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당뇨병∙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탄메트’를 통해 ‘로수바스타틴(고지혈증 치료제)의 임상적 유용성 및 메트포르민(당뇨병 치료제)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주제로 오는 18일(금) 오후 1시,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와 함께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종영 교수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내과학교실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심장학회 혈관 연구회 학술이사,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인증위원회 위원 등 학회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로수탄메트는 ‘스타틴 ’의 대표적 약제인 로수바스타틴과 당뇨병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이다. 매년 증가하는 만성질환 환자의 치료에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발표한 ‘Dyslipidemia Fact Sheet 2020(이상지질혈증 팩트 시트 2020)’에 따르면, 2018년을 기준으로 당뇨병을 동반하는 이상지질혈증의 치료 목표(LDL-C 100mg/dL 이하) 달성을 위해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당뇨병 환자 중 86.4%로, 당뇨병이 없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3년 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심사는 지난 6월부터 서류 및 현장 방문 심사를 거쳐 약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최고경영층의 리더십과 가족친화제도 실행 여부, 직원들의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직장어린이집, 주말농장, 오픈하우스 행사, 휴양시설 이용, 사내 예식장 등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활 안정 지원 프로그램과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인재 육성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소속 직원들의 행복 증진 또한 중요하다”며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2020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고 근로자 및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자 직장 만족도 제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여름방학에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피닉스 캠프’ 운영, 가정의 달에 임직원의 가족을 초청하고 신입사원 수료식에 부모님을 초청하는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간편한 복장으로 출근하고 정시보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캐주얼 데이’와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연초에는 ‘연간 휴무 일정’을 공지해 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휴가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 예약 및 객실료 지원’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행복한 기업문화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캠페인으로 ‘두돈텐텐’, ‘D-style & Q-style Hero’, ‘Good People Awards’, ‘동아 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
휴온스가 미래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AI 신약개발 기업과 손을 잡는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팜캐드(대표 권태형, 우상욱)와 지난 16일 성남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전략적 투자 및 AI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팜캐드는 AI, 물리학, 화학, 바이오인포메틱스(생물정보분석) 기술을 결합한 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Pharmulator)’를 보유한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자체 신약개발(NOAC: 혈액항응고제) 뿐 아니라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항암제, mRNA기반 코로나 19 예방 백신,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팜캐드의 플랫폼 ‘파뮬레이터’를 활용,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성공 확률이 높은 신약 후보물질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분야와 범위는 양 사 협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구체화 해나갈 예정이며, 발굴된 물질들을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혁신 신약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휴온스는 ‘파뮬레이터’가 단백질 3차원 구조예측, 분자동력학 시뮬레이션, 양자계산, 독성예측 및 약물 창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온라인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의약품 및 마약류 온라인 판매·광고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총 9171건을 접속차단 조치했다. 의약품 및 마약류는 오남용 및 부작용 우려가 커 ‘약사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온라인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련 협회와 협력해 올해 8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온라인 의약품·마약류 판매·광고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주요 적발 의약품은 발기부전치료제, 피부질환 치료제(여드름·건선 등), 탈모치료제, 각성·흥분제 등이며, 마약류는 대마 또는 대마 제품류, 메스암페타민(히로뽕) 등이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의약품·마약류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에도 관련 협회와 협업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반복적으로 적발되는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는 등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마약류 판매·광고 근절을 위해 올바른 소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도움을 주고자 의료기기 허가심사 질의응답집을 개정‧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질의응답집은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따른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심사에 대한 ‘체외진단의료기기 민원사례 질의응답집’ ▲체외진단의료기기 외에 ‘의료기기법’에 따른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에 대한 ‘의료기기허가심사 사례분석 FAQ’ 등 2종이다. ‘체외진단의료기기 민원사례 질의응답집’은 지난 5월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이 시행됨에 따라 변경된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심사 절차 및 신청 요령 등에 대한 질의‧답변을 소개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제품개발이 활발한 코로나19 진단시약의 허가를 위한 진단시약 성능 시험 자료 등에 대한 작성 요령을 구체적으로 사례를 통해 안내했다. ‘의료기기허가심사 사례분석 FAQ’은 ‘전기·기계적 안전 및 성능에 관한 자료’,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시험’ 등 의료기기 허가를 위해 필요한 공통의 기술문서에 대한 자료요건 및 작성요령 등을 제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의 궁금증 해소와 업체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의료기기 허가제도 개선 및 개발 동향을 반영한 최신 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상반기 생산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9조 6000억원) 대비 5.1% 증가한 10조 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별로는 전문의약품이 8조 5007억원으로 6%가 증가했으며, 일반의약품은 1조 5904억 원으로 0.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의약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효능‧효과별 생산액은 동맥경화용약(8481억원, 8.4%), 고혈압약(6618억원, 6.6%), 항생제(5826억원, 5.8%), 해열·진통·소염제(5521억원, 5.5%), 소화성 궤양용제(5361억원, 5.3%)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한편, 완제의약품 생산액 상위 20개 사가 차지한 비율은 45.3%(4조 5748억원)로 지난해 46.1%(4조 4226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업별 생산실적은 ‘한미약품(주)’이 5118억원으로 2019년 상반기(4912억원) 대비 4.2% 증가해 전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고, 그 뒤로 ‘(주)종근당’(4295억원), ‘(주)대웅제약’(3171억원), ‘(주)녹십자’(3113억원), ‘에이치케이이노엔(주)’(3039억원) 순이었다.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이후 한국로슈는 매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제도 실시 등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가 정착된 모범적인 기업과 공공기관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로슈는 지난 2015년 첫 가족친화 인증기업을 획득한 후, 2018년 연장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올해 또 다시 재인증을 받아 2023년까지 연속 8년동안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게 됐다. 심사분야는 가족친화제도 실행 실적 및 임직원의 만족도, 최고경영층의 의지 등으로 한국로슈는 유연근무, 재택근무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실시와 적극적인 여성 리더 양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로슈는 한 달에 한 번 일찍 퇴근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거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독려하는 ‘홈런(Home-rum)데이’를 실시해 임직원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성별 다양성(gender diversity)에 기반해 우수한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 데도 앞장서고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NowCheck COVID-19 Ag Test)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받은 지 한 달여 만에 누적 주문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휴메딕스 측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초기 단계 환자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어 휴메딕스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주문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11월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승인 직후 초도 수출 물량 10만개를 출하한 바 있다. 이처럼 긴급사용승인 한 달여 만에 누적 주문이 초도 물량의 10배인 100만개를 돌파했다는 것은 현지 상황의 긴급함을 나타냄과 동시에, 휴메딕스 항원진단키트 품질에 대한 신뢰가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휴메딕스의 항원진단키트는 국내 진단키트 연구개발 전문 기업 ‘바이오노트’가 생산하는 제품이다. 휴메딕스는 지난 6월 해외공동판권을 확보했으며, 이탈리아, 콜롬비아등에 수출하고 있다. ‘코로나19 항원진단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의 2상 임상시험을 2/3상 임상시험으로 변경 승인받아 대규모 임상연구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2상에 3상 임상시험을 병합 승인받아 대규모 환자에 대한 신속한 연구가 가능해진 것으로,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로써의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이스타정의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는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에 필요한 프로테아제(TMPRSS2)의 활성을 억제해 인체 내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최근 실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임상 처방 결과에서도 그 효과가 확인됐다. 최재필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이 진행한 연구에서 호이스타정을 국내 코로나19 경증 환자에게 투약한 결과 우수한 염증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칼레트라 대비 우수성을 입증한 본 연구결과는 최근 코로나 연구 논문이 가장 활성화돼 있는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게재돼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호이스타정은 경구용 약물이라는 점에서 주사제 대비 접근성 및 편의성이 높다. 이에 대웅제약은 호이스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를 겨냥해 개발하는 백신들이 차츰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잇따라 수출길을 연 자체 개발 백신에 이어 최근 글로벌 기구들과의 백신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 중인 장티푸스백신 후보물질 ‘NBP618’의 임상3상에서 우수한 수준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 내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용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NBP618’은 지난 2013년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가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개발에 나선 장티푸스백신이다.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은 NBP618의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 하며 지난해까지 약 2,560만 US달러의 연구비를 IVI를 통해 지원하기도 했다. NBP618에 적용된 접합백신 기술은 장티푸스균의 다당류를 디프테리아 독소에 접합한 형태로 1회 접종으로도 우수한 면역원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경구용 생백신이나 다당류 백신에 비해 예방효과가 장기간 지속되고 생후 6개월~만 2세의 영유아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가 16일(현지 시간) 대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제품이라 판결하고, 21개월간 미국 내 수입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로써 5년 간의 싸움에서 메디톡스가 승리하게 됐으며, 미국 대통령의 60일 내에 승인 혹은 거부 결정만을 앞두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나보타를 수입하거나 판매하려면 1바이알당 441달러의 공탁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메디톡스가 미 ITC에 대웅제약을 제소하며 시작됐다. 이후 지난 7월 20일, ITC 행정판사가 대웅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도용했다며 나보타의 10년간 수입 금지를 예비판결하자 대웅제약 측은 ITC 행정판사의 판결에 오류가 있다며 재심사를 요청했다. 그 결과 메디톡스의 균주는 영업비밀이 아니라고 판단해 예비결정이 뒤집혔다. 최종 판결에서는 예비판결에서의 메디톡스 균주와 제조기술 도용혐의가 받아들여졌다. 다만 균주는 영업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예비 판결 시 내려졌던 10년간의 수입 금지 기간은 21개월로 대폭 감소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판결로 당사 균주와 제조기술을 대웅이 도용했음이 명명백백한 진실로 밝혀졌다”며 “대
환자가 질환을 앓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은 고단하고 외로운 과정이다. 하지만 옆에서 같이 응원해주고 극복을 돕는 동반자가 있다면 어떨까? ‘오래 달리기’에서 주변에서 응원과 지지가 끝까지 완주해내게 하는 원동력인 것처럼, 질환 극복을 위해 환자들에게 정서적 지지가 돼 주는 것이야 말로 질환 극복을 위한 가장 큰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제약사들은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환우의 동반자가 됐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만성 골수병 환자들의 건강한 하루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질환에 대한 시각을 달리해 환자 간호로 지친 보호자들의 심신을 달래주기도 했으며, 의료진이 직접 퀴즈를 풀고 기부금을 적립해 뇌병변 환우의 복지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인식 제고하는 얼룩말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3억 5천만명의 환자들을 응원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얼룩말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내원이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통비 지원 사
페덱스 익스프레스가 코로나19 백신 1차 선적분에 대한 수송에 돌입했다. 미 FDA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Pfizer-BioNTech) 코로나19백신 긴급사용 승인에 따라, 페덱스 익스프레스는 FedEx Priority Alert®의 선진화된 모니터링 서비스를 갖춘 익일 배송 서비스 FedEx Priority Overnight®를 통해 백신 수송에 나선다. 화이자를 비롯한 여러 헬스케어 기업들, 연방 및 주정부 관계자와의 긴밀한 계획과 몇 달에 거친 준비 끝에, 코로나19 1차분 백신이 미국의 접종 센터들로 이송되며, 주요 화물 수송 업체들이 백신 운송을 나눠 진행하게 된다. 페덱스는 특히 추가 백신 출하와 중요 백신 관련 물자 수송에 대비해 헬스케어 클라이언트들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페덱스 네트워크는 온도 조절 솔루션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및 백신과 생명과학 관련 수송품의 빠른 운송을 전담하는 헬스케어팀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위해 세계 전역에 배치됐다. 페덱스는 코로나19 백신 수송 이전부터 지금까지 전염병 구호 물자 지원을 위해 여념이 없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마다 페덱스 네트워크와 운송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구호물자를 지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 이하 식약처)는 김강립 처장이 16일 코로나19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고 있는 국립 충북대학교병원(이하 충북대병원, 충북 청주시)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임상시험 등 의약품 안전 정보와 전문인력 교류를 통해 양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병원의 임상시험 애로사항 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공립의료기관과의 업무협력 필요성에 따라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했으며, 올해 2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의료제품 허가 및 임상시험 자문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의료제품 안전 관련 전문지식 공유 ▲의약품 안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전문의 등 전문 인력풀을 통해 임상시험 관련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교류함으로써 의약품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