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락(DUOLAC)’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 원료 박람회 ‘SSW 2024(SupplySide West 2024)’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美 FDA GRAS 최다 등재 기록을 보유한 K-유산균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SSW 2024는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10월 30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북미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식품 원료 박람회로, 올해는 1500개의 글로벌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2만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박람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식음료, 펫 푸드, 생산설비, OEM 등 다양한 식품 원료와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듀오락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과 기술력, 연구 성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세계 최다 유산균 등재로 ‘한국산 유산균’의 안전성을 입증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FDA GRA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상위 안전원료 인정 제도로, 까다로운 검증 절차로 인해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현재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주한스위스대사관과 10월 31일(목), 스위스 바젤에서 제11회 한-스위스 라이프사이언스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진흥원과 스위스대사관은 2014년 이후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연구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 5월 제1회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후로 2023년까지 총 10회의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양국의 보건의료 R&D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분야의 정밀의료(AI 및 신경과학)'라는 주제로, 한국과 스위스의 정밀의료, 특히 보건의료 AI 및 신경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양국의 최신 R&D 동향과 연구 경험을 소개하고, 향후 정밀의료 분야 연구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심포지엄은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젤 노바티스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또한 발표내용 및 참여자 등은 사전 등록을 통해서 운영됐다. 한국 측 연자로는 ‘보건의료분야 AI: 법률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는 제이엔피메디 이재현 이사를 포함하여, 연세대 문인석 교수, KAIST 김대수 교수, 뉴로핏 빈준길 대표가 참석했다. 스위스 측 연자로는 ‘보건의료분야 A
뉴아인이 고양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 건강 증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뉴아인 대표이사 김도형과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최회재 등 이하 각 기관들의 센터장 및 관장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뉴아인과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건강 증진 강화를 위해 청소년 공간 운영 계획을 추진하며, 뉴아인의 눈 건강관리기기 ‘셀리나(CELLENA)’ 제품을 후원 받아 재단 내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토당청소년수련관, 마두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후원받은 ‘셀리나(CELLENA)’ 제품은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나아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눈 건강 관리 및 효과성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추후 뉴아인의 ADHD 제품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 설치 및 운영 계획을 가지며, 지속적인 후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뉴아인 김도형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청소년들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아낌없
피네레논은 SGLT-2 억제제와 병용 시 고칼륨혈증 발생률이 단독 사용보다 낮아, 두 약제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CKD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소개했다.지난 31일부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학술대회 첫날인 31일 종근당이 후원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연경 교수는 ‘Clinical experience in optimizing treatment strategies for CKD in T2D’를 주제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이를 위해 최 교수는 FODELIO-DKD, FAGARO-DKD 연구를 통합한 FIDELITY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FODELIO-DKD 연구는 주로 만성신장질환에 집중한 반면, FAGARO-DKD 연구는 심혈관계 사망률 및 치명률 등에 초점을 맞춘 연구다. 최 교수는 “FIDELITY 연구에서 피네레논 투여 후 4개월 뒤 평균 36%의 알부민뇨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효과는 약 4년간 평균 30% 정도로 지속됐다. 이는 CKD 진행을 늦추기 위한 적절한 알부민뇨 감소 기준을 충족시키는 결과”라며, CKD
대한내분비학회가 10월 31일부터11월 2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Everything about Endocrinology’라는주제 아래 당뇨병과 비만, 지질, 갑상선, 골대사, 뇌하수체, 부신및 생식 등 내분비대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의 장이 될 예정이다. Plenary lecture와 Presidentiallecture를 비롯해 다양한 심포지엄에서 각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을 마련됐다. 대한내분비학회 정윤석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들의 학문적 교류와발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회원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며, 본 학술대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매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 중인 한미약품은 이번 분기 역시 이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이사가 작년 3월 취임한 이후 안정적 경영을 토대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캐시카우를 축적, 신약개발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견고히 구축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21억원과 영업이익 510억원, 순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R&D에는 매출의 15.1%에 해당하는 548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액수다. 한미약품의 이 같은 성과는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력 품목들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것으로,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3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535억원을 달성했다.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도 3분기 3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미 로수젯과 아모잘탄의 명성을
‘제이브이엠(JVM)’이 독보적 기술력과 꾸준한 자동화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 KOSDAQ: 05495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74억원과 영업이익 74억원, 순이익 69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4%, 28.5% 증가했고, 매출은 국내 의료파업과 유럽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3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은 해외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덕이라고 밝혔다. 3분기 시장 별 매출 비중은 국내 54.7%, 수출 45.3%(북미 16.8%, 유럽 20.5%, 기타 8.0%)를 보였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에는 연결 매출 대비 5.7% 수준인 21억원을 투자했다. JVM유럽의 경우 공장형 약국의 처방전 수요 증가가 대형 기기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어, 로봇팔이 적용된 최첨단 차세대 제조기 'MENITH(메니스)’의 보급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제이브이엠이 독자 개발한 ‘MENITH(메니스)’는 작년부터 유럽 시장에 성공적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10월 31일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경기부양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밸류업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이번 계획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포함, 혁신 성장을 기반으로 한 주주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27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2027년에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의약품 및 CDMO 등 본업에서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기술수출 및 로열티 수익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개발(R&D)부분에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건 이상의 기술 수출과 2개 이상의 신규 임상진입을 계획했다. 또한 유한양행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을 평균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현금 배당을 증액하여 2027년까지 주당배당금(DPS)을 총 30% 이상 증액하고 2027년까지 보유 또는 매입한 자사주를 1% 소각(주가 15만원 가정 시 약 1200억원 규모)해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예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0월 31일(목)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에서「AI Pharma Korea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AI 기술 대격변의 시대: 신약개발의 혁신’을 주제로 AI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 및 글로벌 협력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제2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JUMP AI’」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아울러, 김선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AI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 흐름과 혁신적 접근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번 콘퍼런스는 AI 신약개발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국내 AI 신약개발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개발(R&D), 데이터 구축 및 활용체계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더채리티클래식 2024’ 대회의 기부금 일부를 백혈병 등 소아암 환우들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를 비롯해 주요 상위 입상 선수인 허인회, 김민규, 장유빈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선수 기부금 1억 원과 동아쏘시오그룹 동반 기부금 2억 원을 합한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선수 기부금 중 동아제약 소속 박상현 프로는 상금 전액을 기부해 기부에 힘을 실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는 ‘모두의 채리티’라는 슬로건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주최한 골프대회다. 1976년 개최했던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대회인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남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30일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제22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 10개 복지관에서 총 120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1부 음악회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박정민, 첼리스트 김홍민, 피아니스트 진마리아가 무대를 꾸몄다. 공연은 바흐의 ‘아리오소’를 시작으로 ‘선구자’, ‘진달래꽃’, ‘꽃구름 속에’,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 감미롭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곡들이 무대를 가득 꾸며 풍성한 공연을 완성하였다.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은 공연 전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복 나눔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행복 나눔 음악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남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10월에 이런 멋진 날에 좋은 음악회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이 행사가 더욱 많
원텍㈜(대표 김종원, 김정현)이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W 호텔에서 ‘원텍 25주년 상하이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중국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현지 의료진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Lavieen(라비앙)과 Picocare450(피코케어450)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공립병원과 민영병원에서 총 170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라비앙 관련 강연에서는 중국 연자 2명과 브라질 연자 1명이 다양한 임상 사례와 기술적 강점을 소개했으며, 피코케어450 관련 강연에서는 중국 공립병원 소속 연자들이 장비의 임상 적용과 효과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상하이 세미나에 앞서 원텍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청두 천부(티안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MWC CHINA 2024’에도 Oligio(올리지오), 라비앙,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 피코케어450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현지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은 원텍의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내 유일의 250ps 피코 레이저인 피코케어 마제스티는 현재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일주일간 ‘환자 중심 주간(Patients in Focus Week)’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환자 중심 주간은 환자 및 보호자의 여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건강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화이자의 역할을 돌아봄으로써 기업의 핵심 가치인 환자중심주의를 실현하고자 매년 10월 시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는 ‘환자와 함께 걸어온 175년(175 Years of Building Bridges with Patients)’이라는 주제로, 창립 이후 지난 175년 동안 화이자가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해 온 여정을 기념하고, 환자와의 신뢰와 소통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단체와의 대화’ 세션이 진행됐으며, 한국혈액암협회의 박정숙 사무국장이 연자로 참여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의 치료 여정과 이들이 마주하는 미충족 수요 등에 대한 대화가 이뤄졌으며, 환자들이 기대하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제약사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 중심 주간 동안 환자와의 동행에 대한 메시지 캠페인도 진행 중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셀트리온제약(대표 유영호)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공동판매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전국 종합병원 및 병·의원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CT-P41은 셀트리온이 내년 3월 특허가 만료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다. CT-P41의 주성분 ‘데노수맙’은 파골세포를 형성하고 활성화시키는 RANKL(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 단백질을 표적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활성도를 낮춰 골 재흡수를 억제한다. 1회 주사로 6개월간 효과가 유지되고 복약 순응도가 높은 게 장점이다. 또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10년 장기 투약 시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지난 9월 ‘2024 미국골대사학회(ASBMR)’에서 발표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CT-P4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78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배경은)가 KRPIA 및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 발자취와 그간의 노력을 담은 ‘2024 KRPIA 윤리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4 KRPIA 윤리경영 보고서’는 내년도 KRPIA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윤리경영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 제약산업 및 KRPIA와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보건의료 산업의 책임있는 경영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발간됐다. 제약산업에서 윤리경영의 중요성은 제약 분야가 인류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제품을 다루고 있는 만큼 제품의 안정성과 효능을 보장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녔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이로 인해 국내의 제약산업 관련 법들은 수많은 변화와 개선을 거쳐 더 높은 수준의 윤리·준법 경영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으며, 대표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지출보고서 제도의 도입은 한국 제약업계의 투명성이 글로벌 기준에 발맞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KRPIA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한국 제약업계 윤리경영이 진화해 온 역사는 물론, 지속가능경영 차원에서 KRPIA와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일궈온 구체적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