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바이오테크(Aurion Biotech)가 수포성 각막증(bullous keratopathy of the cornea) 치료제인 ‘비즈노바(Vyznova)’(일반명: 넬테펜도셀(neltependocel))를 일본에서 상업적으로 출시했다고 2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회사는 이 치료제가 각막 내피 질환 치료를 위해 승인된 최초의 세포 치료제라고 믿으며, 이 제품은 일본에서 규제 승인과 급여 승인을 모두 받았다. 이번 상업적 출시는 일본 교토에 위치한 교토부립의과대학(Kyoto Prefecture University of Medicine, KPUM)의 기노시타 시게루(Shigeru Kinoshita) 교수가 집도한 세포 치료 시술로 시작됐다. 기노시타 교수는 각막 내피 세포 치료제의 연구 및 개발과 각막 내피 세포를 체외에서(in vitro) 증식시키는 독점적인 프로세스를 개척했다. 몇 년 전 오리온 바이오텍은 기노시타와 KPUM으로부터 해당 기술을 인수했고, 회사는 Vyznova의 생성분(active moiety)인 완전하게 분화된 동종 인간 각막 내피 세포(allogeneic human corneal endothelial cell)의 제조를 확장해 혁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사업단의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 기업 이모코그(대표 이준영, 노유헌)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9월 25일(수) KB인베스트먼트(서울시 강남구)에서 투자유치 계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계약식에 이모코그와 KB인베스트먼트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고, 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이모코그의 대형 투자유치를 축하하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사업단이 주최한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통해 발생된 성과다.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는 시장진출지원 플랫폼의 사업화 지원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의료기기 관련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게 초기 성장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VC, AC등)와 기업 간의 교류 확대를 통해 시장진출 및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23년 11월 1일에 개최됐고, 47개 기업(91명)과 28개 투자자(VC, AC등 31명)가 참여했다. 이모코그는 매칭데이에서 사전 매칭을 통해 연결된 주요 투자자들과 1:1 프라이빗 IR을 진행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한 「국가에겐 선택이지만 우리에겐 생존입니다 - 희귀질환 의약품 접근성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토론회는 9월 24일 화요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환자의 삶을 비가역적으로 악화시키는 희귀질환에 대한 의약품 접근성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송진우 교수,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유승래 교수가 각각 ‘환자의 삶을 비가역적으로 악화시키는 희귀질환 주요 동향 및 치료환경 분석’과 ‘희귀질환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내외 현황 고찰 및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송진우 교수는 “특발성 폐섬유증은 만성적으로 폐 기능이 악화되고, 삶의 질이 저하되면서 곧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지만 일부 치료제의 경우 장기간 비급여로 사용되고 있어 환자들에게 권장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폐섬유증 환자들이 적합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치료제에 대한 조속한 급여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셀비온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방사성의약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셀비온(김권 대표이사)이 2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상장을 통한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및 진단제 개발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내에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제조소를 포함한 서울본사를, 한국원자력의학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에 각각 연구소를 구축하고 있다. 셀비온은 이를 통해 산업체-병원-연구소의 체계적인 신약 개발 및 생산 생태계를 확립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중이다.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Lu-177-DGUL, 높은 체내 안정성 기반으로 치료 효과 ↑∙부작용 ↓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링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전립선암 환자의 90% 이상에게서 나타나는 전립선 특이막 항원(PSMA)을 타깃으로 하는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Lu-177-DGUL’을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확대됨에 따라 발병률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은 2018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위산분비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 출시를 앞두고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큐보정과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P-CAB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울 심포지엄은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GERD의 진단 및 최신 치료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정환 은평성모병원 교수가 ‘GERD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번째 세션에서는 김병욱 인천성모병원 교수, 이준행 삼성서울병원 교수, 정대영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최기돈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참여한 패널 토론이 진행돼 P-CAB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김도훈 교수는 “자큐보정은 기존 PPI 계열 약물 대비 작용이 빠르고 지속 시간이 길며,
(재)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오는 26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의약품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을 자동화·최적화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등을 이룰 수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에서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해야 하므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데이터 완전성을 확보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도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KIMCo재단이 지원하는 국내 제약사들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및 정부의 스마트 제조 혁신 정책을 소개해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 및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양성 방안을 소개하고, 동아ST, 한독, 종근당 등 국내 대표 제약사들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및 제조 실행 시스템(MES) 구축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와 함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KIMCo재단 관계자는 “제약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조명함은 물론 산업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4’에서 ‘한국 건강기능식품 홍보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산업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70개국 약 6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명 이상이 참관한다. 지난 18일(수) 열린 세미나에는 총 8개의 회원사(비피도, 서울프로폴리스, 서흥, 에프엠씨지 코리아,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종근당건강, 코스맥스엔에스, 티지바이오텍)가 참여해 한국 건강기능식품 원료, 자사 제품 및 신기술 소개에 나섰다. 각 연사는 뉴트라포커스(NutraFocus) 세션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면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수출은 최근 4년간 증가했으며, '23년 기준 對홍콩, 중국, 필리핀, 러시아 순으로 전년대비 30% 내외 수출이 증가했다. 한국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극대화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부광약품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중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5품목에 대한 균등공급을 25일부터 신청받는다. 약사회는 최근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부광약품의 5품목에 대해 의약품유통협회의 협조를 통해 약국 균등 공급을 진행하기로 하고 25일 오전 회원 안내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약국당 배정 수량은 ▲훼로바유정 - 200정 1병 ▲액시마정 - 200정 1병 ▲메티마졸 5mg - 100정 2병 ▲씬지로이드정 0.05mg - 100정 3병 ▲씬지로이드정 0.1mg - 100정 2병이며, 5품목을 한꺼번에 신청받는 만큼 접수는 27일(금) 2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 신청은 2024년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국약사에 한해 가능하며 균등공급 신청 기간에 약국이 선택한 거래처 도매상을 통해 10월 4일부터 품목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민필기 부회장은 “시간 연장이 불가하므로 입력 시간을 반드시 엄수해 주시기 바라며, 거래 관계가 없는 도매상을 선택하거나 신청 후 제출 버튼을 누르지 않아 의약품 공급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반드시 신청 후 재로그인 해 신청 내역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모든 품목을 주문할 필요는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인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이하 BPI)에서 CDO 신규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고 25일(수)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에스-에이퓨초(S-AfuCHOTM)’와 ‘에스-옵티차지(S-OptiChargeTM)’는 각각 항체의 항암 효과를 증대시키고, 고품질의 단백질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CDO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업계 행사다. 매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나흘 간 진행된다.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32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CDO) 사업에 진출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BPI에 7년 연속 참가해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선보였다. 행사 둘째날인 24일(화) 진행된 스피킹 세션에서는 신규 위탁개발 플랫폼인 ‘에스-에이퓨초’와 ‘에스-옵티차
에스티팜(대표이사 성무제)은 9월 13일부터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4)’에서 탄키라제(tankyrase) 항암제 바스로파립(Basroparib, STP1002)의 임상1상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럽종양학회는 전세계 암 연구, 치료 및 환자 치료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학술대회로써 이번 학술대회는 149개국에서 약 34000명이 참석했으며, 에스티팜은 바스로파립의 임상1상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 바스로파립은 탄키라제 1/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으로 전세계 최초로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물질이다. 같은 기전으로 개발되던 경쟁약물들은 장 독성 문제로 전임상에서 모두 실패했다. 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팜은 “”First-in-human dose-escalation study of basroparib(STP1002) in patients with advanced-stage solid tumors”: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바스로파립(STP1002)의 최초 인간 대상 단계적 용량 증량 연구”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바스로파립의 안전성, 내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자체 개발한 지속성 비타민C 제품인 ‘비타잉 지속성 비타민C’를 식품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최근 허가를 받아 곧 출시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비타잉 지속성 비타민C는 기존 의약품에만 적용되던 서방형 기술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한번 섭취로 최대 12시간 동안 체내에서 서서히 비타민C가 방출돼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하면서 의약품에만 허용되던 ‘체내에서 녹는 속도를 조절하는 서방형 기술’을 건강기능식품에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용성 비타민(비타민C, 비타민B1, B2, B6, B12, 나이아신, 판토텐산, 엽산, 비오틴)을 활용한 다양한 지속성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제조가 가능해짐에 따라 회사는 독자적인 제제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비타민C 지속성 제형 개발을 완료했다. 앞서 팜젠사이언스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업체인 비오팜과 지속성 제형의 연구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고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비타잉 지속성 비타민C은 1일 1정(5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10월 24일(목),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가든’에서 2024년 하반기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쌍의 중년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산림청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중 하나인 제이드가든을 탐방하고, 여성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 등 중년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퀴즈 프로그램 및 레크레이션과 더불어, 함께 참가한 동반인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2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모녀, 자매, 친구 등 4인 이하로 짝을 이뤄, 오는 10월 13일(일)까지 동국제약 블로그의 참가자 모집 게시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행캠페인’은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이나 친구나 가족과의 즐거운 야외활동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리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2년을 제외하고 춘천 남이섬, 서울 안산 자락길, 남산 순환로, 아침고요수목원, 국립수목원 등에서 매년 진행해 왔다. 캠페인을 기획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이하 ‘GSK’)는 24일, 자사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짜라(성분명 모멜로티닙염산염수화물)가 빈혈이 있는 성인의 중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의 골수섬유증(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 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또는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옴짜라는 기존 치료제가 차단하던 JAK1 및 JAK2 단백질 뿐 아니라 ACVR1(액티빈 A 수용체 1형, activin A receptor type 1)까지 포함해 총 3가지의 주요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억제제다. 권장 용량은 1일 1회 200mg 을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다. 골수섬유증은 진행성 골수 섬유화를 비롯해 빈혈, 혈소판 감소증, 비장 및 간 비대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중증 희귀 혈액암으로, 특히 그 중 빈혈이 있는 골수섬유증 환자들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 문제는 골수섬유증 환자 대다수가 빈혈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골수섬유증 환자 87%가 진료 의뢰 시점에서 빈혈 상태였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진단 후 1년 이상 경과 시점에도 환자의 46%
대웅제약이 ‘성장을 꿈꾸는 인재’를 찾아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2024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Draw & Write! Your Growth Story’의 모집을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턴 사원 선발 부문은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이다. 이번 ‘Draw & Write! Your Grwoth Story’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원자가 자신이 꿈꾸던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스스로 그리고(Draw), 실현(Write)해 나간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인턴들은 현업의 주요 프로젝트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웅제약은 6개월간의 기간 동안 인턴 사원에게 현업의 주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제’를 부여하고, 멘토와 함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 사원은 리더와 멘토로부터 수시로 ‘육성형 피드백’을 받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육성형 피드백은 리더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잘한 부분은 강화하며 개선할 점은 보완하는 제도로, 직원들 사이에서도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사회복지시설 3곳에 600만원 상당의 건강물품을 후원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24일 위기영아보호상담지원센터(베이비박스),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각각 200만원 상당의 비타민D와 구충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기영아보호상담지원센터는 올 8월에만 베이비박스에 들어온 영아 수가 8명에 달해 이들을 돕기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으며, 한국이주민협의회는 서울시약사회가 지난 심장병어린이 지원과 필수의약품 나눔을 통해 수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역시 경제적 어려움과 서울의 높은 물가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영희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며 “우리 약사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약사들의 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