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안내서) 2종을 제․개정 하고 임상시험 신청 시 자료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규제과학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개인 맞춤형 신생항원 치료제 개발시 고려사항’ 제정 최근 환자 개인의 신생항원을 사용한 항암제 개발이 증가함에 따라 치료제 개발 시 필요한 고려사항을 안내하는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기존 항암제와 달리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조되는 특성을 반영해 종양조직 채취부터 신생항원 제조까지 품질평가 방법, 비임상․임상 시험 시 고려사항 등을 제시했다. ‘세포치료제 세포은행 평가 민원인 안내서’ 개정 세포치료제는 소규모로 제조되기 때문에 세포은행을 자주 구축․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세포은행 구축 의무 대상을 명확하게 제시해 개발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세포원액 품질관리 기준 적절성 등 과학적 근거와 해외 사례를 기반으로 제조 규모가 작은 세포치료제의 경우 세포은행 구축에 대한 예외를 적용받도록 했다. 아울러 1인의 기증자로부터 소량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할 경우 세포은행을 구축하는 대신 기증자간 동등성 평가 등 과학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매년 연말 문화예술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인 기획 전시 희망갤러리를 오는 11월 29일(수)부터 12월 4일(월)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인사10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는 ‘너, 나, 우리 함께 희망으로’를 주제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면을 조명하는 작가 6인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번 희망갤러리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타인을 이웃으로 바라보고 포용했을 때 비로소 우리 사회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희망갤러리’는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1회를 맞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예술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다양한 작가들과 협력하여 매년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 희망갤러리는 ▲우리가 함께하는 희망,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희망, ▲우리 안에 내재된 희망으로 총 3가지 테마로 구성해 국내 작가 6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우리가 함께하는 희망’ 테마에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회화 작업을 하는 만욱 작가와 자신을 둘러싼 주변 인물을 따스한 시선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를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을 10월 한 달간 진행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21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텝바이스텝’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의 꿈에 의미 있는 지원의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이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박스터 코리아 임직원들이 걸음을 모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에 전달되어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의 교육 및 심리 상담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의 경우 콩팥이나 요로 계통의 선천적 기형, 유전 질환 등으로 만성콩팥병이 발병하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의 경우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학교에서의 체육 수업이나 야외 활동 참여에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전국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 투석 치료 전문 센터도 많지 않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환자군 중 하나다. 캠페인에 동참한 박스터 코리아 임직원들은 10월 한 달간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조깅을 하며 걸음 수가 측정되는 어플리케이션에
GE헬스케어(나스닥: GEHC)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의학 학회인 북미영상의학회2023(RSNA2023)에 참가해, 주요 AI기술이 탑재된 이미징, 초음파 및 디지털 솔루션 등 40여 가지의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가 소개한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은 의료진 지원 역량을 높이고 환자 치료를 개선하며 의료 시스템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로, 의료 산업이 직면한 의료진의 번아웃, 인력 부족 등의 도전과제 해결 지원한다. 미국 의과대학협회(AAMC)는 2033년 미국 내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최대 41,900명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으며, 2022년 미국 의사 1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인 ‘영상의학과 의료진에 대한 이해와 인식’에서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49%가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WHO에 따르면, 2030년에는 전세계의 14억 명 이상의 인구가 60세 이상이 되는 ‘실버 쓰나미’가 다가올 전망이며, 이에 따라 영상 진단 환자의 약 1/3이 노년층으로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E헬스케어 피터 아두이니(Peter Arduini) CEO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DA-4505’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DA-4505 단독요법 또는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Pembrolizumab 병용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 DA-4505는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다. AhR은 면역계를 조절하는 인자로,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종양 세포가 공격받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전임상에서 DA-4505는 AhR을 저해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에서 억제된 면역반응을 복구시켰다. 또한 수지상세포, T세포 등 자극성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암세포가 면역을 억제하는 기능을 감소시켰다. 특히, 글로벌제약사가 개발 중인 AhR 길항제와 비교하는 전임상을 통해 개선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DA-4505와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인 Pembrolizumab과 병용투여를 통해 증대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전임상에서 뛰어난 종양 억제 효과를
벡톤디킨슨(BD)코리아가 지난 24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미드센추리룸에서 ‘제7회 SsLiSS 심포지엄(Stone Semi Live Surgery Symposium, 신장 요로결석 세미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SsLiSS 심포지엄’은 신장 요로결석제거술과 관련된 의료진 술기 공유의 장으로, 특히 이번 제7회 행사는 해외 의료진이 참석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신장 요로결석 치료법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 지평을 넓혔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이날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의료진을 비롯해 일본과 싱가포르의 비뇨의학과 의료진 등 총 20여 명이 참석, 각국의 치료 동향을 공유하며 아시아 지역의 최신 지견을 확인했다. 이날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윤영은 교수 ▲도쿄 도립 오츠카 병원 타카자와 료지(Takazawa Ryoji) 교수 ▲건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김형준 교수 ▲싱가포르 셍캉 종합병원 순다람 팔라니아판(Sundaram Palaniappan) 교수가 연자로 나서 최신 치료법에 대한 세미 라이브 시술 및 다양한 임상노하우를 공유했다.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서울아산병원 박형근 교수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제약기업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연구책임자 정순규 책임연구원)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 위험요인인 글로벌 기후변화 동향을 분석하고 제약기업의 ESG 환경분야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됐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글로벌 지속가능성과 환경 정책의 동향을 분석했다. 기후위기와 제약바이오산업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적 움직임을 알아보고, 환경관리의 필요성을 기업의 측면과 정부의 측면에서 확인했다. 그리고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과 EU의 주요 정책들을 살펴보았다. 둘째, 기업의 지속가능성 또는 ESG 보고서에 필요한 환경정보 공시체계와 주요 지표를 살펴보았다. 글로벌 평가기관에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환경분야에서 어떤 평가와 등급을 받고 있는지 확인했다. 셋째,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관리가 필요한 환경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의 지속가능성 또는 ESG 보고서에 담고 있는 환경경영 활동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환경정보 현황과 주요 활동을 살펴보고, 전문가 자문
한국바이오협회가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학장 송석두)과 함께 오는 29일, 경기도 광교에 위치한 경기R&DB센터에서 ‘2023 바이오의약 산업인력 양성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바이오의약 산업화에 핵심 역할을 하는 산업계, 학계, 정부 기관(산·학·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바이오 실무 인력양성 전략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 손지호 본부장이 ‘바이오산업 인력수급 동향 및 예측’에 대한 주제로 포럼의 포문을 열며,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수요 방향’을 주제로 셀트리온 양성욱 생산본부장과 코오롱바이오텍 안종성 생산품질본부장이 발표를 이어간다. 교육계에서는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정선옥 교사와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정주영 교무기획처장이 ‘바이오 생산인력 양성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관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 거버넌스 구축의 한 축을 담당할 한국폴리텍대학 산업종합교육협의체의 산·학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된다. 바이오 산업종합교육협의체 자문단은 바이오분야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세대 K-NIBRT사업단,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충북바이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보건산업 분야 Game changer가 될 혁신기술 발표의 장인 「K-BIC STAR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설명회에서는 ‘Game Changer: K-BIC STARs’ 10개 기술에 대한 집중조명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보건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벤처캐피털(V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액셀러레이터(AC), 대학 기술지주, 대형·중견 제약사 등 투자 관계자들에게는 Seed 투자부터 Series A까지 초기 투자단계의 기술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임상의사가 참여해 의학적 관점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통해 K-BIC STARs 기술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별도 공간에 마련된 1:1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투자자와 창업기업이 대면해 기술이전·공동연구·기술거래 등 투자유치 및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지난 9월 20일 개최된 「K-BIC STAR DAY」에서는 10개의 혁신기술이 먼저 소개된 바 있으며, 총 145개 社, 217명이 참여하여 116건의 파트너링을 진행한 바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 건국의대 피부과 교수)는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대한건선학회에서 진행한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을 통해 건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건선 환자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은 건선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돼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2천여명이 건선의 오해와 진실 퀴즈를 풀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건선의 오해와 진실 퀴즈는 ▲건선은 전염성 질환이다, ▲건선은 피부가 건조해서 생긴다, ▲건선은 내부장기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건선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긴다 와 같은 건선에 대해 흔히 가지고 있는 오해를 다뤘다. 참여자의 84%가 2개 이상 건선 환자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응답했고, ‘힘들겠지만 언젠가 빛이 보일 거예요, 힘내세요’,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이 올 거예요’, ‘희망을 잃지 마세요’, ‘좋아질 거예요’ 등의 응원의 메세지를 받았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만족도는 4.42점/5점으로 매우 높았다. 대한건선학회 홍보이사 박은주 교수(한림의대 피부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선에
노인 의료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이 최근 시범사업 중인 ‘방문진료’에 대해서 시스템 정비 및 수가 확대를 요구했다. 대한노인의학회가 26일 제39회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이창훈 회장, 김한수 이사장, 김봉식 학술부회장, 이은아 학술부회장, 이상범 공보 및 정보통신 부회장, 안지현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동이 힘든 노인 환자들의 재택의료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회에 따르면 전화 등을 이용한 비대면진료가 거론되고 있지만 오히려 상대적으로 청력과 인지기능이 저하돼 디지털기기 이용에 서투른 노인 환자들이 소외될 가능성이 있다. 학회는 이를 대신할 수 있는 방법 중 ‘방문진료’를 가장 적절한 진료방법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낮은 수가와 정책 지원 부족, 홍보 부족 등으로 방문진료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상범 공보 및 정보통신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방문진료 건수가 늘어나고 있으나 방문진료를 하는 의사나 방문진료를 받는 환자들에게는 어려움이 있다. 환자들은 어디에 신청해야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모르고, 의사들은 마음먹고 방문진료를 하려 해도 수요
현재 표준 DAPT의 기간은 SIHD가 6개월, ACS이 12개월이며 DAPT의 전략을 정할 때에는 개별화해 허혈과 출혈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HBR 환자는 치료 방법을 축소화해야 하나 높은 수준의 임상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교체, 용량 감소, 중단 등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설명이 등장했다. 아울러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는 처음 30일 이내에 항혈소판 요법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 만큼 이 사례에서는 보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와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가 공동 개최한 ISCP 2023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후 항혈소판제 사용 최적 기간’을 알아보는 세션이 준비됐다. 이번 세션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박만원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박 교수는 여러 임상을 소개하며 “TALOS-AMI 연구나 TOPIC 연구의 경우 1개월 동안 아스티린과 티카그렐러 등을 사용한 후 아스피린과 필로피도그렐, 티카그렐러 등을 사용했는데, 결과가 괜찮게 나왔다.”며 “TICO 연구는 3개월 동안 아스피린+티카그렐러 사용
대한노인의학회가 11월 26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9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인의료와 방문진료의 미래 △만성 노인성 질환의 적절한 약제 선택 △실전활용 가능한 새로운 전략 등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시간에서는 노인 방문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문진료의 실제 사례, 경험을 토대로 한 노인 방문진료의 장점과 한계,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현황이 공유된다. 두 번째 시간에는 만성 노인성 질환의 약제 선택을 위해 2023년 새롭게 발표된 근감소증 가이드라인, 예방과 치료, 노인 고위험도 고혈압 환제의 적절한 약제 선택, 각종 합병증을 동반한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적절한 약제 선택, 노인 만성기침 환자의 임상적 접근과 치료 강의가 준비됐다. 아울러 세 번째 시간에는 노인을 위한 mRNA 백신 업데이트, 노인 빈혈의 진단 및 치료, 하지부종을 호소하는 노인에 대한 접근 및 치료, 의사들이 바로 활용 가능한 chatGPT 특강을 통해 진료해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한노인의학회 이창훈 회장은 “학술대회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료와 발상의 전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가 지난 22일 ‘제 6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 I’m(암) OK스트라-희망을 품은 하모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매년 11월 4째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하고,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관련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암이어도 괜찮아, I`m(암) OK'를 주제로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암 환우 및 가족들의 치료 여정에서 버팀목이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동반자가 되어드리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오프라인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암 환우 및 환우 가족, 학회 관계자 등 약 270여명이 참여했다. 공연에 앞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학회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면서, 다양한 영역의 암전문가들이 모여 암 치료와 연구에 몰두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에 힘쓰고 있는 학회의 역할과 환우들을 위한 정보공유, 캠페인 등에 대한 활동상을 소개했다. 오케스트라 연주는 시카고 아카데믹 챔버 오케스트라,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남윤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았다. 피아니스트 이선호
‘코로나 그 후, 국내 보건의료시스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Sustainability and Resilience)’에 대한 연구 결과가 지난 11월 21일(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orld Health City Forum)’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이화여대 행정학과 강민아 교수 연구팀이 학계, 비정부 기구, 생명과학, 보건의료 및 비즈니스 조직 간의 비영리 글로벌 협력체인 ‘지속가능한 글로벌 보건의료시스템을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Global Health System Sustainability and Resilience, 이하 PHSSR)’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회복탄력성 및 혁신 센터(Center for Asia-Pacific Resilience and Innovation, 이하 CAPRI)와 협력해 수행했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보건의료시스템을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Global Health System Sustainability and Resilience)인 PHSSR에서 아시아 태평양 회복탄력성 및 혁신 센터(Center for Asia-Pacific Resi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