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양송현)이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 씨엔알리서치(윤문태 대표)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을 목적으로 3사 업무 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 및 검증 항체 기술에 대한 상호 협력, ▲ 한국 및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및 수행, ▲ 각 사 과제 확대에 따른 인력 및 교육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앱클론의 치료제 개발의 협력 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3사에서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들을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여 성공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앱클론과 지씨씨엘은 바이오 의약품 분석법 개발 및 검증 항체 개발 기술에 대하여 협력하고 씨엔알리서치와 함께 한국 및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을 수립하고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앱클론 이종서 대표이사는 “개발 초기에 임상시험까지 고려하여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개발사의 입장에서 필요할 수 있는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러한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씨씨엘 양송
엘렉타코리아(대표이사 권창섭)가 서울대학교병원에 방사선 암 치료 선형가속기 ‘엘렉타 하모니 프로(Elekta Harmony Pro)’를 설치하고, 7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 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 우홍균 암진료부원장, 지의규 방사선종양학과장, 최영빈 의공학과장, 엘렉타코리아 권창섭 대표이사, 주한스웨덴대사 칼-울르프 안데르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치료실 투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축사를 맡은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암 치료의 발전과 환자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방사선종양학과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방사선 치료 장비 도입은 국내 암 치료의 기준을 제시해온 서울대학교병원의 진료 수준을 더욱 높이고,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는 “올해로 수교 65주년을 맞이한 스웨덴과 한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특히 의료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한국의 뛰어난 의료진과 스웨덴 헬스케어 기업 엘렉타의 최첨단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김명희)는 지난 11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 ESG 활동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난임가족연합회는 국내 초저출산 위기와 연령의 증가로 난임률이 증가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 ESG 활동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난임 교육 및 인식 개선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포함한 5개 도시를 대상으로 난임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함께 기여할 것을 선포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추진하는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 <나를 바꾸는 시간 ‘나바시’>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지역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부부, 신혼부부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 난임전문의, 식품영양전문가, 운동전문가, 배아전문가, 정신건강의학전문의, 난임극복멘토 등 여러 분야의 난임 전문가가 수도권 및 지방 도시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강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10월 18일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함께 진행했다. 이후 10월 30일, ‘비에녹스주’에 대한 시판 전 품질검증 단계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 출하 승인이 통과되며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비에녹스주의 본격적인 판매를 통해 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확대는 물론, 비에녹스주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에스테틱 시장 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dkma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툴리눔 톡신제제는 신경 말단에서 신경전달 물질을 억제함으로써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비에녹스주는 눈썹주름근과 눈살근의 활동과 관련된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능 및 효과에 대한 국내 허가를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는 오는 14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4(MEDICA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성능 다중 분자진단 제품 ‘네오플렉스(NeoPlex)’의 다양한 라인을 전시하고 있다. 중점 소개 제품은 수출에서 특히 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호흡기질환 제품군(RI)이다. 이 제품군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과 백일해균을 포함하는 폐렴균 감염(RB) 제품,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RV) 제품, 결핵 및 비결핵항산균 감염(TB/NTM) 제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호흡기감염 제품군을 중심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성매개감염(STI) 등의 진단 제품의 수출이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어 유럽 지역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동시 다중 분자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네오플렉스 제품군의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근 제품 공급 계약을 맺은 유럽 체외진단 기업 엘리텍그룹 등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메디카는 진단, 스마트 헬스케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이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세브란스병원과 임상시험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병원장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11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보 노디스크의 주력 분야인 당뇨, 비만, 혈우병, 성장호르몬에 대한 개발과 더불어, 전략적 파트너십 기관들 내에서 새로운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우수한 임상시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병원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글로벌 임상시험 단계에서 만성질환을 가진 한국 환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혁신적인 신약 개발 과정에 한국 연구자들이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브란스병원의 건립 이념인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첨단진료 분야의 집중 육성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끊임없는 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과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4 서울바이오허브-메디톡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메디톡스와 협업 가능한 창업 8년 미만의 바이오 및 의료 분야 스타트업이다. 수요 기술 분야는 △스킨케어 △항노화 △항암제 △희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내달 중 접수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며, 최종 선정 기업은 메디톡스, 서울바이오허브와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 수행 기간인 2025년 6월까지 메디톡스와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받게 된다. 메디톡스는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과 함께 기술 컨설팅, 네트워킹을 지원할 뿐 아니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 마케팅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기업 진단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맞춤형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개발, 임상, 기술사업화 등 분야별 컨설팅과 더불어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K-바이오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갈 유망 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국내에 진출한 31개의 글로벌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2023년 기준 R&D 총 투자비용, 종사 인력 및 다양한 임상연구 관련 현황과 글로벌제약사의 국내 R&D 분야 공동연구와 제도개선 제안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제약사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임상연구에 투자한 R&D 총비용(해외 본사의 국내 R&D 직접 투자 비용 제외)은 약 8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으며, 2019년에서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15.9%의 지속적 증가율을 보였다.2023년 기준, 글로벌제약사가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환자에게 지원한 임상연구용 의약품의 비용은 약 320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 진행된 임상연구는 전년 대비 약 7.7% 증가한 총 1723건이었다. 최근 5년간 임상연구 건수 또한 연평균 2.9%로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고, 이 중에서 3상 임상시험의 수행 건수는 전년 대비 12.8% 상승한 644건으로 가장 많았
(주)세닉스바이오테크(대표 이승훈, 이하 세닉스)가 핵심 파이프라인인 ‘CX213’이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 용도 특허, 유라시아에서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세닉스의 독자적인 나노자임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CX213’은 개발 초기부터 지주막하출혈 치료를 주요 목표로 삼아왔으며, 뇌경색, 뇌출혈, 패혈증과 같은 중증 급성염증 질환에서도 우수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기존 치료법이 제한적인 지주막하출혈 분야에서, ‘CX213’은 초기 과량의 활성산소 제거라는 혁신적인 기전을 통해 현재까지 명확한 치료제가 없었던 미충족 수요가 높은 영역에서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세닉스 이승훈 대표는 “앞서 미국 FDA 임상 1상 승인과 함께 이번 미국 용도 특허와 유라시아에서의 물질 특허 등록은 세닉스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CX213’이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닉스는 현재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브라질, 인도,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이 폐경을 경험하는 평균연령이 49.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감안하면 폐경 후 여성들이 살아가는 기간은 약 40년에 가깝다. 폐경은 단순한 생리적 변화가 아닌, 여성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따라서 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여성의 향후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11일 미디어세션을 개최하고, 폐경의 국내 현황과 최신 치료법,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션에는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가 참석해 폐경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폐경은 난소에서 호르몬 분비가 중단되는 시기로, 신체적·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다양한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이를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후속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김미란 교수는 폐경을 생애 주기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폐경기에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관 운동 증상(열감과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
제28회 한국임상약학회(KCCP, 회장 윤정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임상약학에서 실사용 데이터와 AI의 활용: 연구와 응용’이라는 주제로 11월 7일 - 8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개최됐다.학술대회 1일차 리서치세션에서는 안상진 교수(인제대 의대)와 정주영 교수(동의대 교직학부)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와 교육에 대한 강연이 있었고, 2일차 오전에는 젊은임상약과학자세션, 오후 리서치세션에서는 이승보 교수(계명대 의대), 이환희 교수(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장하영 교수(가천대 약대), 김우림 교수(강원대 약대)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11월 7일에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현 한국임상약학회 부회장인 이숙향 교수(아주대 약대)가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Future Pharmacist Session이 개최돼, 전국 약학대학 100여명의 학부생들이 진로탐색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조혜경 CSO(전 신테카바이오 대표)가 <임상약학 전공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의 호응이 있었다. 이어서 개최된 임상약학 도전 골든벨에 전국 약학대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보건복지부 지정 특화연구소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7일(현지시간), 캠브리지 혁신 센터(CIC)에서 ‘BOSTON-SEOUL BIO & AI Night 2024’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2024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바이오-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분야 국가 전략 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됐으며, 이는 2023년 9월 시행된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최초로 지정된 ‘대한민국 1호 전략기술 특화연구소’이다. 보스턴 바이오 혁신 생태계의 중심인 CIC 벤쳐카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대병원 특화연구소의 중점 과제를 소개하는 등 서울대병원의 디지털 바이오 생태계 구축 비전, 특히 특화연구소의 글로벌 진출 목표를 실현하는 시발점이 됐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첨단 바이오 연구 기반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NSTRI)을 해외에 처음 선보였으며,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공동 연구 및 AI 기술 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전 세계 연구자들이 협업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제공 도구로, MIT, 하버드 연구자 등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9일 뷰티라운지의원 천안점에서 국내 의료 전문가 대상 학술 프로그램 ‘M.LAB(Medytox Leader Advance Beginner) 메디컬 트레이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올 7월부터 정기 진행하고 있는 ‘M.LAB 메디컬 트레이닝’은 메디톡스 대표 학술 프로그램 ‘M.LAB’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비기너, 어드밴스, 리더 코스로 구성돼 보툴리눔 톡신, 필러에 대한 맞춤형 강연과 라이브 데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열린 ‘M.LAB 메디컬 트레이닝’에는 20여명의 의료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뷰티라운지의원 김세진 원장이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을 활용한 필러 심화 강연을 진행했다. 필러 시술에 대한 이론과 함께 라이브 데모를 진행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세진 원장은 “’뉴라미스’는 10여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에게 시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제품에 대한 의료진의 학술적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시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레코르다티코리아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인 ‘이스투리사필름코팅정(오실로드로스타트인산염)’을 11월 1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뇌하수체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 효과가 불충분한 쿠싱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싱병은 뇌하수체 선종 등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혈중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해 있으며, 중증 내분비 대사장애, 심혈관 합병증,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희귀질환이다. 이스투리사필름코팅정은 부신에서 코르티솔 생합성을 담당하는 11-베타-수산화효소(11β-hydroxylase)(CYP11B1)를 억제해 코르티솔 합성을 감소시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식약처는 이 치료제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18호 제품으로 지정(’23.10월)한 후,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를 신속하게 심사‧허가해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국내외 의료기기산업의 공급질서 확립과 윤리경영 촉진을 위한 산업계 간 소통의 장인 ‘2024년 KMDIA 윤리위원회 정기워크숍’을 지난 11월 5일(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윤리위원회(위원장 곽우섭) 정기워크숍은 최근 의료기기 공급질서와 관련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산업계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윤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산업계 영업 및 법무팀 관계자 약 14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은 총 7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법무법인 광장의 송현아 변호사가 △‘의료기기 거래 형태별 규정 준수와 위험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송 변호사는 의료기기 묶음 판매, 임대, 대리점 거래 등 거래 형태별 법률 위반 위험성을 관리하기 위해 산업계가 주의해야 할 법적 사항들을 설명했다. 특히 특정 의료기관 할인된 가격 정책을 적용하는 경우 리베이트로 판단된 판례가 있기에 산업계의 주의를 당부했다. 다만, 의료기기 가격 할인 정책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계약서 등에 해당 내용이 명시돼 있다면 위법으로 보지 않았던 판례도 있기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