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영옥, 이하 진흥원)과 미국 국립보건원(원장 Lawrence A. Tabak, 이하 NIH)은 지난 10월 24일 한-미 공동 연구 및 연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IH는 예산이 450억 달러(2022년 기준, 한화 약 63조원)에 달하고 노벨상 수상자만 169명에 이르는 전 세계 생명과학 및 보건의료 연구를 주도하는 연방 정부기관이다. 본 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NIH는 ▲연구인력 양성 촉진 ▲공동 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지원 ▲워크샵, 인력교류, 연구개발 행정 관리 연수 등 한-미 과학자 교류 확대와 한-미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 ▲상호 관심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진흥원과 NIH는 지난 2012년에 업무협약(LOU)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한-미 공동연구 및 보건의료 인력교류 지원 사업(K-VSTA)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양 기관 간 전략적 협력 관계가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는 “우리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백신과 같은 보건의료기술이 국
휴온스그룹이 제천시-세명대학교와 손 잡고 지역 발전 기여에 나섰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제천시(시장 김창규),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와 최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과 제천시 박기순 부시장, 세명대 권동현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휴온스그룹과 세명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과 지역의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연구 상호협력 지원을 합의했으며, 제천시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대학 및 지자체간 협력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비R&D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인적자원, 정보 교류 및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산학협력 분야 상호협력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취업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제천시
JW중외제약은 다음달 15일부터 닷새 동안 일본에서 열리는 ‘Wnt 2022’ 학회에서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Wnt 학회는 ‘Wnt 신호전달’ 분야의 전 세계 석학, 연구자들이 최신 지견과 연구 결과를 교류하는 장이다. 올해는 Wnt 단백질이 발견된 지 40년이 되는 해로, 이번 학회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며, 아시아 최초로 효고현 아와지 유메부타이에서 열린다. 미국,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학회에서 새롭게 규명한 JW0061의 작용기전(MoA, Mode of Action)과 임상용 제제로 시험한 동물모델 효능평가 결과를 최초로 공개한다.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국제 Wnt 학회에서 신약후보물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0061은 탈모 진행 과정에서 감소하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시켜 모낭 줄기세포와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세포의 분화 및 증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JW중외제약은 JW0061 연구결과 발표뿐만 아니라, Wnt를 표적으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지난 26일 항 PD-1 단일클론항체인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절제 가능한(종양 크기 4cm 이상 또는 양성 림프절) 비소세포폐암에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투여로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절제 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서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을 화학요법 단독과 비교 평가한 글로벌, 다기관, 무작위배정, 오픈라벨 3상 임상 CheckMate-816(ONO-4538-55)의 결과에 기반한다. 해당 임상 결과, 옵디보-화학요법 병용 3회 투여군은 화학요법 단독군 대비 1차 평가변수인 맹검독립중앙심사위원회(BICR)가 평가한 무사건생존기간(EFS) 및 맹검독립병리심사위원회(BIPR)가 평가한 병리학적 완전반응률(pCR)을 통계적,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한편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지금까지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내용과 일관되게 나타났다. CheckMate-816은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절제 가능한 Sta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은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한독이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한독은 올해 나눔공연을 최근 준공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개최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은 11월 19일(토) 오후 2시에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열리며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예능보유자 김애선 선생이 동참한다. 봉산탈춤은 약 200년 전부터 매년 단오와 하지날 밤에 행해진 놀이로 황해도 전역에 걸쳐 분포돼 있는 탈춤 중 가장 잘 알려진 탈춤이다. 특히,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활발하며 사자탈과 한삼 등을 사용해 움직임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인간문화재가 펼치는 봉산탈춤 공연을 관람하고 탈 그리기, 전통 악기 연주 감상, 탈춤 기본 동작 배우기 등 봉산탈춤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한독의약박물관 학예사와 함께 한독 퓨쳐 콤플렉스 내에 전시돼 있는 의약 유물을 관람하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테크노파크(원장권한대행 류성필)와 함께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을 위한 ‘기능성 음료 제품 개발 및 우수기업 벤치마킹’ 교육을 서울 구로동 소재 R&DI 연구소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계기로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제주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교육 참석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 제주지역 기업 대표 및 실무자 등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 신제품 기획·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원료 개발 전략과 사례 ▲한약재 원료 표준화 ▲차별화된 마케팅 컨셉 만들기 ▲스페셜 커피 트렌드 ▲광동제약 식품공장 견학 등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강사진은 광동제약 팀장을 비롯해 풍부한 현업 경력을 보유한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신제품을 개발해도 어떻게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는지 막막했다”며 “비타500 등 국내 인기 브랜드를 가진 광동제약을 통해서 마케팅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됐다”고
휴온스그룹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지난 27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 이원직)와 바이오 의약품 임상 및 상업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이사와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연구 개발중인 바이오의약품(항체 및 재조합단백질)의 해외수출용 임상시험 의약품 및 상업 생산용 의약품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수 예정인 미국 뉴욕 시러큐스의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을 통해 제조 상업화하고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BMS 시러큐스 공장은 62개국 이상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 경험이 있고 스케일업, 공정개발, 바이오 의약품 원액 생산 및 분석 시험 등 생산 및 품질 전과정이 가능한 만큼 항체 및 재조합 의약품에 대한 임상 추진과 상업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된 휴온스그룹의 원료의약품은 미국 FDA 승인된 휴온스그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인 'CPhI'는 2019년 기준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기업들과 4만8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일약품은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파스제품 및 화장품 등의 4가지 주요 품목 라인을 선정해 참가할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철저한 GMP관리하에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 복합제 개량신약을 비롯해 현재 임상 3상 진행 중인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를 포함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사업협력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 참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됐던 글로벌 사업에 대해 속도를 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및 도입, 완제품 현지 생산 등 다양한 신
GC녹십자가 지난 26~28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소아감염학회(The 10th Asian Congress of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ACPID 2022)’에 스폰서로 참여, 자사 수두 백신 ‘배리셀라주’와 국내 수두 백신 유용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강진한 교수를 좌장으로 첫번째 연자로 GC녹십자 데이터사이언스 최봉규 상무가 국가필수예방접종(NIP)도입 이후 국내 발생율 추이와 MAV/06균주를 사용한 ‘배리셀라주’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최봉규 상무는 “국내 수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일부 연구결과는 수두 발생 환자수가 상당히 적게 보고된(underreporting) 질병청 신고자료를 근거로 한 것으로 심평원 자료를 기반으로 조사한 최근 논문은 국내 합병증 동반 수두 발병률이 지난 2020년 10만명당 11명 수준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10년전과 비교해 92% 감소된 수치로, 수두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의 긍정적인 효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봉규 상무는 “연구에 따르면 Oka 균주를 사용한 수두 백신과 MAV/06 균주를 사용한 수두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세계 폐경의 날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폐경 질환과 골다공증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유익한 학술 활동을 공유하는 ‘TOP(Trusted Organon Products)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오가논은 여성 건강 증진에 주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여성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약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폐경 호르몬요법 치료제인 리비알(성분명:티볼론)과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사맥스 정(성분명:알렌드론산 나트륨)이 있다. 리비알은 오리지널 티볼론 제제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및 안드로겐의 역할을 모두 이행하면서 폐경 증상 완화 치료에 허가를 받은 약제다.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는 주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지난 20년간 꾸준히 신뢰받으며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과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TOP(Trusted Organon Products) 심포지엄’은 10월 18일 세계 폐경의 날과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여성들의 더 건강한 일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26일, 아시아 소아감염학회 학술대회(Asian Congress of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이하 ACPID)에서 6가 DTaP 혼합백신의 이점과 글로벌 NIP(국가필수예방접종)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노피 심포지엄은 '왜 6가 DTaP 혼합백신인가'를 주제로 ▲6가 DTaP 혼합백신 사용의 이점 및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NIP)에서의 사용 경험 ▲ B형간염 예방과 접종 스케쥴 변경 등의 발표와 함께 여러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6가 DTaP 혼합백신의 효율성과 NIP 도입 과정의 실제 케이스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퉁쿠 아지자 병원의 소아감염 최고전문의인 타히라 자말 모하메드 박사(Dr. Thahira Jamal Mohamed)는 말레이시아의 6가 DTaP 혼합백신 NIP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모하메드 박사는 “말레이시아는 기존 5가 DTaP 혼합백신과 B형간염 단독백신을 접종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지난 2020년 11월, 국가예방접종에 6가 DTaP 혼합백신을 도입, 전환해 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10월 28일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경기도 안양시 소재)를 방문해 “최근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사례 등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다 촘촘한 마약류 관리를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센터 방문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2018년 5월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를 처음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축적된 약 5억 8000만건의 마약류 취급보고 정보를 분석하면 오남용과 불법 사용 추적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며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에 따라 마약류 취급정보를 관리하는 센터의 역할과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정보 수집·관리·분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가 마약류 취급 정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의료용 마약류가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디만틴정 20mg’의 의약품 제조 판매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디만틴정 20mg 현재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메만틴염산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치매 치료제로 현재 디만틴정 5mg, 10mg의 허가 보유 및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로 20mg이 발매됐다. 기존 ‘디만틴정 10mg’은 유지 용량 기준 1일 2회 투여해야 했으나, 새롭게 발매하는 ‘디만틴정 20mg’은 1일 1회 경구 투여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새롭게 발매하는 ‘디만틴정 20mg’은 복약 시간과 횟수 등을 기억해야 하는 환자의 부담감을 줄여준다”며, “특히 오투약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사가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10월 28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 방식 2가 백신이며,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품질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백신은 해외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허가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동제약을 비롯해 동아제약, 암젠, 한독 등 많은 제약사에서 이번 한 달 동안 소외 계층에 정성을 쏟은 정황이 확인됐다. 특히 환경을 위한 캠페인들까지 가미되는가 하면 어르신이나 장애 및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활동도 볼 수 있었다. 경동제약은 자립 준비 청년들의 꿈과 앞으로의 날들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행사인 RESTART 캠페인을 성료했다. 캠페인에서는 자립준비청년 150명 등 총 300명을 초청해 ‘알쓸OX퀴즈’, ‘I&U 일심동체 BINGO'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그날엔’ 전속모델인 아이유가 게스트로 등장해, 위로와 응원을 주는 힐링 라이브를 선사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아제약의 ‘템포’는 이 달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실시하며 취약 계층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했다. 기부된 생리대는 총 18만 2400패드로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제품을 모두 제공해 개인별 생리기간과 양에 따라 쓸 수 있도록 준비됐다. NGO 기관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된다. 10월 20일은 초경의 날이기도 했지만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기도 했다. 이에 암젠코리아(이하 암젠)는 지역사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