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9월 1일(금)부터 10월 26일(목)까지 지하 1층 전시관 ‘갤러리 M’에서 노인 환자 작품 전시회 『사랑은 삶을 꽃피우네』를 개최한다. 전시회 『사랑은 삶을 꽃피우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며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 노인 환자들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치매 극복과 노인건강 증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참여 증대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노인클리닉 65세 이상 환자 4인의 미술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작품에는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과 그리움, 노인 정신과 환자로서 내면의 느낌과 감정을 담아내었다. 전시회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작가분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창작의 힘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정신과 환자 및 그 가족분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인 환자 작품 전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9월 20일(수)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9.20.(수)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9세 미만)를 시작으로, 10.5.(목)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13세)와 임신부, 10.11.(수)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소가 있으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의 지참이 필요하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근골격계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자사의 재활운동 치료 플랫폼 ‘MORA’의 구독 병원을 확보하고 플랫폼 활성화 및 사용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에버엑스는 지난 14일~16일(목~토)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의료산업 박람회인 ‘2023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 2023, KHF 2023)’에 참가해 국내외 의료기관들에 MORA와 디지털치료기기를 함께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3일) 약 750여명이 에버엑스 부스를 찾아 ‘MORA’의 AI 기반 자세 추정(Pose-estimation)기술을 체험했으며, 다수의 보건의료 전문가 및 의료기관을 비롯해 기업, 교육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KHF 혁신상’을 수상하며, ‘MORA’의 근골격계질환 재활운동치료 솔루션의 시장성과 기능성, 성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HF 혁신상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헬스테크 기술들을 집중 조명한 부문으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에 주어진 상이다. 에버엑스는 근골격계질환 재활운동 치료의 언맷니즈 해소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배우 차인표와 함께 한 4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2016년부터 건강하고 열정적인 이미지의 배우 차인표를 모델로 발탁해 ‘차인표 독감백신’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GSK는 올해도 차인표와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세계 최초·국내 최초 승인 4가 프리미엄 독감 백신의 이미지를 이어간다. 이번 광고에서는 ‘미국 FDA 승인’, ‘유럽 생산(독일, 벨기에, 프랑스)’, ‘국내 최초 4가 독감백신’은 바로 ‘플루아릭스 테트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4가 독감 백신 시장에서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내세울 수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한다. 그러나 올해에는 작년 9월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가 올 여름까지 이어지며 독감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다.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와 같은 독감 고위험군의 경우 독감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입원 혹은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빠른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플
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총괄, 한국지사장, 이하 비바)는 국내 제약바이오 상위 7개 기업에 의약품 품질관리 통합 솔루션인 비바 볼트 퀄리티 스위트(Veeva Vault Quality Suite)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용 기준(2022년 상반기) 상위 10개 중 7개 기업이 선택한 ‘Veeva Vault Quality Suite(볼트 퀄리티 스위트)’는 품질 업무 간 연결성을 높이고, 통합성이 우수해 의약품 품질관리를 간소화 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제품이다. 지난 2017년 국내 도입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등 다수의 기업이 비바시스템즈의 품질 제품을 채택하고 있다. 전 세계 5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비바의 품질관리 솔루션을 활용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상위 5개 기업은 비바 품질관리 솔루션 중 2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업무의 특성으로 고객사들은 비바의 제품을 이점을 활용하고 있다. 비바 품질관리 솔루션의 차별점은 연결성과 확장성이다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가 항암신약 개발 전문기업 엘베이스와 오가노이드 기반의 약물 평가 기술을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엘베이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대표, 전도용 엘베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넥스트앤바이오는 폐암 및 대장암 환자 검체에서 배양된 암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항암 신약후보물질인 ‘LB217’의 효능을 평가하고, 엘베이스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내년에 영국의약품규제청(MHRA)에 임상계획승인(IND) 신청을 할 계획이다. 암 오가노이드는 기존 항암제 개발에 사용되는 방식인 환자 샘플을 이용한 세포주(cell-line) 기반 모델에 비해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주는 주로 암환자에게서 떼어난 종양 조직을 쓰는데,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는 등 신뢰성 문제가 지적돼 왔다. 반면 오가노이드는 2차원인 세포주 대비 환자 유전자 정보를 오랜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다양한 농도의 약물을 반복적으로 시험할 수 있어 대규모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을 위한 주거비용 지원사업인 ‘2023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오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초과학자 장학생’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가 연구 기간에 주거비용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JW그룹이 국내 산업계에서는 최초로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총 12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선발 대상은 국내외 석·박사 통합 3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내국인 연구자로, 해외에 거주 중인 연구자 또한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다음 달 31일까지 연구 에세이와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 준비된 서류를 이메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류 검토 과정과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학위 취득 목적의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연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거주지의 임차료(월세)를 지원한다. ‘2023 기초과학자 장
그린벳은 플라센타(Placenta, 태반) 전문기업인 제이비피코리아와 반려동물영양제인 ‘JBP 플라센타 EQ’ 유통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용인시 보정동에 위치한 그린벳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수원 그린벳 CSO[1]와 임홍석 일본 제이비피 본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린벳은 JBP 플라센타 EQ의 국내 판매 독점권을 갖게 됐으며, 이 제품은 동물병원을 통해 올해 9월부터 반려인들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이로써 JBP 플라센타 EQ는 그린벳이 공급하는 동물병원용 제1호 제품이 됐다. 이 제품은 일본 내 철저히 안전 관리된 경주용 말의 태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태반 분야에서 5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제이비피가 생산, 공급한다. 제이비피는 GC녹십자웰빙에게 태반주사제(라이넥)의 기술이전을 해준 글로벌 기업으로,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번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JBP 플라센타 EQ는 여러 연구를 통해서 산화 억제 활성 작용과 콜라겐 생성 촉진 효과를 보였으며, 수많은 펩타이드와 성장인자, 사이토카인 등이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개, 고양이의 탈모 개선과 인지기능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
파멥신이 지난 15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HRECs)로부터 PMC-309의 임상1a/b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PMC-309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VISTA 표적 면역항암제다. PMC-309는 면역억제세포에 있는 VISTA에만 결합하는 특이성을 가진 IgG1 단일클론 항체로, 종양미세환경(TME) 내 다양한 PH 조건에 상관없는 우수한 결합력을 가졌다. 호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임상 1상은 PMC-309 단독요법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다.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미국 머크(MSD)로부터 무상공급 받는다. 항비스타(Anti-VISTA) 항체 ‘PMC-309’는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을 억제하는 핵심 동력인 VISTA를 제어해 면역억제세포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적응면역인 T-세포 활성화는 물론 선천면역(단핵구 활성화, M1 대식세포 증식)에도 기여한다. 이는 T세포와 암세포의 결합을 막는 것에만 주목했던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면역활성화 기전으로, 기존 항암 치료에 혁신을 가져올 잠재적인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는 걷기 기부 행사 ‘리유(Re:乳)캠페인’을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시지바이오는 유방암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된 ‘세계 유방암의 날(10월 19일)’을 기념하고자 본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명은 유방암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회복을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다시(RE)’와 ‘유방 유(乳)’를 합쳐 ‘리유캠페인’으로 지정했다.참여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총 누적 목표 걸음수인 10억1,900만 보를 달성하면 걸음 수를 일정 금액 가치로 환산하여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목표 걸음인 10억1,900만 보는 세계 유방암의 날이 10월 19일인 것에서 착안해 설정됐다. 걷기 애플리케이션 빅워크(bigwalk)를 통해 그 날 걸은 걸음을 그 날 바로 기부할 수 있으며, 해당 앱에서 ‘걸음 기부하기’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또한 연계 행사로 10월 21일 오후 2시 반포한강공원에서 유방암 환우들을 비롯한 의사, 간호사, 시지바이오 임직원 등이 걷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날 집계된 걸음 수도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18일 경기도 안산 반월캠퍼스 부지에 제2올리고동 기공식을 개최하고, 올리고 CDMO 분야 세계 1위를 향한 첫발을 뗐다. 이날 기공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정석 회장 및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 동아제약 백상환 사장 등 각 그룹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제2올리고동 신축은 에스티팜의 초격차 전략의 일환으로서 초기 투자 1,100억원을 계획했다. 제2올리고동을 완공하고 두 차례 증설을 모두 마치면 생산 규모는 약14mol(2.3~7t)까지 늘어나 올리고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제2 올리고동은 cGMP시설 전문 건설사 아벤종합건설이 시공 예정이며, 반월 캠퍼스 부지에 연면적 약 3,300평(10,900㎡, 높이 60m, 7층) 규모를 자랑한다. 1층부터 5층까지는 Large, Middle, Small scale 급 생산 설비를 구축하게 되고, 6층부터 7층까지는 Large Scale 2개 라인을 추가할 수 있는 예비 공간으로 만들어 향후 올리고 시장 성장에 따라 활용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제2올리고동을 공정 자동화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고도화된
부광약품은 조현병 및 제 1 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신약 ‘라투다정’ (성분명 루라시돈(Lurasidone))의 의약품 보험급여 등재 신청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작년 10월 31일 라투다정의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신청 당시 신약으로서 의약품 허가와 보험급여 평가 연계 심사를 신청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보험급여 등재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허가와 보험급여 평가 연계 심사는 의약품 허가 전이라도 요양급여 결정 신청을 가능하게 해 보험약제의 급여결정 시점을 앞당겨 환자에게 신속한 치료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져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식약처 심사 완료 후 제약사가 심평원에 요양급여 결정을 신청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요양급여 평가를 마무리하면 그 이후에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통해 최종 급여여부 및 약가가 결정된다. 라투다정은 일본 스미토모 파마에 의해 개발된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에 허가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로 부광약품이 2017년 4월부터 한국 내 독점적 라이센스 권한을 획득했고, 독점적 개발권 및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라투다정은 미국, 유럽연
근력 감소와 근육 위축, 호흡부전, 심근병증이 나타나는 ‘폼페병’은 희귀질환 중에서도 극 희귀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대비 약 1천명 이상의 환자들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약 50명 내외 정도의 환자들만이 치료받고 있고, 나머지는 아직도 병명을 모른채로 진단방랑을 겪고 있다. 인식과 환자가 저조한만큼 폼페병은 치료 옵션도 제한돼있었다. 그러나, 지난 9월 1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폼페병 치료제 ‘넥스비아자임(성분명 아발글루코시다제 알파)’가 급여를 적용받으면서 폼페병 치료에 있어 새 지평을 열었다. 세부적으로는 임상증상과 효소분석 등으로 영아 발병형 폼페병(IOPD) 및 후기 발병형 폼페병(LOPD)으로 새로 진단된 경우, 또는 기존 치료제인 마이오자임 투여 시 효과가 없거나 이상반응으로 투약을 지속할 수 없어 교체투여가 필요한 경우에 급여가 적용된다. 효소대체요법인 넥스비아자임은 사노피가 기존 자사의 폼페병 치료제 ‘마이오자임’ 대비 제제학적 개선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허가받은 개량생물의약품으로, 개량생물의약품 중 급여가 가산 적용되는 최초의 의약품이기도 하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넥스비아자임의 급여 출시를 기념했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지난 9월 14~17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베페 베이비페어2023’에 참가해 입체초음파 등 산부인과 진단 초음파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세계 최초로 3D 초음파 기술을 개발한 회사로 초음파 의료 장비 기업으로 베이비페어에 참가했다. 이날 전시장에서는 최근 임부들 사이에 필수로 자리잡은 ‘입체초음파’의 이점과 GE헬스케어의 기술력을 알리고, 부모 및 예비 부모들의 필요와 궁금점을 나누며 직접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여성 산부인과 진료에 특화된 ‘볼루손(Voluson)’ 시리즈를 전시하고, 더 나은 여성 건강을 위한 초음파 진단 기기와 솔루션을 소개했다. GE헬스케어의 초음파 장비 ‘볼루손(Voluson)’은 3D 초음파 기술이자 산부인과 전문 초음파기기로, 전 세계 입체 정밀, 외래, 분만실, 난임 센터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높은 해상도의 초음파 이미지를 제공해 의료진의 태아 기형 여부 판단에 도움을 주는 등 태아 발달 이상의 조기 진단에 도움되는 여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해 초음파에 관한 기술을 쉽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TV광고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추석을 앞두고 5060세대를 일컫는 오팔(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 세대의 시청자층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질환이 고령층 질환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50세부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선제적인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리베나13의 이번 광고는 ‘치명적인 50대’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모델 지진희 배우와 함께 50대부터 급증하는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에 초점을 맞췄다. 광고 영상에는 지진희 배우가 “50대부터 치명적?”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50세 이상부터 폐렴구균 감염의 사망률이 크게 증가함을 전하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세지가 담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심사년도 기준 50대 이상 국내 폐렴 환자 수는 지난해 기준 약 44만명으로 1년만에 무려 2.2배 가량 증가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귀 양상을 띄고 있다. 50세 이상부터 폐렴구균 감염의 발생 및 사망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국가감염병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폐렴구균 감염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