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온스푸디언스가 미래 식품 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에 나선다. (주)휴온스푸디언스(대표이사 이충모)는 지난 5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준)과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을 활용한 지방간 개선’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지난 13일에는 계명대 이삼빈 교수(자연과학대 학장), 이승욱 교수(식품가공학과)와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노하우 전수 위한 MOU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갈색거저리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을 함유해 미래 식품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식용 곤충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명대 연구팀이 축적한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 연구결과 및 특허기술은 휴온스푸디언스의 지방간 개선 시장의 신속한 진출에 기여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구를 주도한 계명대 연구팀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노하우 전수를 약속했다. 이승욱 교수 연구팀은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에 ‘Nrf2’ 항산화 조절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간 보호 펩타이드가 있음을 밝혀낸 바 있다. 또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은 제약바〮이오 인허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4일(금)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과 7월 20일(목), 21일(금)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국가신약개발사업 수행자의 인허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규제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인허가 업무 수행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업무역량을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약품 인허가 관련 법령과 식약처 및 FDA의 인허가제도에 대한 이해, 의약품의 인허가에 필수요건인 비임상 및 임상자료의 설계 및 평가와 실질적 도움을 위해 CTD 문서의 구성 및 작성, 식약처 신약허가 사례 검토까지 다루며 프로그램의 구성을 다양하게 넓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 대상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인허가 인허가 업무 관련자 약 60명에 한하여 사전접수를 받았다. 묵현상 단장은 “의약품 인허가 분야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신약개발 생태계를 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뇌전증과 영아 연축 치료제인 ‘사브릴정500mg(비가바트린)’에 사용된 주성분 ‘비가바트린’ 일부에서 다른 의약품 성분인 ‘티아프리드’가 미량 검출됐다는 해외정보에 따라 7월 14일부터 해당 원료를 사용해 제조된 1개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 사전예방적 차원의 영업자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독은 주성분 ‘비가바트린’ 일부에서 ‘티아프리드’ 성분이 검출된 원인에 대해 이탈리아 소재 주성분 제조원에서 ‘티아프리드’를 제조 후 동일한 제조설비로 ‘비가바트린’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이전에 제조한 ‘티아프리드’ 성분이 제조설비에 미량 남아 이행(carryover)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이러한 회수절차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실제 ‘티아프리드’의 최고 검출량은 1일 노출 허용량인 200㎍/day 미만으로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식약처는 ‘사브릴정500mg’이 영아에 주로 사용되는 점을 고려해 사전예방적 차원의 영업자 회수를 실시토록 하는 한편, 의‧약사와 소비자에게는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을 확인해 사용 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과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2023. 7. 14.(금) 14:30 경찰청(제2회의실)에서 ‘의료용 마약류 불법유통 척결’ 및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마약류 유통 합동 감시 및 상호 정보 공유 △각 기관의 조사·단속에 대한 성실한 협조 및 수사 결과 공유 △마약류 확산 차단을 위한 상호 인적 교류 및 교육훈련 지원 △청소년 마약류 근절을 위한 홍보·교육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 합동 점검 체제를 강화(연2회→연4회)하고, 신종·합성 마약류 등 사회적 악영향을 미치는 마약류에 대한 정보를 신속 공유해 마약범죄 척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의 마약류 불법 취급·오남용 사례 적발 시 단속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고, 필요할 경우 상호 인적 교류 및 교육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들의 마약류 오남용 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간의 협업을 위한 기회가 열렸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휴온스글로벌 본사 10층 동암홀 강당에서 ‘베링거인겔하임 초청 제4회 KIMCo Talk’을 개최했다. ‘KIMCo Talk’은 글로벌신약 개발⸱사업화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제약바이오 산업계 간에 상호 보완할 수 있는 글로컬(글로벌+로컬) 협업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KIMCo 출연사, 바이오텍, 벤처캐피탈 등의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빅파마 베링거인겔하임의 3개 부서를 초청하여 소개발표, 패널 토론, 네트워킹 으로 진행했다. 글로벌 빅파마와의 공동연구, 개발 및 투자 기회 등 베링거인겔하임과의 협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는 ▲베링거인겔하임 벤처펀드(BIVF)의 글로벌 총괄책임자인 프랑크 칼크브레너 ▲일본 리서치 비욘드 보더스(RBB) 총괄책임자인 토모코 마에다 ▲사업 개발 및 라이센싱(BD&L)의 본부장인 나미코 야마시타가 진행했다. 이들은 각 부서의 소개, 관심 분야, 희망하는 파트너링 분야 등을 발표했다. 각 부서의 발표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수입의약품 ‘팍스로비드정(니르마트렐비르, 리토나비르)’을 7월 14일 허가했다. 이 약은 두 가지 정제를 동시에 복용하는 제품으로 ➊니르마트렐비르는 단백질분해효소(3CL protease)를 차단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의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➋리토나비르는 니르마트렐비르를 분해하는 효소(CYP3A4)를 억제해 니르마트렐비르의 지속시간을 연장시킨다. ‘팍스로비드정’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의 긴급상황에서 ‘위기대응의료제품법’에 따라 긴급사용승인(’21.12월)된 의약품이나, 이번에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치료적 확증 임상시험) 결과를 면밀히 검토받아 ‘약사법’에 따라 국내 정식으로 품목허가됐다. 한편 이번 정식 품목 허가와 별개로 현재 정부가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팍스로비드정’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승인’은 현재와 같이 유지될 예정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출원한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인 THA 조성물에 관한 특허가 미국에서 최근 등록 결정됐다. 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PLK-1 저해 활성 물질인 THA 조성물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 동안 미국에서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허는 PLK-1 활성 저해 물질인 THA (2,4,6-trihydroxyacetophenone) 관한 것으로 호르몬 저항성 유방암 또는 항암제 저항성 유방암 및 타목시펜 저항성 유방암 치료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PLK family 중 하나인 Polo-Like Kinase 1(Plk1)은 증식 중인 성체 조직과 분열 중인 세포에서만 발현되는 키나아제 단백질로서, 암 조직에서 PLK-1의 높은 발현양은 암의 증식뿐만 아니라, 암의 전이, 암의 악성화와도 관련이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이번에 등록 결정 받은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 THA는 PLK-1의 활성을 저해해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작용을 한다. 해당 특허는 한국 및 일본에도 출원되었으며, 각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받았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 Agency)에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MAA) 신청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메이지세이카파마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한 인타스는 자회사 어코드 헬스케어(Accord Healthcare)를 통해 지난 6월 23일 유럽의약품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유럽의약품청은 현지 시각 7월 13일 품목허가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동아에스티는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간의 품질 동등성 입증(Analytical Similarity Assessment) 결과를 기반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일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건선 면적 및 중등도 지수(PASI, 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의 기저치 대비 변화율(percent change from baseline)이었다. 평과 결과에서 DMB-3115는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프리베나13의 광고 모델 배우 지진희와 함께 전국민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독감 유행철은 보통 11월 부터 4월까지로 알려졌으나, 올해는 6월에 들어서도 독감 발생이 지난 9년 중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함에 따라 호흡기질환 감염자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24주차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5.7명으로 2022-2023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4.9명 대비 약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폐렴구균 환자가 세균성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중61.5%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다양한 호흡기질환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폐렴은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며, 독감에 추가적인 세균성 감염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27%부터 최대 69%로 폐렴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으로 알려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사업단’)이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2023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2023 Global Biotech Showcase for Investor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이 지원하는 우수 신약 후보물질들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로 해외 VC 대상으로 국내 개발 신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해외 직접 투자 기회를 주선하여 침체된 국내 신약개발 투자 상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해외 VC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12개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 주관연구개발기관의 개발 현황 및 기술에 관한 기업발표를 듣고, 약 150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 또한, 국가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 약 250여명이 참여한 프리 네트워킹 세션은 해외 VC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해외 벤처캐피탈 투자자로 참여한 프레이저 라이프 사이언스(Frazier Life Sciences)의 엔젤 마틴(Angel Martin)박사는 “2023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가 첫 개최라고 하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잘 조직됐으며, VC뿐만 아니
한미약품이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클로잘탄정(이하 클로잘탄)’의 저용량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이뇨제 성분 ‘Chlorthalidone’ 저용량(6.25mg)을 고혈압 치료 성분 ‘Losartan’ 50mg과 결합한 ‘클로잘탄 50/6.25mg’을 지난 1일 출시하고, 이달부터 전국 런칭 심포지엄을 통해 처방 옵션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이뇨제 성분인 Chlorthalidone을 결합한 다양한 복합신약들을 선보여 왔다. 대표적 제품인 아모잘탄플러스정(이하 아모잘탄플러스)는 CCB(Amlodipine)와 ARB(Losartan)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에 Chlorthalidone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으로, 현재 5/50/12.5mg, 5/100/12.5mg, 5/100/25mg 등 3개 용량이 출시돼 있다. Losartan 단일 성분에 Chlorthalidone을 결합한 2제 복합신약 ‘클로잘탄’은 기존 100/12.5mg, 50/12.5mg 두 가지 용량에, 이번 출시된 저용량(50/6.25mg)이 더해져 처방 옵션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은 “환자마다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는 혈압 징후에
삼천당제약(대표 전인석)은 지난 12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공동인증은 환경문제와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인증이며, 국제인증기관인 ‘키와코리아(대표 이승찬)’ 심사를 통해 획득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경·안전보건 분야에 관련된 법규와 국제기준, 내부방침 등을 기준에 맞게 준수하고 있음을 인정받았으며, 지속가능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삼천당제약 전인석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제약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됐고, 이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과 함께 대웅그룹을 견인하고 있는 대웅바이오가 항생제 사업을 1000억원 규모로 키우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최근 500억원을 투입해 ‘세파로스포린(세파)’ 항생제 전용 신공장 건설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성남의 세파 항생제 공장은 시설 낙후 등의 사유로 오는 2024년까지만 가동한다. 이어 건설 중인 신공장을 통해 항생제 사업을 지속 및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세파 계열의 항생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낮은 약가 등으로 시장성이 떨어지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항생제 사업 철수를 고민하는 제약사가 많아지면서 수급난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최근 항생제 등의 의약품 공급부족 문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대웅바이오는 전략적·공익적 차원에서 500억원을 투입해 항생제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먼저 신공장 생산 능력을 획기적으로 키워 사업의 규모적 성장에 집중한다. 신공장 생산 규모를 기존 공장대비 2배로 늘리면서 최신 설비와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으로 품질을 관리해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원외처방 상위 50위를 자랑하는 제품들 80% 이상이2023년 상반기원외처방액 증가를 맞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상위 50위를 차지했던 제품들은 총 1조 9390억원의원외처방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과 비교하면 2022년 상반기 1조7591억원 대비 10.2%, 2022년 하반기 대비 1조 8924억원 대비 2.5% 상승했다. 상위 5개 제품 중에서는 1위제품인 리피토의 외처방 감소와 케이캡의 순위 하락이 특징적이다. 최근 계속 원외처방액이 하락하고 있는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이번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986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2년 상반기 994억원보다0.9%, 2022년 하반기 1032억원보다 4.5% 하락한 수치다. 한미약품의 ‘로수젯’은2023년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853억원이다. 지난 해 상반기 714억원보다 19.4%,전반기 783억원 대비 8.9% 성장하는 등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리피토와의 순위 교체에 대한 가능성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은2023년 상반기 740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3위로 올라섰다. 특히 전년 동기인 2022년상반기 599억원에 비하면
한미약품이 올해 상반기에만 해외 학회에서 총 19건(파트너사 발표 4건 포함)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독보적인 R&D 역량을 입증했다. 한미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항암, 대사질환, 희귀질환 분야에서 탄탄한 미래 가치를 입증한 연구들로, 한미는 이를 토대로 ‘R&D 경영’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며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에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7건)와 세계내분비학회(ENDO, 3건), 유럽간학회(EASL, 2건), 미국흉부학회(ATS, 1건), 미국임상약리학회(ASCPT, 1건), 미국심초음파학회(ASE, 1건) 등에 참가해 혁신 성과를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이 직접 발표한 연구 과제 외에도,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MSD, 앱토즈, RAPT, 지놈오피니언 등도 한미가 개발한 후보 물질들의 미래 가치를 담은 여러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우선 한미약품은 지난 4월 열린 AACR에서 국내 업체로선 가장 많은 7건의 항암 분야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ACR에서는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항암 혁신신약들의 효능 입증과 함께, 새로운 한미의 모달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