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는 자사의 CDK7 저해제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의 글로벌 임상 1상 용량증가 시험의 최종 용량군의 마지막 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본 임상시험은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첫 항암효과가 관찰된 용량부터 최종 투여 용량까지 최소 7배 이상의 안전성 윈도우(safety window)가 확보되었다. 중대한 이상반응 없이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이번 결과는, 글로벌 경쟁 CDK7 저해제 대비 월등히 넓은 안전성 범위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는 모카시클립이 단독 치료제는 물론 다양한 병용요법 파트너로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최근 항암치료의 주요 전략 중 하나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병용 가능성 측면에서 모카시클립은 높은 잠재력을 지닌다. CDK7 저해제를 통한 DNA 손상복구 억제 기전이, DNA 손상을 유도하는 ADC와의 기전적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안전성 여유가 크기 때문에 병용 시 용량 조절이 유연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큐리언트는 최종
춘천시의사회(회장 이재요)는 7월 28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육동한 춘천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방문진료 활성화를 위한 춘천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 내 의료와 요양이 연계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춘천시의사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1차 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및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취지를 공유하며, 지역 의사회 주도의 방문진료 모델 구축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과목별로 10~15명의 의사를 중심으로 한 방문진료 참여 의사단 구성과, 행정적·인적 지원이 가능한 방문진료 지원센터 설립 방안을 제안했다. 춘천시의사회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역 내 요양시설, 돌봄 대상자, 독거노인 등을 위한 체계적인 방문진료 서비스 제공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의사회가 공익적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춘천시는 춘천시의사회가 제안한 방문진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 의료계와의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 체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 키트루다의 임상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EYSTORY:키트루다 10년의 진심, 내일을 위한 약속’을 테마로 임직원 참여형 라운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KEYSTORY’는 키트루다(Keytruda)와 히스토리(History)의 합성어로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키트루다의 치료 여정과 암 환자들의 희망찬 내일을 위한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직원 약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가 참석해 각각 비소세포폐암과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서 키트루다가 이끌어 낸 표준치료의 변화와 임상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한국MSD 의학부 김수정 전무가 키트루다의 지난 10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전에 대해 소개했다. 첫번째 세션에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는 '키트루다, 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의 표준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다'를 주제로 폐암에서의 키트루다 치료 성과를 발표했다. 안
레이저옵텍(각자대표 주홍·이창진)이 성남 본사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매출 및 수익성 강화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소모품 기반의 피코스컬프팅 장비 ‘스컬피오(SCULPIO)’와 차세대 혈관 치료 장비 ‘바스큐라(VasCura)589’를 중심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과 중장기 매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스컬피오는 피부 탄력과 윤곽 리프팅 시술에 특화된 프리미엄 장비로, 시술 시 핸드피스 등 소모품 매출이 수반되는 특징이 있다. 신제품 출시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온 레이저옵텍은 스컬피오를 기점으로 소모품 비즈니스에 진입했으며, 하반기부터 스컬피오의 국내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바스큐라589의 인허가 절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라만 기반 고체형 589nm 파장을 적용한 해당 장비는 혈관종, 화염상 모반 등 다양한 혈관성 병변에 대응 가능한 고부가가치 장비다. 연내 국내 인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FDA 허가도 준비 중이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중장기 성장을 책임질 ‘1
대한한의사협회와 시민단체들이 자동차보험 상해 12~14등급에 해당하는 교통사고 피해자의 8주 초과 진료여부를 가해자측 보험사가 결정토록 하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하는 세 번째 궐기대회를 가졌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와 소비자주권시민회의(공동대표 김호균, 정혁진, 몽 산), 금융정의연대(상임대표 김득의), 보험이용자협회(대표 김미숙) 는 지난 24일에 이어 7월 29일 오전 8시 45분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의사 회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토부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자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악 철폐를 위한 서울·강원권 궐기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이번 자배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악 시도를 즉각 철회할 것 △정부는 ‘한의사 죽이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국민과 함께 손해보험사와 국토교통부의 반헌법적 야합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했다. 서만선 ‘자배법 하위법령 개악 철폐 TF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이미 지난 7월 10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
한림제약(대표 김정진)은 지난 24일, 서울 금정 AC 호텔 메리어트에서 한림제약 안과사업부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림제약 안과사업부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AC 호텔 그랑 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림제약 장규열 사장, 한림MS 이진수 대표, 그리고 안과사업부 임직원 등 한림제약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림제약 안과사업부가 지난 2005년 2월 출범한 이래, 30억원의 연매출에서 시작해 2024년 현재 600억원 매출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기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는 영상으로 막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700억원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1000억원 규모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도 공유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과사업본부를 20년간 이끌어온 김정훈 이사에게 근속 20주년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안과사업부 내부적으로는 ‘코드인 멀티히터’, ‘성장왕’, ‘베스트 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 사원 및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안과 의학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전이 상영됐다. 대한안과학회 김찬윤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
대한간학회(이사장 김윤준/회장 정숙향, 이하 간학회)는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기점으로 국내 C형간염 극복을 위한 제8회 ‘C형간염 퇴치 캠페인: Goodbye HEP C, Step 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간학회는 WHO의 ‘2030년 바이러스 간염 퇴치 전략’에 발맞춰 지난 2018년부터 C형간염 퇴치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라디오, TV 캠페인을 통한 대국민 홍보, 고위험 환자군을 대상 설문조사 및 교육, 지역사회 대상 검진과 치료 지원, 정책 심포지엄 개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질환 인식개선과 실질적 감염 예방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C형간염 항체 양성자를 대상으로 RNA 확진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더불어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관리체계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시작으로, 간학회는 세계 간염의 날 (7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린 ‘C형간염 인식개선 포럼’에 참여해 전문적인 지견을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 간학회 의료정책위원회 이창훈 간사(전북의대 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연자로 나서 ‘C형간염의 진단과 치료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미그리스정’(미그리톨)을 허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미그리스정은 오리지널 의약품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을 대조약으로 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거쳐 제네릭 허가를 얻었다. 팜젠사이언스는 다음달 미그리스정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그리스정은 식이요법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다. 설폰닐우레아 계열 치료제와 병용요법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 적합하다. 1일 3회, 1회 50mg 복용으로 처방되며, 기존 치료제 대비 GLP-1 분비 촉진을 통한 포만감 증가, 식욕 억제, 탄수화물 흡수 지연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장 내 α-glucosidase 효소 억제를 통해 탄수화물 분해 및 흡수를 늦추고, GLP-1 분비를 유도해 위장관계 부작용을 완화하면서도 체중 조절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오리지널 제제인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은 비급여 상태에서 오프라벨(off-label) 용도로 처방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미그리스정 허가로 당사의 제네릭 포트폴리오 강화뿐 아니라, 수탁 제조 3곳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국내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난임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머크 패밀리(MERCK FAMILY: Fertility Academic Learning Symposium)’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적으로 난임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난임 치료 분야의 최신 정보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의료진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은 퍼고베리스®를 사용한 고령 및 난소 저반응 여성 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 전략과 실제 처방 사례가 소개됐다. 둘째 날에는 2025 유럽생식의학회(ESHRE)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최신 연구 사례와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저출생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전망 등이 함께 다뤄졌다. 26일 첫 번째 세션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김명주 교수가 ‘재조합 황체형성호르몬(LH): 고령 산모를 위한 난임 치료의 새로운 기준(Recombinant LH: Redefining Fertility Treatment for Advanced Maternal Age)’을 주제로 발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지난 26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신속대응시스템(RRS, Rapid Response System)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From Insight to Impact: Real AI in Action(생각을 넘어 실천으로: 의료 현장에 검증된 AI)’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신속대응팀 소속 의료진 약 140명이 참석해 신속대응팀(RRT)의 운영 변화와 현황, 그리고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임상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석찬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조재화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연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전국 주요 병원의 신속대응팀 의료진 4명이 연자로 나서 현장 경험과 환자 상태 조기 예측 AI 솔루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인 ‘신속대응시스템의 변화와 운영 실전 사례’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문재영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속 신속대응팀 간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SGLT2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성인 만성콩팥병(CKD)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자디앙은 ▲ACE(Angiotensin-converting-enzym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Angiotensin) Ⅱ 수용체 차단제를 최대 내약 용량으로 4주 이상 안정적으로 투여 중인 경우, ▲사구체 여과율(eGFR)이 20-75ml/min/1.73m2인 경우, ▲ 요시험지봉 검사가 양성(1+ 이상)이거나 요알부민/크레아티닌비(uACR)가 200mg/g 이상인 경우를 모두 만족하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 이로써 자디앙은 2형당뇨병, 만성심부전, 만성콩팥병 적응증 모두에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되면서, 심장·신장·대사질환(CRM)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전략의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급여 적용은 만성콩팥병 치료 영역에서 대규모이자 폭넓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SGLT2억제제 연구인 EMPA-KIDNEY 3상 임상연구 결과에 기반한다. 해당 연구는 2형당뇨병 동반 및 레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6-27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로제텔(Rozetel)’ 및 ‘로제텔핀(Rozetelpine)’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연구자주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종질환 다제 복합제의 실제 치료 효과와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하나의 제제로 치료하는 ‘다제 복합제(Polypill)’ 전략의 최신 근거와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국 종합병원 및 개원의 등 약 1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 관찰 연구의 중간 결과가 소개됐다. 연구는 관상동맥 중재술(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PCI) 이후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 치료하고 있는 환자에게 ‘로제텔’을 투여하고, 24주 및 48주 시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중간 분석 결과, 24주 시점에서 혈압(BP)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목표를 모두 충족한 환자 비율은 치료 전 대비 약 27% 개선되는 뚜렷한 결과를 보였다. 각각의 수치를 따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두 항목 모두 목표 도달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이종질환 복합제 전략의 임상적
메디웨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 분야 신규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메디웨일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조기진단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사업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핵심·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 전략 과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메디웨일이 주관하는 과제는 ‘개인맞춤형 건성 황반변성 관리를 위한 딥러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플랫폼 상용화 개발’이다.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을 조기에 진단하고 사전 관리하기 위해 망막촬영기 및 AI 진단보조 시스템, 관찰추적 SW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본 과제는 오는 2029년까지 총 57억 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메디웨일은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플랫폼 설계 및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통합 개발을 총괄한다. 또한 각 참여기관의 기술을 연계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공동연구기관으로는 한국전기연구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8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적극적인 암 치료를 마친 청년 암환자에게 취업·교육과 문화·정서 지원을 제공해, 사회 복귀의 기회를 마련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회사 출연금을 바탕으로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 실행은 밀알복지재단이 맡고 있다. 리부트 8기에서는 수술·항암·방사선 등 초기 적극적 치료를 마친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청년 암환자 중 중위소득이 80% 이하인 저소득 취약계층 11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기간 내에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개별 상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확정된다. 특히 가족이나 사회적 지지 기반이 부족한 환자를 우선 고려하며, 사회·경제적 자립 계획이 뚜렷한 신청자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된 환자에게는 개인의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자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취업·교육 영역에서는 학업 복귀, 자격증 취득, 창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가 사원·대리급 주니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워크숍 ‘콜업데이(Kol-Up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사 구성원의 약 72%를 차지하는 주니어 직급 직원들의 실무 역량과 소통 능력 강화를 목표로, 조직문화와 협력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콜업데이’는 ‘콜마비앤에이치와 함께 성장(UP)하고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이너리그 선수의 메이저리그 승격을 뜻하는 ‘콜업(Call-Up)’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조직 내 젊은 인재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가 담겨 있다. 워크숍은 ▲성장 포인트 ▲소통 포인트 ▲CEO 메시지 ▲커넥트 포인트 등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장 포인트’에서는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구성원 개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했고, ‘소통 포인트’에서는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협업과 문제해결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CEO 메시지’ 섹션에서는 윤여원 대표가 직접 참여해 구성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