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월 4일 강원 웰리 힐리파크에서 영업‧마케팅본부 전 임직원 대상으로 CP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CP 규정 준수 및 윤리경영 내재화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했다. 신풍제약은 매년 1월 CP 관련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영업․마케팅 본부를 대상으로 CP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법무법인 규원의 우종식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와 ‘최근 CP 동향 및 사례 연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교육은 △최근 제약 및 CSO 관련 수사․세무조사 사례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CSO 신고제 포함)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시사점△리베이트 유형별 판결 분석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어서 CP팀장의 진행으로 ‘2025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지출보고서 관련 주요 일정’과 개정된 ‘2025년 CP 우수지점 시상안 및 운영 기준’ 등을 설명했다. 이번 CP 특강을 통해 신풍제약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들은 최근 제약 업계에 대한 CP 이슈와 각종 제도 및 법령, CP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무안공항 의료봉사에 참여한 한의사들을 조롱하고, 한의약을 악의적으로 폄훼한 일부 인터넷 댓글에 강력한 법적조치에 나선다. 대한한의사협회 클린-K특별위원회(위원장 서만선 부회장)는 연차를 사용해 무안공항을 찾은 공보의 한의사들과 관련한 한 기사에 “국민상대로 사기치다가 쇼하는거 봐라”, “한방사 여러분, 참사를 여러분의 이미지 메이킹에 이용하지 말아라”, “한의사가 대체 뭘 할 수 있는 거지”, “아플수록 무속에 빠지면 안되는거임” 등의 악의적인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고발하고 강력한 법적조치로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클린-K특별위원회는 “해당 기사가 게재된 특정 포털 사이트에 비슷한 내용의 악플이 동시다발적으로 달렸다는 점에서 조직적인 움직임도 의심된다”면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눈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한의사들을 악의적으로 조롱하고, 한의약을 폄훼하는 이 같은 댓글은 결코 용납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클린-K특별위원회는 “무안공항 한의진료실은 물론 향후에도 비통함과 실의에 빠진 유가족들의 심리적,
제2의 코로나 등 감염병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설립하고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 기관을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감염병이 유행하면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환자 진료 등에 종사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감염병예방법)』을 6일 발의했다. 이 법안은 질병관리청,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합의한 사안으로 국회 통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감염병 유행을 체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이 법은 1954년 '전염병 예방법'으로 처음 제정됐다. 이후 수십차례 개정됐지만, 감염병이 크게 유행했던 시기에 맞춰 긴급하게 제정되다 보니 깊이 있게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감염병예방법은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하기 전 오래된 법을 현행화하고 정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질병관리청장,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감염병의 유입 또는 유행이 우려되거나 이미 발생해 감염병 환자 등의 진료, 감염병 검사 등을 담당할 인력이 부족한 경우 의료인에게 장소 및 6개월 이내의 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5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질환 확대 및 환자 가구 소득 기준 완화, 신청 방식 개선을 통해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보장성과 신청 편의성을 강화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재산 기준 등을 만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의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2025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질환이 기존 1272개에서 66개가 추가돼 1338개로 확대된다. 해당 질환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인(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과 소아(기준 중위소득 130% 미만)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기준을 연령과 상관없이 일괄 완화(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해 더 많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의료비 지원신청 시 질환명이 주상병으로 명시된 진단서만 인정했으나, 주/부상병 구분 없이 최종진단명으로 지원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으로만 신청이 가능했던 서면청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공단’)은 2024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의원급을 포함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의 자료 분석 결과를 공단 누리집(www.nhis.or.kr)을 통해 공개했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의 비급여 정보에 대한 알 권리 및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보고하는 제도로, ’23년 9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24년 3월에 보고대상기관을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시행했고, 보고항목도 작년 594개 항목에서 1068개로 확대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현황을 분석한 최초 통계 자료다. 2024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 자료 분석 결과, 전체 의료기관의 ’24년도 3월분 1068개 항목의 진료비 규모는 총 1조 8869억원으로, 종별로는 치과의원이 7414억원(39.3%)으로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크고, 의원 4316억원(22.9%), 병원 2616억원(13.9%), 한의원 1417억원(7.5%) 순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진료비 규모는 의과 분야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회복기 의료체계 도입 방안 연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의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하고 우리나라와 고령화율이 비슷한 해외 선진국 사례를 검토해 본 제도의 효율적 도입 방안 제안을 위해 수행했다. 연구에서 살펴본 일본 및 독일, 미국, 영국, 캐나다는 모두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회복기 의료체계가 운영되고 있었다. 일본의 의료전달체계는 고도급성기-급성기-회복기-만성기(생활기)로 구분된다. 2024년 급성기에 ‘지역포괄의료병동’을 신설하여 단기 입원 기한 연장이 필요한 환자 및 재택 복귀 고령자의 급성 증상 악화 관련 응급 의료 제공 체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퇴원 후, 재택 복귀 및 회복기 등으로 환자를 전원하기 위한 체계가 갖추어져 있다. 독일의 경우, 2021년부터 급성기 퇴원 예정 환자 중 추가 케어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입원 후 전환 케어(Die Übergangspflege nach Krankenhausaufenthalt)’를 받으며 최대 10일간 연장 입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으며, 퇴원 후 장기 요양 또는 의료적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만 연장 입원이 가능하다. 급성기
휴온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푸디언스가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받으며 인지 건강 시장 공략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주)휴온스푸디언스(대표이사 손동철)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이 인지기능 개선에 대한 기능성 원료 인정(인정번호:제 2024-40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 연구진은 인체적용시험에 앞서 시행한 동물효능평가에서 인지기능저하를 유도한 마우스에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을 투약한 결과 해마의 신경전달물질의 증가와 산화스트레스 감소 및 항산화 효소 활성 증가를 확인했다. 동물 행동 실험평가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치료약물과 유사한 인지 및 행동장애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동물효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만 50세 이상 80세 미만의 주관적 인지 기능 저하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다.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 600mg을 12주간 섭취한 결과 신경인지기능검사(CANTAB)에서 주의 집중력과 기억력 부분 모두 비섭취군에 비해 95% 신뢰구간에서 유의적(p<0.05, 95% 신뢰수준)으로 개선시켰다. 또한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
코어라인소프트의 AI 기반 폐암검진 솔루션 AVIEW LCS가 12월 28일 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1st-reading 성능 관련 연구 논문으로 게재되며, AI를 1차 판독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논문은 폐암 조기발견을 위한 유럽 폐암검진 프로젝트 4ITLR(4-IN-THE-LUNG-RUN) 프로젝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으며, iDNA 팀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VIEW LCS는 100mm3보다 큰 결절을 잘못 찾을 가능성이 인간 영상의학 전문의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나, 폐암검진 판독 과정에서 AI 기술을 1차 판독(1st-reader)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를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다. 이번 논문은 단순히 AI 기술의 정확성을 입증한 것을 넘어, AI가 1차 판독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폐암검진 과정에서 폐결절 검출 인공지능은, 2차 판독 도구로서 인간 영상의학 전문의가 검출한 결과를 보조 확인 검토하는 목적으로 사용이 허가되고 있는데, AI를 1차 판독 도구로 사용하게 되면 인공지능이 먼저 폐CT영상을 걸러주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며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신규 광고는 기차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인 칙칙폭폭에서 착안한 칙칙촉촉 콘셉트를 통해 용각산쿨의 특장점을 재치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일회용 스틱 포장을 간편하게 뜯는 모습을 칙칙으로, 목 증상의 근본 원인인 건조함을 해소하는 용각산쿨의 효능·효과를 촉촉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달리는 열차의 호실마다 기침, 목 잠김 등 각기 다른 기관지 증상으로 겪는 불편함을 보여주며 구체적인 복용 상황을 소개했다. 또한 이 같은 불편함을 물 없이 곧바로 해소하는 제품 특성을 '직행'케어로 표현해, 목 관련 불편함을 싣고 달리는 열차의 최종 목적지로 용각산쿨을 제시했다. 용각산쿨은 기존 용각산의 주요 생약 성분인 길경가루·세네가·행인·감초의 함량을 높이고, 인삼·아선약을 추가한 스틱포형 제품이다. 총 6가지 생약 성분을 담은 미세분말이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해 기관지 내부 점액 분비 및 섬모운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유해물질을 자극없이 배출한다. 이에 따라 기침이나 가래는 물론 목 통증과 부기, 목의 불쾌감, 목쉼 등 다양한 인후 증상을 즉시 완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셀트리온과 손잡고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의 국내 독점 유통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2회 부착으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취제 전문의약품이다.이 약은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면서 혈중약물농도의 변동폭이 낮아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하고,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치매의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계약에 따라 영진약품은 올 1월부터 셀트리온의 ‘도네리온패취’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유통 및 판매를 하게 된다. ‘도네리온패취’는 2022년 8월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급여가 적용됐다.영진약품은 ‘도네리온패취’를 통해 치매분야에 진출하고 신경과 영역으로 영업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진약품에서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는 양웅열 전무는 “성분 내 국내 유일 제형인 ‘도네리온패취’를 통해 그간 취약했던 치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향후 라인업을 더욱 강화 시장 해점유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이하 멀츠)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멀츠 에스테틱스 이노베이션 허브(MAI Hub, Merz Aesthetics Innovation Hub)’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 이노베이션 허브(마이허브)’는 멀츠 에스테틱스의 철학 및 의과학적 가치를 반영해 임직원, 의료진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촉진할 공간으로, 각종 세미나, 커뮤니티 등 내·외부 행사장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멀츠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마이허브’가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상징하는 핵심적인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은 임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룸, 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임직원들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더 나아가, 해당 공간은 멀츠와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장으로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멀츠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신 에스테틱 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멀
팜젠그룹(회장 한의상)은 3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2025년 팜젠그룹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무안공항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를 시작으로 2024년 각사 매출신장 및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한 8명의 임직원에 모범상 시상, 관계사별 사업계획 발표, 회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팜젠사이언스를 포함해 ▲글로벌 체외진단 &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엑세스바이오 ▲고민감도 종합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웰스바이오 ▲팜젠그룹 투자전문회사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 ▲제약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유통기업 인큐텐의 주요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국내외 임직원에게 공유됐다. 팜젠사이언스는 이익 선순환구조 확립 & 신성장 동력확보, 엑세스바이오는 LDT 사업 &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강화, 웰스바이오는 Multi-Modal AI 분석서비스를 통한 초개인화 건강관리 솔루션 구축,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는 사업 시너지를 위한 차별화된 사업 기회 발굴을 통한 그룹사 통합 투자 전략 수립, 인큐텐은 본원적 경쟁력 제고를 통한 브랜드 강화를 올해 주요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팜젠그룹 한의상 회장은 신년사
(주)세닉스바이오테크(대표 이승훈, 이하 세닉스)가 개발 중인 지주막하출혈 치료제 ‘CX213’이 미국 식약처(FDA)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주막하출혈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며, 세닉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현재 지주막하출혈 치료는 수술 또는 중재적 시술로 추가 출혈을 막는 것 외에 출혈로 인한 뇌염증을 직접적으로 완화할 응급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CX213’은 초기 과량의 활성산소를 신속히 제거하는 혁신적인 기전을 통해 기존 치료법이 해결하지 못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세닉스는 약 50억원에 해당하는 허가 심사비 면제, 높은 수준의 약가 보장, 시판 허가 이후 7년간 독점 판매권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됨으로써 ‘CX213’의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입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7년 약 3,4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세닉스는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
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한다. HK이노엔은 최근 호주 제약사인 ‘서든 엑스피(Southern XP)’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든 엑스피는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해당 품목은 ▲케이캡정50mg ▲케이캡정25mg 등 2종이다. 서든 엑스피는 20년 이상 제약 사업을 영위한 호주 소재의 제약사로, 호주 및 뉴질랜드 내 의약품의 등록 및 유통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의약품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2조 원 규모이며, 이 중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약 1500억원에 달한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케이캡은 해외 국가에서도 대한민국 신약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2028년 전세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케이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케이캡은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복용 후 1시간 내에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까지
㈜클래시스(대표 백승한)의 대표 블록버스터 HIFU 미용의료기기 슈링크 유니버스의 사용목적이 확대됐다. 클래시스는 지난 2024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슈링크 유니버스 모델의 2mm 카트리지에 대해 눈가 주름, 입가 주름, 목 주름 개선을 사용목적으로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슈링크 유니버스는 이번 승인으로 기존의 사용목적인 눈썹 리프팅 외에 추가로 눈가와 입가, 목 부위의 주름을 개선 사용목적을 인증받았다. 슈링크 시리즈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에너지를 통해 피부 탄력과 주름을 개선하는 기기로, 국내 HIFU 시장 점유율 55%의 독보적 1위 제품이다 슈링크는 이미 2021년 10월 사용목적으로 눈가, 입가, 목주름 개선을 허가받은 바 있다. 이번 사용목적 확대로 눈가, 입가, 목 주름의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은 HIFU 의료기기는 슈링크, 슈링크 유니버스 등 슈링크 시리즈가 유일하다. 슈링크 시리즈는 미용의료기기 중 손꼽히는 블록버스터로 누적 판매 대수 15,000대를 넘어서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슈링크 유니버스의 시술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관련 소모품 매출이 2024년 9월 기준 동기 대비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