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발 각질 케어 제품인 ‘유그린에프2.0 크림’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유그린에프2.0 크림은 지난 3월 중국 식약처 위생허가 취득 완료 후, 현지 유통 업체와 총 50만 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파트너사인 상해 HS 인터내셔널은 홈쇼핑을 주력으로 유명 건강기능식품, 생필품을 현지 유통 전문 업체이다. 동성제약은 해당 업체와 홈쇼핑 및 공동구매를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추후 약국, H&B 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성제약의 유그린에프 2.0 크림은 기존 유그린에프 연고를 리뉴얼해 새로 출시한 발 각질 케어 크림이다. 기존 유그린에프가 국내 여행을 온 중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여행 추천템’으로 인기를 끌었고 판테놀, 스쿠알란, 부활초 등 고보습 성분을 더한 크림 제형의 제품을 신규 선보이게 됐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담당자는 “유그린에프를 중국 현지에 정식 수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리뉴얼된 크림 제품은 발림성이 개선됐고 최근 상해 뷰티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향후 더 많은 마케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단장 김현우, 이하 서울바이오허브)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앵커 기업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메디톡스와 서울바이오허브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협력하게 됐다. 메디톡스는 보유한 R&D역량과 기술 인력,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항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바이오의약품과 항암, 면역, 희귀질환 분야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메디톡스벤처투자 및 투자 조합을 통해 투자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유망 기업을 발굴, 네트워크를 통한 매칭과 전반적 운영을 지원하며, 연구 시설, 장비, 입주 공간 등의 인프라뿐만 아니라 신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등 혁신 환경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톡스가 보유한 전문적인 R&D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가 에스테틱 분야의 권위자인 캐서린 골디(Katherine Goldie, 런던 클리닉77) 박사와 함께 아시아태평양(APAC)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의료전문가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벨로테로와 레디어스를 활용한 미학의 완성(Mastering the Art of Aesthetics with Belotero&Radiesse)’을 주제로 지난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영국 코츠월드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약 20여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참가해 과학적 원칙과 미학적 혁신에 대해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최신 에스테틱 관련 지식 및 기술적 요소들을 바탕으로 각국의 여러 의료 전문가들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시술 트랜드를 파악하고 메디컬 에스테틱의 미래에 대해 통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 에스테틱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벨로테로와 레디어스 관련 최신지견 및 임상 사례를 강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이지민 원장(닥터스피부과 강동고덕점)은 벨로테로의 특허 받은 CPM(Cohesive Polydens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자사의 산후 출혈 조절 및 치료 목적 의료기기인 제이다 시스템(JADA system, 이하 ‘제이다’)을 이용한 자궁내 음압지혈술이 지난 6월 27일 한국보건의료원(NECA)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산후 출혈은 가장 흔한 출산 합병증의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산모 사망 원인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또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통계청 사망원인보완조사 결과, 국내 산모 사망의 18.3% 정도가 산후 출혈로 인해 발생했다. 산후 출혈의 주요 원인은 출산 후 찾아오는 자궁 무력증이다. 정상 자궁은 출산 후 수축을 통해 출혈을 조절하는데, 자궁 무력증으로 인해 자궁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않을 경우 지속해서 출혈이 발생한다. 이러한 출혈이 초기 처치로 조절되지 않으면, 자궁 내 장치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출혈을 억제하고 자궁을 수축시킨다. 제이다는 비정상적인 산후 출혈을 신속히 통제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음압 유도 출혈 조절 장치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자궁 내 풍선 확장 압박술의 경우 12~24시간 동안 자궁 내벽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지혈이 이뤄졌다. 반면, 제이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원장 임정수)과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다학제 진료의 표준화와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다학제 의료 서비스 표준화 운영의 거점 센터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를 최적화하는 임상적·학문적 데이터를 함께 축적해 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로슈진단은 향후 자사의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인 네비파이 튜머보드 (navify Tumor Board)와 유전자 변이의 해석을 돕는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인 네비파이 뮤테이션 프로파일러(navify Mutation Profiler) 등의 디지털 진단 솔루션을 결합해 성빈센트병원의 효과적인 다학제 운영과 환자 중심의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병원의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표준화와 활용, 그 효용 가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함께한다. 이와 더불어 상호 협력 기간 동안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배경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유럽의약품청(EMA)이 주관하는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과학적 공동평가(OPEN) 프로그램에 참여, EMA와 의약품을 공동으로 심사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평가원은 EMA가 주관하는 의약품 공동심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EMA는 기관 간 규제 조화, 규제 결정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해외 규제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특정 의약품의 심사평가를 수행하는 OPE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EMA, 스위스 의료제품청(Swissmedic),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일본 후생노동성(MHLW/PMDA),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평가원의 이번 OPEN 프로그램 참여는 지난 4월 EU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 및 EMA와 ‘한-EU 간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비밀유지 약정’ 체결에 따른 첫 협력 사례이며, 한국의 우수한 의약품 규제역량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평가원은 OPEN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EMA를 포함한 해외 여러 선진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일(화)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637억원(10억 6000만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 5009억원)의 4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일년여 만에 LOI 대비 1조3164억원(9억4749만달러)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만 6개월 만에 연 누적 수주금액 2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총 7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6건은 고객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계약의 생산 물량 등을 늘린 증액 계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6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트랙레코드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
LG화학이 파트너십을 통한 넷제로 실현 노력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파트너십을 통해 넷제로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LG화학의 지속가능 전략과 실행들을 소개했다. 기후변화 대응은 한 기업을 넘어 정부·소비자를 포함한 밸류체인(Value Chain) 내 모든 이해관계자가 협력해야 하는 글로벌 과제인 만큼 LG화학이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LG화학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에니(ENI) 그룹과 폐식용유 활용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 설립 ▲GS칼텍스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시제품 생산 ▲ 미국 GM과 2035년까지 25조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등을 산업 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 LG화학은 2026년까지 사업에서 직, 간접적(Scope 1, 2)으로 배출되는 탄소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한 사업 전체의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배출량(Scope 3)까지 산출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간다는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6월 29일(토), 약국 개설을 준비하는 회원 대상으로 「2024년 개국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세미나를 통해 개국을 준비하는 회원 여러분의 막막함이 해소되고 나만의 약국을 만들겠다는 설렘으로 채워지길 소망한다.”며,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대한약사회는 약국을 개설·운영하는데 있어 큰 병폐로 자리잡아 온 병원 불법지원금 수수·알선 금지, 약국 내 폭행방지법 법제화 등 회원 보호 제도를 확립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지역약국 기반 전문약사 제도 신설, 가루약 등 조제수가 인상 및 수급 불안정 의약품 공급 개선 등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 프로그램은 ▲약국 개국,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강남성 약사) ▲약국 개설 자금 마련(메디컬허브 이현수 팀장) ▲약국 개국과 세무(임현수 대한약사회 자문회계사/팜택스 개발자) ▲실전 약국 경영(김성진 대한약사회 정책이사/세명약국 대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약사회와 팜택스 공동 주관하에
6개 제품, 12개 품목의 의약품이 지난 2024년 6월 특허 등재에 성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지난 달의 특허 등재 현황이 확인됐다. 이들 중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은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주1회투여 성장호르몬제 ‘소그로야프리펠드펜(소마파시탄)’으로 2031년 1월 24일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특허 대상에 오른 용량은 5mg/1.5mL, 10mg/1.5mL, 15mg/1.5mL이었으며 발명 이름은 ‘장기적 생체 내 효능을 갖는 성장 호르몬’이었다. 이어 한국MSD의 HIV 치료 복합제 ‘델스트리고정(성분명 라미부딘, 테로포비르, 도라비린)’이 특허를 등재시켜 2034년 11월 19일까지 특허가 존속될 전망이다. 특허 발명 이름은 ‘비-뉴클레오시드 역전사 효소 억제제의 조성물’로, 조성물과 제조공정을 아우르는 내용이 담겨있다. 바이엘코리아의 고형암치료제 ‘비트락비’는 캡슐 25mg, 100mg과 액 제형에 대해 특허를 획득해 2035년 11월 16일까지 특허가 보장된다. 이번 특허의 발명 명칭은 ‘(S)-N-(5-((R)-2-(2,5-디플루오로페닐)-피롤리딘-1-일)-피라졸로[1,5-A]피리미딘-3-일)-3-히드록시피
주한영국대사관(대사 콜린 제임스 크룩스)과 한국GSK (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7월 2일(화)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2024 Healthy Ageing Korea’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의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성인 감염병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영국과 한국 양국의 의료계, 학계, 환자 단체, 정부, 산업계 등 각계 보건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하게 나이드는 대한민국’을 주제로한 세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주한영국대사관 콜린 크룩스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세계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을 거치며 방역과 질환예방의 중요성은 물론 노인들이 감염질환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고령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대책은 영국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에서 필수적인 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한국이 질환치료를 넘어 예방을 위해 나아가야 할 정책적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대표이사 사장 김한신)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 주주인 아이센스 등이 보유한 주식 29.7%를 인수할 계획이며, 인수금액은 약 170억 원 규모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인체∙동물용 검사기, 카트리지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체외진단기기 및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목적으로 인수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출보고서 공개에 따른 분쟁 가능성과 최근 불법 리베이트 관련 조사 동향 등을 논의하고, 제약바이오업계의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KPBMA)는 지난달 28일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배경은, KRPIA)와 공동으로 ‘2024년 KPBMA-KRPIA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업계 컴플라이언스(CP) 담당자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김수연 사무관이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미선 팀장이 지출보고서 실태조사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또한 ▲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여정현 변호사가 지출보고서 공개 관련 분쟁이슈 대응방안을 ▲김앤장 법률사무소 권혁찬·최규원 변호사가 제약산업에 대한 최근 조사 동향 및 현안이슈 보고를 ▲김앤장 법률사무소 박종국 변호사배상헌 전문위원이 빅데이터, AI, 비대면 영업·마케팅 관련 컴플라이언스 주요 이슈 등을 소개했다. ◆ 지출보고서 공개시 분쟁 예상…어떤 대응책 마련해야 하나? 지출보고서 공개 관련 분쟁 이슈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
엔케이맥스는 자사 NK뷰키트(NK Vue Kit)를 활용해 NK세포 활성도와 고혈압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차움 이윤경(제1저자)·서은경·오효주 교수, 분당차병원 김영상(교신저자)·함지희 교수가 성인남녀 1,453명의 NK세포 활성도와 고혈압의 관계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NK세포 활성도 측정에는 엔케이맥스의 면역력 측정 검사 키트인 NK뷰키트를 사용했다. 연구 결과, NK세포 활성도가 낮아지면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NK세포 활성도를 4개 군으로 나눠 고혈압과의 상관관계를 5년(평균 2.13년) 동안 관찰했다. 그 결과 혈압이 증가할수록 NK세포 활성도는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고, NK세포 활성도가 300pg/mL(밀리리터당 피코그램) 이하인 그룹은 1700pg/mL 이상인 그룹보다 고혈압 발병률이 1.6배 높았다. 엔케이맥스에서 개발한 면역력 측정 검사인 NK뷰키트는 1cc의 혈액으로 NK세포 활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체외 진단키트다. 결과값은 ▲이상(100pg/mL 미만) ▲경계(100~250pg/mL) ▲관심(250~500pg/mL) ▲정상(500pg/mL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빌딩에서 4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 박용태 GC 부회장, 허용준 GC 대표이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사 대표 15명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호남, 제주 분원 및 강남, 강북 GC녹십자아이메드 임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 및 장기 근속자 50여 명에게 공로상, 모범상, 근속상, 우수제안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IVD 연구관리팀 △E-대사체유해물질팀 △GD팀 총 3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허일섭 GC 회장과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의 덕담과 함께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의 축하 인사말이 진행됐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국제 인증 획득, 차별화된 특수검사 수행 등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검체검사 전문 수탁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재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