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엄태웅 대표)는 ‘2025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발전과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삼양홀딩스는 그룹 창립 100주년인 2024년에 선포한 퍼포즈(Purpose) 체계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기업문화 조성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인지 에이전트는 핵심 조직별로 Purpose 체계 내재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인력을 선발해 그룹의 달라진 비전과 인재상 등을 임직원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삼양홀딩스는 Purpose 체계 내재화 차원에서 성과와 연계한 디지털∙글로벌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연간 50시간 이상 의무교육 이수제를 운영해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직문화, 전문기술, 글로벌,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400개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구성원들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
국립중앙의료원 이정민 동7병동 수간호사가 지난 1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모범적 사업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인력에 선정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와 병동지원인력에 의하여 포괄적으로 제공되는 입원 서비스를 말한다. 이날 수상한 이정민 수간호사는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수간호사로 근무하며 환자중심 간호를 실천해왔다.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수술 전·후 통증관리와 약물 및 체위변경에 대한 사전교육, 식사보조, 위생간호, 정서적 지지 등 환자상태에 맞춘 간호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정형외과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무릎·고관절 수술 환자에게 수술 후 조기 회복 프로그램(ERAS,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프로토콜을 적용함으로써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고 합병증을 감소시키며 입원기간 단축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인력으로 선정됐다. 이정민 수간호사는 “모든 근무자에 대한 상호 관심과 협력적 팀 간호체계를 기반으로 안
*11일, *빈소 고대 안암병원, *발인 12월13일 (02)923-4442
*10일, *빈소 충주의료원, *발인 12월13일, *(043)871-0444
*11일, *빈소 진주한일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12월 13일, *055-756-9009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윤환 교수가 지난달 24일 개최된 ‘2025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국가 진단검사 표준화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25 만성질환 연구포럼’은 국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과 신규 연구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행사다. 장윤환 교수는 진단혈액학 전문가로, 국내 진단검사실의 검사 정확성·신뢰성을 평가하는 ‘신빙도 조사사업’의 프로그램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가 결과 분석을 총괄하며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와 의료기관 검사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신뢰도 향상에 공헌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았다. 장윤환 교수는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 전체의 헌신을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진단검사 표준화 체계의 지속적 발전과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정보팀 강주희 팀장이 지난 9일 열린 ‘제14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급성심장정지조사」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전혔다. 이 심포지엄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목표로 국가 단위의 조사 자료와 주요 보건지표를 공유하고 표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급성 심정지 환자는 대부분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하며 보호자가 동반되지 않거나 발병 상황·기저질환 등 핵심 정보가 제한적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환자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무기록을 정교하게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강 팀장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진과 119구급대 간 정보 흐름을 면밀히 파악하고 누락을 최소화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왔다. 이에 국가 단위에서 활용되는 신뢰도 높은 보건통계 생산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팀장은 “국가 단위 사업에 양질의 데이터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의료정보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의무기록 관리를 통해 신뢰도 높은 자료를 제공하여 국가 보건통계와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하연 교수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2025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에서 포스터 연구 부문 우수상(Cum Laude Award)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MRI 기반 뇌하수체 부피 자동 측정: 연령 및 성별에 따른 분석(MA-NET-Based Automated Measurement of Pituitary Gland Volume Across Different Age Groups and Genders Using MRI)’을 주제로 뇌하수체 부피가 연령과 성별에 따라 어떤 생리적 변화를 보이는지를 확인하고자 인공지능 기반 자동 분석 기법을 활용한 대규모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뇌하수체 부피는 전 연령대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유의하게 컸으며, 특히 10~20대에 최대치를 보인 이후 점차 감소하는 특징적 변화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남성은 20대 이후 빠른 감소세를 보인 반면, 여성은 30대 이후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해당 연구는 향후 뇌하수체 질환과 정상 변이를 감별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연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 박경민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심장내과 교수)이 지난 26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린 ‘2025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에서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경민 본부장은 지난 9년간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화·품질관리,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 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 국가 의료데이터 연구개발 사업 추진 등 국내 의료데이터 기반 조성과 디지털 의료정책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복지부) ▲가상환자·가상병원 의료기술개발 ▲다기관-멀티모달 연합학습 기반 AI 기술 시범모델 개발 ▲CDM 기반 바이오헬스 데이터망 구축 등 굵직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빅데이터 구축·연계·활용 체계 고도화를 이끌었다. 또한 OMOP-CDM 기반 다기관 헬스케어 데이터 표준화·품질 평가 시스템 개발, 심뇌혈관질환·관상동맥 CT 등 대규모 특화 데이터셋 구축 및 개방, CDM 연구 자유지대(RFZ) 마련 등을 통해 연구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박경민 본부장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데이터심의위원회(DRB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글로벌 의료 AI 기업 루닛(Lunit)의 전 Chief Medical Officer(CMO)이자 종양학 분야의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TR) 전문가인 옥찬영 박사를 신설된 TR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옥찬영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종양내과 진료교수로 활동한 임상의이자 중개연구 전문가이다. 특히 루닛에서 6년간 CMO로 재직하며 AI 기반 병리학적 바이오마커 개발을 주도했으며, 제넨텍(Genentech),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프로젝트를 이끌며 AI 기술을 항암제 개발 파이프라인에 성공적으로 통합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옥찬영 박사는 리가켐바이오에서 TR 센터장으로서 ADC 및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바이오마커 발굴 및 검증, 연구개발 전략 수립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옥찬영 박사는 또한 Bang & Ock Consulting 공동 창업을 통해 약 6년간 한국과 미국 소재의 다수 제약·바이오 기업에 초기 임상시험 및 중개연구 전략을 자문했으며, 바이오마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이 공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언론홍보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대한언론인회와 바른언론시민행동으로부터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언론인회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올해의 참 홍보인 시상식에서 박수현 광동제약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올해의 참 홍보인’으로 선정했다. 올해 새로 제정된 본 상은 공정한 언론환경 조성에 기여한 임원 및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박수현 팀장은 언론 대응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공정하고 책임 있는 홍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박수현 팀장은 9일 바른언론시민행동이 수여하는 ‘올해의 바른언론 홍보대상’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진실과 정의에 기반한 언론환경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은 “투철한 사명감과 원칙에 입각해 대언론 홍보에 앞장서 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원칙 기반 언론 대응체계 구축 ▲객관적 정보제공을 위한 내부기준 마련 ▲전사적 언론인식 제고 활동 등 기업 홍보의 책임성을 강화해 온 성과를 인정 받은 결과다. 특히 공신력 있는 언론단체와 시민단체가 시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선정한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Innovative Brand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성공적인 글로벌 파트너십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R&D 포트폴리오 확장 및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 생태계를 육성한 점이 인정돼 기업 브랜드의 혁신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렉라자 기술 수출을 통한 글로벌 진출 성과로 혁신 의약품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바이오텍과의 라이센싱 계약 및 공동연구, 벤처 투자와 기초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YIP(Yuhan Innovation Program)를 통한 크라우드 소싱으로 협력의 R&D 체계를 정립했다. 또한 유한양행은 혁신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파이프라인도 강화하고 있다. 항암, 심혈관/대사, 면역/염증의 3대 분야를 선정해 알레르기 치료제인 ‘YH35324’(성분명 레시게르셉트), 면역항암제인 ‘YH32367’ 등으로 렉라자로 인한 일회성의 혁신이 아닌 보다 지속가능한 R&D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더불어, 유한양행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가장 좋은 상품
메디웨일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상자와 정부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서류 검토와 실적 검증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벤처 산업의 성장과 혁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메디웨일은 세계 최초로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심장 CT와 유사한 정확도로 예측하는 ‘닥터눈 CVD’를 개발·상용화해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는 심혈관질환 예방 패러다임을 혁신한 제품으로 인정받아 지난 주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메디웨일 최태근 대표는 “이번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을 통해 국가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히고, “한국 오리지널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이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LACP 스포프라이트 어워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대회로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한다.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에서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총 6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전체 내러티브 ▲디자인 ▲메시지 명확성 ▲인지된 관련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 총점 99점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보고 방식을 적용해 중대성 평가 기반의 전략, 목표, 지표를 설계하고,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체 참여작 중 가장 우수한 100개 보고서 중 3위에 올라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0년(16위), 2021년(9위), 2023년(5위)에 이어 올해 총 4회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지속가능경영 커
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우승훈 교수가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KINMoS)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 배자성 교수가 선출되었으며, 이사장으로 우승훈 교수가 발표되며 차기 학회 운영 체계가 확정되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차기 집행부 발표 화면과 함께 새로운 리더십 체계가 소개되며 학회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는 갑상선·두경부 수술 중 반회후두신경·상후두신경 등 주요 신경 보존을 위한 수술 중 신경감시 기술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는 국내 대표 학회로, 2014년 창립 이후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해당 기술은 최근 국내외 갑상선 및 두경부 수술 현장에서 표준 술기로 자리잡고 있으며, 기기 표준화와 술기 교육 확대가 중요한 의제로 이어지고 있다. 우승훈 교수는 “신경모니터링은 환자의 음성, 삼킴 기능 등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학회가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연구, 임상 표준화, 국제 교류를 활성화해 신경보존 수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우 교수는 갑상선 수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