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대상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임상2상을 완료했다. 이번 국내 최초의 CAR-T 치료제 임상시험 완료 발표는 국내 첫 CAR-T 치료제의 신약허가 및 제품 출시가 기대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공격적인 암 중의 하나인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희망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완료된 임상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의 내약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까지 총 6개 병원에서 지난 2022년 2월부터 시작해 1년 8개월 동안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발셀은 큐로셀의 OVIS™ 기술이 적용되어 두 종류의 면역관문수용체인 PD-1 과 TIGIT의 발현이 현저하게 낮아진 차세대 CAR-T 치료제이다. 큐로셀의 차세대 기술은 CAR-T 세포의 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면역관문수용체의 발현을 억제한다. 해당 기술
2년 연속 신약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앞세운 '2030년 신약 매출 1조' 비전을 전격 공개했다.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대웅만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도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이하 CPHI)’에서 자체 개발 신약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과 신약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 비전을 동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9년 연속 CPHI에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와 엔블로 등 자체 개발 신약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웅제약이 이날 발표한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은 ▲신속한 글로벌 품목허가(Efficiency), ▲동시다발적 신약 라인업 확충(Extension), ▲AI를 도입한 국내 유일 4단계 스마트팩토리의 압도적인 생산 우수성(Excellence) 등 3가지로 요약된다. 향후 '3E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제약사이자 국내 최초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2023년도 제35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11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연구자 3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생명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24개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국내외 전문가 130여명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21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아뎀 파타푸티언 교수를 비롯해 △칼리코 생명과학 연구소 신시아 케년 교수 △솔크 생물학 연구소 토니 헌터 교수 △스탠퍼드대학 칼 다이서로스 교수 등 총 4명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생명과학자상(수상자 김윤기 교수), 여성생명과학자상(수상자 박지영 교수), 마크로젠과학자상(수상자 김태수 교수), Presidential Lecture Award(수상자 서연수 교수) 등 여러 학술상 수상 강연이 준비돼 있다.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들의 후원과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Rznomics, C&SR Inc., 시선 바이오머티리얼스와 과학 저널 eLife가 후원한 런천 심포지엄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젊은 과학자들의 발표 프로그램인 젊은 과학자 세션과 1090여 개의 일반 회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강철원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최동훈)는 지난 25일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향후 3개 기관은 ▲서울시민의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한 혈관 건강관리 교육 및 질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 ▲심뇌혈관질환 및 대사 증후군사업과 연계해 이상지질혈증 환자 조기 발견사업 ▲이상지질혈증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와 포괄적 건강관리 및 지속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 20~64세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상지질혈증 예방부터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서울시민의 심뇌혈관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최동훈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 심뇌혈관질환 치료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한심혈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315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학교 및 동국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를 실시하고, 지난 12일 연구 발표회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60대 이상 성인들의 연령관련(노인성) 황반변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2천 7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와 교통비, 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 근로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액 등을 모두 포함한 비용이다. 이중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를 통해 절감 가능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315억원으로 계산됐으며, 질환 위험 감소율은 무려 27% 수준으로 확인됐다. 노인성 황반변성이란 노화 과정에서 망막의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며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최근에는 해당 질환을 겪을수록 골절 위험성도 높아진다는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건강기능식품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자사 의약품 제조 시설인 송도 캠퍼스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 표준 인증인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송도 캠퍼스는 글로벌 GMP시스템 기반으로 설계, 준공된 내용고형제 생산 기지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동아에스티의 전 의약품 제조시설(천안, 대구, 송도)이 글로벌 수준의 환경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ISO14001은 환경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이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고려해야할 환경 관련 제반 요건 및 시스템 가이드 라인을 담고 있다. ISO45001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 내 안전과 보건을 유도하고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요구 사항 및 지침을 규정하기 위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또, ISO50001은 국제표준 인증 중에서도 에너지에 특화된 인증으로,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비용 및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해 사적,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24일, 정신질환 당사자의 사회 참여 기회를 통해 질환극복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고자 개최한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 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오츠카제약의 후원으로 올해 첫 회를 맞이했다. 지난 3월,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 소속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로 구성된 총 34개 팀이 대회에 지원하였으며, 1차 심사를 거쳐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6개월간 갈고 닦은 아름다운 합창 음악을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어울려 살아가는 조화로운 사회를 염원하며 재활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 날 이숙영 성악가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과 및 관련 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발한 영예의 대상(상금 1500만원)은 다움병원 소속 다움합창단에게 돌아갔다. 다움합창단 소속의 한 합창단원은 “다함께 노래를 연습하는 시간만으로도 행복했는데,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받게 돼 기쁘다. 이번 합창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하며 다시 사회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우리가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핑크리본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선형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부회장 겸 퀸스유의원 원장이 연사로 참여해 유방암에 관한 전문 지식을 공유했으며, GE헬스케어 코리아 임직원들은 유방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최선형 원장은 “국내 10대암 여성 조발생률 1위가 유방암이다. 하지만 영상의료 기기와 치료 기술의 발달로 조기 진단과 완치가 가능해졌다. 그만큼 조기진단의 중요하다"며, "오늘날 AI등 영상 기술의 발달이 의료진의 보다 정확한 진단을 지원하고 있다. GE헬스케어와 같은 메디테크 기업들이 진단과 치료를 위한 더 나은 기술을 계속해서 개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임직원들은 전문가의 강연과 질의 응답을 통해 유방암 예방 및 조기진단, 건강 수칙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핑크리본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여성 직원뿐 아니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남성 직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유방암학회는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 검진의 중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SGLT2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신장병 치료 적응증 추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디앙은 유럽연합과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2형당뇨병 동반 여부와 무관하게 신장병의 진행 또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형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이익을 확인해 심장-신장-대사질환(CRM) 통합 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한 자디앙은 이번 적응증 확대로 2형당뇨병·만성심부전·만성 신장병 세 가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제로 거듭났다. 국내 성인 9명 당 1명이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성 신장병은 사망 위험이 만성 신장병이 없는 일반인 대비 7.2배 높은 질환이다. 조기에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말기 신장병(ESKD) 상태에 이르게 되는 만큼 만성 신장병 치료는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말기 신장병의 발생률을 낮추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자디앙의 이번 적응증 승인은 만성 신장병 치료 영역에서 큰 규모이자 광범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2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약사회원 등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9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탁구대회’를 개최했다. 8개 지부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 단체전에서는 대구지부가 우승, 충북지부가 2위, 서울·경기지부가 공동 3위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으로는 최고의 기량을 가진 금배부 남자 우승에 김승재(경기), 은배부 우승은 정만희(서울), 동배부 우승은 강경모(대구) 약사가, 여자 금배부 우승은 서지연(서울), 은배부 우승은 송민(대구) 약사를 비롯해 65세 이상 원로 약사들이 참여한 실버부에서는 김두원(경기) 약사가 각각 우승했다. 최광훈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도 탁구를 통해 전국 회원분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며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의미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행사를 후원해주신 지오영 조선혜 회장님과 경기 진행에 소임을 다해주신 김승재 대한약사탁구연맹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앞으로도 약사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회원 화합을 위한 탁구대회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탁구대회를 주관한 대한약사탁구연맹은 김승재 회장에 뒤를 이어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이 노숙인 쉼터 겨자씨들의 둥지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국내 주거 취약계층 3,300여 명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발생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2]은 외래환자 1,000명당 15.5명으로 유행 기준인 6.5명보다 2.4배 높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독감의 경우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기에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사노피는 올해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 3,300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앞장선다. 사노피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을 포함 9개의 시립병원 소속 의료진들로 구성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그리고 다양한 노숙인 시설단체와 함께 협력해 매년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금일 진행되는 서울역 행사에는 사노피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예방접종 문진표 작성
유한건강생활이 내츄럴엔도텍-서흥과 함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원료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며 ‘유한백수오’ 제품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식약처 생산실적 기준, 갱년기 개별인정형 원료 매출 1위로 등극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국내 최초 식약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한건강생활의 독점 원료이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천연물인 백수오 유래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특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허가되며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실제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주 원료로 한 갱년기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9월 유한건강생활은 원료사 내추럴엔도텍, 제조사인 서흥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수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합의했다. 유한건강생활에서는 이미 미국 및 아시아 권역에 ‘유한백수오’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유한백수오’를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 아시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2022 비타푸드 아시아’에 이어 올해 ‘2023 비타푸드 유럽’에 2차례 연속 참가했다. 이를 계기로 다수 해외 바이어의 오퍼를 받아 수출 준비에 더욱 박
한국바이오협회와 삼성서울병원이 협업하는 기술사업화 산∙병 협력 프로그램 ‘바이오 스타링크(Bio Star-Link)’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협회는 바이오 스타링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9월 20일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와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 플랫폼 기술 기업 레메디(REMEDI)가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와 레메디는 서로의 강점을 접목하여 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 제공과 치료법 효과 증진을 목표로 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암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긴밀한 산∙병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메디의 AI 기반 펩타이드 플랫폼은 단백질 구조 예측을 통해 효능 및 세포 투과성을 향상시켜 암 치료제의 설계를 더욱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다. 레메디는 현재 해당 플랫폼을 통해 세포 및 조직에 효능 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이 접목된 화장품 (닥터렘플러스), 의료기기 (더마비스) 및 의약품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20년 ‘미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국제 임상데이터 표준 컨소시엄(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 이하 CDISC) 공식 교육과정(Public Training Course)을 CDISC K3C와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 등 해외 규제기관에서는 임상이나 비임상 시험 기초 자료 및 데이터 제출 시 CDISC 적용을 의무 또는 권고하고 있다. 이에 미국, 유럽, 일본 및 중국 등은 매년 1∼3회의 CDISC Public Training Course와 CDISC interchange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국은 2019년에 CDISC K3C(CDISC 한국본부)를 공식 발족했고, 2023년에는 지난 2월 비임상․임상 플랫폼 기업 클루피의 주도로 1회차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는 12월 재단에서 실시하는 2023년 공식 교육프로그램(Public Training Course)은 CDISC interchange 기간(12. 11.∼14.)에 진행하며, CDISC 공인 강사가 별도 통역 없이 강의를 진행한다. 프로
최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이 큰 화제인 가운데, 지난23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드디어 양사 합병안이 가결됐다. 이로써셀트리온은 2030년 12조원 매출 달성과 글로벌 빅파마도약에 보다 가까워졌다. 또 며칠 전자가면역질환 피하주사제인 짐펜트라가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오면서 셀트리온은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이 25일 오전 NH증권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나와 셀트리온그룹 사업 현황 및 합병 후 계획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가졌다. 지난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각각 개최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임시 주주총회에 따르면 양사 합병안이 가결돼 12월 28일에는합병이 될 예정이다. 투표 결과 이번 합병에 대해 찬성한 주주들의 비율은 셀트리온이 97.04%, 셀트리온헬스케어가95.17%로 찬성에 대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이처럼 최근 합병에 적극 나서고 있는 서 회장은 “합병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지만 기존의 주주들과 미래에 투자할 주주들이 원했기 때문”이라면서“잘 한 결정인 것 같다. 투자자들도 잘 한 결정이라고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먼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