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국가의 책임을 다하고, 국제사회에 ‘의료나눔’의 가치 확산을 통한 한국의료 선호도 향상을 위해, 2025년 한국 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나눔의료)을 공고하고, 6월 20일(금)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나눔의료)(이하 나눔의료)은 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시행하는 한국의료 홍보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로, 해외에서 치료가 어려운 외국인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치료를 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효율적인 나눔의료 수행과 나눔문화 확산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모집대상은 ‘의료기관’과 ‘일반기관’ 두 개의 트랙으로 나눠 모집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이 지원할 경우 유치사업자, 의료기기, 제약사 등과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의료기관이 나눔의료 참여 외국인환자 자체 발굴 및 국내 초청·치료하는 방식과 일반기관이 치료가 필요한 외국인환자 발굴 및 국내 초청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진흥원은 외국인환자 및 보호자에게 항공료, 체제비 등을 지원하고, 선정 기관에게 나눔의료 홍보 콘텐츠를 제작·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과거 나눔의료 사업 기 선정기관들도 예전 나눔의료 환자를 재초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나눔의료 상세 모집요강 및 지원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6월 20일(금) 자정까지 이메일로 신청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2011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2024년까지 총 28개국 434명의 환자를 초청 및 치료했으며, 이를 통해 시의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제 사회공헌 및 메디컬코리아 인지도 제고,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