안전성 면에서 기존 150mg 용량과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사업부 조셉 리우(Jos
그동안 간암은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고, 4·50대의 가장 빈번한 사망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치료 발전이 더뎌와 문제점이 제기됐다. 그러나 지난 31일 한국로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를 얻어내면서 간세포암 1차 치료단계 최초로 면역치료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12일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허가를 기념하며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는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의 병용 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임 교수는 "2018년 렌바티닙이 소라페닙에 비해 비열등성을 입증해 허가되었으나 전체 생존기간은 개선시키지 못한 점, 니볼루맙 역시 소라페닙 대비 임상적 이점을 보여주었으나 전체 생존기간을 개선시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치료 옵션은 한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임 교수가 참여한 IMbrave150 연구 결과에 의하면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소라페닙에 비해 전체 생존기간을 향상시키고, 상호보완적 메커니즘으로 항암 면역반응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 교수에 의하면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간세포암 1차 치료 환자의 생존 기간을 개선시키고, 질병 진행을
셀트리온이 국내 진단키트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을 오늘(12일)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이후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팬데믹 상황에서의 글로벌 시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진단키트 제품화를 위해 관련 국내 업계와 긴밀히 협업해 왔으며, 최근에는 협력기업들과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해외시장 출시를 위한 인증 및 허가절차를 밟아왔다. 셀트리온과 BBB가 협력해 만든 '샘피뉴트'는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여 10분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대비 95% 이상의 높은 민감도를 보여줘 현존 코로나19 관련 신속진단기기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거쳐 연일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는 미국에 우선적으로 판매된다. 한편 셀트리온이 휴마시스와 협력해 만든 '디아트러스트'는 항체 RDT는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다수의 환자를 검사할 수 있다. 항체 형성이 본격화되는 발병 후 1주일 이후부터 민감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완치자 퇴원 확인용 등으로도 널리 쓰인다. 디아트러스트 역시 FDA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미국 시장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이 ‘고잉 온 스튜디오(Going-on Studio)’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잉 온 캠페인’을 최근 시작했다.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고잉 온 스튜디오는 암 경험자가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편집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올림푸스한국, 대한암협회,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한다. 9월 3일(목)부터 12일(토)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서울산업진흥원의 주체로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기술, 유튜브 콘텐츠 기획 및 운영 등 영상 제작•유통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본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캔서테이너(Cancer+Entertainer)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하여 암 경험과 콘텐츠 창작에 있어 궁금한 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서울과 경기에 거주하는 암 경험자 누구나 개인이나 팀(가족 또는 보호자 포함)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주제에 상관없이 30초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이 경구용 제1형 당뇨병 치료 신약 ‘JP-2266’ 유럽 임상 1상 시험 진행의 최종 허가를 ‘EMA(유럽의약품감독국)’로부터 받았다. 'JP-2266'은기존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주사제와 다른 경구용 치료제로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주사제 사용량 감소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 주사제 투여용량이 부적절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에 의한 쇼크의 위험성과 잦은 주사투약으로 인한 불편함 등을 직접 대체할 수 있어 ‘medical unmet needs’을 충족 시키는 약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JP-2266’은 동물모델 실험에서 식후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기존 당뇨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약물들과 비교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인슐린 주사투약과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JP-2266’의 반복투여에 의한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능도 기존의 경구약물에 비해 훨씬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당화혈색소는 약 3개월간의 혈당평균치를 확인하는 지표로 당뇨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는 기본자료로 사용된다. 정상인의 경우 당화혈색소 수치가 6% 미만이고, 일반적으로 당뇨환자인 경우 당화혈색소를 7% 이하로 관리 목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태국 미용피부성형학회가 9일 개최한 ‘버추얼 콘퍼런스(Virtual Conference)’에서 자사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나보타’ 강의를 진행했다. 태국 미용피부성형학회는 매년 ITCAM(International Thaicosderm Congress on Aesthetic Medicine)이라는 국제학회를 오프라인 심포지엄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웨비나(Web+Seminar)로 대신 진행했다. 나보타 세션에서 강의를 맡은 미국 피부과 전문의인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은 ‘얼굴 윤곽과 피부결 개선을 위한 진단 및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이라는 주제로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소개했다. 헤마 선다람은 강의에서 “코로나19로 전세계 미용∙성형 의사들과 교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버추얼 콘퍼런스’가 나보타의 우수성과 최신지견을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나보타는 빠른 효과 발현과 긴 지속 시간이 장점으로, 그 효과 및 안전성이 한국 및 선진국 임상을 통해 이미 입증됐다”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버추얼 콘퍼런스’는 미국 FDA 승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