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미국 템퍼스AI(Tempus AI)와 협력해 실제 임상 데이터(Real-World Data, RWD)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종양학 분야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신속히 진행하며, 다양한 암 적응증에 대한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JW중외제약은 템퍼스AI가 보유한 임상 기록, 병리 이미지 등의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해 자사의 신약후보물질을 정교하게 평가하고,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검증할 계획이다. 템퍼스AI는 실제 암 환자 종양에서 유래한 다양한 오가노이드 모델을 제공한다. 이 모델들은 환자의 종양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며, 템퍼스의 차세대 유전체 분석 기술인 xT를 통해 방대한 임상 데이터와 연계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오가노이드 연구 결과를 실제 환자 데이터와 비교함으로써,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시험 결과를 더욱 정밀하게 예측해 최적의 맞춤형 항암 신약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언 후쿠시마(Ryan Fuk
한국쿄와기린(대표 타카아키 우오치)은 10월 19-20일 양일간 ‘2024 XLH MATTERS MEETING’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크레이그 만스(Craig Munns) 교수의 좌장 하에, X-염색체 연관 저인산혈증(XLH, X-linked hypophosphatemia, 이하 XLH) 환자의 최적의 치료를 위한 심도 깊은 강의와 논의가 양일간 8시간 이상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한국, 대만, 호주 및 유럽의 XLH를 치료하는 여러 진료과 의료진들이 다양한 소아, 청소년 및 성인 환자 사례와 치료 정보 등을 교류했다. XLH는 주로 골 문제를 일으키며 지속 진행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소아에서는 주로 저신장, 다리 기형, 치아 문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성인이 되면 기존 치료제의 합병증, 다양한 골 증상으로 인한 통증과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게 된다. 첫째 날에는 XLH 진단과 치료의 최신 동향과, XLH 환자 관리를 위한 치과 및 정형외과적 관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후 소아/청소년,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의 치료 목표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 논
원격의료산업협의회(공동회장 닥터나우 이슬 이사, 메라키플레이스 선재원 공동대표, 이하 원산협)는 이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실효성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고 밝혔다. 특히 비대면진료 시업사업에서 약 재택 수령사업은 아직 허용되지 않아 ‘반 토막 시범사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비대면진료를 이용하는 비율이 평일주〮간 58.4%, 휴일야〮간 41.6%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 및 주간에는 비대면진료 후, 약 수령 이동거리가 4.55km, 약 수령 소요시간 3.30시간 ▲휴일 및 야간에는 약 수령 이동거리가 4.77km, 약 수령에 10.05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시간 이상 소요 또는 수령 실패 비율이 평일 및 주간은 21.97%, 휴일 및 야간은 34.37%에 달하고 있다. 특히 야간(18시~익일 08시) 시간 약 수령률이 33.24%에 불과해 야간시간 약 수령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많은 환자들이 비대면진료를 받았으나 정작 처방약을 받기 위해 오랜 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져 시범사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로부터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HK이노엔이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은 FPR2 길항제(FPR2 agonist)기전의 차세대 합성 펩타이드 물질로, 몸 속에서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FPR2'를 활성화한다. HK이노엔은 후보물질이 가진 염증 억제, 세포 재생 촉진 작용 원리에 기반해 안과 질환 또는 피부, 호흡기 질환 관련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HK이노엔 김봉태 신약연구소장은“인구 고령화 및 고령 인구의 면역 기능 저하로 감염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신약 물질의 약효 및 안전성을 확보해 면역질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충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바셀테크놀로지 이태훈 대표이사는 “HK이노엔과 초기 파이프라인 공동개발을 통해 차세대 펩티로이드(PEPTIROID)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기회가 됐으며, 양사의 기술력 및 신약개발 역량의 협력으로 신약 후보물질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계약과 더불어 글로벌 제약사에 추가 기술이전 및 기술성 평가를 통해 내년
한미약품이 세계적 권위의 암 학회에서 신규 항암 파이프라인인 ‘MAT2A 저해제’를 처음 공개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암 치료 분야의 혁신 선두 주자로 나섰다. MAT2A 저해제는 암세포의 대사적 취약성을 표적으로 삼아 기존 치료법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난치성 암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 암 학술대회 ‘EORTC-NCI-AACR 2024’에서 ▲MAT2A 저해제(HM100760) ▲선택적 HER2 엑손20 삽입 변이 저해제 ▲SOS1 저해제(HM99462) 등에 관한 연구 결과 3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화제를 모은 MAT2A 저해제는 세포 내 특정 대사 경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MTAP(메틸티오아데노신 포스포릴라제) 유전자가 결실된 암 종을 표적으로 해서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원리’로 작용하는 항암신약이다. 현재 MTAP를 표적하는 상용화된 치료제는 없으며 선행 연구된 주요 약물의 경우 안전성 문제로 임상이 중단됨에 따라, MAT2A 타깃으로 우수한 효능과 낮은 독성을 지닌 차세대 치료제 개발이 주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자사의 혈액 분석 솔루션 DMLA with miLab™ BCM Application(이하 miLab™ BCM)에 대한 국내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을의 miLab™ BCM은 카트리지(혈구 염색 시약)를 사용해 혈액을 도말, 고정한 후, 혈구 세포를 염색하고 분석하는 체외진단용 자동혈구분석장치이다. 주요 기능으로 총 백혈구 수, 적혈구 수, 혈소판 수, 헤모글로빈 농도, 헤마토크릿값 등을 측정하고, 혈구의 종류별 분류 및 미성숙 세포(Immature blood cells)의 식별을 수행한다. 또한, 의료전문가가 결과를 검토하고 혈구 세포를 재분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노을의 miLab™ BCM은 전세계적으로 약 6.8억 건 이상 시행되는 말초혈액 도말검사(PBS)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 제품으로, 대형 및 중소형 진단검사실을 모두 커버하는 First-in-Class 제품이다. 노을만의 고체 염색(NGSI) 기술과 완전히 자동화된 장비의 이미지 취득 기술을 기반으로 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혈액암 진단 영역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miLab™ BCM은 혈액 세포별 디지털 이미지를 제공하
셀트리온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에서 운영하는 6개의 모든 공-사보험 영역에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를 등재시키는 계약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3대 PBM 중 한 곳을 대행하는 의약품구매대행사(GPO)와 사보험 처방집 등재 조건을 협의한 결과, 지난 25일(현지 시간) 최종 합의에 이르러 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으로 미국 의약품 처방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3대 PBM의 공-사보험 시장 전체를 확보하며 판매 가속화의 핵심인 보험 환급 기반을 크게 강화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짐펜트라를 출시한 이후 보름여 만에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등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 7월에 또 다른 대형 PBM 한 곳과 등재 계약을 맺었으며 8월에는 나머지 한 곳과 공보험 등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까지 3대 PBM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짐펜트라 계약이 완료된 중대형-소형 PBM 및 보험사는 총 30개에 달한다. 이들 기관의 공-사보험 커버리지를 모두 합칠 경우 미국 보험 시장의 90%가
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백신 탈집중화 생산시스템 구축 (DeCAFx)’ 과제에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해결이 어려운 보건의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설립된 혁신적인 연구 프로그램으로, 미국 정부가 헬스케어 부문에 대해 추진중인 APRA-H 프로젝트를 참고한 한국형 과제다.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하며 가톨릭대학교, 인벤티지랩, 엔지노믹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전염병 발생 시 mRNA 백신 100만 도즈를 100일 내에 초신속 생산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한다. 과제 기간은 4년 6개월이며 과제 규모는 176억원으로 중요도가 높은 대형 과제에 속한다. ARPA-H 프로젝트의 특징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선발해 과제수행에 관련된 포괄적 권한을 부여한다는 점이며, 컨소시움을 구성한 연구기관들은 mRNA 백신의 전체 제조 과정인 mRNA 설계/최적화, 합성, LNP 제형화, 대량생산을 모듈화하고, 이를 통합한 백신 생산용 컨테이너에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
디지털 치료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뉴아인이 ADHD와 편두통 전자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입지를 굳혔다. 뉴아인은 이달 20~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HLTH USA 2024’에서 ADHD 전자약 ‘애드녹스(ADDNOX)’와 편두통 전자약 ‘일렉시아(ELEXIR)’를 선보였다. HLTH는 미국과 유럽을 병행하여 개최되는 올해 7년 차 행사로, 다양한 보건의료전문가, 스폰서, 바이어, 투자자가 참여해 협력과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 글로벌 전시&컨퍼런스다. 뉴아인은 올해 HLTH에서 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뉴아인의 제품을 소개하고 회사와 제품의 인지도를 올리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공동 전시관을 운영하며 편두통 전자약 ‘일렉시아(ELEXIR)’제품을 소개했다. ‘일렉시아(ELEXIR)’는 미국식품의약국(FDA) 2등급 의료기기이며, 이마 주변에 뻗어 있는 삼차신경에 미세전류 자극을 인가하는 전자약 의료기기로, 신경 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 빈도를 줄
딥바이오(Deep Bio)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패솔로지 비전 2024(Pathology Vision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전립선암 AI 분석 솔루션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딥바이오는 글로벌 AI 디지털 병리진단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패솔로지 비전 2024는 디지털 병리학 협회(Digital Pathology Association, DPA)가 주최하는 연례 회의로,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 치료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병리학 및 의료 산업 전문가 50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병리학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딥바이오는 이 자리에서 자사 파이프라인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소개될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는 조직 검사를 통해 얻은 고해상도 영상(whole slide image)을 분석해 병리의사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최근 스탠포드 의대와의 연구 결과를 통해 성과를
다발골수종 환자가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초고령화시대가성큼 다가온 요즈음 골수다발종의 주요 발병 연령이 60~80대로 확인되면서 사회경제적 부담이 더욱 더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발이 잦은 다발골수종에 효과가 있는 신약도 최근 많이 나오고 있지만, 글로벌치료환경 대비 국내 치료환경은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존슨앤드존슨이 보다 개선된 다발골수종 치료환경 조성을 위해 28일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가톨릭대학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가 다발골수종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소개했다. 민창기 교수는 다발골수종의 생존율은 선진국에 비해 다소 낮지만, 신약도입 속도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효과적인 신약의 빠른 급여 적용을 통해 환자들이 적기에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요구했다. 민 교수는 다발골수종을 면역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이자 면역 기능 저하, 빈혈, 뼈 약화, 신장 기능 악화 등 다양한 합병증을 겪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노년층 발병률이 특히 많이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베이비붐세대의 고령화로 인해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민 교수는 “다발골수종
LG화학이 연결기준 ▲매출 12조 6704억원 ▲영업이익 4984억원의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28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각각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22.8% 각각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 및 4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3071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 당뇨,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제품 출하 호조를 나타냈지만 R&D 비용 증가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4분기 생명과학부문에선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이 전망되나, 글로벌 임상 과제 진척에 따른 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 8132억원, 영업손실 382억원을 기록했다. 원료 가격, 운임 비용의 일시적인 증가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는 원료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과 신설 공장 가동율의 상승, 구미주 판매 물량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7124억원, 영업이익 1502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의 출하량, 판매 가격 소폭 하락과 환율 변동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오는 11월 1일(금) 오후 2시 충북의대 본관 1층 첨단강의실에서 2024 대한의학회 지역의료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 제시된 지역의료 활성화 방안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지역의료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정부가 필수의료 확충과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정책들은 구체적인 예산 지원 방안, 정책의 지속 가능성, 그리고 실효성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역의료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대한의학회는 지역의료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보다 나은 지역의료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역 필수의료 정책 문제점, 지역의료인재 확보 방안, 그리고 지역 1·2차 의료기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정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의료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심포지엄은 지역의료에 관심 있는자라면 모두
세예클리닉(세예의원)은 멀츠의 미국·브라질 법인 고위 임원 7명이 세예클리닉 본사를 방문해 한국의 의료미용 기술력과 혁신적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멀츠 임원단의 한국 방문에서 단 4곳의 의료기관만이 방문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APEC 지역 최대 울쎄라 시술 실적을 보유한 대형 의료기관과 함께 신규 개원한 세예클리닉이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세예클리닉이 멀츠의 이목을 끈 배경에는 과감한 디지털 혁신이 있다. 세예클리닉은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진료 시스템을 100% 아이맥과 iOS 기반으로 구축했다. 첨단 의료시설에 울쎄라 등 최신 장비를 완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최근 글로벌 의료미용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애플 생태계 기반의 진료 시스템은 향후 의료 데이터 통합과 환자 서비스 고도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멀츠는 200만회 이상의 글로벌 시술 실적을 보유한 울쎄라를 비롯해 제오민, 벨로테로, 레디어스 등 첨단 의료기기와 약품을 공급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선도기업
소아청소년근시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쿠퍼비전은 오늘 대한민국 서울에서 제4회 아시아 태평양 근시 관리 심포지엄(APMMS)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KAPOS) 및 한국소아청소년근시연구회(KMS)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안과 전문의 2200여 명이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참가했다. ‘근시 재조명: 눈 건강의 미래 형성(Myopia Reframed: Shaping the Future of Eye Health)’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소아 청소년 근시 관리의 새로운 기준 및 치료전략에 대해 제시하며 글로벌 소아 청소년 근시 분야에서 획기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협업을 이끌어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승희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장과 박유경(Kathy Park) 쿠퍼비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의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백승희 센터장과 박유경 총괄 대표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근시 유병률에 대처하기 위한 공통된 목표와 합의된 전략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전문가들이 최신 임상 트렌드를 소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참석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논의하는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