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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2025년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279억달러…역대 최고실적 달성

진흥원, 2025년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실적 발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5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5년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액은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278.7억달러를 기록했다.

의약품(104.1억달러, +12.3%)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성장을 기반으로 의약품 수출 100억달러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갱신했고, 의료기기(60.4억 달러, +3.9%)는 일반 의료기기의 꾸준한 증가와 체외진단기기 흑자 전환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과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 증가로 ’25년 수출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04.1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19.3억달러, +29.4%), 스위스(12.8억달러, +153.2%), 헝가리(9.1억달러, △28.2%)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5개국 수출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5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바이오의약품’(15.3억달러, +31.3%)과 ‘면역혈청과 혈액분획물, 면역물품’(0.9억달러, +60.1%) 등의 수출이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의약품 수출 1위국을 유지했다. 스위스(12.8억달러, +153.2%), 네덜란드(7.7억달러, +133.9%)는 바이오의약품의 수출 증가로 인해 전년도 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바이오의약품’(65.2억달러, +18.2%), ‘기타의 조제용약’ (7.4억달러, +4.2%), ‘원료 기타’(5.6억달러, +4.1%) 순으로 수출액이 높게 나타났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수요 증가 및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확대 등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전체 의약품 수출의 62.6% 비중) 수출은 전년 대비 18.2% 증가한 65.2억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기타의 조제용약’(7.4억달러, +4.2%)은 일본(1.1억달러, +18.6%), 베트남(0.7억달러, △26.9%), 중국(0.6억달러, +22.3%)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다.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4.2억 달러, +16.9%)는 한국산 보툴리눔 제품의 원료·성분에 대한 신뢰도 증가로 미국(0.9억달러, +13.4%), 중국(0.9억달러, +19.1%)에서 크게 증가했다.

‘초음파 영상진단기’와 ‘전기식 의료기기’의 수출 증가로 ’25년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60.4억달러를 기록했다.

일반의료기기 수요가 높은 미국(10.1억달러, +8.4%), 중국(5.5억달러, △14.2%), 일본(4.5억달러, +0.5%)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5개국 수출이 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4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만성질환 진단 수요 확대로 ‘초음파 영상진단기’(2.1억달러, +14.3%)와 ‘전기식 의료기기’(1.0억달러, +39.9%) 등의 수출이 증가해 수출 1위국을 유지했다.

아랍에미리트(1.7억달러, +37.8%), 태국(1.6억달러, +13.5%)은 일반의료기기의 수출 증가로 전년도 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초음파 영상진단기’(8.9억달러, +12.3%), ‘임플란트’ (8.1억달러, △8.1%), ‘방사선 촬영기기’(7.8억달러, +7.0%) 순으로 수출액이 높게 나타났다.

‘초음파 영상진단기’(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14.7% 비중)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한 8.9억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며 의료기기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임플란트’는 중국(2.6억달러, △22.2%), 미국(0.4억달러, △32.2%), 네덜란드(0.3억달러, △31.7%)에서 수출이 감소해, 수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해 2위를 기록했다.

‘전기식 의료기기’(6.6억달러, +16.8%)는 미국(1.0억달러, +39.9%), 일본(0.9억달러, +7.1%), 브라질(0.4억달러, +5.1%)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5년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2024년에 이어 의약품과 화장품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고, 특히 의약품은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헬스산업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나, 대외 통상 여건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외 무역환경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대응, 그리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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