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 우수 의료기기 및 기술의 글로벌 홍보와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북미방사선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이하 ‘RSNA’) 2025 연계 세미나 발표 및 전시 참여기업을 5월 23일(금)부터 6월 20일(금)까지 모집한다.
북미방사선학회(RSN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분야 국제학회로, 연례 세미나 및 전시회는 매년 100개국 이상에서 수만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2024년에는 약 3만 90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영상의학·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가 집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북미방사선학회(RSNA) 2025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하며, 전시관 운영은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사용자인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제품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북미방사선학회(RSNA) 2025와 연계해 국내 기업의 단독 발표를 후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북미방사선학회(RSNA) 행사장 내, 인공지능 세미나(AI Theater) 또는 혁신 세미나(Innovation Theater)에서 제품 우수성 발표할 수 있다.
또한, 진흥원 국내 기업 최대 6개사의 부스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현지 병원 등과의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북미방사선학회(RSNA) 2025 연계 세미나 발표·전시 참여기업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북미방사선학회(RSNA)는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 등 첨단기술을 갖춘 기업이 북미시장에서 실질적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