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하 ‘조합’)은 2025년 9월 4일, 5일 양일간 엘리시안강촌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년 의료기기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의료기기 정책·제도 변화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최고경영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산업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새롭게 추진되는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소개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급여등재 절차와 최신 동향을 발표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혁신의료기기의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메디컬아이피㈜는 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중앙아시아·동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ODA 및 EDCF를 통한 의료기기 해외 동반진출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료기기규제혁신협의체’ 출범식이 열려 규제 혁신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공식 출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의료기기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최고위과정 과정이 소개되었고, 산학 협력 강화를 통한 미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생수 500mL 20만병, 2L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협회는 식수 확보와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존중’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보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생수 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고도일, 대한병원협회 부회장)는 5일 오전 7시 안다즈서울강남호텔에서 제6차 홍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지 ‘병원’ 발행 보고를 받고, 새정부 출범 후 정부 부처 인선이 마무리 되고 있는 만큼 제대로된 정부정책 알리기에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장기화된 의·정 갈등 이후 의료현장에 복귀하는 전공의들의 빠른 적응과 수련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홍보에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국민들의 올바른 의료이용을 위해 정제된 홍보가 필요하다는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대언론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고도일 홍보위원장 겸 부회장은 “전공의 복귀로 진료지원인력(PA)과의 새로운 갈등이 보여지며 우려의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모든 불안 요소들을 불식시키고 의료현장에서 환자안전이 도외시 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는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과 권정택(중앙대학교병원장), 이재학(허리나은병원장) 홍보 부위원장, 노홍인(상근부회장), 한창훈(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지규열(연세하나병원장), 박혜경(사무총장) 홍보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4일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에콰도르 식약처(ARCSA) 다니엘 산체스 처장과 함께 ‘KOREA-ECUADOR Pharma Roundtable(한–에콰도르 제약바이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체스 처장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GBC) 참석차 방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에콰도르 시장 진출 과정에서 직면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에콰도르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에콰도르 및 중남미 진출에 관심 있는 협회 회원사(11개 기업)가 참여해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의제는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제도 및 대한민국약전 채택에 따른 실질적 혜택 ▲한국 의약품의 등록 절차 간소화 및 심사자료 인정 범위 ▲Reference Country 제도 운영 현황 ▲에콰도르 공공조달 제도 및 참여 요건 ▲중남미 통합 규제기구(AMLAC) 설립 추진 상황 등이었다. 참석 기업은 현지 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과 질의를 공유하고, ARCSA 측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
DNC 에스테틱스(DNC Aesthetics, 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2025년 2기 딥 마스터 코스(DEEP MASTER COURSE, DEEP: DNC/DAEWOONG MEDICAL AESTHETIC EXPERT PROGRAM)’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상안부 시술 노하우(Expertise in Upper Facial Procedures)’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연과 라이브 시연이 병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딥 마스터 코스는 의료진이 직접 설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의뿐 아니라 라이브 시연과 1:1 멘토링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과정은 정원 20명 규모로 운영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자문단 8명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강연과 실습까지 직접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첫 회차에서는 ▲임영빈 더왈츠의원 원장이 ‘상안부(관자부·이마) 해부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미용 시술 – 라이브 초음파 활용(Navigating Upper Face: Temple and Forehead, Anatomically Informed Aesthetic Procedur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 프리미어 오크우드 호텔에서 ‘피부-면역 All-in-one Solution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3명의 기능의학 전문의가 연자로 나서 ‘면역’과 ‘피부질환’의 연관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MD보습제인 덱시안MeD 크림 200mL 처방 가이드를 비롯해 면역학적 접근을 통한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 Case와 최신 임상 지견이 심포지엄에서 공유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근거 기반의 ‘MD 보습제 100% 활용 가이드’(지영미 서울성모신경외과 원장) ▲‘면역 치료’로 접근하는 피부질환 프로토콜(장정미 슬림미의원 원장) ▲노인성 피부질환, 면역에서 해답을 찾다(이재환 효사랑가정의학과 원장) 등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지영미 원장은 “소아 등 면역이 약한 환자에게는 항원(Hapten)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두번째 연자인 장정미 원장은 “면역저하로 인한 피부질환 환자는 항산화제와 함께 싸이모신알파원 주사, 라이넥 등 면역 인자를 보강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으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4일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에서 제2올리고동 준공식을 개최하고, 올리고 핵산 CDMO 세계 1위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올리고 핵산 CDM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제약사 향 프로젝트 확보가 이어지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cGMP 시설 전문 건설사인 아벤종합건설이 맡아 진행했으며, 약 3300평(1만 900㎡), 높이 60m, 9개층 규모로 지어졌다. 대형 라인 위주로 배치한 제1올리고동과 달리 제2올리고동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라인을 배치했다. 임상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또 상위 2개층은 ‘Future area’ 공간으로 조성해 고객사 요청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2올리고동에는 공정 설비 자동화 시스템 PCS(Process Control System 공정 제조설비 제어), BMS(Building Management System 공정 제외 설비 제어(온/습도, 차압 조절) 및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생산성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8월 30일(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글라코마 서밋(2025 Glaucoma Summit)’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한국애브비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녹내장 학술 교류 행사로, 올해는 ‘녹내장 치료의 미래와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안과 전문의 80여명이 참석해 최신 지견과 혁신적인 접근법을 논의했다. 첫 세션은 ‘녹내장 치료의 미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김태우 교수가 맡았으며, 유럽녹내장학회(EGS) 회장이자 벨기에 루벤대학교병원 잉게보르그 스탈만스(Ingeborg Stalmans) 교수는 직접 집필을 주도한 EGS 녹내장 수술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특히 최신 제 6판 가이드라인의 주요 개정 내용과 인공지능(AI)의 녹내장 진단 활용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한종철 교수가 ‘안방수와 눈물, 녹내장의 상관관계’에 대한 최신 연구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젠 63(XEN 63)’을 중심으로 ‘녹내장 수술의 혁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은 서울아산병원 안과 성경림 교수가 맡았으며, 강남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세종,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콩팥점수 알기 캠페인’ 버스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를 운행하는 버스에 광고를 게재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복잡한 의학 용어인 사구체여과율을 '콩팥점수'라는 친숙한 개념으로 전환한 것이다. 사구체여과율은 콩팥의 여과 기능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누구나 혈액검사의 크레아티닌 수치를 통해 쉽게 계산할 수 있다. 90점 이상이면 정상, 60-89점은 경도 감소로 정기 관찰이 필요하며, 60점 미만은 중등도 이상 감소로 신장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수준이다. 특히 30점 미만으로 떨어지면 심각한 상태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당신의 콩팥점수, 알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은 60점 미만일 경우 즉시 신장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인구의 10명 중 1명이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으나 인지율은 10% 미만에 불과해 대부분의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모른 채 병을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 수는 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공인 인증제도다. 동아제약은 ISMS 인증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총 2개의 영역에서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제약이 획득한 ISMS 인증범위는 약국전용 B2B온라인 쇼핑몰인 ‘답몰(:DAPmall)’,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공식몰인 ‘파티온몰(FATIONmall) 및 대외 홈페이지다. 앞서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001’, 2022년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을 획득했다.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해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
충북 음성의 한독의약박물관이 9월 27일(토) 오후 4시,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감,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와 함께 삶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김영하 작가는 토크콘서트에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공감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이야기의 중요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이야기와 책이 가진 의미에 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에 등단하여 1996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장한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04년에는 장편소설 《검은 꽃》으로 동인문학상을, 단편집 《오빠가 돌아왔다》로 이산문학상을, 단편 《보물선》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국내 뿐 아니라 2020년에는 독일 독립출판사에서도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한국바이오협회는 중국 상무부 산하 국가급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 기관인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CIPA)과 함께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바이오산업협력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양국 기업들은 집중적 연구개발, 임상 인허가 지원, 파트너십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바이오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한국바이오협회의 중국 사무소 역할도 수행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와 연계해 2023년부터 ‘한국 바이오 기업 중국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BIX)와 연계한 한중 생명산업 교류상담회를 공동 주최하며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이번 센터 개소는 양국이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지속적인 협력의 틀을 제도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발굴, 인허가 정보 교류, 현지 파트너십 연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국내 기업의 글로벌 임상 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도영, 센터장 김소형)는 9월 4일 청주여자교도소(소장 박정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주여자교도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마약사범 출소자에 대한 함께한걸음센터 연계 지원 ▲교도소의 마약사범 치료 및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현장 전문성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수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정시설 내 예방·재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출소자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 관리 강화를 통해 재범 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도영 지부장은 “수용자의 재사회화를 위한 상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형식적 협력을 넘어, 마약류 재범률 감소와 중독자 회복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2025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먼저 4개 품목에 대한 결정신청 약제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 2개 제품이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나머지 2개 품목은급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제일약품의 ‘페트로자주1mg(성분명세피데로콜토실산염)’이 복잡성 요로감염, 인공호흡기 관련폐렴을 포함한 원내 감염 폐렴에 대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레주록정200mg(벨루모수딜메실)’이 이전에 2차이상 전신요법에 실패한 만성 이식편대숙주 질환 성인및 12세 이상 소아환자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다만 안트로젠의 ‘타이바소흡입액 0.6mg/mL(성분명트레프로스티닐)’는 간질성폐질환 연관 폐고혈압의 운동능력 개선에 대해서 비급여로 결론이 났고,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1차치료로서 더발루맙과의 병용요법에대한 급여를 도전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이뮤도주(성분명트레멜리무맙)’는 재심의 판정으로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 심의에는 3개 품목이 도전했다. 그 결과 한국MSD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사노피-아벤티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과 (사)여성리더네트워크(공동대표 지영림, 하정미)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미래여성경제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생산가능인구 감소라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중장년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 확대와 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중장년 여성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와 경력단절 위기 등 ‘미드라이프 크라이시스(Mid-life Crisis)’ 극복을 주제로, 인구 감소 시대에 국가 잠재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이 집중 논의됐다.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박민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인구구조 변화와 중장년 여성 인력의 노동시장 참여’, ‘여성 근로자의 건강과 미드라이프 크라이시스 극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권순원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을 비롯한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 임희정 한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박정연 한국공인노무사회 부회장 등 정부, 학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