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주영 교수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54차 일본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JSSR)에 참석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국제 세션 중 하나인 ‘English Presentation 세션’에서 Silver Award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일본척추외과학회(JSSR)는 미국척추외과학회(NASS)와 함께 세계 주요 척추외과학회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에서 1만 명 이상의 척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술적 교류를 이어가는 권위 있는 국제학회다. 이주영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이동호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경추 전방디스크제거술 및 유합술 시, 신경근 감압을 위한 부분 추간공절개술과 구상돌기 전체절제술의 직접 비교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경추 수술 시 신경이 눌린 부위를 감압하는 방법에 따라 수술 결과와 합병증 발생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특히 기존에 널리 시행되던 구상돌기 전체절제술과, 뼈 일부만 제거하는 부분 추간공절개술을 직접 비교한 결과, 부분 절제술만으로도 동일한 신경 감압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수술 관련 합병증은 오히려 더 낮았다는 사실을
가톨릭의대 이비인후과 서울성모병원 박시내 · 은평성모병원 한재상 교수팀이 발표한 ‘급성 귀질환 고실내(중이강내) 약물 전달 투과도 향상을 위한 물질 개발’ 연구가 제70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7일 전했다. 박 교수팀은 돌발성 난청과 같은 급성 귀 질환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법의 약물 투과율을 높이기 위한 보조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고막을 통해 스테로이드를 고실 내로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동물실험 연구결과 3% 고장성(농도가 높은) 식염수가 덱사메타손 스테로이드제의 보조제로서 고막 안쪽의 내이 (Inner Ear)에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돌발성 난청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스테로이드 치료이며 초기 치료는 증상 발생 14일 이내에 시행해야 한다. 스테로이드는 많은 임상연구에서 돌발성 난청의 치료에 의미 있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달팽이관과 청각신경의 염증성 반응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전신적 부작용을 줄이면서 내이의 국소 스테로이드 농도를 높일 수 있다. 다만 투여된 약물이 귀 안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 김동훈 교수팀(허윤정 교수, 장성욱 교수)이 국내 외상성 흉복강 출혈에서 대동맥내 풍선폐쇄소생술(REBOA, 레보아)의 최신 치료결과에 대한 다기관 공동 연구’로 제28차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ACS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유수의 외상중환자 분야 석학들이 참석하여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렸으며, 지난 달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레보아 치료법은 지난 2016년 장성욱 충남권역외상센터장이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본 연구를 통해 이후 5년간(2016~2021) 레보아를 시행받은 전국의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이 지속해서 향상되었음이 입증되었다.특히 해당 연구에는 단국대병원을 비롯해 4곳의 권역외상센터(가천대 길병원, 아주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주한라병원)도 참여하여 전국 시술건수 1위 레보아 센터인 단국대병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김동훈 교수는 “지방의 열악한 의료인력과 시설, 환경 속에서도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모든 팀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향후 하이브리드 응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경모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융합형 연구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그램으로, 양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5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양 교수의 과제는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간세포와 비실질세포 간 상호작용을 통한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 전략 개발’‘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음주성 간질환의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효과적인 치료법도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는 ▲알코올로 인해 간세포에서 유도되는 염증 반응의 메커니즘 분석 ▲손상된 간 조직의 자연 회복 기전을 자극하는 치료 전략 탐색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알코올성 간질환의 분자적 기전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타깃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상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텔라스(김준일 대표이사 사장)는 신임 의학부 총괄(Head of Medical Affairs)로 전 노바티스코리아 의학부 메디컬 디렉터이자 고형암 부문 총괄인 강예림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예림 전무는 향후 한국아스텔라스의 항암제, 비뇨기, 면역억제제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앞으로 출시될 파이프라인까지 다양한 혁신 의약품에 대한 의학부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한다. 강예림 전무는 제약 업계 합류 전 삼성서울병원에서 내과 전문의로서 재직하며 호흡기내과 및 중환자의학을 전공,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베링거인겔하임 코리아, 노바티스코리아에 합류해 지난 10여년간 임상시험 기획부터 치료제 도입과 출시 등 다양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임상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6년 노바티스코리아에 합류한 뒤 의학부 내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담당하며 폐암, 유방암, 흑색종, 신경내분비종양 (NET) 등 주요 암종에 대한 메디컬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했으며,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홍콩지사 의학부 항암제 총괄,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아프
*4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7일, *(02)3410-6915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 인사노무팀 장석만 팀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장석만 팀장은 1991년 이화의료원에 입사한 이후 30년 이상 인사노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노사관계를 협력·상생의 관계로 전환하는데 노력했다. 그 결과 2013년 이후 분규 없는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일조했다. 특히 2009년 이대동대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행정기능 정상화와 노사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에 많은 역할을 했으며, 2019년 이대서울병원 개원 당시 공공병원 개원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개설 허가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성공적인 개원에도 일조했다. 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정부는 “장석만 팀장이 근로자 권익향상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장석만 팀장은 “이화의료원의 노사관계는 대표적 병원계 상생 모델이라 할 수 있다”라며 “이번 훈장은 제 개인에 대한 상이라기보다는 화합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한 이화의료원 구성원 전체에 대한 상이라고 생각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손훈상 교수가 최근 대한골절학회로부터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일 전했다. 손훈상 교수는 지난 4월 25~26일 이틀간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KOTIC 2025 및 제51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Research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손훈상 교수는 지난해 5월 SICE 국제 학술지 『Archives of Orthopaedic and Trauma Surgery』에 대퇴골 골절 수술과 관련한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분쇄가 심한 원위 대퇴골 골절 환자에서 골수내정을 이용한 난이도 높은 수술 방법을 기존의 금속판 술식과 비교한 논문으로, 이와 관련한 발전적인 수술 방법에 대한 기틀을 마련한 연구이다. 공동저자 총 6인이 참여한 해당 논문은 대한골절학회로부터 골절 치료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책임저자인 손훈상 교수가 대표로 수상했다. 손훈상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활용될만한 치료법을 고민해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이시연 팀장이 지난 4월 27일 열린 ‘2025년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뤄졌다. 이시연 팀장은 30년간 영상의학과에서 근무하며 대한방사선사협회 학술고문으로서 방사선사 보수교육에 회원들의 참여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봉사단인 사나래봉사단의 간사를 맡으며,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사 제공, 사랑의 쌀 모으기, 취약계층 노인 지원, 경로당 화단 가꾸기 등의 나눔활동을 10년 이상 펼치고 있다. 이시연 팀장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영상의학과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며 “영상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국내 최고의 영상의학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가 제99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일 전했다. 학술상은 최근 5년간 ▲연구실적(국제 논문발표) ▲수상실적 ▲학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점수가 가장 높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세환 교수는 최근 5년간 SCI나 SCIE 등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총 90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했으며, 학술지의 영향력지수와 인용도 지수를 의미하는 Impact Factor(IF)도 243.8점에 달해 독보적인 실적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황세환 교수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노력해온 연구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줄기세포 연구를 좀 더 심층적으로 진행하여 노화와 생체기능 저하를 막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한민정 교수가 지난 26~27일 양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된 ‘제2차 국제일차의료학회(ICPC) 및 2025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리말 포스터 부문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2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를 겸해 국내외 유수의 의학자 및 보건의료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차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나누는 등 국제적인 학문 교류의 장이 되었다. 한 교수는 건강보험공단의 검진 데이터를 활용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폐경 후 여성에서 현재 흡연자의 경우 흡연량이 많을수록 방광암 위험이 증가하며, 금연을 했더라도 2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경우에는 여전히 높은 위험을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해당 논문은 흡연량이 누적된 경우에는 금연의 이득이 크지 않음을 밝힘으로써 이른 시기에 금연을 하는 것이 여성의 방광암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한 교수는 “방광암은 남성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고 있어 여
대구파티마병원 정형외과 조영호 과장이 지난 25~26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KOTIC 2025·제51차 학술대회) 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조영호 과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노인성 전자간 골절에 대한 골수강 내 고정술 후 실패: 전후 및 측면 골절의 정복의 정도는 동일한 결과를 보이는가? 라는 주제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60세 이상 고령 환자의 대퇴전자부 골절에 대해 골수강 내 금속정(intramedullary nailing) 수술을 시행한 후, 골절 부위의 정복 상태가 수술 실패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특히 전후(AP) 영상과 측면(lateral) 영상 각각의 정복 질이 수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최초의 연구로 측면 영상에서 poor reduction(type P)이 있을 경우 수술 실패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아짐을 규명하였다.또한 AO/OTA 분류상 불안정 골절(A3형)도 실패 위험 요인임을 밝혀, 향후 고령 골절 환자의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임상적 지침을 제시했다. 조영호 과장은 "고령 환자의 골절 수술은 작은 차이에도 결과가 크게 달라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매년 40세 이하 회원 중 뇌졸중 또는 뇌혈관 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최근 2년간 SCIE 등재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를 합산해 평가한다. 이민우 교수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뇌혈관질환 관련 SCIE 논문 14편(IF 총합 71점)을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뇌졸중 후 인지장애 및 혈관성 치매 분야에서 정량적 분석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융합 연구를 통해 국내 뇌졸중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뇌혈관 질환은 물론, 뇌졸중 후 인지장애 및 혈관성 치매 분야에서 환자 중심의 정밀의학 연구, 예측모델 개발, 근거 기반 중재 전략 마련 등을 목표로 폭넓은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99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5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석당우수논문상(Seok Dang Best Research Paper Award)’ 1등상을 수상했다고 29일 전했다. 석당우수논문상은 1988년 학술상 기금을 기부한 석당 백준기 교수의 뜻에 따라 제정된 상으로 최근 1년간 이비인후과학회지와 CEO(Clinical Experimental Otolaryngology)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3편을 선정해 수여한다. 박일호 교수는 ‘공기 오염 물질이 비강 점막의 구조적 세포에서 알레르기 염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1등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연구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물질이 인체 호흡기 중 비강 점막에 미치는 세포 단위의 염증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 연구에서는 실제 대기 환경을 모방한 3D 실험 모델을 통해 미세먼지가 비강 상피세포와 섬유아세포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코 점막의 보호 장벽을 손상시켜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PM2.5)와 그 주요 성분인 아연(Zn), 규소(Si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제5기 국가치매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국가치매관리위원회는 치매 정책 및 관리 사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구다. 16인으로 구성된 제5기 위원회는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안정적 추진을 목표로 관련 사항을 심의하고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성훈 교수는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늘어나는 노인 치매 환자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한의학의 활용이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성훈 교수는 올해 1월부터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장을 맡아 활발한 학계 교류를 수행 중이며, 치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등 정신건강분야 공공의료영역에서의 한의학 활용 방안 모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