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자리로 돌아왔다. 27일 개최된 소청과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임현택 회장이 66.82%로 당선된 것. 28일 당선인사를 통해 임 회장은 “소청과 회장으로서 다시 ‘현장’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단순히 한 분과의 이익만을 대변하지 않겠다”며 “소청과를 필두로 소아외과, 소아심장, 소아신경, 소아안과, 소아정형, 소아재활 등 소아 필수 의료의 붕괴를 막는 것이 곧 대한민국 의료의 근본을 바로잡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인 대상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을 포함한 의료의 모든 영역 중 필수과가 아닌 과는 없다”며 “다시 한 번 모든 의료를 제대로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과계 전체를 파멸로 몰아넣을 검체 검사 수탁료 문제 등 의료계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과 투쟁의 경험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탄핵 이후의 심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임 회장은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 저의 명예가 아니라, 우리가 얻어낼 수 있었던 ‘결정적 승기’를 내부의 분열로 놓쳐버린 사실”이라고 회고했다. 임 회장은 “당시 당정청은 물론 국회까지 협상의 테이블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월 26일(목) 2026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라 함)를 개최했고, 기존 치료에 한계가 있는 질환을 대상으로 한 세포치료 임상연구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심의위원회는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실시계획 총 7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1건은 적합, 6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이번에 적합 의결된 연구는 새롭게 진단받은 교모세포종 환자 중 수술 후 항암방사선치료(방사선+항암제(테모졸로마이드))를 완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으로부터 유래한 자연살해세포와 기존 항암제(테모졸로마이드)를 병용투여하는 중위험 세포치료 임상연구이다. 교모세포종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종양의 성질이 환자마다 다르고, 뇌에는 약물이 잘 전달되지 않도록 막는 구조(혈액-뇌 장벽)가 있어 치료제가 충분히 도달하기 어렵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새롭게 진단받은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환자 본인 혈액 유래 자연살해세포와 기존 항암제를 병용투여해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하는 것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7학년도 지역의사제 도입 및 선발을 위해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의사양성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마련해 2월 27일(금)부터 3월 6일(금)까지 7일간 재입법예고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지역의사양성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1.20.~2.2.)했으며, 관계부처 협의 및 국민 등 각계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수정안을 마련했다. 수정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비율 및 지역학생 선발비율을 시행령에 직접 규정했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의사인력 양성규모 결정을 반영해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의 정원 총합의 최소 10% 이상이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되도록 하한선을 명시하고, 지역의사양성법 제4조제2항에 따라 중학교 및 고등학교 소재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지역학생 선발비율을 100분의 100으로 명확히 규정했다.(시행령 제2조) 둘째, 2027학년도 입시부터 지역의사양성법 제4조제2항에 따라 지역의사선발전형에 지원하기 위하여 충족해야 하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 소재지 자격 요건을 적용한다. 아울러 중학교 소재지의 요건을 비수도권에서 의과대학
의료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공의대 법안이 야당 불참 속에 단독 처리된 데 대해 “대한민국 의회주의의 파괴이자 의료정책의 정치화”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졸업 후 15년 의무복무를 골자로 한 공공의대(국립의학전문대학원) 법안을 단독 통과시킨 것에 대해 “국민 생명과 직결된 보건의료 인력정책을 사회적 합의 없이 다수 의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의사회는 공공의료가 ‘의대 신설’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공공의료의 취약성은 단순한 의사 수 부족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왜곡된 의료전달체계와 필수의료에 대한 붕괴된 보상구조, 지역 공공병원의 인프라 한계가 근본 원인으로, 이들 구조적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의대 하나를 신설한다고 해서 지역의료가 자동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특히 졸업 후 15년 의무복무 조항에 대해서는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 소지가 있으며 인권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법안은 정치적 메시지에 치우친 졸속 입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문과목 제한
김미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27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 제2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의결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립의전원법과 장애인권리보장법이 제정법인 만큼 충분한 공론화와 숙의, 공청회 등을 통한 폭넓은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숙의 없는 입법은 부작용을 낳기 마련이며, 졸속 처리된 법안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국립의전원법과 관련해 학생 선발 기준과 방식이 시행령에 위임돼 있다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또 이 같은 구조가 ‘현대판 음서제’로 전락할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육과정이 6년이 아닌 4년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에 따른 의료인력의 질 저하 가능성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소속 보건복지위원이 법안 의결 직후 국립의전원이 전북에 유치되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법안 어디에도 특정 지역에 국립의전원을 설치한다는 규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유치 성과인 것처럼 왜곡해 홍보하는 것은 입법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보건복지부가 어떤 근거로 이러한 주
국경없는의사회는 가자지구에서 폭력과 인도적 지원 제한이 계속돼 인명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생명구호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인도적 접근을 즉각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등록을 기반으로 가자지구에서 가능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인도법에 따라 점령국 이스라엘 당국은 인도적 지원을 보장해야 한다. 그러나 2026년 3월 1일까지 37개 비정부단체가 가자지구를 떠나야 한다는 제한적 신규 규정으로 인해, 이미 부족한 지원을 더욱 축소시킬 위험에 처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사회가 국제사법재판소(ICJ) 결정을 준수하고 인도적 지원 차단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 록이어(Christopher Lockyear) 국경없는의사회 국제 사무총장은 “가자지구의 의료 수요는 압도적이고 제한은 극심한 수준이며, 생명의 상실로 이어진다”며 “수십만명이 의료와 정신건강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고 다수는 장기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 주도 평화 계획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당국은 식수, 거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여전히 엄격히 제한하거나 거부하고 있다. 주민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폭력으로 인해
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이 국가적으로 중요성이 큰 국가전략기술로 공식 공표됐다. 인공지능 기술로 의료데이터를 분석해 질환을 진단하는 의료 인공지능으로는 최초의 국가전략기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국가전략기술 확인서 및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고 국가전략기술 확인 기업 5곳에 확인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직접 수여자로 나섰으며, 메디컬에이아이에서는 권준명 대표와 조용연 AI그룹장(상무)이 확인서와 현판을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권준명 대표는 연단에 올라 첫 번째 의료 인공지능 국가전략기술인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심장질환 진단 기술’(제품군명:AiTiA Series)을 소개하고, 미래 육성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메디컬에이아이가 보유한 국가전략기술은 심전도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심장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미국, 유럽, 인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 1위의 정확도를 검증했다. 최근 유럽심장학회에 발표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병원의 맹검 직접비교 검증연구(Blind Head to Head validation research)에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은 2월 27일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는 1부 정기총회, 2부 축사 및 시상식, 3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개선안 ▲2025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정관 일부 개정 ▲가입금 및 경비 규약 개정 ▲이사회 위임안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조합은 이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원사 지원 기능과 정책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치료의 실제 임상 성과를 제고하고, 치료지속성(adherence)을 중심으로 한 환자중심 관리 전략을 체계화하기 위해 ‘고혈압 치료 및 치료지속성 연구회’를 출범했다. 연구회는 2026년 2월 26일(목) 창립총회를 개최해 설립 취지와 운영 방침을 확정했으며, 초대 회장으로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를 선임하고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고혈압 치료는 다수의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을 통해 약물 선택, 병용 전략, 목표 혈압 설정에 대한 근거가 확립되어 있다. 그럼에도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혈압 조절률은 여전히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러한 ‘지식–현실 간 격차(knowledge–practice gap)’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치료지속성 문제를 지목했다. 치료지속성(adherence)은 기존의 순응도(compliance) 개념과 달리, 환자가 의료진과의 협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능동적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복약 이행을 넘어 생활습관 교정, 정기적 추적 관찰, 장기적 치료 참여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다. 연구회의 설립 목적은 고혈압 약물치료와 생활요법 전반에서 환자 중심적 의사소통과 치료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7일, 소비자 혼동을 유발시키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식품 등에 대한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의약품과 명칭∙외형이 유사한 기타 가공품으로 분류되는 일반식품(이하 일반식품)이 시중에 유통이 늘어나면서 되면서, 이로 인해 치료 지연 또는 오남용 등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약사회는 이번 사안이 단순한 제품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건강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최근 전문의약품과 유사한 명칭∙외형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일반식품의 판매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당뇨병∙비만 치료제를 연상시키는 명칭을 사용하는 제품이 유통되면서, 의약품으로 오인될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부 제품은 패키지 색상과 디자인 구성까지 의약품과 유사하게 제작돼 혼동 위험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2025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 최보윤 국회의원은 의약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간 구분이 소비자에게 명확히 전달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우루사–우르사지, 제일쿨파프–제일파프쿨, 마데카솔–마데카솔케어 등 유사 명칭∙포장 사례를 제시했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창상피복재 ‘아르케 (ARCHE)’의 판권을 도입하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최근 도움 주식회사와 아르케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휴메딕스는 아르케의 국내 독점 유통사로 유통 및 마케팅,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금번 계약을 통해 유통망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제품 공급과 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목표다. 아르케는 식물 유래 저분자 수용성 키토산 원료의 특성을 적용한 창상피복재로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사용해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아르케의 주원료인 저분자 수용성 키토산(ISC, Ideal Sized Chitosan)은 도움 주식회사에서 자체 개발했다. 임상을 통해 항균, 항진균, 항염, 상처 치유는 물론 두피 케어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아르케의 ISC는 평균 500달톤(Da)의 저분자로 생리활성이 높고 화학적 가수분해가 아닌, 효소 가수분해 공정을 적용했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이번 아르케 총판 계약은 에스테틱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군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5회 약연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 5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약연상(藥硏賞)'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제55회 약연상 수상자는 총 5명으로 ▲박승현(서울지부) ▲박정훈(울산지부) ▲조기석(전남지부) ▲조용일(대구지부) ▲최광훈(경기지부) 약사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박승현 약사는 약사회 회무에 적극 참여하며 연수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와 의약분업 정착에 기여했으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등으로 약국 공공성 강화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박정훈 약사는 44여년간 울산지부 지부장, 대한약사회 대의원 등 주요 임원을 역임하며 조직 발전과 회원 권익 향상에 기여했으며, 사회봉사단체 활동과 교육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기석 약사는 약사자율감시원으로 활동하며 약사법 준수 계도와 의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저용량(Ultra-low-dose)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의 3상 임상 연구결과가 지난 11일 미국심장학회의 공식 저널인 ‘JACC(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IF 22.3)’에 게재됐다. JACC는 심혈관계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중 하나로, 전 세계 심장 연구자들에게 신뢰받는 저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학술지 게재 과정에서 다수의 국제 전문가들이 연구 설계와 데이터 해석을 재검토하는데, 임상적 유의성과 과학적 완성도를 동시에 충족하며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만이 게재된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의 3상 임상 연구결과가 JACC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이는 아모프렐의 임상적 가치는 물론 한미약품의 연구개발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저널에 게재된 2건의 3상 임상 연구는 경증 및 중등도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암로디핀 5mg(HM-APOLLO-301)군, 로사르탄 50mg(HM-APOLLO-302)군과 아모프렐군 간의 투여 8주 후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 변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일리아 8mg(성분명: 애플리버셉트 8mg)’의 투여 주기를 최소 4주에서 최대 24주까지 확대하고, 망막정맥폐쇄(Retinal Vein Occlusion, 이하 RVO)로 인한 시력손상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아일리아 8mg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이하 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이하 DME) 환자 대상 최대 6개월의 투여 간격이 승인된 유일한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이하 anti-VEGF)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유지 요법 시 최소 투여 간격도 기존 8주에서 4주로 단축돼, 질환 상태에 따라 보다 세밀한 투여 간격 조절이 가능해졌다. 이번 투여 간격 연장 허가는 nAMD 환자를 대상으로 한 PULSAR 연구와 DME 환자를 대상으로 한 PHOTON 연구의 156주 차(3년)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두 연구는 모두 다기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는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 Co., Ltd, 이하 ‘오노약품’)으로부터 ADC 플랫폼 기술이전에 따른 후속 개발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1월 8일 발표한 마일스톤 수령 이후 약 한달 반만에 도출된 후속 결과다. 리가켐바이오와 오노약품은 2024년 10월, 독자 개발한 ADC 플랫폼인 ‘컨쥬올(ConjuAll™)’을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계획된 로드맵에 따라 개발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25년 3월 첫 번째 타겟 지정을 완료한 이후, 올해 1월과 2월에 걸쳐 연달아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달성하며 양사 간 파트너십이 매우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기간 내에 추가적인 진전이 이뤄진 것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이 글로벌 제약사 기준에 부합하는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마일스톤의 규모와 세부 조건은 양사 간의 계약에 따라 비공개 사항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수령을 통해 현금 흐름의 안정성을 더하는 한편, ‘컨쥬올’ 플랫폼 기반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