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과 주요 에스테틱 회사들에서 수출액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자공시를 통한 각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매출 상위 30위 제약사들의 수출액은 2023년 2조 1067억원에서 2024년 2조 4826억원으로 17.8% 증가하면서 매출의 11.6%를 차지했다. 매출 상위 5개사부터 살펴보면 유한양행은 2023년 매출의 13%인 2411억원에서 2024년 매출의 14.8%인 3064억원으로 수출액이 27.1% 증가했다. 녹십자는 수출액이 유한양행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2023년에는 매출의 16.8%인 2728억원에서 2024년에는 매출의 22.7%인 3806억원으로 39.5% 확대됐다. 반면 광동제약은 수출액 비중이 낮은 제약사에 속했는데, 2023년에는 매출의 1.3%인 203억원에서 2024년에는 매출의 1.2%인 189억원으로 7% 감소했다. 종근당 역시 수출액 비중이 높은 편은 아니었다. 이마저도 2023년 매출의 10.6%인 1763억원에서 2024년 매출의 4.7%인 742억원으로 57.9% 줄어든 모습이다. 한미약품도 수출 규모가 소폭 줄어들었다. 2023년에는 매출의 13.6%인 2026억원이 수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지난 3월 26일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의 협업 강화를 위한 ‘2025년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 제1차 운영위원회’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및 보고 활성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6개 권역별로 지정한 17개 의료기관이다. 이번 제1차 운영위원회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및 17개 모니터링센터의 참여연구원이 참석해 2024년도 사업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각 센터별로 진행중인 13개 중점사업의 진행 현황 및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2024년도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 결과평가에 따라 우수 센터로 지정된 5개 모니터링센터(▲최우수-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우수-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영남대학교병원)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이정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원장은 “의료기관과 정부가 소통할 수 있는 중간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모니터링센터가 더욱 성장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한간호협회는 대구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신생아를 학대하는 정황이 담긴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면서 많은 국민께 충격과 우려를 안긴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간호협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을 내고 “간호사는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돌보는 직업적 소명을 지닌 존재이며, 특히 가장 연약한 신생아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사건은 간호사 전체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심각한 사안으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간호협회는 해당 기관 및 관계 당국과 협력하여 필요한 조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비윤리적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만큼,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재발 방지 대책을 정부 및 의료기관과 함께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간호사들의 윤리 교육과 환자 보호 의식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생명을 존중하는간호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신생아를 학대하는 정황이 담긴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면서 많은 국민께 충격과 우려를
휴온스그룹 팬젠(대표 윤재승)이 2일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차백신연구소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차백신연구소가 자체 프로젝트의 위탁생산을 팬젠에 의뢰한 것으로, 약 19억원 규모다. 주요 계약 사항은 양사 간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과 생산공정 확립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팬젠 윤재승 대표는 “차백신연구소와 팬젠은 창업 초기부터 공동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CDMO 계약 등 많은 협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CMO 계약도 그 일환으로 앞으로도 차백신연구소와 긴밀히 협업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팬젠은 지난해 12월 휴온스그룹 계열사에 편입됐다. 해외 바이오시밀러 에리트로포이에틴(EPO) 판매호조와 CDMO매출의 상승으로 흑자전환도 달성했다. 특히 올해 휴온스그룹과 더불어 팬젠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전문 개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영남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해당 기부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임시 거주지 마련, 생필품 지원, 의료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예기치 못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을 위해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4,500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서울특별시치과의사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제8차 국제학술대회(The 8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testinal Diseases in conjunction with the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 이하 IMKASID 2025)를 개최한다. 대한장연구학회는 대장암부터 염증성 장질환을 아우르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장질환 전문학회로, 1998년 설립 이래 장질환 연구 및 올바른 진료 지침 마련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그 결과, 현재 약 1000여명의 장질환 전문의가 평생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4개 지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IMKASID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 및 치료 성과를 전 세계 의학계와 공유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 ‘The Intestinal Odyssey: Explore, Empower, Evolv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2일, “백신 피해자와 유가족들께서 이제는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 본회의 통과 소회를 밝혔다. 김미애 의원은 2021년 코로나 백신 부작용 문제가 불거졌을 때, 백신 정보를 국가가 독점하는 상황,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작용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조한 점 등을 고려해 국회에서는 처음으로 2021년 3월경 입증책임 전환 또는 인과관계 추정 규정 도입을 정부에 요구했다. 그리고 그해 5월에는 질병청장이 입증책임을 부담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후 복지위에서 공식적으로 13차례, 비공식적으로는 수십 차례 ‘인과관계 추정 규정’ 도입 요구를 줄기차게 했고, 2022년 11월에는 질병청의 '코로나 19 백신 인과성' 관련 용역 결과와 대법원 판례에 따라 ‘인과관계 추정 규정’을 도입하는 특별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다만 충분한 논의 없이 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임기만료 폐기되었고, 이 법을 처리하지 못한 게 의정활동 중 가장 아쉽다고 소회를 남기기도 했다. 22대 개원 직후 부처와 협
우리나라 난치성 혈액질환 극복을 위한 임상연구 발전 및 참여자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대한혈액학회(이사장 김석진, 이하 ‘학회’)과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회장 김병수, 이하 ‘협의회’) 양 기관은 혈액학 임상연구 발전 및 참여자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3월 29일(토) 체결했다고 밝혔다. 1958년 창립 이래 60여년간 국내 혈액학 발전을 이끌어온 대한혈액학회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다학제 학회다. 특히 14개의 전문연구회를 통해 각 혈액질환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와 임상 발전을 끌어왔다. 협의회는 국내 유일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비영리 법인으로, 임상시험을 포함한 인간대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연구자 지원과 연구대상자 보호 체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난치성 혈액질환 극복을 위한 임상연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참여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난치성 혈액질환 극복을 위한 임상연구 및 참여자 보호 관련 국내·외 최신 정보 공유 및 대응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2일(수) 제423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보건복지부 소관 보건의료기본법, 장애인복지법,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각 법률안에 대한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의 설치 근거, 위원회의 구성 및 심의사항, 수급추계센터 지정·운영 근거 등을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직종별 수급추계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수급추계위원회는 정부위원 없이 15명 이내의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하며, 의료기관 단체를 포함한 공급자 추천 전문가가 과반수가 되도록 규정했다. 또한, 수급추계위원회의 회의록, 안건, 수급추계결과 등을 공개하도록 하고, 수급추계위원회의 전문적 수급추계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인력수급추계센터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 중심의 수급추계위원회를 운영해, 객관적이고 사회적 수용성 높은 직종별 의료인력수급추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 의료급여비용 지급보류 처분 후, 법원(하급심) 무죄 판결 선고 시 급여비용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법원 무죄 판결 확정 시 지급보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대한민국 37호 신약인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치료제 자큐보의 신규 제형 개발에 성공하며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 구강붕해정(Orally Disintergrating Tablets)의 연구 및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허가를 획득할 경우 P-CAB 신약 중 구강붕해정을 보유한 세계 두 번째 기업이 된다. 첫번째는 HK이노엔의 케이캡 구강붕해정으로 시장에서 수요가 높아 상당한 매출비중을 가진것으로 알려져있다.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어,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과 휴대중 급하게 복용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형이다. 특히, 자큐보 구강붕해정은 소형화를 통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구강붕해정에 많이 쓰이는 민트향이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민트향 대신 시장 선호도가 높은 오렌지 향을 첨가해 환자 이익과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자큐보는 현재 중국에서 주사제형 임상이 진행 중이며, 이번 구강붕해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2일(수) 13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2025년 보건복지부 산하 공직유관단체 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보건복지부 산하 34개 공직유관단체 감사책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도 감사방향을 공유하고 공직유관단체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감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보건복지부의 감사 계획과 공직복무의 중점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감사활동 우수사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AI(인공지능)와 RPA(로봇프로세스 자동화)를 활용한 디지털 감사방안’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는 ‘부패취약분야 자율적 제도개선 공모전을 통한 제도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정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강조되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과 조직 구성원의 위기신호 포착·예방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감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감사담당자 5명과 반부패시책 평가 우수·발전기관 7개 및 공직복무관리 유공기관 2개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복지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1일 한미그룹이 단행한 조직 개편과 함께 대표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명가 한미,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입니다’란 제하의 메시지에서 “우리 한미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50년간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한국 제약산업을 선도해 왔으며, 그 위대한 50년의 역사 위에, 이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창조’와 ‘도전’의 DNA, 그리고 이를 이끌어갈 ‘혁신’의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신약을 개발하는 ‘살아있는 제약기업’이 되자고 주문했다. 김 대표이사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그리고 30여 개 관계사들은 유기적 협력으로,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며 “이러한 그룹사 간의 시너지가 더해질 때, 한미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대표이사는 “더 좋은 의약품을 우리 기술로 만들고자 했던 창업주의 뜻을 이어받아,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을 위해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 회장 정희철)는 지난 3월 22일 토요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제 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병의원-가정-사회의 협력을 통한 암 환자의 적정 돌봄을 위한 정책 토론, ▲항암제 관련 피부독성 관리에 대한 한-일 공동 세션, ▲한국팜비오 후원으로 진행된 암성 돌발통 치료제(Fentakhan) 런천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 이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정희철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일본 항암제 피부독성 임상연구와 간호 최신 지견 업데이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항암제 관련 피부독성의 임상연구와 간호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한-일 공동 세션도 진행됐다. 한국(KASCC)은 오성용 교수(동아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가 연자로 초청돼 EGFR 억제제 피부 부작용 치료를 위한 EGF 크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표준치료 가이드 제시, ▲평가 도구 개발, ▲제약사 협력, ▲기초연구 및 다학제적 접근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일본(JASCC)은 Chisato Ich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정부가 추진 중인 5세대 실손보험 개편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보장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대표적인 과잉 진료 항목으로 지적돼 오던 도수치료와 각종 미용 주사 등을 보장 범위에서 제외하는 ‘5세대 실손보험’ 내용을 공개하고, 올해 말 출시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세대 일부와 3세대,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향후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가입을 원할 경우 새로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관건은 실손보험 갱신 의무가 없는 1600만여명에 이르는 1세대와 2세대 초기 가입자들이다. 정부와 보험업계는 보험료 과다 지출 등을 막기 위해 이들의 5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지만, 보험사가 가입자의 기존 계약을 돈으로 사들인다는 막연한 방법 외에는 아직까지 뚜렷한 방안이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1세대와 2세대 초기 가입자들의 5세대 실손보험으로 유입을 위해 국민의 요구도와 만족도, 특히 고령층의 선호도가 높은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항목을 포함시켜 자발적인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한의사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엔톡주100단위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리엔톡주100단위’는 파마리서치의 톡신 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가 제조·생산하는 제품으로, 중등증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 효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파마리서치는 다년간 축적해온 에스테틱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엔톡주100단위’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엔톡주는 원액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900kDa 복합체 99% 이상의 고순도의 제품으로 정제했다”며 “자사 제품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을 비롯해 리쥬비엘 필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 등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군을 개발 및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