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HK inno.N)이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걸음 기부 활동으로 HK이노엔이 장학금을 지원한 장기기증자 자녀는 40여 명에 달한다. HK이노엔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달한 장학금은 장기기증자 자녀의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HK이노엔은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및 사랑의열매와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5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했다. ‘걸음엔 이노엔’ 시즌5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2만 1천여 명이 참여했다.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332% 초과한 총 16억 6천만 걸음을 달성해 소나무를 최대 3만 6천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걸음엔 이노엔’은 5번의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고, 질환과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걸음 기부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미래를 보는 나의 종합병원’이라는 모토 아래,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니랩(MiniLab™) 구축을 위한 갑상선 기능 호르몬 검사 시약에 대해 체외진단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자 맞춤형 정밀진단 솔루션 미니랩™은 중소병원의 좁은 공간과 제한된 인력을 고려한 검사실 설계를 통해 종합병원 수준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 상황 또는 대형병원으로의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에서 빠르고 정확한 면역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검사실 구축이 어려웠던 지역 병·의원에서도 검체 준비부터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QY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건강검진 시장 규모는 2021년 2,611억 3,000만 달러에서 2028년 3,433억 8,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별로는 정기 건강검진이 가장 규모가 크며, 종합 건강검진이 그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에 의하면 국내 건강검진 규모는 5조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이 중 대형병원 7곳이 압도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랩™ 솔루션은 지역 의료의
지노믹트리(대표이사 안성환)가 방광암 체외진단 제품인 ‘얼리텍-B’의 확증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임상성능 시험은 다기관, 전향적, 맹검 검사로 탐색 임상시험과 확증 임상시험 두 단계로 구성됐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소속의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10개의 대형병원에서 40세 이상중 방광경 검사를 받을 예정인 혈뇨환자들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임상시험 방식은 방광경 검사 전에 소변을 채취해, ‘얼리텍-B’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방광경 검사와 조직병리학적 판독 결과치와 비교했다. 한편 동일한 환자의 소변을 사용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요세포 검사결과 및 기존 허가제품인 ‘NMP22’ 검사 결과와도 성능을 비교했다. ‘얼리텍-B’의 사용 용도는 방광암 경험이 없는 혈뇨환자 중 방광암 위험이 높은 환자를 초기에 진단하는 목적이다. 1차 유효성 평가는 방광암 초기 단계인 ‘Ta High-Grade’를 포함한 진행된 병기의 방광암 진단에 대한 임상적 민감도 및 특이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2차평가 변수로는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요세포 검사법과 기존 허가 검사법인 ‘NMP22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12월 16일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심리적 위기에 노출된 환자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심리상태를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자보호자의 날’은 치료 여정의 동반자인 환자보호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BMS제약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심리상담, 일상 지원 프로그램 등 환자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환자보호자 역할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환자 가족 80명을 대상, 무료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최대 5회까지 제공한다. 전문 심리 상담가들이 소속된 한국상담학회와의 연계 하에 진행되고 있는 ‘마음콜’은 지난 3년간 300명에 육박하는 환자보호자가 상담을 받았으며, 올해도 모집인원을 조기에 초과하면서 마감 됐다. 환자보호자는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심각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우나, 많은 경우 이를 자각하지 못한다. 설령 심리 상담의 필요성을 느낀다 해도 환자보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으로 인해 실제로 상담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지구촌 어린이들의 보건사업 지원을 위해 기금 30,276,937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금은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414명의 매달 급여 끝전에 회사 기부금이 더해져 조성됐으며, 의료 지원 및 예방접종 캠페인 등 지구촌 어린이의 보건사업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2011년부터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금을 조성해 매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13년째 유니세프 보건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3억 4천여만 원에 달한다. 홍승창 한국오츠카제약 상무는 “한국오츠카제약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발전하는 Best Partner가 되고자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넷 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회공헌본부장은 “13년째 한결 같은 사랑으로 나눔 문화 조성에 큰 힘을 보태 주시는 한국오츠카제약과 임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주신 기금은 전쟁과 자연재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소중히
동화약품 계열사인 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는 지난 13일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 교수)과 3D프린팅 관련 공동 기술개발과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쎄이는 국내 최초로 금속 3D프린터를 도입해 의료기기 제조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연구개발을 통한 임상 성공 및 양산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를 기반으로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과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인체 전 부위 라인업을 구축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3D프린팅 충북센터는 최근 5년간 의료기기 분야 교육지원 174건, 인력양성 3,184명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과기부의 3D프린팅 의료기기 적용 및 지원사업을 통해 278건 이상의 의료기기를 제작해 임상에 적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충북 소재의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이후 의료기기 제조 관련 3D프린팅 공정 기술 및 보유 장비를 공유할 계획이다. 나아가 의료기기 사업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 및 프로젝트에 대한 인력 지원을 상호 협력할 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엠에스디㈜(社)의 유방암 치료 신약인 ‘투키사정(투카티닙)’ 2개 용량(50mg, 150mg)을 12월 14일 허가했다. 이 약은 최소 2회 이상의 항 HER2 요법으로 치료한 이후에 재발한 HER2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트라스투주맙과 카페시타빈과 병용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투카티닙은 암 세포에서 과발현하는 HER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강력하게 억제하는 티로신키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로, HER2의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해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 전이를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이 약은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HER2 양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해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 프리필드 (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8세 이상 성인에서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이하 결절성 양진)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절성 양진은 기저의 제2형 염증과 연계돼 피부, 면역계, 신경계 등과 상호 관련성을 갖는 만성 쇠약성 염증 질환으로 주된 특징인 극심한 가려움증은, 신경, 면역학적 상호작용에 의해 지속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50~60대 고령층에서 발병율이 높다. 환자의 80% 이상은 6개월 이상, 절반 이상은 2년 이상 지속되는 가려움증 증상을 보이며, 60% 이상에서 수면 악화가 보고되고 건강한 사람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금번 허가로 듀피젠트는 제2형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인 인터루킨-4(IL-4), 인터루킨-13(IL-13) 사이토카인을 표적해 만 18세 이상 결절성 양진 환자에서 최초미국 및 국내 기준이자 유일 as of 4 Dec하게 승인된 표적 생물의약품이 됐
최근 린버크가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급여를 적용받으며 치료 지평을 넓힌 가운데, 진단방랑을 겪고 있는 숨은 환자 발굴을 위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선택적, 가역적 JAK1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중증 활동성 강직척추염 환자 대상 보험급여 적용을 기념해 13일 서울기자간담회를안다즈강남에서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의 발표를 통해 임상연구 데이터에 기반한 강직척추염의 최신 치료 지견과 함께 린버크의 임상적 의의를 살펴봤다. 홍 교수는 먼저 강직성척추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여러 척추 관절에 염증으로 인한 통증, 강직감 등이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 관절이 굳어 움직이지 못할 수 있으며, 전신 염증 질환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른 장기에도 염증을 일으켜 합병증을 불러오므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홍 교수는 △허리나 등의 통증이 40세 전에 시작됐는지 △이 통증이 시간 경과에 따라 점점 심해졌는지 △휴식을 취해도 허리, 등의 통증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인 ‘클래리트로마이신’, ‘아지스로마이신’ 제제를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일동제약(안성공장)을 12월 13일 방문해 원료 수급 현황과 생산‧출하량 등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항생제의 국내 자체 생산을 격려하고 지원 방안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미 차장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의약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식약처 역시 관련 제약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의료 현장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보건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고품질의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13일 이사회를 거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배당을 각각 결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신주로 통합된 통합 셀트리온의 주주 자격으로 배당을 받게 되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우선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규모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기일인 12월 28일 기준, 합병법인의 발행주식 총수(약 2억 2,029만주)에서 자기주식(약 1,291만주)을 제외한 2억 738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주식배당 대신 현금배당에 집중하면서, 주식가치의 희석을 없애고 동시에 현금배당 총액도 지난해 718억원 대비 1,000억원 수준으로 늘렸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식 배당 결정에 앞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에만 약 1조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다. 특히, 자사주는 별도 배당이 없는 만큼 기존 보유한 자사주와 올해 시장에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한 약 1,291만주 분만큼의 배당금은 회사 재투자에 이용할 수 있어 주주들은 주당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3년 12월 12일(화) 「2023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보건산업을 둘러싼 기술·사회환경 변화가 빨라짐에 따라 이를 선도하기 위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정책에 연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규제‧데이터‧인공지능‧바이오클러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필요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4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우수과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규 정책 및 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정책화·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부 지원 역량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A형·B형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키트인 ‘careUS™ COVID/Flu A&B Antigen Combo’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허가를 지난 7일 획득하고, 팜젠사이언스와 국내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본 콤보키트는 호흡기 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로부터 채취한 비인두면봉 검체에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형·B형 항원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기존 제품은 서로 다른 두 개의 키트를 사용했지만, 이 제품은 하나의 키트로 코로나19 및 A형·B형 독감의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면봉으로 1회의 검체 채취를 통해 모든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사용성이 우수하고, 환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검사 결과를 15분 이내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높은 민감도를 위한 설계로 우수한 임상적 성능이 검증됐다. 검사 결과는 다양한 밴드 색상으로 차별화헤 나타나게 설계돼 검사자의 손쉬운 판독을 돕는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증의 경우, 지난 8월 2주차를 기점으로 확진자 감소세를 나타내고는 있으나, 11월 1주차를 기점으로 새로운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자사 혈압계 출시 50주년을 맞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함께 사회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가정용 전자혈압계 100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오므론헬스케어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국내 의료기기 산업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 취약 계층 등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12일 오전 진행된 기부식에는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 서울의료봉사재단 김재옥 이사, 신사동장 외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가정에서 편리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전자혈압계 총 100대다. 혈압계는 고혈압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은 어르신과 의료 취약 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서울시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에 지원됐다. 이외에도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임직원은 신사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을 교육하고, 일상 속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오므론헬스케어는 1973년 마노미터식 수동 혈압계를 처음 출시한 이래 높은 정확성과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기기를 선보이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12월 13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을 격려하고 식약처 직원들이 준비한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군 장병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며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우리 국민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식약처도 국민 안전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장병이 국민을 든든하게 지키는 것처럼 식약처도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