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 이혜영)는 지난 3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센트럴로 본사 오피스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피스 이전은 2020년 11월 글로벌 화이자업존(Pfizer Upjohn) 사업부문과 마일란(Mylan)의 결합을 통해 출범한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의 일환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1월 첫 주를 ‘New start, New year via New place’라는 테마로 오피스 이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피스 이전 기념식에서는 전 직원에게 새로운 오피스의 공간을 소개하고, 비아트리스 출범 이후 오피스 이전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며 수고한 임직원에 대한 감사와 비아트리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둥지에서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고사식과 액운을 방지해주는 박 깨뜨리기 등 한국 정서에 맞춘 제막식과 더불어, 휴게공간 구성과 회의실 이름 공모전 결과에 대한 직원 시상식도 진행됐다. 또한, 오피스 이전 프로젝트에서 공간의 구성만큼 중요한 일하고 싶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규정한 회사의 그라운드 룰(ground ru
비보존은 오는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2)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이래 7번째 참석이다. 이번 행사에서 비보존은 글로벌 제약사 및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로펌, 유수의 신경과학 연구소 및 세계적 투자자들과 1대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회사는 미팅을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및 VVZ-2471 등 후속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가능성 및 공동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링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하는 혁신 신약 연구개발 기업이다. 회사는 현재 대장절제술(연조직), 엄지건막류(경조직) 등과 관련한 수술 후 통증을 타깃으로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국내 및 미국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해당 신약이 수술 후 통증 치료제로서 마약성 진통제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후속 파이프라인 VVZ-2471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포함하는 만성통증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경구형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지난 해 27일 정부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탁월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팍스로비드 사용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팍스로비드의 기전과 효과, 부작용에 대해 밝혔다. 김 교수는 영상을 통해 팍스로비드는 여전히 우리가 사용하는 데 고려 사항이 많으며, 감기약처럼 쉽게 처방해 먹을 수 있는 약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경구용 치료제라는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팍스로비드는 ‘니르마 트렐비르’와 ‘리토나버’의 복합제다. 니르마 트렐비르가 본 약물이라면, 리토나버는 본 약물이 대사돼서 파괴되는 것을 막아 약물의 농도와 약물의 약효 기간을 길게 해줘 효과를 증대시킨다. 김 교수는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는 핵산, 바이러스를 싸는 단백질 등을 복제한다. 그러나 팍스로비드는 단백분해 효소를 차단해 단백질을 못 만들게 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생성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머크는 RNA 핵산을 복제하는 효소를 차단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작용 기전만큼 팍스로비드는 ‘변이에 강하다’, ‘알파·베타·델타·오미크론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인도네시아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선발해 제약 분야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 대웅제약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및 반둥공과대학교 석∙박사 10명과 함께 ‘대웅 글로벌 DDS 교육프로그램(Daewoong Global DDS Training Program)’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지난 12월 한국 도착 후, 10일간의 자가격리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한국에서 수준 높은 DDS(Drug Delivery System)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한 실무실습 기회를 확보하는 동시에 각 대학에서 최대 8학점까지 정식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최고의 우수인재들과 함께 일하며 글로벌 제약업계 제제기술 핵심역량을 보유한 산업 역군을 길러내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UI)는 각종 지표에서 인도네시아 1위를 기록하는 최고 명문대학이며, 반둥공과대학교(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 ITB)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역사가
한미약품이 자사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과 ‘롤론티스’를 개발중인 스펙트럼에 24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스펙트럼이 개발중인 2종의 혁신 항암신약에 대한 확장된 미래가치를 선점하고, 파트너사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1주당 1.6달러로 240억원 규모의 스펙트럼 주식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에 따라 한미약품의 스펙트럼 지분율은 약 10%대로 확대된다. 한미약품은 이번 지분 투자와 더불어 스펙트럼과 체결한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의 마일스톤 및 로열티 조건을 변경했다. 스펙트럼의 상업화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두 제품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시점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양사가 폭넓게 배분하는 방식이다. 변경된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롤론티스 미국 시판허가와 함께 스펙트럼으로부터 수취할 마일스톤을 ‘추가 로열티’로 조정해 연도별로 수취하기로 했다. 로열티를 연간 순매출액의 두자릿수대 비율로 유지하다가, 마일스톤 금액만큼 로열티를 받은 이후엔 이 비율을 한자릿수대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한미약품이 생산해 스펙트럼에 공급하는 롤론티스의 공급
CJ제일제당의 레드바이오(Red Bio, 제약∙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을 목표로, 그룹의 미래성장엔진인 ‘Wellness’ 분야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 것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신임 대표는 “오늘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인류에게 기여할 수 있는 난치병 치료와 예방 분야의 위대한 시작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파이프라인 10건, 기술수출 2건을 보유해 ‘글로벌 No.1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은석 대표는 축사를 통해 “CJ 그룹의 중기 비전인 Wellness를 향한 미래 성장엔진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이라면서,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 혁신성장의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No.1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3대 혁신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초격차 R&D 역량을 확보한다
제약사들이 신년사를 통해 2022년 방향성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시무식을 개최하지 않은 곳이 많았으나, 각 회사 대표자들은 신년사와 함께 임직원을 격려하며 사기 진작에도 힘썼다. 특히 상위제약사들은 혁신신약 개발과 R&D는 물론 인재 육성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유한양행, 창의적 사고·하나로 합쳐지는 임직원의 힘 강조 유한양행은 ‘열정, 도전, 창조’라는 2022년 경영지표 아래 지속적인 변화·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신약 개발과 신규사업의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조욱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One team, One goal’ 경영슬로건 아래 글로벌 50위권 제약사로 진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긍정적, 창의적, 열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2022년 역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력이산(衆力移山) 즉, 힘을 합치면 산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처럼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녹십자, “준비와 변화 시도할 때”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전세계가 속도를 줄이고 방향을 재설정하고
일양약품은 1월 3일, FY 52기 시무식을 비대면 진행했다. 이날 김동연 사장은 “지난 FY51기는 코로나19로 제약산업은 물론 세계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이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 최대 실적이라는 결실을 맺은 회기였음”을 전했다. 또 “FY52기는 기반이 튼튼한 구성원과 조직, 확립된 체계를 바탕으로 신약개발 R&D와 마케팅 역량을 더욱 굳건히 구축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의 성장 체재 기반을 곤고히 다져 나가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에, “국.내외 상황과 業을 탈피한 시야를 확장하는 것과 한계와 경계를 뛰어 넘는 혁신,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지속해 제약산업 선도기업의 시대적 사명을 성취하고 더욱 앞서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 사업 본부장을 중심으로 사업신장을 위한 전략과 발전에 긴장의 끈을 놓치 않기를 당부하며, “제품력과 수익성, 고객 가치와 기업이윤 등 어떤 하나의 놓치지 않는 52기 회계연도가 되자”는 각오로 신년사를 가늠했다.
휴온스그룹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자회사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신규 법인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천청운, 이충모)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11월 미래 전략 사업인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화,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계열회사간 합병을 통한 사업 구조 재편을 밝힌 바 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본 합병은 양사에 중복, 분산돼 있던 역량을 결집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원료 연구개발부터 생산, 완제품 제조, 마케팅, 유통까지 일원화된 건강기능식품 사업 밸류체인을 완성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휴온스푸디언스는 그룹 내에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주도하는 핵심 계열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천청운, 이충모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천청운 대표가 생산, 연구 부문을 맡고, 이충모 대표는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경영 부문을 책임진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완성된 밸류체인을 통해 이너셋 등 자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한편, 통합된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해 3일 역삼동 본사에서 ‘60년 신풍! 도전하는 신풍! 세계로 신풍!’을 올해의 슬로건으로 제정하고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신풍제약은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에 R&D기반의 Global 제약기업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해의 최우선 목표는 피라맥스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 완료가 될 것이다. 피라맥스정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은 비임상 및 임상 2상 결과에서 코로나 환자의 증상 악화를 개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국내 및 해외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빠른 시점에 코로나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풍제약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기회창출을 위한 노력으로 건기식사업팀의 신설, 연구 전문 벤처, 사업다각화 및 open innovation 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지난 3일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병기 사장의 신년사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이병기 사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가 만들어 낸 희망과 좌절이 반복되는 불규칙한 물살 속에서 물살을 가르는 노하우를 터득하고, 나아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우리가 되는 과정 속에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해 온 신신제약의 DNA로 치열한 한 해를 보내며, 세종공장과 마곡연구개발센터라는 새로운 인프라에 적응하고 신제품 출시와 대표 제품 신신파스 아렉스의 성장을 이뤘다”라며고 전했다. 이어 “나아가 전문의약품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내실을 키워 온 일련의 과정들은 단순히 경영 지표에 드러나는 숫자로 판단할 수 없는 가능성이라는 자산을 축적해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새로운 2022년은 과감한 도전으로 ‘파스의 명가’라는 타이틀에 일말의 의심이 없게 해야 한다”라며, “우리가 잘하는 것을 계속 잘
지씨셀(대표 박대우)은 인도 Rivaara Immune Private Limited(이하 ‘Rivaara社’)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뮨셀엘씨의 첫번째 해외 기술수출 계약이다. 지씨셀은 이뮨셀엘씨의 임상 결과 및 생산기술, 품질시험법,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Rivaara社는 인도 현지에서 생산공장 건설, 이뮨셀엘씨의 임상시험 진행 및 인허가를 담당하게 되며, 향후 생산 및 영업, 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씨셀은 계약금과 기술료 외 추가 마일스톤을 받게 되며, 이뮨셀엘씨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배지의 독점공급권과 Rivaara社의 지분 일부를 받아 추가적인 수익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Rivaara社는 인도의 대형 제약기업인 BSV(Bharat Serums & Vaccines Limited)의 대주주가 세포치료제 시장 개척을 위해 2019년 뭄바이(Mumbai)에 새로 설립한 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씨셀의 임상 자료를 이용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인도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S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일치 단결 된 노력과 열정으로 좋은 성과를 이끌어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올해 역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자강불식(自强不息-스스로 단련해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다)’의 자세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다음과 같이 결의를 다졌다.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기존 사업의 잠재력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을 갖춰 나가자! 우선 끊임없는 기회 창출과 적극 실행하는 도전적인 자세를 통해 목표 달성과 더불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첫번째, 의약품 부문은 시장 환경에 부응하고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항응고제 ‘리복사반’의 빠른 시장점유율 확대 및 지난해 도입한 Co-promotion 품목 성장에 핵심 역량 집중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비자 니즈를 충족 시키고자 ‘컨슈머헬스부문’의 프리미엄 건기식 ‘하루엔진’을 위시한 다양한 상품 출시와 ‘헬스케어부문’의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기 ‘에스패치’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 등,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의사랑 건강검진’ 기능을 대규모 업데이트했다고 3일 밝혔다. ‘의사랑 건강검진’ 기능은 건강검진 청구에 필요한 인적 사항 및 문진, 검사 및 검진결과 알림 등을 간편하게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유비케어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의사랑’을 사용 중인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회사측은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요양기관의 수가 늘고 업무량도 급증함에 따라 병·의원의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수검자들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유비케어가 이번에 업데이트 한 기능은 건강검진 기능 중 핵심인 △바이탈사인(체온·혈압·맥박), 신체계측(신장·체중) 및 시력·청력 연동 △접수실/진료실 검진 유형별 검사오더 자동화 △검진 통계 및 전자서명 기능 추가 등이다. 또한, 수검자들의 검진 대기 및 결과 수령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사전 문진 작성 기능과 건강검진 결과 이메일 전송 기능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관계사 비브로스의 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앱 ‘똑닥’과 연동해 검진 예약, 사전 문진, 결과 전송 등 건강검진의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제약 관련 기관∙단체장들이 희망찬 제약업계의 한 해를 위해 신년사를 남겼다. 주된 키워드는 ‘산업의 성장’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극복 지원과 바이오헬스 성장, 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원장은 바이오헬스산업 성장과 ESG 사회경제 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대한약사회는 김대업 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약사들에게 상호 배려∙이해하고, 온고지신의 자세를 통해 더 나은 약사회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과, 제도적 기반에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영신 부회장은 신약 접근성 제고와 혁신성장과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목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백승열 회장은 유관 기관과 협조해 국내 제약사의 수출 진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5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제안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백신 허가와 경구용 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 국산 백신 임상 3상 진입 등을 치하하며 2022년 3가지 방향점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