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조화진 위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과 장아르미 간사가 1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무등홀에서 열린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각각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2년 12월 광주광역시 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이래, ‘새싹지킴이병원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며 아동학대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2025년 새싹지킴이병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아동권리보장원상(우수상)을 수상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달 22일에는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2025년 전라권역 새싹지킴이병원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열린 세미나를 주최·주관하며 전라권역 의료기관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은 24시간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과 전문적인 진료·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 한 해 동안 새싹지킴이병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세미나 11회(참석인원 1269명), 간담회 3회(참석인원 64명)를 개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 외에도 아동권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공학과 연구진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2025년 한국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재활복지공학회는 장애인 및 고령자를 위한 재활복지 및 보조공학에 관련된 전문학회로 2007년 설립되어 현재 미국 RESNA(북미 재활 공학 및 보조 기술 협회), 일본의 RESJA(일본재활공학협회), 유럽의 AAATE(유럽보조기술발전협회)와 같은 역할을 국내에서 수행하고 있다. 한국재활복지공학회는 2017년부터 논문지에 게재된 논문 중 그 연구업적이 우수한 논문을 선발하여 매년 우수논문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2025년도 우수논문상을 이정현 교수와 나승대 교수가 포함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공학과 연구진이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 논문은 “보행 훈련을 위한 저피로도 기능적 전기자극 신호의 타당성 연구”로 해당 논문은 뇌졸중 후 보행훈련에 널리 적용되고 있는 기능적 전기자극에서 인가되는 전기신호에 대한 연구로 의공학과 연구진의 연구내용에 따르면 연구진이 제안한 효율적인 전기자극 파형을 통해 근육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면서도 재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박경혜 교수(의학교육학교실)가 지난 15일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로부터 ‘제1회 의료커뮤니케이션 우수교육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에서는 지난 10월 의료커뮤니케이션 우수교육상(Award for Curriculum Excellence in Healthcare Communication)을 신설했으며, 11월 15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다양한 의료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의사소통 전문가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육 및 학술적 교류를 증진하고자 신설되었다. 지원 대상은 보건의료기관, 공공의료기관, 학회, 교육기관에 소속된 전문가 또는 기관이며, 수상자는 학회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임이사회의 인준으로 확정된다. 박경혜 교수는 제1회 수상자로서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 자유연제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박경혜 교수는 2017년부터 원주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에서 교육 및 연구활동을 시작한 이래, 응급의학과 겸무교원으로서 진료에도 참여해왔다. 2025년부터는 임상 진료를 종료하고 의학교육 분야의 교육·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원주의과대학
부산대병원 안과 이지웅 교수가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34회 학술대회에서 ‘태준 안과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해당 상은 전년도 대한안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연구의 완성도·임상 기여도·학술적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지웅 교수의 수상 논문은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에서 표준자동시야검사의 장기 변동성’을 주제로, 녹내장 환자를 평균 8년 이상 추적 관찰해 시야검사 결과가 일정하지 않게 나타나는 원인을 규명한 국내 최초의 장기 연구다. 연구팀은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 157명(246안)을 대상으로 장기간 축적된 시야검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 녹내장 손상이 심한 경우 ▲ 안압이 낮더라도 변동 폭이 큰 경우 ▲ 시야가 빠르게 악화되는 경우에서 시야검사 결과의 장기 변동성이 특히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시야검사는 녹내장 진행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검사이지만, 변동성이 큰 환자의 경우 검사 수치 변화가 실제 악화를 반영하는지, 단순한 검사의 흔들림인지 해석이 어려울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분석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임상에서 시야검사 결과를 보다 정밀하게 해석하는 데 중요한 기준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가 최근 열린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포럼에서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은 교수는 2012년부터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재직하며, 소아 감염병 연구와 예방 활동에 앞장서 왔다. 현재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2017년부터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이사를 역임해왔다. 또한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제1~3기 의료관련감염 전문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 감염병 체계를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은병욱 교수는 “의료 현장에 있는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감염병을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국가 차원에서의 감염병 감시 체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9일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건강기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미래행복대상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세대의 행복 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22년 제6회 미래행복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국민건강 기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일산병원이 필수의료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일산병원은 전문의 중심의 24시간 진료체계를 기반으로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등을 통해 경기북부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자 직영 공공병원으로서 건강보험제도 발전과 표준 진료체계 확립을 위한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AI 기반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해 진료 안전과 효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공공의료 책임 수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정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행정부원장은 시상식에서 “제9회 미래행복대상 수상이 매우 뜻깊다”며 “필수의료 강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18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 주관으로 인증원 본관 13층 강당에서 열린 2025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이하 캠페인)”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은 인증원이 올바른 환자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환자 안전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환자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대국민 환자안전 캠페인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참가 신청 및 캠페인 계획(안)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총 10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는데 캠페인 종료 후 활동 결과보고서와 사진, 영상 등을 제출, 이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행사 활동내역을 심사해 1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운영 효율성, 흥행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병상 규모별로 나누어 공정한 심사를 진행, 인증원장상 및 환자안전 활동 지원금을 수여하는데 원광대병원은 중대형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하여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병원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첫 순간부터 환자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정부가 시행하는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 참여를 통해 국가 손상 예방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각종 손상 환자의 의무기록 통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정확하고 체계적인 자료 관리, 성실한 조사 수행 등을 통해 보건의료 정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표창은 질병관리청이 최근 개최한 ‘제1회 손상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됐다. 화순전남대병원 의무기록팀은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손상 원인과 발생 양상에 대한 심층 정보를 수집·제공해 국가 차원의 손상 예방, 보건의료 전략 마련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은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원인과 경과를 조사해 정확한 예방 정책과 치료 전략 기반을 마련하는 국가 단위 손상감시체계다. 민정준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신뢰성 높은 보건의료 정보 생산을 위한 병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손상 예방을 위한 연구와 정책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소영 교수가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5년 미국심장학회 소생의학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9일 전했다. 최우수 구연발표상은 학회에 제출된 초록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4편의 초록을 선정해 해당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23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소생의학 연구팀이 국내 연구진 최초로 이 상을 받았고, 올해 전소영 교수가 두 번째 수상을 이끌어내며 동일한 연구팀에서 두 차례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연구팀의 지속적인 노력과 업적을 입증하며, 대한민국 응급의학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전소영 교수는 ‘혈액-뇌 장벽 파괴와 분자량을 넘어서: S100B와 NSE의 구획별 동역학을 통한 심정지 후 예후 예측 모델’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병원 밖 심정지 후 생존한 환자에서 ‘혈중 생화학 표지자인 뉴런 특이적 에놀라제(NSE)와 S100B 단백질의 농도 변화’를 시간에 따라 측정해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기존에는 예후 예측 정확도가 분자량이나 혈액-뇌 장벽(BBB)의 손상 정도에 의존한다고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성형외과 이윤재 교수가 지난해 발표한 비만과 암 발생 연관성 연구 논문이 높은 인용 지수를 기록하며 올해 국제학술지 'Biomedicines'의 '편집자 선정 논문(Editor's Choice)'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 '비만과 종양 진행의 연관성: 아디포카인의 역할(The Role of Adipokines in Tumor Progression and Its Association with Obesity)'은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생리활성물질인 아디포카인이 비만과 암 발생을 연결하는 핵심 매개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렙틴, 아디포넥틴, 비스파틴, 레지스틴 등 주요 아디포카인이 암의 발생, 진행, 전이에 영향을 미치는 분자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아디포카인 신호 체계의 불균형이 염증, 혈관 신생, 대사 재프로그래밍을 촉진해 종양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이 교수는 "성형재건외과 의사로서 임상 현장에서 지방조직이 치유 과정과 병리학적 상황에서 보이는 행동 양상을 관찰하면서 이 연구를 착안하게 됐다"며 "지방 유래 물질이 암의 병리학적 유발 인자인 동시에 치료 표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경아 교수가 지난 10월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국제 컨퍼런스 2025 및 제140차 추계학술대회(KATRDIC 2025)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경아 교수는 ‘복와위(prone position) 환기를 적용한 기계 환기 환자에서 재앙와위(resupination) 이후의 호흡 생리 지표의 예후적 가치: 기계 학습 분석(Prognostic Value of Respiratory Physiology After Resupination Following Prone Ventilation in Mechanically Ventilated Patients: A Machine Learning Analysis)’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경우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있는 앙와위 자세가 일반적이지만,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의 경우 배를 바닥에 대고 눕는 복와위 자세가 공기와 혈액이 더 효율적으로 만나게 해 산소 공급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아 교수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게 적용되는 복와위 치료 효과에 대한 명확한 지표가 없고, 복와위 시 산소화 호전으로 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고성우 교수가 지난 13~1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KDDW 2025(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5)’에서 KGFID 학술상(Best abstract and Best presentation 부문)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KDDW 2025는 대한소화기학회를 비롯한 8개 소화기 연관 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42개국 2,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규모의 학술대회다. KGFID 학술상은 국내 소화기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고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초음파 내시경 담낭배액술(EUS-GBD) 후 경구 담낭 내시경을 통한 담석 제거의 효과 및 안정성’을 다룬 연구 초록으로 최고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EUS-GBD의 안정성과 효과는 잘 알려져 있었으나 시술 이후 내시경을 담낭 내부로 직접 진입시켜 담석을 제거한 국내 연구는 전례가 없었다. 고 교수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은평성모병원에서 급성 결석성 담낭염을 진단받은 고위험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EUS-GBD를 시행한 뒤 시술 4~6주 후 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하 혈액병원)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5)'에서 총 33건의 우수 연제상 중 6건을 수상하며, 국내 조혈모세포이식 분야를 주도하는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연 1회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ICBMT는 조혈모세포이식 및 세포치료 분야에서 가장 앞선 연구성과와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에 취임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ICBMT 2025에서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진은 고난도 이식부터 첨단 세포 치료제까지 혈액질환 치료의 다양한 영역에 걸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치료 방식 평가부터 시작하여 CAR-T·미생물 균형·고령 이식 등 차세대 치료전략을 제시하며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개선하는 참신한 연구들을 선보였다. 탁월한 발표를 선보인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Outstanding Oral Presentation Award'는 박소연 교수(혈액내과)와 조수정 교수(소아청소년과)에게 돌아갔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8일 ST센터(구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신경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경과 교수진이 명인학술상과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JCN) 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명인학술상’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역학 연구 분야 최고의 성과를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해운대백병원 박진세 교수는「전구기 다계통위축증의 조기 진단을 위한 연속적 코호트 구축」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JCN 연구자상’은 지난 1년간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많은 인용 수를 기록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작년 수상자인 박강민 교수에 이어 올해는 이동아 교수가 수상하며 해운대백병원은 2년 연속 수상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박진세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계통위축증과 같은 희귀 신경퇴행 질환의 조기 진단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아 교수는 “연구 결과가 국내외에서 의미 있게 인용되며 학문적 가치가 인정받은 점이 무엇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한림대학교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장) 연구팀이 지난 7일 ㈜보령 주최 ‘2025 휴먼인스페이스(Human In Space, 이하 HIS)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Final Winner)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HIS는 미국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등 국제 우주기관 및 우주 기업들과 협력하여 인류의 장기 우주체류(Long-duration Spaceflight)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플랫폼·의료체계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 ‘케어인스페이스(Care in Space)’로 시작해 2023년부터 ‘HIS 챌린지’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올해 4회째다. 현재 우주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글로벌 경쟁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박찬흠 교수팀은 HIS 프로그램 중 궤도 발사비용 지원(Orbital Launch Funding) 부문에 참가해 ‘소형 위성 기반 3차원 뇌종양 스페로이드 배양 및 약물 반응성 분석 시스템 개발(Developing a Mini-satellite based system for 3D brain tumor spheroid culture and dr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