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지난달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RS 2024) 연례학술대회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활용한 2편의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본 학회에서 연구 초록 2편을 각각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했다. 먼저 회사는 일반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의 중증 이벤트(심정지, 중환자실 전실)를 예측하는 성능을 국내 다기관 후향 데이터를 사용해 검증한 결과를 구두로 발표했다.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25만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통한 연구 결과, 바이탈케어는 예측 정확도(AUROC) 0.85 이상의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기존 임상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MEWS, NEWS와 같은 조기경보체계보다 높은 예측 정확도를 나타냈다. 이어 진행된 포스터 발표에서는 국내 대학병원에서 5개년치 후향 데이터를 사용하여 일반 병동 입원 환자들의 패혈증을 예측하는 모델의 성능을 검증한 내용을 다뤘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약 1만명의 환자 데이터를 통한 연구 결과, 바이탈케어는 MEWS, NEW 대비 우수한 예측정확도(AUR
부산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4(KIMES BUSAN 2024)’이 막을 내렸다. 올해 ‘키메스 부산 2024’는 국내외 300여 개사가 참여해 차세대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 등 3천여 점이 넘는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역의료분권포럼, K메디페어와 병행 개최로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한 ‘키메스 부산 2024’는 총 1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차별화된 비즈니스 환경 제공에 호평… 4500억 원 규모의 내수와 수출 상담 달성 이번 전시회는 B2B·B2C·C2C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회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냈다. 먼저 메디컬 클러스터 특별관이 참가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연계한 '2024 수출 붐업코리아 WEEK'를 통해 해외 주요 바이어와 발주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성공적인 계약도 다수 체결됐다. 특히 전시회 기간 다양한 국가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약 4500억 원 규모의 내수와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탈모증상 완화를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151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과대광고한 67건을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적발한 허위‧과대광고 67건 중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직접 광고한 판매게시물 27건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화장품법 위반을 확인하고 관할 지방청에 행정처분 의뢰했다.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은 인체적용시험 등 유효성에 관한 시험자료와 기준 및 시험방법에 관한 자료 등을 식약처에 제출해 기능성화장품 인정을 받아야 한다.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된 화장품의 경우에도 소비자가 치료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서는 안 된다. 이번에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21건, 77.8%)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6건, 22.2%) 등이 문제가 되었다. 특히 일부 제품은 ‘새로운 모발성장 촉진’, ‘모발굵기 개선’, ‘탈모방지’, ‘탈모예방’, ‘염증개선·완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의 한국형ARPA-H프로젝트 추진단(추진단장 선 경)은 23일 추진단의 새로운 조직명을 ‘K-헬스미래추진단(영문명 K-Health MIRAE Initiative, 이하 추진단)’으로 발표했다. 한국형ARPA-H프로젝트는 미국의 ARPA-H를 벤치마킹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보건의료분야 혁신도전형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지난 4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직속 조직으로 정식 출범했다. 출범 직후 지난 5월 추진단의 명칭과 로고 선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고, 총 488건(명칭 354건, 로고 134건)의 응모작 중 대상 수상작인 ‘K-미래(MIRAE)‘에 보건의료 전문성을 강조한 ’K-헬스미래추진단‘으로 최종 확정했다. 그 중 ’미래(MIRAE)‘는 Medical Innovation and ReseArch Evolution의 약어로 ’보건의료 연구의 혁신을 통해 미래 의료 분야를 선도한다’는 추진단의 원대한 목표와 포부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로고를 살펴보면, 사업 슬로건인 ‘Bold Move, Better Future(과감함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에 대한 의미를 역동적인 형태의 그래픽으로 시각화했고, 이를 영
국내에서도 조혈모세포 이식, 특히 동종 이식이 증가하는 가운데,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의 발병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식이 늘어나는 이유는 고령화와더불어 혈액질환, 백혈병 환자들의 생존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에 있어 사노피의 ‘레주록(성분명 벨로모수딜)’이 지난 8월2차이상 전신요법 실패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를 받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레주록은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선택적 ROCK2 억제제로,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염증 반응 및 섬유화 과정을 표적으로 하며 FDA로부터혁신 신약으로 인정받아 레주록으로 승인된 바 있다. 사노피가 24일 레주록의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과 레주록 임상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날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는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을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절반 가까이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전신에 걸쳐 다발적으로 숙주반응이 발생하는 중증질환이라고 소개했다. 김희제 교수는 “모든 질병의 근본 원인은 염증이며, 이를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치료의 성패를 좌우한다.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도예외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24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당뇨병 치료복합제 ‘큐턴(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10㎎/ 삭사글립틴 5㎎)’의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해 ‘큐턴, 당뇨병 치료의 뉴 터닝 포인트(New Turning Point)’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DPP-4억제제 삭사글립틴과 SGLT-2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복합제인 큐턴의 당뇨병 치료에서 역할과 주요 혜택을 소개하고 당뇨병 치료에서 병용요법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큐턴은 3상 임상시험에서 삭사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각각의 성분을 메트포르민과 조합한 투여군과 큐턴(다파글리플로진, 삭사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투여한 환자들을 비교한 결과, 저혈당 발생률은 유사했으며 각각의 대조군 대비 당화혈색소(HbA1c)를 더 많이 감소시켰다.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도 베이스라인 대비 개선됐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김신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문준성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참석해 당뇨병 치료의 병용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제2형 당뇨병의 3제 병용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 (TRIPLE-AXEL 연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분기부터는 IDT바이오로지카 인수 효과가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인 외형 확장이 이뤄지고 실적 개선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16억원, 영업손실 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 회사는 적자 전환의 주요 이유로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손꼽았다. 실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포트폴리오 및 R&D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올해에만 총 3건의 글로벌 기업 지분 인수를 발표했다. 1921년 설립돼, 100년 이상의 축적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독일과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형 바이오 기업인 IDT바이로지카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투입한 비용은 약 2,600억 원에 달한다. 또 R&D 투자 측면에서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코자 미국의 유망 바이오기업인 선플라워, 피나바이오솔루션 등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추가 비용을 투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R&D 및 생산 인프라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천 송도엔 총 3,257억 원 규모의 투자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지난 10월 7일부터 3주간의 대장정을 펼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서 의원은 수십년간 장애계에서 활동해온 장애인 당사자로서 윤석열 정부의 장애인 정책과 실태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과 시의성 있는 이슈, 구체적인 시정 요구로 눈길을 끌었다. △필수장비조차 갖추진 못한 장애인건강검진기관 당연지정 공공병원 실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의료급여 정률제 개편 문제 △휠체어 동력보조장치 복지부 사업 부재 △장애인일자리의 ‘장기요양등급판정’ 참여제한 규정 폐지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심사 전문성 부족 △국립재활원 의료대란 사태 등을 제시하며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민연금공단, 국립중앙의료원 등을 상대로 전문성 있는 질의와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전남 구례 장애인학대사건 △영등포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침해 사건 솜방망이 처분 △청암재단 거주 장애인 탈시설 요구 등 현장 이슈들도 함께 제시했다. 나아가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희귀난치성질병 치료제에 대한 급여화 확대 및 접근성 개선을 요구했다. △레버시신경병증 치료를 위한 락손의 급여화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 에브리스디,
국가신약개발재단(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 박영민, 이하’재단’)은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이사장 설대우, 이하 ‘사업단’)과 국내 신약 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단 박영민 사업단장과 사업단 설대우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통한 바이오 강국 실현을 목표로 ▲시장지배적 기술을 보유한 신약 개발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 ▲평가 및 전문 인력 지원 ▲국제적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운영 협력 ▲보유시설, 인적자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업무 협력이 추진될 전망이다. 박영민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설대우 이사장은 “국내 바이오 기업이 백신과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이 바이오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R&D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10월 24일 서울 대방동 소재 본사에서 동작구청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이 함께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우수기업으로서 청년 구직자에게 기업문화 체험 및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기업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모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이 희망 청년 구직자 54명과 함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한양행의 기업소개와 기업문화탐방, 약품 및 R&D 직무소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등으로 이뤄져 유한양행에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글로벌TOP50를 목표로 각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 및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신의, 성실, 정직이라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정직한 인재,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인재,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 등 3가지 항목을 유한의 인재상으로 꼽았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소화기학회(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이하 ACG)’에 참석해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 발표와 제품 우수성을 알린다. ACG는 9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미국 소화기 관련 주요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직접 학회에 참석한 전세계 소화기 질환 키닥터(Key Doctor)를 대상으로 짐펜트라를 비롯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치료 효능과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내 신약으로 지위를 확보한 짐펜트라를 비롯해, 램시마(미국 브랜드명: 인플렉트라),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등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를 상업화해 공급 중이다. 나아가 인터루킨(IL) 단백질을 억제하는 기전으로도 영역을 확대해 스테키마(CT-P43)의 국내외 허가를 획득했으며,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글로벌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IL 억제제인 코센틱스 바이오시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미얀마의 United MCK(대표 Dr. Htin Paw)와 골다공증 치료제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수출바우처사업과 해외지사화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22~23일 양일간 개최된 GBPP(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 2024 행사에 참석해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미얀마 제약업체인 United MCK와 골다공증치료제 본덱스주(성분명: Ibandronate)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최근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지속적으로 의약품을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United MCK는 미얀마 내 3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Sakura 병원 그룹 자회사로 자체 병원을 통해 자사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시장 내 입지를 구축하는데 유리한 측면이 있다.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양진영 상무는 “이번 미얀마 United MCK와의 계약은 동남아시아 의약품 시장에서 당사의 경쟁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
(주)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2024 미추홀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일자리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추홀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인천시 미추홀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시 미추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고용 정보 및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35여 개의 기업과 장애인 400여 명이 참여했다. 휴엠앤씨는 부스를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행사 이후 적합한 인원을 대상으로 추가 실무 면접을 실시해 채용할 예정이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뛰어난 자질을 갖춘 인재들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현실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사회적 상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휴엠앤씨 인천공장에는 현재 3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탈북민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회원사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와 함께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시력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정위탁 아동과 한부모 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시력 검안를 실시하고 어린이 근시 억제에 효과적인 마이오스마트 렌즈와 안경테를 기부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국호야렌즈가 기부한 마이오스마트 렌즈는 지난 8월 협회 제10회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후원된 제품으로, 수백 개의 작은 근시성 흐림을 사용하는 DIMS(Defocus Incorporated Multiple Segments) 특허 기술을 적용해 어린이의 근시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민 협회장, 한국호야렌즈 정병헌 대표, 김경호 광진구청장, 한국적십자광진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시력 관리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들은 광진구 내 마이오스마트 렌즈 특약 안경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시력 검안과 피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마이오스마트 근시 억제 프로그램으로 시력 관리 혜택을 누리게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당국(MOHAP, Ministry of Health and Prevention)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2종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유럽 제품으로 주요 필러 시장이 형성돼 있는 아랍에미리트에서 메디톡스의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Neuramis Deep Lidocaine)’과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Neuramis Volume Lidocaine)’이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받게 됐다. 허가 받은 뉴라미스 라인은 유럽연합(EU)의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선진 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은 제품이다. 메디톡스는 UAE 현지 파트너사 ‘비엔디 바이오(BND BIO DRUG STORE LLC)’와의 협업을 통해 뉴라미스의 현지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뉴메코가 개발한 신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신규 계약을 연내 체결을 하고, 허가 획득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UAE는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뉴라미스’의 허가 획득을 계기로 신규 톡신 제제 등 시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