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이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보이며 이번 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매출액은 국내 전문의약품의 성장과 에스테틱 사업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019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당기순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6%, 6%, 1%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장 배경으로는 휴온스, 휴메딕스 등 상장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메디텍 등 비상장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7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6%, -4%, -29% 증감했다. 부문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전문의약품이 12% 성장한 641억원, 뷰티·웰빙 부문은 5% 증가한 487억원, 수탁(CMO)사업이 23% 증가해 195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2공장 점안제 생산라인의 매출과 국내 주사제의 수주 증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7’의 출시로 인한 의료기기 매출 증대 등이 호실적의
씨젠이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와 전략적 얼라이언스 협약(Strategic Allian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현지 시간) 네덜란드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수행한 글로벌 진단시약 개발공모 프로젝트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성공을 발판으로 최고경영진의 지원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 상용화(Commercialization)’를 목표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질병 없는 세상’을 향한 실현 의지를 담은 비전 선포식을 공동 개최하고 연례 심포지엄을 함께 주관하는 등 기술공유사업의 잠재적 파트너 발굴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과학연구와 발견의 촉진(Advancing Discovery)’이라는 스프링거 네이처의 목표와 ‘질병 없는 세상 실현’이라는 씨젠의 목표가 공동의 가치를 공유한다고 판단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과학 커뮤니티계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 스프링거 네이처와의 전략적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술공유사업의 성공과 질병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중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인사이트 라이프테크(Insight Lifetech)와 국내 총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중재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시지바이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와 로스 랑(Ross Rang) 인사이트 라이프테크 부사장 등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인사이트 라이프테크의 중재 의료기기 제품 국내 총판권을 우선 확보함으로써 자사가 판매 및 유통중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임상 현장에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지바이오의 관상동맥용 스텐트 ‘디스톰(D+Storm DES, D+STORM drug eluting-stent system)’은 관상동맥이 좁아진 심장혈관 질환 환자의 혈관을 넓히는데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금속 그물망에 면역억제 약물인 시롤리무스(sirolimus)를 부착해 약물을 방출함으로써 이식 부위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재협착을 방지한다. 인사이트 라이프테크의 대표 품목인 IVUS(Intra Vascular Ultra Sound, 혈관
메드트로닉코리아(이하 메드트로닉)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이하 환우회)가 1형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형 당뇨병은 신체 면역체계의 자기면역반응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을 거의 또는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인슐린 분비 능력이 없기에 매일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고 적정 혈당 범위 내에 있는지 모니터링하기 위해 24시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펌프 등 혈당 관리를 돕는 의료기기가 고도화되면서 이전보다 관리가 용이해졌지만 국내에선 전체 1형 당뇨병 환자 중 5% 미만이 인슐린펌프로 관리하고 있을만큼 접근성이 낮은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2024년 2월 만 19세 미만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에 대한 보험급여를 확대하기도 했다. 메드트로닉은 환우회와 협약을 맺고 1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필요한 인슐린펌프 후원을 비롯해 1형 당뇨병 환자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먼저 메드트로닉은 환우회를 통해 올해 초 보험급여 확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9세 이상의 성인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년 간 인슐린펌프와 소모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우회를 통해 선
하이로닉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78.9억원, 영업이익 12.6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7%, 영업이익은 58.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무려 326.6% 성장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수출실적이 크게 성장한 영향이 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이로닉의 1분기 국내 사업부문 매출액은 33.6억원으로 11.0% 성장했지만, 수출실적은 45.3억원으로 72.7% 성장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북미지역 매출이 2,380% 증가, 남미지역은 967.2% 성장했으며, 그 밖에 일본과 동남아시아, 유럽도 각각 148.3%, 103.2%, 75.6% 성장했다. 특히 남미 시장의 경우 금년 1분기 매출액이 약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0.8억원에서 10배 가량 큰 폭으로 성장했다. 회사측은 금년 2분기에 브라질, 페루 등 남미시장에서 주력 의료기기의 인증이 완료됐는데 주력 제품 인증 전 발생한 매출 성장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며,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력 신제품인 집속형 초음파자극시스템 ‘브이로
GE헬스케어 코리아는 5월 16~20일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28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연맹(Asia-Oceania Federation of Obstetrics & Gynecology, 이하 AOFOG 2024)에 참가해, ‘볼루손, 여성을 위한 더 건강한 미래(Voluson™, A healthier Future for Women)’를 테마로 GE헬스케어의 초음파 솔루션 볼루손(Voluson™)시리즈 등 더욱 향상된 영상 진단 장비를 소개하고, 18~19일 이틀간 GE헬스케어 런천 심포지움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AOFOG는 2년 마다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산부인과국제 학회로 재작년 발리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개최한다. 아시아의 40개국에서 약 1,500여명이 참가하며 해당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에 대한 신기술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여성 건강 진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간다. GE헬스케어는AOFOG 2024에서 초음파 볼루손(Voluson™) 시리즈, 휴대용 무선 초음파인 브이스캔 에어(Vscan AirTM CL)를 비롯해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가 최근 이탈리아 내 주요 병원에 ‘miLab™ Platform과 miLab™ Cartridge MAL’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제품은 이탈리아 내 종합병원, 말라리아 센터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이탈리아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가 다시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는 WHO가 1970년대 이탈리아 내 말리리아 종식을 선언한지 50여 년 만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럽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홍수가 더 자주 발생하고, 여름이 길어지며 말라리아의 매개체인 모기가 정착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노을의 miLab™ Platform과 miLab™ Cartridge MAL은 2022년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공식 보고서에서 Scale-up 단계에 진입할 혁신 제품으로 소개되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신속진단키트와 현미경 진단이 가지는 한계를 동시에 극복할 혁신적인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4월에 민감도 94.4%, 특이도 98.1%로 WHO 인증 1급 현미경 전문가와 동등 이상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제품 성능 검증 결과가 공개됐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노
현대약품이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7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시타피오정’에 관한 조찬 강연을 5월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시타피오정은 현대약품이 작년 11월 출시한 시타글립틴(Sitagliptin)과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의 복합제다.이번 강연은 ‘시타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 복합 사용의 임상적 효용성’을 주제로 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민영 교수가 연자로 부산대학교 내분비내과 교수를 역임한 부산 김용기내과 김인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의 시타글립틴의 특장점을 확인하고 시타글립틴의 병용 치료제로써 피오글리타존의 효용성에 대한 지견을 공유했다.강연 내용으로는 미국의 211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타글립틴 단일제, 피오글리타존 단일제, 시타글립틴 + 피오글리타존 복합 치료에서의 인슐린 분비 반응성과 글루카콘, 혈당 강하 수치를 비교한 연구결과(Diabetes Obes Metab. 2013;15(12):1101-10.)를 기반으로, 시타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 복합치료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다뤄졌다.연자로 나선 이민영 교수는 두 약제를 복합 사용 시 시타글립틴의 효과적인 혈당 강하 효과 및 혈당
㈜프리클리나(대표 강영모)는 스위스 바젤에 첫 유럽법인인 PRECLINA EUROPE GmbH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프리클리나는 유럽 시장에 더욱 밀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딩 비임상 CRO(수탁 연구기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PRECLINA EUROPE GmbH은 스위스의 글로벌 혁신성을 상징하는 Switzerland Innovation Park의 메인 캠퍼스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럽 지역의 마케팅 및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협업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럽법인 설립 과정에 스위스 바젤 투자청(Basel Area)에서 적극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바젤은 프랑스, 독일 그리고 스위스가 접경하는 트라이앵글 지역에 위치하는 도시로 로슈(Roche), 노바티스(Novartis) 그리고 론자(Lonza)와 같은 세계적인 제약기업 및 CMO 회사가 위치해 있으며, 유럽 최고의 생명과학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심지여서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영모 프리클리나 대표는 “프리클리나의 현지 법인 설립은 글로벌
재발 관리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25년만에 등장한 키트루다-화학방사선 병용요법이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과 전체생존기간에 있어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는 설명이 나왔다. 한국MSD가 고위험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표준치료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1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용만 교수는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의 첫 번째 면역 항암 치료옵션이 된 키트루다의 역할과 임상적 의미를 소개했다.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국내 여성암환자 유병률 5위를 기록했으며, 15~34세로 비교적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암 순위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김 교수는 “특히 자궁경부암은 재발도 잦아 1-2기 환자 중 5~20가 재발을 경험하며, 이 중에서도 진행단계가 높은 국소 진행성 환자는 40%가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발을 경험한 국소 진행성 환자 중 75%는 초기 치료 2, 3년 내에 빠르게 재발했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자궁경부암의 요약병기별 5년 상대 생존율은 94.4%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국소 전이 시 741.1%, 원격 전이 시 27.8%로 생존율이 크게 낮아진다. 때문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국내 환자에게 치료옵션이 또 하나 추가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에 대해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을 마침내 출시했다. 암핀지는 2018년 12월 절제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를 받은 이후, 2022년 11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에 대해, 2023년 6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 대해 허가를 받으며 소화기암에 대해서 탄탄하게 적응증을 쌓아가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14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서 장기 생존 희망을 제시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치료 혜택과 더불어 예후가 불량한 소화기암 분야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연구 개발 노력이 소개됐다. 첫 순서로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간세포암 치료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HIMALAYA 연구를 통해 본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전홍재 교수는 “간암은 세계적으로 전체 암종 중 여섯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 22%, -52%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휴엠앤씨는 당기순이익 감소 부분은 전분기의 장기대여금 회수로 인한 일시적 감소 수치분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 28% 증가했다. 글라스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9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주력 매출 품목인 앰플, 바이알, 카트리지는 꾸준한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이는 북미지역 주사제 수출의 지속적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메틱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소폭 감소했으나, 국내 코스메틱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고 베트남, 일본 등 해외 매출도 꾸준히 증가 폭을 넓혀가고 있어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금년 베트남 생산기지 완공을 이뤄 주력 매출 품목의 확장성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확대와 ISO
삼일제약이 별도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543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영업이익은 59.7% 성장했으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이다. 이 같은 매출액 증가 원인은 리박트, 리비디 등 기존 제품 라인업과 레바케이, 아멜리부주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꾸준히 성장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부별로 내과 중심의 ETC영업본부, CNS(중추신경계)영업본부, 안과영업본부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최근 고성장 추세에 있는 CNS사업부가 90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6.2%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추세라면 CNS사업부의 올해 연간 매출액이 4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일제약의 CNS사업부는 2021년 기준 매출액이 67억원이었다. 그러나 2021년 하반기부터 전담 영업팀을 구성하고 비아트리스, 산도스 등 정신과 의약품 신규 라인업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한 결과 2022년 211억원, 2023년 28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안구건조증 치료 개량신약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 이하 협회)는 지난 11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 이하 전지협), 지멘스 헬시니어스(주)(대표 이명균, 이하 지멘스),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박은식)과 함께 서울 은평구 갈현지역아동센터에서 ‘KMDIA-회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이동건강검진’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 이동건강검진’활동은 지역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의료 장비를 이용해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장 발달 정도를 파악하고, 질병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검진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이동건강검진 항목은 △키, 몸무게 △체지방 검사 △시력 검사 △소변 검사 △체형불균형 검사 △채혈 검사 △초음파 검사 등 7가지 항목으로 진행했으며, 서울 은평구 갈현지역아동센터 46명의 아동,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날 검진에는 협회, 지멘스, 팀엘리시움 및 전지협 임직원이 참석해 검진 항목별로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고, 검진 종료 후에는 뮤지션 이노비팀의 노래 공연을 통해 5월 어린이의날을 기념하여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김영민 협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아동,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1924년 창립 이후 100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온라인 역사관’을 14일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온라인 역사관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관계자에게 삼양그룹 100년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축됐다. 그룹의 100년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확인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콘텐츠는 ▲삼양의 100년 역사에서 가장 의미있는 100가지 이야기를 담은 ‘명장면 100’ ▲삼양그룹의 역사와 각 사업영역의 확장을 영상으로 만든 ‘영상으로 보는 삼양’ ▲삼양그룹의 성장과 현재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보는 삼양’ ▲역대 명예회장의 어록, 사업장, CI, 광고물 등 시대별 기록물을 집대성한 ‘역사 갤러리’ ▲삼양그룹이 진행하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로 구성됐다. 온라인 역사관은 일반인들도 방문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 컨텐츠 위주로 구성했으며, 100년의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아날로그 시계를 디자인 컨셉으로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효과를 사용해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