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6월 4일(수)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지영미 청장·김정희 본부장)는 2004년부터 질병관리청과 검역본부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사람과 동물 간 인수공통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범부처 협력체계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가금류와 야생조류뿐 아니라 포유류(야생 삵)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되고, 해외에서는 인체 감염 사례까지 보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주요 의제로 선정하고 집중 논의했다. 특히, 사람과 접촉이 많은 반려동물을 중심으로 한 인플루엔자 종간전파 사례와 관련해, 동물인플루엔자 전문가를 초빙해 상세 정보를 공유하면서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상황과 인체감염증 대응 결과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및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외에도 인수공통결핵 발생 상황과 해양포유류 인수공통질병 관련 감염병 예찰, ’25년
대웅제약의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핵심 시장 중 하나인 카타르에 진출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동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는 K-뷰티의 주요 타깃으로 꼽히는 걸프만 연안국 3개국(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걸프만 연안국은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6개 회원국을 일컫는다. 이들 국가는 모두 산유국이며, 국민 소득 수준이 높고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성장 가능성이 크다. 언어와 문화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한 교류도 활발해 국가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카타르는 2024년 기준 1인당 GDP가 약 8만 달러에 달하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 UAE,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내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 나보타의 이번 진출은 전략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대웅제약과 파트너사는 이를 기념해 지난달 30일 도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6월 대선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의료 공약에 있어 공공의료 등에 대한 강화를 강조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등 의료산업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국가 투자 확대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의지가 공약들로부터 엿보이고 있다. 특히 신약 개발,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 의료기기 유통 선진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체계 구축 등 산업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실행 전략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먼저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는 국가투자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첫 번째로 제약∙바이오 강국을 위해 국가 투자를 확대하고 보상체계를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략적 R&D 투자시스템을 구축하고 성과도출∙공공환원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바이오 특화 펀드 등 투자생태계 구축 및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R&D 투자를 견인하기 위한 약가관리제도의 통합 및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 신약개발을 위한 AI∙빅데이터 등 신기술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안도 나왔다. 더불어 의약품 접근성∙혁신성 향상을 위한 위험분담제 적용도 확대 추진한다. 두 번째로는 혁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 이사장 이종태)는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제관 옥정홀에서 열리는 ‘2025 KAMC 의대생 여름 정책캠프’에 참가할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정책캠프는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와 정책 역량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미래 의료 전문가인 의대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3일간의 진행되는 본 캠프는 ▲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 ▲의료인의 정책 활동 사례 ▲대중과의 의사소통 ▲의료전문가의 사회 참여 등 다양한 강연과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주요 보건의료 정책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 전략을 수립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5년 11월 14-15일 고려의대에서 개최 예정인 ‘KAMC Annual Conference’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일(월)부터 6월 16일(월) 18시까지 KAM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전 일정 참석이 가능해야
대한고혈압학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진행 중인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의도적으로 축소하거나 은폐한 담배회사들의 책임을 묻기 위해 2014년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소송에서는 폐암(편평세포암·소세포암) 및 후두암(편평세포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3,465명의 건강보험 진료비 약 533억원에 대한 책임 규명이 핵심 쟁점이다. 2020년 1심에서는 공단의 손해배상 청구가 기각됐으나, 공단은 항소심을 통해 담배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건강보험 재정 보호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하며 법적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흡연은 연간 약 5만 8000명의 국내 사망자를 초래하며, 담배연기에는 벤젠, 비소, 카드뮴 등 70여종 이상의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어 폐암, 후두암 등 심각한 질병의 주요 원인이다. 또한 2023년 한 해 동안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출은 3조 8589억원에 달하며 지난 10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담배회사의 책임을 인정하여 대규모 손해배상을 이끌어낸 사례가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담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5월 30일(금),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중증질환 항목 개발 연구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국민 100만명을 대상으로 임상정보, 유전체, 개인생성 건강정보 및 보건의료 공공데이터를 통합하는 국가 핵심 R&D 사업이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024년부터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의 데이터를 수집・연계해 연구자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데이터뱅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 부처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참여자 모집기관 연구자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공유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인원 80여 명을 포함하여 관계자 약 150명이 회의에 참여했다. ‘중증질환 항목 개발 연구’는 연세대학교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의 윤덕용 교수 연구팀이 수행하였으며, 암을 포함한 주요 중증질환 25종에 대해 임상데이터 수집 항목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자 했다. 또한, 항목 간 우선순위 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4대 전략 12대 정책 과제’를 도출하고, 출범하는 새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건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약조합 산하 혁신정책연구센터(회장 최영현, 이하 이노폴)의 정책기획 및 조사연구결과를 토대로 도출한 ‘4대 전략 12대 정책 과제’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신약개발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5월 조합원사를 비롯한 연구개발중심 신약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 건의사항 조사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산업계의 현장 의견과 글로벌 정책 흐름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이에 △신약개발 R&D 지원 확대 및 국가 R&D 지원 시스템 개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R&D 지원 확대 △약가 제도 개선 △조세 지원 확대 등 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네 가지 중점 핵심 과제의 실질적 제도개선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지난 2008년 신성장 동력 10대 산업에 포함된 이후 2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6월 4일 논평을 통해 새 정부의 출범을 환영하며,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시스템 혁신을 위한 간호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간호협회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 정부가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있어 간호정책이 핵심 축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평에서 간호협회는 특히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 기준의 법제화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급성기 병원 확대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간호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간호사 임상실습 강화 및 임상간호교수제 도입, 전문간호사의 역할 정립과 보상체계 마련을 통해 미래 간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간호협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한 지역통합방문간호센터 도입, 장기요양 내 방문간호 확대, 생애 말기 간호돌봄 서비스 마련 등을 통해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 구축도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의료취약지 간호사 지원, 지역간호 가산제, 시니어 간호사 재취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 심장사상충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핫도그(HeartDog)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용인 소재 유기동물 보호소 ‘레인보우 쉼터’에 유기견 500마리 분량의 심장사상충 및 내/외부기생충 예방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심장사상충 예방 치료가 꼭 필요한 유기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데피니트액 △파라오PI △크레델리오플러스 등 수의사 처방이 필요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이 제공됐다. 심장사상충예방약은 체내 감염 여부, 체중,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투약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이다. 이에 따라 로얄메디컬센터 강동 박의현 부원장이 현장에 참여해 유기견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개체별 맞춤 처방과 함께 약품 투여를 진행했다. 또한 동물보건사협회도 함께 참여해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건강검진과 기초 처치 등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유기견들의 건강 지키기에 힘을 보탰다. 녹십자수의약품 홍보팀 이범석 팀장은 “핫도그 챌린지는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손하트 사진 인증을 통해 심장사상충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이 한강변 생태 환경 보존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는 등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세곡보건지소 건강 소모임 주민들과 함께 세곡보건지소 주변 보도와 공원 등 주민 이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약 1.1km를 걸으며, 환경정화와 건강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ESG 경영실천에 나섰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운영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친환경 활동,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2023년 3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경영(ESG)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후, 컨설팅 과정을 거쳐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현황 파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기반 마련,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한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ESG 섹션을 신설해 ESG지향점, ESG성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기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달 30일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지난 건강기능식품사업부 물적분할 이후, 진행된 행사로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함으로써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기존 라이넥을 중심으로 하는 비급여 전문의약품 영양주사제 사업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계획과 미래 성장 동력 축으로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실행 로드맵 등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비급여 영양주사제 강화 전략으로 국내 라이넥 IV 임상 3상의 최종 승인 계획과 중국 하이난성 진출 이후 마케팅 강화를 통한 수출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중국 본토 진입 계획과 관련한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등의 현재 진행 상황도 전하며 회사의 중국 전역 진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실행 로드맵으로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의 해외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자사의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이하 CMV) 감염 및 질환 예방 약제 '프레비미스(성분명 레테르모비르)'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범위가 6월 1일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확대에 따라, 동종조혈모세포 이식수술(Hematopoietic stem-cell transplantation, 이하 HSCT)을 받은 CMV-혈청양성[R+] 고위험 성인 환자 대상 프레비미스 투약의 급여 적용 기간이 기존 100일에서 200일로 연장됐다. 고위험 환자군에는 ▲인간백혈구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HLA) 불일치 또는 반일치 이식 ▲제대혈 이식 ▲항흉선세포 글로불린(Anti-thymocyte globulin, ATG) 투여 이식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으로 치료중인 환자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투여 받는 환자 등이 포함된다. HSCT 환자에서 CMV 재활성화는 발열, 호중구감소, 폐렴 등의 CMV 질환을 유발하며, 질환이 발생한 경우 적극적인 항바이러스 치료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사망과 같은 위중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HSCT 환자에서 CMV 감염 및 합병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올리지오X(Oligio X)가 최근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의료기기 사용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동남아에서 차세대 Monopolar RF 시장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에서 원텍은 전작 ‘올리지오’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은 향후 본격적인 판매 확대의 교두보로 평가된다. 올리지오X는 G/X 듀얼모드를 새롭게 탑재해 시술자의 선택에 따라 맞춤형 에너지 출력을 제공한다. X 모드는 기존 대비 더 강력해진 심부층 가열로 피부 깊은 곳까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며, G 모드는 보다 부드러운 열감으로 표층 조직의 상부층을 타겟으로 해 전달된 에너지를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맞는 보다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원텍은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유통사 썸텍 인도네시아(Sometech Indonesia, STI)와 협업해 시장 유통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전작 올리지오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올리지오X의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준비하고 있다. 공식 인증을 통해 의료기관 및 시술자 대상의 신뢰 확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는 2025년 5월 1일부터 한 달 간 제2회 KAP Clinical Traineeship program을 완료한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2025년 5월 30일 수료식을 거행했다. ‘KAP Clinical Traineeship’은 대한치주과학회가 개발도상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십 프로그램(Dr. Han SB’s Global Fellowship Program)의 일환으로, 국내 유수의 치과대학병원에서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임상 교육과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몽골국립의과대학병원 (Central Dental Hospital of MNUMS, 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치주과 전공의 2년차 3명 (Angar Soronzonbold, Bolor Nuvaansuren, Khulan Gansukh)이 선정돼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및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진료 참관과 함께 각종 실습과 강의, 세미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참가자 대표 Angar Soronzonbold는 “짧은 기간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