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4월 19일 (토) 15시, *장소 호텔 금오산 야외 웨딩홀
*일시 2025년 5월 10일 (토) 16시, *장소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 5층 세인트그레이스홀
스카이랩스는 스마트 반지형 혈압측정기 ‘카트 비피(CART BP)’가 2024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00여 년간 유지돼온 커프형 혈압계 중심의 혈압 측정 방식을 세계 최초로 스마트반지형으로 전환하고, 이를 의료기기로 상용화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카트 비피(CART BP)’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형태로 혈압을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반지형 기기로, 2023년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고, 작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가 승인을 받아 국내 병의원에서 혈압 진료 시 이를 활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혈압 측정 기술의 물리적 구조를 ‘커프에서 반지로’, ‘팔에서 손가락으로’, 측정 주기를 ‘간헐적에서 24시간 지속으로’ 전환한 점에서 의료기술 혁신성과 사용자 편의성의 획기적 진보로 평가받는다. 사용자는 수면이나 외출 중 등 반지를 착용함과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자동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된 데이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측정된 혈압값이 의료진과 공유된다. ‘카트 비피(CART BP)’는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을 통해 4월 현재 전국 1200여개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은 4월 10일, 채석래 신임 진단검사의학과 총괄원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에는 삼광의료재단 임직원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석래 원장은 재단의 혁신적인 성장과 내부 조직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더 나은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채석래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병원에서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를 취득한 후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중앙대학교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동국대학교 의료원에서 전략경영실장, 일산병원장,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국가혈액관리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전문심사위원, 아시아진단검사의학 표준화네트워크 협동조합 이사장 등 다양한 중요한 직책을 맡으며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학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한혈액학회 회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 대한수혈학회 회장,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검사실신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진단의학검사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조영상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70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영상 교수는 어지럼증, 난청, 두개저 종양 및 전자약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원상 학술상은 대한이과학회에서 최근 5년간 SCI(E)급 학술지에 논문 게재 등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한 조영상 교수는 AI를 활용한 메니에르병의 자동화 진단 시스템 개발, 어지럼증과 중증 고난도의 두개저 종양 관련 연구 및 안면 마비와 신경 재생에 대한 전자약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50여 편이 넘는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영상 교수는 “최근에는 종양이나 두개저 수술 등으로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된 안면신경 손상 및 재생에 대한 연구를 비롯하여 다양한 전자약 관련 연구를 진행 중” 이라며 “앞으로도 어지럼증, 난청, 두개저 종양을 비롯한 임상적 진료 및 연구뿐만 아니라 조직이나 신경 재생을 위한 기초 연구 및 전자약을 활용한 신경 조절 기법 관련 연구를 더 확
울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성찬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제38차 학술대회 및 워크샵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4월 까지 2년간이다. 대한소아비뇨의학회는 1992년 창립 후 현재까지 약 20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학회는 소아 비뇨기 질환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촉진하며, 관련 의료진 간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행사와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 박성찬 교수는 대한소아비뇨의학회 회장으로서 출생률의 감소로 점차 힘들어지고 있는 소아 비뇨기 질환 분야의 진료환경에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소아비뇨의 진료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학술 교류를 촉진하여 교육 연구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소아비뇨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성찬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에서 활발한 진료와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로봇수술, 비뇨기종양(전립선암, 신장암 등), 소아 분야에 권위자다. 박성찬 교수는 "소아비뇨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회 회원들과 함께 소아비뇨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학회의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정형외과 김효준 교수가 지난 4월 3일 사단법인 대한견·주관절의학회로부터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9일 전했다. 김효준 교수는 2024년 대한견·주관절의학회 공식 학술지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신속하고 공정한 리뷰를 통해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효준 교수는 “견주관절 분야의 연구 발전을 위해 학술지의 논문심사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회지에 투고된 연구논문이 더 의미있게 평가되고,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논문심사에 임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외과 조재원 교수가 최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8차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분 장려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조재원 교수는 ‘반복적인 종양 감축술과 복강 내 고온 온열 항암요법을 통한 재발성 복막전이 환자의 치료 결과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여 이번 학술상을 받았다. 조재원 교수는 “복막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 종양감축술 및 복강 내 고온온열 항암요법(CRS with HIPEC)의 치료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라고 설명하며, “복막전이가 재발한 환자에서 적절히 선별된 환자에게서 반복적인 수술 후에도 합병증 발생률은 유사하였고, 생존율 또한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 치료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 연구팀이 지난 달 28~3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5년 일본심장학회(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Japanese Circulation Society)에서 심장 오가노이드 연구 및 동맥경화 치료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8일 전했다. 심장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실험실에서 배양한 미니 심장 조직으로, 재생 의학 기반의 최첨단 기술이다. 이 기술은 환자 맞춤형 심장 질환 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대규모 스크리닝(선별검사)에 활용될 수 있어 미래 심장 치료의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남대병원 김용숙 연구교수 등과 함께 과학기술부 마이하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일본심장학회에서 안영근 교수는 심장재생 분야의 기조, 심포지엄 연설(Plenary Symposium Session)을 통해 심장 오가노이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기초연구 세션에서는 안영근 교수 연구팀인 조동임 박사가 ‘ANGPTL4의 동맥경화 치료적 활용 연구’를 발표해 심혈관 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유수지 연구원은 ‘심장 오가노이드 제작을 위
*8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4월 10일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양정인 교수가 4월 7일 개최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양정인 교수는 경기남부 권역 내 고위험산모 의료 전달체계 구축 및 24시간 분만센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도 고위험 산모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양 교수는 장애 임산부를 위한 표준화된 산전 진찰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관련 매뉴얼을 제작·보급함으로써 장애 산모의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또한 임신 초기 산모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임산부 건강밥상' 식단 사업을 경기도 내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산모 혈압 감소, 조산 및 저체중아 분만 예방, 출산 후 합병증 감소 등 임신 합병증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양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를 포함한 모든 임산부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일 교수가 최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주관 ‘제3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장일 교수는 “경부 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에서의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 예후 인자 분석: 장기 예후에서의 진전(Tremor)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일 교수는 경부 근긴장이상증 환자를 대상으로, 뇌심부자극술의 장기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진전의 의미를 규명했다. 기존에는 근긴장이상증 환자에서 진전의 유무가 간과돼 왔지만, 실제로는 중요한 생체표지자(biomarker)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허륭, 장일 교수에게 경부 근긴장이상증 수술을 받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전이 있는 환자군과 없는 환자군을 비교해 진전이 장기적인 치료 반응에 미치는 유의미한 예후적 의미를 도출하고, 나아가 맞춤형 타깃팅 전략 수립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장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진전의 예후적 의미를 밝혀낸 것은 향후 치료 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단서가 될
*7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9일, *(02)2227-7500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사업혁신센터 서희정 센터장이 7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제53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서희정 센터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장, 사업혁신센터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정부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인증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관련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의료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서희정 센터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모든 보건의료인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인증원은 중소병원의 의료 질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는 등 더 많은 국민이 인증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건의 날(4월 7일)은 국민 보건의식 향상과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 격려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백용수 교수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EHRA(유럽심장부정맥학회) 주관 2025년도 학술대회에서 ‘E-Cardiology Award’(디지털 심장 분야 연구상)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AI 기반 심전도를 활용한 심혈관계 질환 예측 연구로 대규모 실제 임상 검증의 국제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백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12유도 심전도 기반 인공지능이 추정한 생물학적 심장 나이로 사망률과 심혈관 질환 위험도 예측’이다. 이 연구는 심혈관계 사망은 물론 ▲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심근경색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입원 등 주요 심장질환의 예측과 실제 임상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세계 최초로 약 15만 명의 국가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AI 심전도 기술(SmartECG-CV risk)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다양성과 인종 간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영국 ‘UK Biobank’의 5만 명 데이터를 추가 분석해 AI 심전도의 범용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확인시켰다. 백 교수 주도로 개발된 이 AI 심전도 기술는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진과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진이 공동 설립한 딥카디오(Deep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