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치의학회)에서는 회원학회 및 전국 치과대학 등 관련 기관에 제5회 MINEC(Megagen International Network of Education & Clinical research)학술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고를 5월 21일 발송했다. MINEC학술상은 치의학회가 주관하고, (주)메가젠임플란트의 후원으로 2021년도부터 시행돼 왔으며,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국내 치의학 연구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MINEC학술상은 여러 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치의학회는 치과계 전반에 걸쳐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화의 흐름을 반영해, 기존의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대상 수상자의 재추천 가능 기간을 5년으로 하는 등 수상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연구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한다. 또한, 정량적 평가는 물론 기존 진행해오던 정성적 평가를 더 강화해, 연구의 깊이와 창의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평가 기준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진정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 연구 성과가 더욱 공정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MIN
암 사망률 1위 폐암의 생존율에 필수적인 조기진단을 위한 국가 검진체계 개선을 두고 폐암환우회와 국회가 머리를 맞댔다. 폐암환우회(회장 조정일)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과 간담회를 열고, 폐암의 조기검진을 위한 AI 기반 흉부 X-ray 판독보조시스템 도입과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보건의료)을 맡고 있는 김윤 의원 주최로 마련됐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에 대해 현재의 국가 건강검진 체계가 실질적인 조기진단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환자단체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조기진단률 향상을 위한 기술적·제도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정일 폐암환우회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2년마다 진행되는 건강검진에 포함된 흉부 X-ray만으로는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없다”며, “AI 기반 판독보조시스템을 접목하면 재정 부담 없이 동일 장비로도 조기 폐암을 훨씬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2020~2021년 국내에서 실시된 건강검진 참여자 대상 임상시험 결과, AI가 탑재된 흉부 X-ray는 기존 X
최근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른 정책 변화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와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은 5월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서울지방식약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 현황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최근 제정 및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울식약청장 및 관련 실무자, 디지털 의료기기 기업 대표 및 의료기기 기업(7개사),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의료기기 정부 정책 소개 ▲참석 기업별 애로사항 발표 ▲디지털 의료기기 인허가 및 심사 가이드라인 관련 기업 의견 청취 ▲자유 질의응답 및 제도 개선 건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임상시험 포함),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심사 기준, 가상융합기술 적용 제품에 대한 허가 절차, 정기적인 소통 채널 구축 필요성 등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서울식약청 안영진 청장은 “오늘 자리는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의 신기술과 규제 간 균형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1일(수) 13시 30분,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 로얄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간호법 제정에 따른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25년 6월 21일 시행 예정인 간호법에 따라 제정 중인 하위법령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혜린 간호정책과장이 ‘진료지원업무 법제화에 따른 제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유관 단체와 학계 및 전담간호사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은 간호사가 수행할 수 있는 진료지원업무의 범위와 자격 요건, 교육 및 관리체계를 명확히 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역할 혼선과 불법 의료행위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반영해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 최종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5월 21일 입법예고하고 6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25.10.2.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25.9.19. 시행)된다.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❶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해 확대되는 세부 지원 범위, ❷의료용 마약류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추가 사유, ❸마약류중독관리자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했다. 먼저 전문인력 양성·재활센터 운영 등 기존 사회재활사업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취업지원 연계, 민간 상담기관 지원,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사업 연계 등까지 사회재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또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사유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기업 ‘온코마스터’가 아부다비 산업 포럼에서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기술을 공개하며 중동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온코마스터(OncoMASTER, 대표 장우영)가 5월 2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ADNEC 전시장에서 열린 ‘MAKE IT IN THE EMIRATES Forum 2025’에 참가해, AI 기반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기술 ‘OCM-002’를 선보였다. 이번 포럼은 아랍에미리트 산업첨단기술부(MOIAT)가 주관한 중동 최대 산업·혁신 행사로, 인공지능, 정밀의료, 첨단제조 등 차세대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온코마스터는 NGS 유전체 기반 멀티오믹스와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알고리즘 ‘OCM-002’를 소개했다. 이 기술은 치료 전 환자의 면역항암제 반응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해, 현재 약 30% 수준에 머무는 낮은 반응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정밀의료 해법으로 주목받았다. 온코마스터는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 병원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 검증과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통해 현지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구축에 나선다. 장우영 대표는 “면역항암제는 획기적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적인 한국 기업으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주관하는 2025 WIPO 글로벌 어워드에서 전 세계 Top 30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WIPO 글로벌 어워드는 지식재산(IP)을 활용하여 비즈니스의 성장과 사회적 영향력을 창출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성과와 공로를 축하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는 역대 최다인 95개국에서 총 780건의 지원서가 접수됐으며 이 중 30개 기업이 WIPO 사무국에 의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노을이 WIPO 글로벌 어워드 Top30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혁신적인 기술과 체계적인 지식재산 전략에 기반한 노을의 비즈니스 노력이 수상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혁신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WIPO 글로벌 어워드 Top30 파이널리스트는 지원한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IP 포트폴리오의 적합성, 글로벌 IP 전략, 사내 IP 문화,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노을은 디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창상 피복 및 오염 제거용 하이드로겔(hydrogel) 드레싱 신제품 ‘메디터치 운드 솔루션’이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 속속 코딩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터치 운드 솔루션’은 상처와 상처 주변 부위의 오염을 분리·제거하고, 상처 면에 대한 물리적인 보호 역할과 함께 습윤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겔 타입의 국소 창상 피복 재료로, 거품형과 분사형 2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창상 부위를 생리 식염수로 세척하는 과정 없이 겔 타입의 내용물을 뿌리거나 바름으로써 오염 제거와 상처 보호를 위한 피복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치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살균·소독제 성분으로 쓰이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비롯해 상처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베타인, 알로에베라, 히알루론산 등 미국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그린 등급’으로 분류하는 안전한 원료가 사용됐다. 일동제약 측은 내용물에 함유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수소이온농도를 pH 6.0~9.5로 설정해 사용 시 상처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이나 이물감을 줄이고, 상처 외 정상 피부에 대한 피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5월 15일 의료정책최고위과정(운영위원장 강태경) 34기 개강식을 시작으로 5개월 주경야독 과정의 첫발을 떼었다. 강태경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이하 의정최) 운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4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개강을 맞아 축하 인사말을 전하며, 내빈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제34기 수강생들도 의료 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또한 수강생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우정도 강조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택우 의협회장은 “진료와 업무로 바쁜 가운데도 의료정책에 대한 식견을 넓히기 위해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감사한다”며, “건강보험, 의료윤리,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의료정책 대응 역량을 키워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인의 전문성과 정책적 통찰이 절실한 시점에, 이번 과정이 보건의료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의정최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의정최를 통해 수강생들이 보건의료정책의 리더로 성장하고 최고의 전
2026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2차 협상테이블이 오는 22일(목)과 23일(금)에 열린다. 2차 협상을 앞두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 이하 협상단)은 치과계가 처한 구조적 위기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와 실질적인 대응 마련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과의 경우 의정사태 등으로 인한 정책 사업과 항목별 수가 보상을 통하여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반면, 현재 치과계는 ▲과잉 공급 ▲불법개설치과의 확산 ▲덤핑치과 ▲수익기반 약화 ▲정책적 소외라는 복합적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환산지수 인상만이 유일한 돌파구인 만큼 치과계 전체가 깊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정부에서는 필수의료 중심으로 정책초점을 재편하고 저수가 구조를 퇴출하여 균형적인 적정수가를 지향하고 있지만, 치과분야는 제도적 지원의 우선순위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치과계는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추진을 통해 치과 주요 진료항목들이 급여로 전환돼 영유아부터 노인계층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의 구강보건 향상을 통해 국민의료비 절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전혀 받지
미약품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공동 판매 협약을 맺은 ‘오보덴스(Obodence,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25)’에 참가해 전국 내분비내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오보덴스’의 임상적 이점에 관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천의대 박이병 교수와 건국의대 김숙경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의대 김경진 교수가 ‘데노수맙과 SB16 바이오시밀러 소개: 골다공증 치료에서의 잠재적 역할 (Introducing Denosumab and the SB16 Biosimilar: It’s Potential Role for the Management of Osteoporosi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오보덴스는 미국 암젠이 골다공증 및 비전이성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의 골소실 치료제로 개발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프롤리아의 2024년 글로벌 매출액은 약 6조 5000억원(43억 7400만달러)이며, 국내 시장 규모는 1749억원에 달
휴온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휴온스엔이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를 인수하며 생애 주기별 여성건강 제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최근 에이아이더뉴트리진(현 인터로이드)의 여성 특화 브랜드 ‘마이시톨’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시톨은 세대별 맞춤형 제품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의 여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노시톨 기반 여성 영양제 '마이시톨'을 중심으로, 호르몬 밸런스 케어 등 여성 건강에 초점을 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전개하고 있다. 요로 건강 제품 ‘요로크랜’, 어린이 비타민 구미 ‘아이타민 꾸미’, ‘고함량 비타민D 4000IU 츄어블’ 등의 제품군도 보유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휴온스엔은 기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에 여성 맞춤형 솔루션을 더해,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여성 건강에 특화된 브랜드 역량을 한층 강화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더욱 밀착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엔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소염진통제 브랜드 ‘탁센’의 신규 디지털 광고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탁센 신규 디지털 광고는 총 2편으로 언어 유희와 밈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1위편’은 연질캡슐 판매 1위를 강조하기 위해 ‘두통, 생리통, 근육통 판매 1위 오너라’라는 카피를 활용해 판매 실적을 직관적으로 보여줬고, ‘두통편’은 ‘편두통, 강한 두통, 반복성 두통, 두통탁’의 언어 유희를 사용해 장점을 위트있게 전달했다. 특히, 기존 ‘빠르게 탁, 강하게 센, 탁센’ 키메세지를 계속 유지하여 탁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는 소염진통제로 탁센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2007년 나프록센이 주성분인 ‘탁센연질캡슐’ 출시 이후 이부프로펜 및 몸의 부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산화마그네슘이 함유된 ‘탁센 레이디’를 출시했으며, 이부프로펜의 함량을 높인 ‘탁센400‘, 덱시부프로펜 300mg의 ‘탁센덱시’,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탁센아세트아미노펜’를 포함해 모두 5종의 라인업으로 구성해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신규 디지털 광고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디지털 매체와 GC녹십자 온라인 SNS 채널에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자사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아뎀파스(성분명 리오시구앗)’가 6월 1일부터 요양 급여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아뎀파스는 WHO 기능분류 단계 Ⅱ∼Ⅲ에 해당하는 폐동맥고혈압 환자(WHO Group Ⅰ)로 진단이 확인된 환자로서 ERA(엔도텔린 수용체 차단제) 및/또는 PDE-5 억제제 폐동맥고혈압 약제에 반응이 충분하지 않거나 ERA 및 PDE-5 억제제 폐동맥고혈압 약제에 모두 금기인 경우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된다.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운반하는 폐동맥 내의 혈압이 상승해 폐동맥이 두꺼워지고, 폐의 혈액 순환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전체 폐고혈압의 3%에 해당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며, 폐소동맥의 증식과 폐쇄로 압력이 증가해 폐소동맥 쐐기압 15mmHg이하 폐혈관 저항 2wood units 초과로 진단된다. 40대 후반의 중년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며, 심장이나 폐 질환 등의 특별한 이유 없이 호흡 곤란, 만성 피로, 부종,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우심부전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폐동맥 고혈압의 발병과 진행은 혈관활성인자의 발현 변화와 관련이 있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과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폐경기 여성 대상 호르몬 치료제 2종에 대한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바이엘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과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원제약에서 판매하게 되는 제품은 바이엘 코리아의 여성 호르몬 치료제인 ‘안젤릭정(성분명 드로스피레논/에스트라디올반수화물)‘과 ‘크리멘정(성분명 에스트라디올발레레이트(미분화)/시프로테론아세테이트(미분화))‘이다. 안젤릭정과 크리멘정은 폐경 후 일년이 지난 여성의 에스트로겐 결핍증에 대한 호르몬 대체 요법(HRT)과 골절 가능의 위험성이 증가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해당 제품들은 폐경기 여성에서 에스트로겐 결핍에 따라 흔히 겪는 안면홍조나 열감, 수면 장애, 골밀도 감소 등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표적인 치료 옵션으로, 국내 호르몬 대체 치료제 시장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시장 점유율(2024년 기준)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