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해 판매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마케팅실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권영규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차를 맞았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활명수의 가치를 따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화약품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 이하 QbD) 시스템을 적용한 주사제 생산 예시모델과 기초기술 개발 결과를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QbD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지속적으로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위험평가에 기반한 과학적·통계적 검증에 따라 개발된 최적의 공정으로 제조·품질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제약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기반이 된다. 이번 QbD 예시모델은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무균제제의 대표적인 제형인 주사제에 대해 공장에서 실제 생산되는 규모로 QbD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적용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식약처는 국제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QbD 시스템이 국내 제약업계에 안정적으로 정착·도입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다빈도 사용 제형에 대해 QbD를 적용한 예시모델과 기초기술을 순차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있다. 또한 이를 제약업계 생산 현장에서 실제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자 대상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세계 수준의 의약품 제조 현장을 육성하고자 올해 QbD에 기반한 연속공정 예시모델 개발에 착수하고, 제약 스마트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Korea Medical Tour Promotion Association, 협회장 김진국)가 2024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국내 의료관광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협회 주요 추진 사업 및 MEDICON 공동 마케팅 설명회가 이루어졌다. K-웰니스 의료관광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유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져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협회의 건승과 발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원기관인 비앤빛 안과의원, 미니쉬치과병원,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모제림성형외과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기관들은 웰니스 의료관광 주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방한 의료관광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국 협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세계 각국에서 오는 방한 의료관광객들에게 우수한 웰니스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용 태세를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4)'에 참가하여 산업용 카메라, 엑스레이 디텍터 등 서브 마이크로 수준의 초정밀 검사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 및 컴포넌트를 대거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뷰웍스는 전시 첫 날 한국머신비전산업전 B홀 부스에서 △산업용 카메라 15종 △산업용 렌즈(VEO Series) 20종 △엑스레이 디텍터 3종 등 초고해상도와 고속도의 차별화된 제품군을 전시했다. 특히 올해 1월 새롭게 선보인 서브 마이크로 검사 솔루션인 ‘VEO Focus’, Area Scan 카메라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 및 2차전지 표면 검사, TDI Line Scan 카메라를 활용한 인쇄회로기판 검사 등을 공개 시연, 눈길을 끌었다. 뷰웍스가 자체 개발한 ‘VEO Focus’는 고감도 산업용 카메라와 최적화된 고배율 렌즈를 조합해 서브 마이크로(Sub-Micro, 1마이크로미터 이하) 수준의 결함을 검사, 생산 수율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이는 OLED ·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반도체 웨이퍼, 2차전지, PCB(인쇄회로기판) 결함 검사 등 대면적, 고배율의 촬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운동지도자 자격증’을 선보였다. 힐리언스 코어센터(대표 서정원)가 운영하는 운동지도자 교육기관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전문적인 운동지도자를 육성하는 AES(Advanced Exercise Specialist) 자격증 시험을 론칭하고 골근격계 운동지도자 4명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AES 자격증은 대학병원 전문의를 포함해 재활지도자,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골근격계 전문가들의 관점을 모두 모아 ‘완벽한 트레이너’를 양성하고자 만든 민간 운동지도자 자격증이다. 트레이너, 물리치료사, 필라테스∙요가 강사 등 운동과 관련된 분야의 만 18세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 민간 운동지도자 자격증은 최소 2,000여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수많은 민간 자격증 중에서 가장 차별화되고 공신력 높은 자격증으로 발돋움하고자, 현직 대학병원 전문의를 평가자로 구성해 자격증의 전문성을 파격적으로 강화했다. AES 자격증은 전문의가 필기 시험 문제 출제와 실기 시험 평가에 직접 참여한다. 필기 시험 문제는 전
마크로젠은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이 ‘몸BTI’ 열풍을 이끈 DTC(소비자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에 이어 프리미엄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검사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더바이옴’ 서비스를 2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바이옴은 ‘더하다’와 ‘마이크로바이옴’의 합성어로 ‘나에게 부족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알고 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바이옴 서비스는 변비, 복부팽만감 등 장건강 지표뿐 아니라 △행복 △비만 △수면 △노화 △피로 △면역 등 웰니스 지표를 포함한 11가지 항목과 △영양소 14종 대사 점수 △식약처 고시 프로바이오틱스 19종 검출 여부의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젠톡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 신청, 키트 수령 및 샘플 발송, 결과 확인까지 가능하여 병원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검사를 받고 자신의 장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과학적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생활방식, 피로누적, 식습관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제2의 유전체’라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질병 가능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다 다각적인 건강관리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암젠코리아와 공동으로「진흥원-암젠 골든티켓 피칭」프로그램을 오는 5월 10일(금) 코엑스에서 진행하며,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4월 26일(금)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진흥원‧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4컨퍼런스’부대 행사로, 진흥원과 암젠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골든티켓이란 암젠이 생명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초기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연구협력 등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이 다섯 번째로 도입한 국가가 됐다.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정부 기관인 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골든티켓 선정 절차는 크게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로 이뤄진다. 우선, 공식 웹사이트에서 4월 26일(금)까지 신청서 작성과 관련 자료를 업로드 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평가가 이뤄지며, 통과 기업에 한해 5월 10일(금) 코엑스에서 1:1 피칭에서 발표평가가 진행된다. 골든티켓에 선정된 기업에는 내년부터 1년간 ▲골든티켓 전용 입주공간 지원, ▲암젠 본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2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 유플라이마 20mg은 지난해 미국에 런칭한 40mg 및 올 1월 출시한 8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mg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의료 현장에서의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용량제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mg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이 총 3가지 용량제형으로 확대됨에 따라 신규 환자, 적응증별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환자, 소아 환자 등 다양한 케이스별 맞춤형 투약이 가능해지면서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처방 선호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의 포트폴리오가 확대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제품명)를 비롯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신약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이달 15일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딥바이오)는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2024 AACR)에서 자사의 암 진단 관련 연구 3건을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 딥바이오는 이번 포스터 발표를 통해 기존의 주력 제품인 전립선암AI솔루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암종으로 연구를 확장해 딥바이오 의 딥러닝 기반 디지털병리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잠재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올해 AACR에서 채택된 초록은 자사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Ki-67 면역조직화학 염색 조직 슬라이드 이미지에서 Top-k 핫스팟 추천을 사용한 준자동화 Ki-67 염색지수 평가▲병리동결절편 조직에 대한 장기 구분과 암 구분▲ brca1/brca2 유전자 변이 고등급 난소암과 wild type (야생형) 난소암의 형태학적 특징 분석 등 총 3종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최근 수많은 글로벌 AI업체들은 인공지능을 현장에 도입해 진단환경의 개선을 도모하고 결과의 판별력을 늘리는 의료인공지능에 주목하고 있다”며 “미국임상종양학회(ASC),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불리는 AAC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높은 회사들 중 일동제약 직원들의 근무 현황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평균 근속년수가 타 제약사 대비 길게 나타난 것은 물론, 드물게 여성직원의 평균 근속년수가 남직원 대비 더 길게 확인됐다. 주요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매출 상위 제약사 직원들의 평균근속년수가 확인됐다.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은 남성 13.8년, 여성 9.6년으로 총합 12.7년을 근무했으며, 종근당은 남직원이 9.6년, 여성이 7.8년으로 합계 약 9년을 근무했다. 또 녹십자는 평균적으로 남성 근무자가 10.4년, 여성근무자가 7.6년으로 합계가 9.7년이었으며, 광동제약은 남성이 11년을, 여성이 8.4년을 근무해 합계 10.4년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미약품은 남직원 평균근속년수가 8.4년, 여직원 평균근속년수가 7.6년이었고 합계는 8.3년이었다. 주요 제약사들 중 동화약품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긴 평균근속년수를 자랑하고 있었다. 동화약품은 남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13.1년, 여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11.2년으로 합계 12.5년이었다. 삼진제약은 남직원이 12.5년, 여직원이 10.6년을 평균적으로 근속한 가운데, 합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3월 27일 ㈜툴젠(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해 유전자가위 치료제 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개발업체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가이드라인 마련 등 허가‧심사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박윤주 원장은 간담회에서 “평가원은 규제과학 연구를 통해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유전자가위 치료제 개발 및 제품화 과정에서 규제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 알려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평가원은 앞으로도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현장과 소통하며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해 국민께서 안전하고 효능이 우수한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의 미래를 결정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사이언스는 27일 “통합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주주친화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의 제1원칙으로 삼고, 주주님들께서 충분히 만족하실 수준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 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은 “주주님들께서 가장 우려하셨던 대주주의 ‘오버행’ 이슈가 이번 통합으로 해소되는 만큼 주가 상승을 막는 큰 장애물이 치워지게 됐다”며 “이달 초 이사회에 보고하고 공개했던 주주친화 정책을 확실히 챙기고,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 보다 공격적 주주친화 정책들도 채택해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 부회장은 “이전까지는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가 많다 보니 적극적 주주친화 정책을 펴지 못한 점에 대해 항상 송구한 마음이었다”며 “통합을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지속가능한 투자를 도와줄 든든한 파트너를 구한 만큼,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적극적 주주친화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부회장은 이같은 마음에서 최근 OCI와 협의해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예탁해 3년간 매각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히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오는 28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화해와 희망, 전진의 메시지가 담긴 형제의 주주제안을 선택해 달라’는 간곡한 당부를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모든 주주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당부가 담긴 서신을 언론을 통해 전했다. 두 형제는 “저희는 어머니 말씀처럼 철없는 아들들일지 몰라도 선대회장님의 경영 DNA를 이어가고 故 임성기 회장님의 자랑스러운 아들들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리고 이번 일을 겪으면서 아버님의 불꽃같은 의지를 되살릴 뿐 아니라 더 크게 활활 타오르게 하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3월 26일은 정말 저희에게 매우 가슴 아픈 하루였다. 수원지법은 저희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였고 국민연금은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저희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손을 들어줬다. 한미사이언스를 OCI홀딩스의 자회사인 중간지주회사로 편입하는 것은 국민연금 보유 주식 가치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분명해 보임에도 국민연금이 어제와 같은 결정을 한 것은 특히 예상 밖이었다. 아마도 주로 회사에서 전달한 정보에 기초해 판단하시면서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하신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전
한미약품은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작년 매출 1조 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654억원 달성과 2050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박재현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은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사업 이외의 부문에서도 많은 결실을 이뤄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켰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경영현황 설명에 이어 감사 및 영업 보고 등이 진행됐고,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서진석(OCI홀딩스 대표)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지난 23일 대한창상학회 주관의 국제창상학회인 ‘운드 미팅 2024(The Wound Meeting 2024)’에서 음압상처치료(NPWT)를 활용한 만성 및 급성 상처 솔루션을 주제로 밋 더 마스터(Meet the Master)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밋 더 마스터는 척추, 상처 관리, 미용성형 분야와 접목해 학술 발표, 라이브 시연, 시술 노하우 등 다양한 임상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밋 더 마스터에는 시지바이오 제품을 활용한 상처 치료 경험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한국, 필리핀,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연자와 함께 국내외 의료진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큐라백 단일 품목에 대한 세부 적응증 사례를 발표하며 다양한 상처 치료 시 큐라백이 좋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만성 상처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서현석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다. ▲큐라백을 이용한 당뇨발 상처 관리 ▲치료 옵션이 없는 CLTI(만성 사지 허혈증) 환자의 당뇨발 골수염 치료 및 무세포 진피 매트릭스 기술의 장점 ▲하지 재건 시 큐라백, 시지덤 매트릭스 및 이지에프(Easyef)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