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개원 이래 최초로 최우수 A등급을 달성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있으며, 진흥원은 기타공공기관(169개 기관)그룹에 포함돼 2023년 C등급, 2024년 B등급에 이어 올해는 사상 첫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감사원 2025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크게 3가지 영역으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에 대해 면밀한 평가가 진행됐다.
진흥원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그 동안 내부 감사팀을 자체감사 전담기구로 개편하고,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내부통제 운영규정을 제정하는 등 기관의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해왔다.
또한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자체감사인력 과반 수 이상을 팀장 경력을 가진 시니어급으로 구성했고, 감사인원 또한 감사원 기준(현원대비 감사인력 비율 1.49%)을 충족하는 인원 수를 확보하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도 우수한 자원을 배치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기관 운영의 개선점들을 자체감사로 발굴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혁신하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와 예방하는 활동들을 지속할 수 있었고, 이번 감사원 심사결과를 통해 기관 혁신을 위한 제반의 노력들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기관장과 감사, 외부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하여 이사회 내 위원회를 구성하고, 기관장이 내부통제시스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선언함으로써, 기관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 등급이라는 성과는 향후 기관 운영에서의 혁신 동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진흥원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공기관으로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거듭나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기관의 혁신 활동에 관심을 갖고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