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 출시 1주년을 맞아 국내외 유저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서울에서 세르프 출시 1주년 기념 유저 미팅 ‘A Bold, Compelling, Audacious Synergy: XERF’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유저 미팅은 세르프 출시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임상 경험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코리아 류재훈 대표와 김윤동 총괄 등 주요 임원진, 세르프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박신혜, 국내외 의료진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신혜의 신규 캠페인 영상 상영으로 출발했다. 박신혜는 행사 현장에서 “세르프와 함께한 지 벌써 1년이 됐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세르프의 브랜드 이미지와 비전을 잘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다브 토머 CEO가 영상으로 기념사를 전했고, 김윤동 사업부 총괄이 환영사를 진행했다. 문상영 한국 커머셜 본부장은 세르프의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세르
2026년도 수가협상이 병원, 의원, 치과, 한의, 약국 등 5개 유형 모두에서 타결됐다. 이는2018년 이후 8년만에 전 유형이 합의에 이른 사례로,협상 후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이번 수가협상에서는 병원 2.0%, 의원 1.7%, 치과 2.0%, 한의 1.9%, 약국 3.3% 인상에 합의했으며, 평균적으로는 1.93% 인상돼 1조 3433억원이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수가협상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이뤄졌다. 첫째, 현재의 수가 산정 방식은2024년 진료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도 유형별 협상을 통해 2026년도 수가를 정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전공의 집단행동의 영향으로병원 유형의 진료비 실적이 감소한 점을 고려해, 각 단체별로 처해진 의료현장의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에서, SGR모형에 따른 순위적용 원칙을 유지하면서, 의료대란과 관련 없이 순위가 낮은 유형의 균형점을 맞추기 위해, 치과∙한방 유형은수가협상 타결 시 재정위에서 보장성 강화 등 수가정책지원을 부대결의로 건정심에 권고해 수가협상 이후 논의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둘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브라질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Hospitalar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31개국에서 1200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여 명이 방문해 남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행사로 진행됐다.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18개 국내 기업을 선발, 20개 부스(240㎡)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코트라와 함께 협력해 현지 바이어 매칭을 진행해 전시 참가 기업에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했고, 한국 기업의 홍보를 위해 온라인 홍보 플랫폼 ‘한국 의료기기 디렉토리 페이지(www.kmda-ebook.com)’를 통해 국산 제품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도 힘썼다. 또 조합은 전시 기간 동안 브라질 의료기기수입협회(ABIMED)와 공동 세미나를 열어 한국 의료기기 등록 절차를 안내하는 등 브라질과의 협력을 강화했고, 브라질 의료기기제조협회(ABIMO)와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양국 간 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에 기술이전한 IKS03(CD19 ADC, LCB73)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IKS03은 리가켐바이오가 익수다에 기술이전한 CD19 ADC로 리가켐바이오의 자체 개발 페이로드인 ‘PBD prodrug’가 적용된 ADC다. 현재 임상 단계 및 상업화된 CD19 타겟 치료제들 대비 ‘Best-in-class’ 약물로써의 잠재력을 다양한 질병 모델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임상 1상(NCT05365659)은 IKS03의 진행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advanced B-cell non-Hodgkin Lymphoma)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용량 증대(Dose escalation) 시험으로 IKS03의 안전성, 내약성, 초기 항종양 활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평가하고 추후 용량 확장(Dose expansion)을 위한 권장 용량(RP2D)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첫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국가에서 빠르게 환자 모집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IKS03은 리가켐바
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 김경진)가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하고, 현재 삼양홀딩스 내 바이오팜그룹을 별도의 사업회사로 분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삼양바이오팜은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11월 1일에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같은 달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 전날인 10월 30일부터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 전날까지 삼양홀딩스의 주식거래는 일시 정지된다. 현재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김경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분할 이후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대표이사가 맡아 지주회사의 역할만 담당하게 되며, 삼양바이오팜은 김경진 대표이사 체제에서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사업 분리에 나선 것은, 바이오팜부문에 대해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삼양그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원사 공급량 기
충청남도의사회(회장 이주병)는 최근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관리급여’ 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제도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관리급여 제도란 일부 비급여 항목을 대상으로 본인부담률을 95%로 책정해 형식적으로 급여권에 편입 후 정부의 감시와 통제 속에 실질적 진료 억제 효과를 기대하는 차원에서 도입된 제도다. 정부는 이를 ‘환자 보호’라는 명분 아래 추진하고 있으나, 실상은 실손보험사의 손해율 개선이라는 민간보험사의 이해만을 대변하는 구조적 개입에 불과하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비급여 적정관리체계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이른바 ‘관리급여제도’ 신설의 의지를 밝혔다. 관리급여 항목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에서 선정하고 요양급여 관련 위원회 평가 후 건정심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 충남의사회는 이 제도가 헌재도 인정한 비급여 자율시장 원칙을 무시하고, 의료기관의 진료권과 자율성을 침해하는 반의료적 조치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제도가 시행될 경우 사용조건이 과도하게 제한되고 가격이 비현실적으로 책정돼 의료기관의 정상적인 진료 제공이 불가능해진다는 점, 결과적으로 의료의 다양성과 환자의 진료 선택권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30일(금)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하고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 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유지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08~)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14~)를 지정해 지원해왔다. 그러나 센터 간 역량차이 및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도 있었다. 이에,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최중증 환자 진료와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를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고위험 산모∙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 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및 예비병상 운영 등을 통해, 다른 병원들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최대한 환자를 수용 및 치료하도록 해,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여건이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나는 크미 동화책 1200권을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는 크미는 KMI가 재단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그림 동화책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부는 지난 27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의실에서 전달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기부된 도서는 전국 75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KMI에서 김순이 명예이사장과 이광엽 전무이사, 조라정 이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는 남세도 이사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에서 신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KMI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출간한 동화책을 통해 미래 세대가 더욱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KMI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은 “어린이들의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동화책을 제작해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동화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올림푸스한국(대표 타마이 타케시)은 지난 5월 29일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암 경험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잉 온 캠페인’은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 이름인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3년째를 맞은 ‘고잉 온 워크’는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고잉 온 워크’는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암 경험자 및 가족,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 수거된 해양 쓰레기는 698kg으로, 캠페인 시작 이후 지금까지 ‘고잉 온 워크’ 활동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총 3336kg에 달한다. 이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오가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하드리마(HADLIMA™)(성분명 아달리무맙(adalimumab-bwwd)) 고농도 및 저농도(40㎎/0.4㎖, 40㎎/0.8㎖) 오토인젝터와 고농도 프리필드 시린지를 휴미라(Humira)(아달리무맙)의 상호교환 가능한 바이오시밀러로 지정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러한 상호교환성 지정(interchangeability designation)은 2024년 6월 하드리마 저농도(40mg/0.8mL) 프리필드 시린지 및 1회 투여용 바이알에 대한 상호교환성 지정에 이은 것이다. 오늘 추가 상호교환성 지정을 통해 하드리마는 이제 참조 제품(reference product)의 모든 제형과 상호교환이 가능하다. 상호교환성 지정은 주 약사법에 따라 약사가 처방의와 상의할 필요 없이 참조 제품을 바이오시밀러로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오가논의 바이오시밀러 및 기존 브랜드 부문 미국 커머셜 책임자인 존 마틴(Jon Martin)은 “바이오시밀러 사용 증가는 생물의약품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미국 의료 시스템의 잠재적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는 데 전념하는 기업으로서, 이제 참조 제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의료기기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노력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협회가 지난 5월 20일 의료기기산업 6개 단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1일에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소속 단체와 함께 국민의힘에 정책 제안서를 각각 전달한 데 따른 성과다. 더불어민주당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를 위해 혁신성과 공정성 강화를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특히 디지털의료기기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및 수출 증대 지원을 주요 정책으로 포함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질 관리체계 정비, 혁신의료기기에 대한 적정 보상기준 마련 등 산업 전반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제도 마련도 추진된다. 또한 의료기기 유통 분야에서는 간납제도 등 불공정 행위 개선을 통해 구조적 개혁을 예고했다. 의료기기 구매현황 및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간납업체의 불공정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표준계약서 체결을 의무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이 공약에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 및 제도적 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의료기기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원격의료와 모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국내 허가 18주년을 기념해 졸레어의 지난 여정과 적응중 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서의 성과 및 기여를 조명한 인포그래픽을 3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졸레어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서 허가 받은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로, 2007년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에 처음 허가된 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비용증 동반 만성비부비동염에 차례대로 적응증을 확대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기존 치료 옵션인 H1-항히스타민제 요법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의 증상 조절을 위한 추가 요법제로 국내 승인을 받았다. 허가 18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인포그래픽은 ‘졸레어 국내 허가 18주년, 환자들과 함께 달려온 여정’을 컨셉으로 탄생했다. 인포그래픽에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낮추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의 기본적 질환 정보와 함께 달리기 트랙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통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를 포함한 졸레어의 각 적응증 허가 내용 ▲한국·일본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대상 3상 임상 POLARIS, 임신 중 치료에 대한 임상 EXPECT, 48주 장기 임상 등 주요 연구 ▲프리필드시린지(P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5월 방광암 인식의 달을 맞아 직원 대상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방광암 바로 알기(Listen To Your Bladder)’ 사내 캠페인을 지난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광암은 전 세계 발병 9위에 해당하는 암종이다. 방광암의 약 90%는 요로상피세포암으로, 첫 진단 단계에서 약 10~15%가 전이성 방광암으로 진단된다. 전이성 방광암은 5년 생존율이 9%에 불과해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국내의 경우 남성 발생률이 여성보다 4배 높으며 전체 환자의 85.5%가 65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초고령 사회에서 방광암 예방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혈뇨 등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질환 인식이 낮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매년 5월은 방광암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제정된 ‘방광암 인식의 달(Bladder Cancer Awareness Month, BCAM)’로,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는 방광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진단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도 국내 방광암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3년째 사내 캠페인을 펼치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5월 30일(금)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코로나19 해외 발생동향 및 국내 대응방안, ④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국외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영국·일본 등의 국가는양성률이 6% 미만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20주차 기준)하고 있으나, 홍콩·중국·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보고되고 있다. 다만, 국내의 경우 코로나19 입원환자수가 최근 한달 간 큰 변동 없이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인접국가의 유행 상황과 작년 여름철 환자수 증가 양상을 고려해 이번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해외 유행의 확산이 국내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망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확산 상황에 대비해 중증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등 비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생물다양성협약 및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전 세계적으로 병원체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국내 병원체자원에 대한 주권 확보와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활용 촉진을 위해 제1차 병원체자원관리종합계획(’21~’25)(이하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햐 시행해 오고 있다. 2025년 병원체자원관리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은 2021년 수립된 종합계획의 마지막 시행계획으로 종합계획의 목표인 ‘수요 맞춤형 유용 병원체자원의 체계적 확보 및 활용 촉진’을 마무리하는데 역점을 두고 수립·공표됐다. 그간 종합계획 수립·시행에 따른 성과로, 국가 병원체자원 보존·관리목록 자원은 2020년 약 3000주에서 2024년 말 기준 8626주로 증가(188% 증가)했고, 병원체자원 수집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도 2020년 7개 기관에서 2024년 11개 기관으로 확대(57% 증)됐다. 연간 자원 분양 건수 역시 2020년 약 1400주에서 2024년 2948주로 증가(111% 증)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종합계획의 목표인 ‘수요 맞춤형 유용 병원체자원의 체계적 확보와 활용 촉진’을 마무리하는데 역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