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대표 김종원, 김정현)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원텍은 지난 10월 2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올리지오 X의 런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의료기기 유통사 스킨텍(Skin-Tec)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브라질 의료진 약 300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피부과 전문의 Dr. Renato Soriani가 연자로 나서 “미래의 Face 시술의 새로운 X를 만나보세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는 약 300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올리지오 X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와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추가로 약 1,000명의 참석자들에게도 올리지오 X를 홍보했다. 이후 사전 초청된 의사와 관계자들이 함께한 칵테일 파티에서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며, 현지 의료진과의 교류를 활성화했다. 원텍은 지난 9월, 올리지오 X에 대한 브라질 ANVISA 인증을 획득하며 브라질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인증 획득에 앞서 지난 7월, 브라질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인 스킨텍(Skin-Tec)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3,000억 원을
한미약품이 차세대 모달리티로 주목받는 ‘mRNA 플랫폼’ 기반 항암 신약들의 연구 성과를 해외 학회에서 발표하며 미래 유망한 치료제 기술 분야로 혁신 동력을 확장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유전자세포치료학회(Europe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 ESGCT)에 참가해 다양한 KRAS 돌연변이를 타깃하는 ‘KRAS mRNA 항암 백신’과 p53 돌연변이 암을 표적하는 ‘p53 mRNA 항암 신약’의 연구 결과를 각각 1건씩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mRNA는 메신저 리보핵산(messenger RNA)의 줄임말로, DNA에 있는 유전 정보를 단백질 합성 기관인 리보솜에 전달하는 ‘전령’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특성을 토대로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항원 또는 치료용 단백질의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mRNA를 설계하면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이어서 새로운 암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다양한 주요 KRAS 돌연변이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mRNA 기반 항암 백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KRAS 변이는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
젠큐릭스가 10월 29일 자궁내막암 동반진단 검사인 ‘드롭플렉스 POLE 돌연변이 검사(Droplex POLE Mutation Test)’ 서비스를 개시했다.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POLE 돌연변이 검사’는 디지털 PCR 기술을 활용해 자궁내막암 환자의 POLE 유전자를 분석해 돌연변이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검사 제품으로 지난 3월 보건복지부의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기존 염기서열 분석 검사법에 비해 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일 뿐 아니라 검사를 위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POLE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자궁내막암 환자는 예후가 좋으며, 보조 치료 없이 ‘관찰 및 대기’ 접근법을 채택할 수 있기 때문에 POLE 돌연변이 검사를 통해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줄일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 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종양학회(ESMO), 세계산부인과연맹(FIGO) 등에서도 자궁내막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POLE 유전자의 변이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젠큐릭스 최충열 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검사가 편리한 PCR 플랫폼으로 개발했으며, 정확도가 높은 디지털PCR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자궁내막암 진단과 치료에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 이진근)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전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바이오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제휴와 연구 협력, 투자 유치 등을 논의하는 유럽 최대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와 빅데이터에 적용한 혁신적인 신약 타깃 및 비반응성 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자 임상정보와 유전체 정보(NGS)가 매칭된 약 800종의 아시아 최대 규모 PDO 뱅킹 시스템을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계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글로벌 스텐다드 프로토콜에 기반해 각 장기별로 특화한 오가노이드 배양기술을 개발하고, 오가노이드의 계대 배양 능력 및 암 순도(Cancer Purity)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 PDO 뱅킹을 구축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과 기준을 토대로 다양한 암종에서 수립한
우루사 등 간 기능 개선제의 대표적인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국내 연구 결과가 SCI급 학술지에 발표돼, UDCA가 새로운 코로나19 예방의 보조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백양현 교수와 문상이 교수,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손민국 교수 연구팀은 실제 코로나19 감염자 중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UDCA 복용 여부에 따른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바이러스학 저널(Virology Journal)’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UDCA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도 진행의 연관성을 확인한 두 번째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다. 앞서 지난 8월 김종승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북대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자료로 수집한 약 1000만 명 규모의 코호트 연구를 통해 UDCA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화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MIR 공공보건 및 감시(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
JW신약은 프랑스 글로벌 제약사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의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사의 모발 케어 화장품이다.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오픈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브랜드 홈페이지는 모발 케어 화장품에 함유된 주요 성분과 사용 효과, 화장품 사용법 등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자주 하는 질문(FAQ) 카테고리와 제품 판매처 찾기 기능을 홈페이지에 함께 담았다. JW신약은 이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모발 케어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미국 미용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 카르테사 에스테틱(Cartessa Aesthetics, 이하 카르테사)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고객 대상으로 볼뉴머를 알리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볼뉴머만의 비침습적 시술이 가진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기술력을 담은 해외 브랜드명 ‘에버레스(EVERESSE)’로 미국 시장에 볼뉴머를 론칭했다. 카르테사는 미국과 캐나다 전 지역에 미용 의료제품을 유통하는 업계 1위 기업으로 마이크로니들 RF(MNRF)과 레이저, 바디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고객군 역시 프리미엄 장비를 기반으로 미용 시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피부과 고객과 대중적인 제품을 취급하는 메드스파(Medspa) 고객을 폭넓게 확보하고 있으며, 소모품 전문 마케팅 팀을 보유해 클래시스의 요구 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후문이다. 볼뉴머(해외명 에버레스)는 통증 없이 안전하고 쉬운 시술이 가능하며, 즉각적으로 우수한 효과를 주어 카르테사 또한 자사 매출의 핵심 품목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판매 의지를 보여왔다. 클래시스는 카르테사와의 본 계약 직후인 지난 25~2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5일부터 엿새간 열린 ‘2024 미국 소화기학회(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이하 ACG)’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로 처음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CG는 9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미국 소화기 관련 주요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 현장에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직접 참석해, 학회에 참석한 전세계 소화기 질환 핵심 의사(Key Doctor)들과 직접 소통하고 짐펜트라를 비롯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치료 효능과 경쟁력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회를 통해 발표된 임상 결과는 2년(102주) 동안의 장기 추적연구에 대한 내용으로, CT-P13 SC 단독 투여군과 면역억제제 병용 투여군 간의 차이를 분석해 유효성 및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한 결과이다. 해당 발표는 192명의 크론병(CD) 환자와 237명의 궤양성 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3억2천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엔라이즈는 지난 23일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자 자사 제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철분 보충에 효과적인 ‘네추럴라이즈 액티브 철분’, 뼈와 치아 건강 관리에 좋은 '원어데이 뼈건강 칼마디PGA’ 등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주요 제품 7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지체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되거나, 밀알복지재단의 기빙플러스 매장을 통해 판매 수익금 형태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친환경 나눔스토어다. 엔라이즈 김승훈 대표는 “당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현재 건기식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분들 모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라이즈는 기업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도 밀알나눔재단에 4억 7천만원 상당의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가 기존 오가노이드 분석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오가노이드의 3차원 구조를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AI 기술을 이용해 오가노이드의 3차원 구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 해당 연구성과가 담긴 논문이 세계 3대 학술지 셀(Cell)의 자매지인 ‘패턴스(Patterns)’의 10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가노이드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3차원 미니 장기인 오가노이드는 다양한 질병 연구와 신약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오가노이드를 분석하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공초점 현미경 기반의 적층 이미징 분석을 거쳐야 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층 학습 AI 소프트웨어인 ‘VONet’을 개발했다. VONet은 최소한의 공초점 단층 이미지를 이용해 오가노이드의 구조를 예측하고 재구성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실제 오가노이드의 3D 조직학적 특성을 모방한 가상 오가노이드(VOs)를 만든 후 VONet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V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 (MICCAI)가 주최한 의료AI 대회에서 두 개 부문에 걸쳐 1위를 달성했다. 메디웨일은 작년 수상에 이어서 올해 2개 부문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AI 기술력을 입증했다. MICCAI는 의료영상, 컴퓨터 보조 진단 및 의료로봇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최근 의료AI에 대한 관심과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MICCAI의 권위와 중요성도 해마다 증가해왔다. 그만큼 해가 지날수록 AI대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난이도가 올라간다. 이번 대회는 ‘광각 안저 영상’을 기반으로 ‘영상 품질 평가’ ‘당뇨망막병증’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식별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의 성능을 평가했다. 특히 영상 품질 평가와 질환 식별 정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인 알고리즘을 선정했다. 메디웨일의 AI 연구팀은 다중 작업 학습 방식을 이용한 AI 모델을 통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팀은 전 세계 33개 참가 팀 중 2개 부문 (당뇨망막병증 식별, 당뇨병성 황반부종 식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연구팀은 자가 지도 학습 방법으로 ‘닥터눈 CVD’ (망막기반의
건선을 치료하는 전문가들의 합의안에 ‘특수부위 건선’의 중등도 등에 대한 기준이 포함되면서 진료현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가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건선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건선도 중증도와 치료목표를 제시했다. 첫 순서로 대한건선학회 재무간사 정혜정 교수(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는 건선에 대해 “은백색의 비늘로 덮인 붉은색 판 모양의 발진이 특징적이나그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두피, 손톱, 손·발바닥 및생식기 부위에도 발생하는 특수부위의 병변은 치료 반응이 좋지 않아 환자들의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두피 건선은 60% 이상의 환자에게 나타나며,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하더라도 19%의 환자에게 잔존하는 병변이 남을정도로 치료가 쉽지 않다. 손발톱 건선의 경우 유병률이 42%에이르며, 치료 후에도 13%는 증상이 남아 환자들에게 심각한불편을 초래한다. 또 정혜정 재무간사는 특수부위 건선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도 소개했다. 정 간사는 “두피에 건선이 있는 환자는 머리를 묶거나 푸는 데 불편함을겪고, 손발바닥에 건선이 있는 환자는
휴온스가 지속가능성 향상 노력을 인정받았다. 휴온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최근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종합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세 부문에서 국내 상장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 휴온스는 환경 부문은 C에서 A로 3단계, 사회 부문은 B+에서 A로 1단계가 상승했다. 지배구조는 전년과 동일한 B+등급을 받았다. 이를 반영한 종합 등급은 전년 B 대비 2단계 높은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환경경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했다. 휴온스는 환경경영 직원 교육 및 환경의 날 주간 캠페인, 국내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 등을 실시했다. 또 노후화 설비 및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내부 관리기준 강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및 폐기물 배출량, 용수 사용량 등 6가지 부문의 수치를 감축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사업장이 위치한 성남 및 제천 지역 복지시설과 후원 결연을 맺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더블유앤피바이오(대표이사 홍창희)는 프로모이탈리아의 스킨부스터 ‘뉴클레오스킨’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더블유앤피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뉴클레오스킨’의 국내 판매 확대뿐만 아니라 뉴클레오스킨 국내 독점 파트너로서 국내외 학회 참석, 세미나를 포함해 마케팅 등 영업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뉴클레오스킨은 이탈리아 글로벌 의료 미용 전문기업 프로모이탈리아의 신규 제품으로, 미국 FDA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노르웨이산 연어에서 추출한 PDRN과 히알루론산, 글루타치온이 포함돼 피부 재생과 미백, 탄력까지 한번에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미국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더블유앤피바이오 관계자는 “기존 피부미용 제품과 차별화된 성분과 인지도로, 차세대 한국 뷰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보다 다양한 제품을 병의원 및 대리점에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이 2024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 학회(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 이하 ACAAI)에서 ‘CT-P39(제품명: 옴리클로,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글로벌 3상 40주 결과와 1상 임상 결과를 각각 구두 발표 및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2회째를 맞이한 ACAAI는 전 세계 알레르기, 천식, 면역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성과를 공유하는 연례 학술대회로,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렸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409명 대상으로 진행된 CT-P39 300mg의 3상 40주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은 첫 투여 후 12주 시점에 CT-P39와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XOLAIR)의 치료적 동등성을 평가하고, 이후 12주간 추가 투약과 16주간의 추적 관찰 기간을 통해 CT-P39로의 교차투약군을 포함한 CT-P39와 졸레어 간 유효성, 약동학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4주 간격으로 CT-P39와 졸레어를 300mg 용량으로 투여한 결과, 12주 시점에 CT-P39와 졸레어 모두 주간 간지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