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가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대회(ESC Heart Failure 2024)에서 3가지 연구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및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에서 증상 개선과 사망 및 입원 위험 감소 효과를 재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는 엔트레스토 PARAGON-HF 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와 2 건의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rPMS, PARADE-HF) 분석 결과다. PARAGON-HF 사후 분석은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 대상 발사르탄 대비 엔트레스토 효과 연구에 승률(win ratio) 분석을 적용해 5가지 지표를 평가한 연구다. 전체 4,822명의 환자 중 4,796명(엔트레스토 군 2,407명, 발사르탄 군 2,389명)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사망까지의 시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건수 ▲심부전으로 인한 첫 입원까지의 시간 ▲첫 신장 복합 평가까지의 시간 ▲캔자스 시티 심근병증 설문지 종합 증상 점수(KCCQ-TSS,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4일간 필리핀 클락에 위치한 SMX 컨벤션 센터에서 K-헬스케어 해외 조달 시장 개척을 위한 ‘2024 한-필리핀 보건의료 공공조달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과 필리핀의사협회(Philippine Medical Association, 이하 PMA) 간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제117회 PMA 정기 컨벤션 및 과학 회의(117th PMA Annual Convention & Scientific Meetings,)와 연계해 한국관을 최초로 설치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관 개막식이 진행된 5월 15일(수), 진흥원은 PMA와 보건의료 분야 정보 및 기술교류 등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국의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필리핀 의사, 병원 구매 담당자, 기업 관계자 등 700여 명이 4일간 방문해 전시자로 참여한 한국 8개 기업의 전시 부스를 관람하고, K-헬스케어 기업 설명회 및 수출 상담회에 참석해 상담을 진행하는 등 K-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기업과
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은 ‘합심’해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한미사이언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년 1분기 주요 제약사들의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1인당 약 1억 6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매출 상위 30위 내의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21개 제약사들이 1분기 직원 등 현황을 공개함에 따라 21개사 전체 직원 수는 2만 4373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인당 영업이익은 약 1200만원 규모로 드러났다. 먼저 유한양행은 1분기 직원 수가 2063명으로 확인돼, 1인당 매출액이 2억 16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이 약 28000원 규모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사들 중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많았던 광동제약은 1083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면서 1인당 약 3억 8100만원의 매출과 1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견인했다. 이어 2340명이 근무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1인당 매출 1억 7300만원, 영업이익 33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은 상위 5개사 중 직원 수가 2359명으로 가장 많은 제약사로, 이에 따라 1인당 매출액은 1억 5300만원으로 다소 적은 편이었으며, 1인당 영업이익은 1300만원이었다. 녹십자는 현재 2320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나 1인당 매출액이 1억 5400만원, 1인당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는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거점지구(둔곡) 내에 설립될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머크 이사회 멤버이자, 라이프 사이언스 비지니스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 독일대사 등 머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센터 건립의 의미를 기념했다. 머크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는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의 생산시설로,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거점지구(둔곡) 내에 약 4만 3천 제곱미터(약 1만 3천 평)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말까지 준공을 마치고 가동돼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제약바이오 기업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공정 개발 및 제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건립을 위해 머크는 총 4천 3백억원(3억 유로)을 투자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아태지역을 대상으로 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머크는 본 투자를 통해 2028년 말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5월 29일(수) 메디라마㈜(대표이사 문한림)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주기 신약개발 전략 지원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밝혔다. 협약식은 신약조합 대회의실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조헌제 전무이사, 정혜림 차장, 한상아 과장대리와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 서수경 부사장, 임윤아 부사장, 이미경 전무, 강희석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약조합과 메디라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 의약품 개발 및 임상/비임상, 인허가, 사업개발, 제품 상업화 분야 등 전주기 전략 컨설팅 지원 △ 임상/비임상, 개발/규제/BD 분야 등 신약개발 전략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약조합 조헌제 전무이사는 “성공적인 혁신 신약 R&D를 위해서는 초기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연구, 사업개발, 제품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메디라마와의 공조를 통해 바이오헬스산업계 전주기 혁신 지원을 위한 임상개발, 인허가,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대표이사 이준일)과 저주파 마사지기 ‘HV-F08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오전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와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준일 대표이사, 박성관 단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오므론헬스케어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츠용 저주파 마사지기 ‘HV-F080’을 지원한다. 또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홈경기를 찾은 관중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가정용 저주파 마사지기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한국 프로축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수 부상 방지와 안전한 체육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HV-F080은 운동선수의 빠른 신체 회복을 돕기 위해 고안된 스포츠용 저주파 마사지기다. 경피적 전기 신경자극(TENS)을 통한 저주파 모드와 전문 운동선수의 회복 관리에 사용되는 미세전류 모드(Micro Current)를 동시에 탑재했다. 저주파 모드는 근육에 수축과 이완 자극을 통해 운동 후 신체 피로 해소를 돕는다. 미세전류 모드는 아데노신3인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노바티스가 수입하는 전립선암 치료 희귀의약품 ‘플루빅토주(루테튬(177Lu)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를 5월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방사성 동위원소 루테튬(177Lu)이 전립선암에 많이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결합함으로써 전립선암 세포에 치료용 방사선을 전달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방사성 치료제이다. PSMA는 전립선 세포 표면에 주로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플루빅토주는 이전에 ‘안드로겐 수용체 경로 차단 치료’와 ‘탁산(Taxane) 계열 항암제 치료(화학요법)’를 받았던 ‘전립선특이막항원 양성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한다. 식약처는 이 약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6호로 지정(’23.6월)하고 신속 심사해 허가했으며,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전립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가 2008년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을 기념해 지정한 의료기기의 날이 올해로 제17회를 맞았다. 이를 기념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가 ‘의료기기 안전에 혁신을 더하다! 더나은 세상을 위한 약속!’ 이라는 비전 아래 29일 롯데호텔에서개최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 발전으로 다양한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식약처는 지난 2월 한미 양국 공동으로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규제 심포지엄(AIRIS)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규제 선도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속적인 규제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혁신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새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은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더불어 고령화 가정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 등 세계적인 의료 패러다임 변화는 우리에게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도약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도전으로 의료기
일동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대표 이재준)가 대원제약(대표 백인환)과 소화성 궤양용제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신약 후보물질 ID120040002와 관련한 향후 임상개발을 수행하고 해당 물질에 대한 허가 추진 및 제조·판매 등을 포함한 국내 사업화 권리 일체를 보유하게 된다. 유노비아의 경우 대원제약으로부터 일정 액수의 계약금과 함께 상업화 시 로열티 등을 수령하게 되며, 향후 ID120040002 허가 취득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 받아 동일 성분의 이종 상표 의약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ID120040002는 위벽 세포의 양성자 펌프(H+/K+-ATPase)에 작용해 칼륨 이온(K+)과 수소 이온(H+)의 교환 과정을 방해함으로써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P-CAB 계열의 위 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위 식도 역류 질환 환자는 2017년 427만 명에서 2022년 490만 명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023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만 25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기억력 및 인지력 감퇴’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기억력 감퇴 경험률은 전체 응답자의 약 14%로 나타났으며, 40~60대 24%, 50~60대 33%로 연령대가 높아 질수록 경험률이 올라갔다. 이번 조사에서 기억력 감퇴 증상 경험자 10명 중 3명만이 건강기능식품복용(17.6%), 생활습관 개선(5.9%), 병원 치료(2%) 등으로 기억력 및 인지력 개선에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은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 아무런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억력 감퇴가 심해지면 경도인지장애, 더 나아가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징후를 파악하고 예방·관리에 적극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하수역학 기반 불법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2023년도 조사 결과를 정리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소 이상,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포괄하되 산업·항만 지역 등을 추가 대표 하수처리장을 선정하고, 이곳에서 하수를 연간 분기별로 4회 채집해 주요 불법 마약류 성분인 필로폰(메트암페타민)·암페타민·엑스터시(MDMA)·코카인 등의 검출량을 조사했다.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불법마약류인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은 4년 연속으로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검출됐다. 다만 1,000명당 일일 평균 사용 추정량(이하 사용추정량)은 ’20년에 비해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다. 코카인의 경우 전국 평균 사용추정량이 증가했으며 그간 서울 지역에서 주로 나타났으나 23년에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 다만, 국내 코카인의 사용추정량은 유럽·미국·호주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으로 사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요구된다. 지역별 사용추정량을 보면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의 경우 경기 시화․인천이 높았으며, 암페타민의 경우 청주․광주, MDMA(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소량포장단위 공급 대상 의약품 20,758개 품목 중 소량포장단위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1,778개 품목에 대해 소량포장단위 의무공급비율을 ‘10%’에서 ‘3~8%’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대량 포장에 따른 재고 폐기 등 자원 낭비 절감을 위해 정제·캡슐제·시럽제 제조·수입자는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을 소량포장단위로 공급해야 하나, 소량포장단위 공급 요구가 적은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비율을 10% 이하에서 차등적용하거나 제외하고 있다. 올해 소량포장단위 공급비율이 차등적용되는 1,778개 품목을 비율별로 살펴보면 8% 121개 품목, 5% 640개 품목, 3% 1,017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소량포장의 적정한 수요와 환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공급비율을 차등적용함으로써 유통 의약품의 품질을 확보하고 업계의 부담은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도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차등적용 품목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 (www.mfds.go.kr) → 알림 →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반 식품을 ‘당뇨영양제’, ‘당뇨개선제’, ‘당뇨약’ 등으로 광고하며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 200건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당뇨와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이 당뇨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75건, 98.8%)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건, 0.6%)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건, 0.6%)이다. 특히, 이번 점검 결과 건강기능식품인 바나바잎 추출물 등에 대해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내용이 아닌 당뇨 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다수 적발되었다. 이에 식약처는 소비자에게 온라인 상에서 건강기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위한 ‘일렉시스(Elecsys) β-Amyloid(1-42) CSF II(이하 Abeta42)’와 ‘일렉시스(Elecsys) Phospho-Tau(181P) CSF(이하 pTau181)’ 분석 검사가 대형 수탁 전문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에 도입됐다고 밝혔다. 검사를 원하는 환자들은 뇌척수액(CSF) 검체 채취가 가능한 전국 의료기관을 통해 GC 녹십자의료재단에 검사 의뢰가 가능하다. 해당 검사는 2022년 12월 미국 FDA 승인 이후 2023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아 국내 출시됐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뇌세포가 감소하고 이에 따라 필연적으로 기억력이 낮아지기에, 알츠하이머병 초기의 경미한 기억장애를 단순히 노화의 한 과정으로 치부하기 쉽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현상으로 발생하는 기억력 상실은 일반적인 건망증과는 전혀 다르며,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은 치료의 영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알츠하이머병 원인 조절 치료제(DMT) 역시 질환 초기에 정확한 진단 후 사용되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로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