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관계사 레졸루트가 1월 23일(미국 시간)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이 영국 의약품 및 의료제품 규제청(MHRA)으로부터 혁신 의약품 지정인 혁신 패스포트(Innovation Passport)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혁신 패스포트는 선천성 고인슐린증의 미충족 의료 수요와 저혈당 사례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한 RZ358 임상2상 RIZE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영국의 혁신 패스포트는 ILAP(Innovative Licensing and Access Pathway)에 따른 것으로 제품의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의약품의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혁신 패스포트는 ILAP 절차의 첫 단계에 해당한다. 혁신 패스포트를 받으면 의약품 및 의료제품 규제청과 국립보건의료연구소(NICE), 스코틀랜드의약품컨소시엄(SMC)을 포함한 파트너 기관들과 보다 활발한 협력을 하게 된다. 레졸루트의 수잔 스튜어트 최고규제책임자(Susan Stewart, JD, Chief Regulatory Officer)는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유아와 어린이에게 더 심각하게 나타나며 저혈당증의 주요 원인”이라며 “이번 혁신 패스포트 획득에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가수 이홍기와 함께한 화농성 한선염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이 공개 1개월여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가수 이홍기는 실제 화농성 한선염 환자로서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영상을 통해 질환으로 인해 겪은 고충과 어려움을 고백해 온라인 및 환자 커뮤니티 등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홍기는 최근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진단을 받고서야 자신을 괴롭힌 병이 ‘종기’가 아닌 ‘화농성한선염’임을 알게 됐다며, 증상은 있지만 아직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환자들에게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진단받을 것을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지난해 12월, 한국노바티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 ‘화농성 한선염에 빛을 비추다(Shine a light on HS)’에 ‘제 종기의 이름을 찾아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3분 분량의 짧은 영상과 10분 분량의 긴 영상, 그리고 영문 버전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공개됐으며, 전체 누적 조회수는 1월 24일 기준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117만회, 가수 이홍기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재된 캠페인 영상 조회수 포함 시 150만회를 넘어섰다. 유명 연예인의 용기있는 고
올림푸스가 국내 소화기내과 금속 스텐트 전문 의료기업 태웅메디칼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태웅메디칼은 공식적으로 올림푸스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지난 2023년 2월 발표한 바와 같이 올림푸스는 태웅메디칼의 국내 사업장과 제조 시설 등 전반적인 사업 및 운영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 담도, 식도, 대장, 십이지장 등 소화기내과용 스텐트 개발 및 제조에 강점이 있는 태웅메디칼이 올림푸스의 치료설루션사업부에 합류하면서 올림푸스는 소화기 분야에서 보다 포괄적이고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치료 과정 개선 및 환자 치료 결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림푸스 치료설루션사업부 총괄 가브리엘라 케이너(Gabriela Kaynor)는 “태웅메디칼의 우수한 소화기내과용 금속 스텐트 포트폴리오, 인재, 기술력을 올림푸스의 사업부와 통합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인수는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차별화된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올림푸스의 약속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앞으로 올림푸스의 핵심 사업 분야인 소화기 분야 제품 라인업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것이며 태웅메디칼과
하이로닉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0.2주를 추가로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2,803,504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약 2.8억원이 자본으로 전입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2024년 2월 8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4년 2월 27일이다. 하이로닉의 이번 무상증자는 유통 주식 수 증가 및 주가 안정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결정됐다. 특히 작년 2월 이후 약 1년 만에 추가로 무상증자에 나섰다. 이번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15,786,859주에서 18,590,363주로 늘어나 유통주식수가 증가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번 무상증자의 신주배정기준일은 2024년 2월 8일이며 결제일을 2거래일을 감안하면 2월 5일까지 주식을 매수해 보유하고 있어야 무상증자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하이로닉은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며, “정기적으로 무상증자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로닉은 201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현재 브이로 어드밴스(V-RO ADVANCE, 수출명 New D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2023년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3조 6,946억원, 영업이익 1조 1,13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수)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933억원(+23%), 1,301억원(+13%) 증가한 기록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4공장의 매출 반영 및 공장 운영 효율 제고로 매출 2조 9,388억원(+21%), 영업이익 1조 2,042억원(+24%)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1조 203억원, 영업이익 2,05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후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40억원(+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해 마일스톤(연구개발 수수료) 수령에 따른 기저효과로 261억원(-11%) 감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3년 말 연결 기준 자산은 16조 462억원, 자본 9조 8,305억원, 부채 6조 2,157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63.23%, 차입금 비율은 16.6%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에도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월 22일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TF(담당 부회장 김대원)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약사 수련약국 양성방안을 논의했다.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실무경력 3년과 수련 교육기관에서 1년의 수련교육을 이수하고 전문약사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결국 전문약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수련 교육 1년을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약사회는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양성을 위해서는 수련 교육기관이 필수인 만큼 수련 교육기관 육성을 위한 ‘시범수련약국’을 모집하기로 했다.김대원 부회장은 “수련 교육기관의 자격이나 조건은 물론이고, 수련 교육기관의 교육 과정, 수련 교육기관 인증 절차 등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수련 교육기관이 어떤 업무를 할 것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이후 문제들이 순차적으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수련 교육기관 육성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수련 교육기관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통합약물관리나 이와 유사한 업무를 하는 약국을 통해 수련 교육기관의 기준이나 교육과정을 모델링 할 수 있다는 것이다.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TF에 참여하고 있는 이주연 서울대 약대 교수는 “약물관리 이용현황이나 국외 사례들을 참고하겠지만
대웅제약이 대표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의 패키지 디자인을 확 바꾼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맞춤함량 활성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의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2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임팩타민은 2009년 출시 이후 15년간 비타민B 복합제 시장을 리드해 온 대웅제약의 대표 품목이다. 브랜드 리뉴얼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임팩타민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임팩타민 시그니처 ▲임팩타민 프리미엄 ▲임팩타민 원스 ▲임팩타민 파워A+ ▲임팩타민 케어 총 5종에 대한 패키지 디자인이다. 대웅제약은 심사 기준과 관련, 복용 대상자의 나이 및 생애주기, 건강상태 등에 따라 제품별 복용 당위성이 강조되고 임팩타민 브랜드의 통일성과 정체성이 잘 나타난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매긴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나이, 성별, 국적과 관계없이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된 공모작은 약 한 달간 내외부 심사를 거친 뒤 ▲대상 300만원(1명/팀) ▲최우수상 150만원(1명/팀) ▲우수상 50만원(
식약처가 2028년까지 마약류 안전관리 기술 개발에 16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4 정부 R&D사업 부처합동설명회에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개발사업 주요 내용 및 세부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권강일 보건연구관이 ‘R&D 투자 방향 및 계획’에 대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승재 센터장이 ‘2024년 R&D 신규 지원’에 대해 소개했다. R&D 투자 방향 및 계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권강일 보건연구관 권강일 보건연구관에 따르면 2024년 식약처 R&D 예산 편성 규모는 총 1452억원 규모로, 직접사업 부문에 890억원, 출연사업 부문에 562억원이 할당된다. 식약처는 올해 바이올헬스분야 新사업 첨단제품 선도를 위한 규제과학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며 △푸드테크 시장 선제 대응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 △동물대체시험 실용화 △국가 R&D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규제역량 강화 등의 목표 아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권 연구관에 따르면 올해 R&D 예산 편성은 △혁신제품 성공률 제고를 위한 다부처‧범부처 확대 △첨단제품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사제 스타빅 현탁액(이하 스타빅)이 3개월 연속 국내 지사제 처방액 1위를 기록하면서, 시장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제약 스타빅은 지난해 12월 처방액 6억 1천만원, 시장점유율 64%를 기록하며 시장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스타빅의 시장점유율은 10월 47%, 11월 52%, 12월 64%로 석 달 동안 큰 폭의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지사제 처방 규모는 119억원이다. 대웅제약이 2021년 출시한 스타빅은 병원성 세균과 장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해 배설하는 흡착성 지사제로 ▲성인의 식도∙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 ▲성인의 급·만성 설사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에 처방된다. 스타빅의 주성분인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는 알루미늄·마그네슘의 규산염으로 구성된 천연 점토로, 흡착성이 강해 설사를 유발하는 물질을 흡착·배설하는 기전으로 설사의 원인을 제거한다. 또, 장 점막에 도포돼 점막장벽을 강화시킴으로써 이미 손상된 장 점막을 보호하고, 세균 감염으로 인한 추가적인 손상을 막는 역할도 하므로 식도·위·십이지장 등 점막 손상으로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23일 국내 부인암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사의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의 급여 등재를 기념하는 ‘젬퍼리 론칭 심포지엄(Jemperli Launching Symposium)’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허가 이후 1년 만에 보험 급여 등재에 성공한 젬퍼리의 주요 임상 연구 결과가 소개됐으며, 실제 임상 사례 공유를 통해 자궁내막암 최신 치료 전략이 논의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GARNET 임상 연구 제1저자이자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립병원(Vall d'Hebron University Hospital) 부인종양학과 책임자인 아나 오크닌(Ana Oaknin) 교수가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 치료의 앞길을 밝히다(Illuminating the path forward in advanced/recurrent EC treatment)’를 주제로 자궁내막암의 최신 치료 지견을 소개하며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유영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자궁내막암의 진화: 바이오마커와 임상적 의사 결정(The evolution of EC: biomarker
24일 엔케이맥스가 이날 발생한 급격한 주가 하락에 대해 회사 경영에 문제가 생길 만한 내부 이슈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가치를 훼손시키는 근거 없는 루머에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관리종목 편입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루머에도 전혀 가능성 없다며 강하게 선을 그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미국 법인 엔케이젠바이오텍이 관계사로 전환됨에 따라 미국 법인 손실이 한국법인의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엔케이젠바이오텍의 나스닥 상장으로 보유 주식의 평가차익이 발생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본격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힘을 쏟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엔케이맥스는 지난 11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받은 GMP 허가를 기반으로 올해 NK세포치료제에 대한 매출이 처음 발생할 예정이다. 중동 지역에서의 투자유치 및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세포치료제 사업도 준비 중이다. 또한 건기식 제품에 대한 온라인 영업을 강화해 중국 및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2023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2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24%, 43%, 25%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CMO, 해외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엘라비에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등의 우수한 제품력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화장품 사업 역시 국내외 판매 채널이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해외사업은 기존 중국 필러 수출증가와 함께 브라질·남미 지역으로의 본격적인 수출로 해외 수출이 늘었으며 유럽, 동남아, 러시아, CIS국가 등으로 진출국가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CMO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가동으로 품목군을 다변화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주력 제품군인 필러와 전문의약품의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휴메딕스는 올해도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등 에스테틱 제품의 마케팅 강화를 통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 이하 한올)가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이 1,349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년도인 2022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수치다. 2023년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을 중심으로 의약품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07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탈모치료제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이 판매량 월 100만 정을 돌파한데 이어 탈모보조치료제 ‘판그로정’이 2024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경구용 탈모 치료제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했다. 신약 사업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과 또 다른 FcRn 항체인 ‘HL161ANS’가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며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일본에서 갑상선 안병증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든든 출산·육아 지원프로그램’ 복지제도를 파격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당초 자녀 수에 따라 300만원, 500만원, 1천만원씩 차등 지급하던 출산 축하금을 올해 1월부터는 자녀 1명 출산당 1천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것. 또한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모(母) 대상으로 시행하던 탄력근무제와 선택적 단축 근로제도는 전 임직원으로 대상 범위를 넓혔다. 파마리서치는 자녀 양육지원금에 대해서도 자녀가 만 8세가 될 때까지 1명 10만원, 2명 30만원, 3명 50만원씩 매달 지원하고 있으며, 육아기 직원의 편의를 위한 사내 어린이집 도입도 검토 중에 있다. 복지 확대 이후 최초로 출산축하금을 지원받은 한 임직원은 ”출산 직후에는 병원비와 육아용품에 대한 비용 부담이 큰데, 이런 부분까지 배려해 주니 회사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기존 출산육아 지원프로그램을 좀 더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의 복지는 물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도 다하겠다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NVP-LC2767’의 미국 임상 2상 시험계획 자료 제출에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미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엔비피헬스케어는 FDA와의 Pre-IND 미팅을 통해 ‘NVP-LC2767’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공정개발, 제조 및 품질관리(CMC), 비임상/임상 자료 등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로써 전반적인 신약개발 사항들을 논의했다. 엔비피헬스케어 김성혜 박사는 “Pre-IND 미팅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NASH 치료제 NVP-LC2767의 미국 임상 2상 진입에 대한 FDA의 긍정적인 답변을 확인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엔비피헬스케어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진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NASH 치료제로 승인된 의약품은 없다. 그만큼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크고, NASH 치료제 시장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2030년까지 약 300억 달러(약 40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