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대한암학회와 함께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3개 부문 5명의 연구자에게 ‘제12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내과 라선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과 정경해 교수·삼성서울병원 내과 박연희 교수,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보영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광동 암학술상은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2012년 공동 제정한 학술상으로 12년째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총 세 부문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연구자에게 시상한다. 제12회 광동 암학술상 기초의학 부문은 국제학술지 ‘Clinical Chemistry’(2021, JIF 12.167)에 발표된 <Analytical and Clinical Validation of Cell-Free Circulating Tumor DNA Assay for the Estimation of Tumor Mutational Burden> 논문을 공동 연구한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내과 라선영 교수가 수상했다. 임상의
휴온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국소마취제 허가 승인을 획득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미국 FDA로부터 2% 리도카인주사제 5mL 바이알 (2% Lidocaine 5mL)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해 12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5mL 바이알 품목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으며, 대조의약품인 Fresenius Kabi USA社의 Xylocaine Injection과 생물학적으로 동등함이 입증돼 허가 승인에 성공했다. 금번 FDA 승인은 휴온스의 5번째 쾌거로 휴온스 주사제의 품질과 안정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서 휴온스는 △생리식염주사제(2017년 7월)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앰플(2018년 4월)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mL 앰플(2019년 12월)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2020년 5월) 등 4개 품목에 대한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1% 리도카인 국소마취제는 미국에 이어 지난 2월 캐나다에서도 공급 허가를 받았다. 휴온스는 금
2023년 5월, 주요 항응고제 시장이 지난 1분기 대비 4월과 5월 두 달 사이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주요 항응고제 시장은 총 923억원으로 확인되면서 올해 상반기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4월에 177억원, 5월엔 189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했다. 처방액이 가장 높은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는 1분기 254억원에 더해 4월 82억원, 5월 87억원으로 올해 총 424억원을 기록했다. BMS의 ‘엘리퀴스’는 특허 방어로 원외처방 실적이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원외처방액은 1분기 189억원과 더불어 4월 63억원, 5월 65억원으로 총 31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실적이 소폭 감소했던 바이엘의 ‘자렐토’도 올해 원외처방액이 계속 올라갔다. 1분기 자렐토의 원외처방액은 80억원으로, 4월 24억원, 5월 26억원의 기록을 보이며 5달 동안 130억원의 원외처방액이 확인됐다. 아울러 리바록사반 성분의 제네릭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종근당의 제품은 1분기 1070억원으로 4월에는 3억원, 5
많은 제약사들이 특허가 만료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제네릭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2023년 1분기 원외처방 상위 10위를 기록했던 주요 제약사들 역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약물에 출시에 힘을 쏟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상위 10개 회사들의 5달간 출시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을 확인한 바에 따르면 약 7곳의 제약사에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약물을 선보였다. 대부분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인 가운데, 이나보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 성분의 당뇨약 출시도 눈에 띈다. 이처럼 올해 상반기 출시된 주요 약물들의 원외처방액 합계는 약 16억 1300만원 규모로, 이 중 당뇨약 시장이 차지하는 금액은 약 9억 9500만원이었다. 제약사별로 살펴보면 한미약품에서는 2023년 신약이 약 4개 확인됐다. 이 중 4월에 출시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복합제 ’다파론듀오’가 1억 8900만원, 단일제 ‘다파론’이 1억 8300만원을 달성했으며, 점안제로 추측되는 브롬페낙 성분의 약물이 1월부터 약 1400만원을 벌어들였다. 일동제약 뇌기능 개선제 사미온의 제네릭은 4월에 출시됐으며 약 93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종근당 역시 당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바이오센스웹스터(Biosense Webster) 사업부는 CARTO™ 3 Version 7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TRUEref™ 기술을 적용한 부정맥 진단 카테터 ‘옥타레이 진단용 카테터 (THE OCTARAY™ MAPPING CATHETER, 이하 옥타레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옥타레이는 심방세동을 포함한 주요 심장 부정맥의 진단을 위해 인체에 삽입하는 카테터로 접촉부와 전극 관련 신기술을 도입해 기존 제품에 비해 진단 속도와 정확도가 크게 개선된 제품이다. 심장의 상태를 진단하는 접촉부(스플라인)의 수를 기존 5개에서 8개로 늘리고, 길이도 다양화해 진단이 가능한 범위를 늘렸다. 또한, 전극의 크기를 축소해 간격을 줄이는 대신 전극 수는 20개에서 48개로 늘려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기존 대비 진단 시간은 줄고, 정확도는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심방세동은 부정맥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40만명에 달한다. 심방세동은 진행성 질환이므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면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대한민국에 숨겨진 특별한 보물을 찾아 떠나는 ‘트레져 헌터 트립(Treasure Hunter Trip)’ 참가자를 모집한다. ‘트레져 헌터 트립’은 한독이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의 일환이다.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재미와 의미를 더한 특별한 체험으로 준비했다. ‘트레져 헌터 트립’ 참가자들은 오는 7월 7일 하루 동안 보물 사냥꾼이 되어 충북 등지에서 특별한 보물을 찾게 된다. 첫 번째 미션은 닥터H가 한독의약박물관에 숨겨놓은 단서를 추리해 그가 숨겨놓은 보물인 명약을 찾는 것이다. 이어 두번째 미션으로 국가무형문화재 136호 낙화장 김영조 선생을 만나 그가 이어오고 있는 보물을 찾고 전수 받게 된다. 낙화는 인두를 달구어 종이, 나무, 가죽 등 표면을 지져서 표현하는 그림으로 2018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낙화를 국가무형문화재에게 직접 배우고 본인이 완성한 작품을 소장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트레져 헌터 트립’은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의약품 허가·지식재산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6월 16일 갱신 체결한다. 식약처와 특허청은 2014년 첫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제도 개선 및 업무 협력 ▲의약품 허가·특허 정보 공유 ▲제약기업 지원 사업 협력 등 국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그간 업무협약을 토대로 ➊특허목록 등재 특허권 심판사건을 우선 처리, ➋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특허청의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연계한 특허·심판정보 제공 등 업계 지원을 위한 체계와 정보제공 시스템을 개선하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이번에 업무 협약을 갱신하며 ▲의약품 관련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정보 교류 ▲의약품 허가 및 지식재산권 분야 정책 자문 ▲협약 자동 연장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추가해 협약 이행 사항을 강화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업무협약 갱신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문성에 기반한 수준 높은 의약품 안전 관리와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과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약국 29개소 합동점검(6.19.~22.)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이 선정했으며, 점검 내용은 ▲사망자·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처방·사용 ▲하나의 처방전으로 여러 약국에서 조제한 의료기관·약국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은 ▲의사·치과의사가 스스로에게 과다한 양과 횟수로 처방·사용한 의사 셀프 처방·투약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21개소를 집중점검(6.12.~16.)하고 있다.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심 사례로 확인되는 경우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환자 필요성 등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수사의뢰 등 조치할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관이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할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단장증후군 치료제 등 2개 희귀질환 치료 후보물질의 주요 연구 결과를 새롭게 발표한다. 한미약품은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내분비학회(ENDO, Endocrine Society)에 참가해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 GLP-2 analog(HM15912)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LAPS Glucagon analog(HM15136)에 대한 3건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장증후군과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현재 치료제가 없거나 쓰이고 있는 치료제의 한계가 뚜렷한 희귀질환으로, 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으로, 신생아 10만명 중 약 24.5명에서 발병해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생존율 또한 50% 이하로 매우 낮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률이 굉장히 낮아, 환
한국먼디파마(유)(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가 질염 증상 관리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지노베타딘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이나 곰팡이류의 번식이 쉬워 질염 발생의 위험이 크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질염은 원인에 따라 크게 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구분되며, 칸디다 질염은 여성의 약 72% 정도가 평생 한 번은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염의 증상으로는 질 분비물의 증가, 악취, 화끈거림과 가려움증, 성교통, 배뇨통 등이 있다. 지노베타딘은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지닌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 질염 치료제로 60년 이상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새 패키지는 지노베타딘 고유의 자주색을 배경으로 베타딘 브랜드 로고 ‘B’를 강조하는 간결하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180ml, 360ml와 ‘질좌제(질정)’ 10좌제 제품에 모두 적용된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및 질좌제는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비특이성 및 혼합감염에 의한 질염, 산부인과 수술전 처
암 데이터 구축과 활용 체계와 관련한 전문가의 제언이 등장했다. 15일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마련된 ‘암 정보 현황과 정책 방향’ 세션에서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 최귀선 센터장이 암 임상네트워크 구축사업(K-CURE)을 중심으로 한 ‘암데이터 구축과 활용체계’를 주제로 강의했다. 암 임상네트워크 구축사업 K-CURE는 Korea-Clinical Data Utilization Network for Research Excellence의 약자로, 임상 및 공공데이터를 다양하게 결합해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한다. 대표적으로 △의료기관의 임상데이터를 표준화 해 암 임상라이브러리 구축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계해 암 공공라이브러리 구축 △안심활용세터 지정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서 암 공공 라이브러리란, 암 관리법에 따라 중앙암등록본부에 등록된 암환자의 공단, 검진, 심평원청구, 통계청 사망 자료를 수집해 결합한 데이터 세트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최귀선 센터장은향후 추진 계획으로△고품질 데이터 구축 및 발굴 △추가 연계 데이터 발굴 및 활용체계 정립 등 크게 2가지를 제시했다. 고품질 데이터 구축 및 발굴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1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적응증 전체에 대해 CT-P43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CT-P43이 국내허가를 획득하면 램시마IV,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기존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 억제제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국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국내 허가 신청에 앞서 지난 달 유럽 EMA에 CT-P43의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곧 미국 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미국 내 판매를 위한 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제4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가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컨퍼런스가 함께하는 만큼 대부분 영어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기조강연을 비롯해 심포지엄, 교육세션, 구두 및 포스터 발표, 오찬 심포지엄이 구성됐다. 국내 전문가들을 포함해 외국에서는 일본 오사카대학 면역학 프론티어 연구센터 Shimon Sakaguchi, 콜드 스프링 하버 암 센터 데이비드투브슨,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및 UCL 암 연구소 찰스 스완턴 등이 연자로 나선다. 대한암학회 김태유 이사장은 “올해 학술대회는 암에 대한 업데이트된 견해를 얻고 암 연구 및 관련 생물 의학의 발전의 관점에서 광범위한 종양학을 제시하는 최고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며 “기조강연부터 포스터까지 다양한 주제별 세션을 통해 최신 과학지식을 보여주고 심도 있는 토론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제13회 정기연주회가 14일 저녁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대원하모니는 2007년 창단한 사내 임직원 합창단이다. 합창을 통해 삶의 활력을 느끼며 직원들 간 유대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문화 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활동이었던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않다가 4년 만에 개최됐다. 지난 2013년부터 정기연주회를 함께 하고 있는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으로 진행됐다. 하트-하트재단은 가난, 질병, 장애 등의 이유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국내외를 대상으로 보건, 교육, 재활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단체로,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등도 운영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대원하모니의 ‘FLY WITH ME!‘, ‘첫사랑‘,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으로 시작했으며, 특별 게스트로 자리를 빛내준 ‘8BallTown‘ 소속의 색소폰 연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소속 가수겸 배우 황민현을 2023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앞으로 1년동안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황민현은 솔로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주말드라마에서 선하면서도 강직한 역할로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식약처는 황민현의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이미지는 ‘불법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청소년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전달하기에 적합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불법 마약류 폐해를 알리기 위해 청소년용 영상을 제작해 방송·유튜브 등에 송출했음에도 청소년의 관심을 끌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황민현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마약류 오남용 예방 정책을 적극 홍보해 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황민현은 “이번 홍보영상 촬영을 하면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달았고, 여러분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이번 캠페인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