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가 대사질환을 가진 지방간 환자는 향후 심혈관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 증상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 연구팀(제1저자 정석송, 공동교신저자 보라매병원 김원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33만 3천 389명(평균 연령 57세)의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대사질환 유무에 따른 지방간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결과, 대사질환이 있는 지방간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가량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사질환이 없는 지방간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1.3배)와 비교해도 유의하게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특히, 여러 대사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더욱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질환이 없는 지방간 환자와 비교해 하나의 대사질환을 가진 지방간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25배 높았으며 두 가지 이상인 경우에는 1.71배까지 상승해, 이에 연구진은 여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원예연 교수가 지난 12월 18일 개최된 제23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제3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1년이다. 원예연 교수는 고관절과 골반질환, 인공관절외과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연구하고, 미국 남가주대학 인공관절센터에서 연수한 바 있다. 1994년부터 아주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주임교수와 임상과장, 교무부학장, 의료기기임상시험부센터장 등을 맡았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아시아골다공증연합(AFOS) 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회장,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원예연 교수는 “2022년은 대한고관절학회가 40주년의 영광을 돌아보며 향후 50주년을 바라보는 첫해로, 학회의 위상과 저변을 더욱 확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고관절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 16개 분과학회 중 올해 40주년 맞은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학회로, 고관절 환자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활발한 학술 활동과 관련 의료정책 제안 등에 힘쓰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과 ㈜아이쿱(대표 조재형)이 스마트 병원의 일환으로 환자 안전을 위한 수술전후 항혈전제 처방 관리시스템 ‘PAMS(Perioperative Anticoagulant Management System)’를 공동 개발해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 PAMS는 성빈센트병원 PI실장 고승현 교수팀(PI팀 김현주 팀장, 이동은 사원)과 ㈜아이쿱(대표 조재형,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공동 개발해 국제특허(PCT)를 출원한 스마트 약제 관리 시스템으로, 항혈전제 복용 환자들이 시술 또는 수술 전‧후 항혈전제 복용 중단 및 재개 일정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담당 의사와 내용을 공유한다. 항혈전제 복용 환자의 시술 및 수술이 결정되면 시스템에 환자 및 시술(수술) 의사 정보가 등록되고, 환자는 항혈전제 처방 의료진과의 면담을 통해 결정된 약 복용 중단 및 재기 시점을 입력하게 된다. 이후 약 복용 중단 및 재개 시점 등에 따라 환자와 시술(수술) 담당 의사에게 안내 메시지가 전송돼 항혈전제 복용 계획을 의사와 환자가 서로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다.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주진덕 교수는 “PAMS는 현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가 지난 10월 제주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대한심장학회는 1957년에 창립되어 65년간 국민들에게 심혈관질환에 대한 최고의 의료제공을 위해 과학적 근거창출, 기초 및 임상연구,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학술연구와 정책수립을 선도해온 국내 최고의 학술단체이다. 조명찬 교수는 지난 30년간 대한심장학회 평의원으로 총무이사, 감사, 중부지회 회장, 기초과학연구회 회장, 심부전연구회장을 역임하여 대한심장학회의 미션과 비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조명찬 교수는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사망원인 2위로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심질환, 심부전, 부정맥, 고혈압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례없이 가장 빠른 고령화로 심혈관질환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의료계, 유관학회, 언론계,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정부가 함께 나서서 심혈관 건강수준을 올리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심혈관질환의 빅 데이터분석을 통한 미래맞춤의료와 유전체에
영구치가 다 나오지 않은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첫번째 어금니(제1대구치)를 활용한 비발치 교정치료 효과를 5년간 장기 관찰한 결과, 치아가 후방 이동되더라도 두번째 어금니(제2대구치)와 사랑니(제3대구치) 성장에는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교신저자), 박주희 치과교정전문의(제1저자)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에서 상악치열을 후방 이동하는 비발치 교정치료(MCPP, modified C-palatal plate)를 받은 청소년 환자 27명(평균연령 12.6세)을 대상으로 고화질 치과용 CT(CBCT∙cone-beam computed tomography) 영상 이미지를 통해 평균 5.2년간 교정치료 효과를 장기 추적관찰한 결과, 제2대구치가 맹출되지 않았던 그룹도 정상적으로 맹출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제3대구치의 위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AJODO) 12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으며, 연구팀은 청소년 교정치료과정에서 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440여억원 규모의 전문진료센터 조성사업 확정으로 새병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전남대병원이 새병원 건립과 병행해 추진하고 있는 전문진료센터 조성사업은 국회예결위 심의를 거쳐 이달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최종 확정됐다. 전문진료센터 조성사업은 새병원 건립에 발맞춰 진료환경의 변화로 기능 중심의 진료에서 환자중심 진료로 시스템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질환군 및 특정 진료기능을 대상으로 하나의 통합된 공간에서 다목적 진료를 펼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447억9천만원(국비 111억9,700만원, 자체 335억9,300만원)을 들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조성사업은 새병원과 분리된 진료공간이 필요한 심혈관전문진료센터와 호흡기·감염병 전문진료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심혈관전문진료센터는 1동 별관에 지상 9층·지하 1층 규모로 신축하고, 호흡기·감염병 전문진료센터는 7동 리모델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혈관전문진료센터는 심혈관 질환의 통합치료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펼치고, 연구와 임상의 협업을 통해 환자맞춤형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호흡기·
CT 검사에서 혈관 협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나노 입자가 개발됐다.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유승은 교수, 정세용 강사 연구팀은 CT 검사의 혈류 이상 발견을 돕고 치료 효과까지 가지는 물질을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혈관 협착은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한다. 다리쪽에 생겼을 경우 걸을 때마다 통증을 유발하고 신장, 뇌에 생기면 각각 고혈압, 뇌졸증으로 발전한다. 협착이 생기면 증상을 치료하기 힘들고 질병의 예후도 나쁘다. 주기적인 검사가 중요한 이유다. 협착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CT 검사와 혈관 조영술을 실시한다. 하지만 두 검사 모두 협착이 진행돼야 발견이 가능하다. 고혈압, 뇌졸중 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협착을 조기에 진단해서 질환 발전을 막는 검사법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혈관 협착 초기에 이상 혈류가 발생하는 점에서 CT 검사를 통해 혈관 협착을 이르게 찾을 수 있는 나노 입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리포솜 물질을 활용해 혈류 장애가 일어난 혈관 부위에서 강한 신호를 나타내는 진단용 나노 입자를 새로 만들었다. 리포솜은 혈관 부위에 조영제 성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도달시키기 위한 성분이다. 이번 진단용 나노 입자는 리포솜 표면에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김종현 교수(사진)가 제 20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는 2002년 창립되어,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방사선 수술 장비를 운용하는 의료진 및 전문가 1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종현 교수는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이라는 큰 역할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국내외 감마나이프 및 방사선 치료 분야 역량 강화와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맡아, 뇌종양 및 난치성 뇌전증, 파킨슨병 진료·연구를 통해 신경외과학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이 24일 서울소재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중환자 및 고위험군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에 근거해 이대서울병원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 명령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대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 시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기준 병실을 3인실로 구성하고 모든 중환자실을 1인실로 하는 등 병원 감염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도보 및 드라이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1만6,929명을 검사하는 등 의료 일선에서 코로나19 퇴치에 전력을 다했다. 향후 이대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7병상에서 ▲중증환자 치료병상 15병상 ▲준-중증환자 치료병상 30병상 ▲중등증 환자 치료병상 120병상 등 총 165병상을 확보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현재 코로나 환자 치료병상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서울소재 대학병
울산대학교병원과 부산대학교병원이 24일 오후 4시 30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의료데이터 표준화사업 추진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유 지식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의료데이터 표준화 모델인 OMOP-CDM(Observational Medical Outcome Partners-Common Data Model; 이하 CDM)에 맞추어 데이터를 연계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다기관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병원은 오래전부터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도입해 방대한 고품질의 디지털 의료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마다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구조가 상이하고, 또한 의료데이터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보건의료데이터를 의료산업이나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의료데이터의 표준화와 개인정보 보호 기술이 필수적이다. 보건복지부 선정 보건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두 병원은 의료데이터 표준화와 개인정보 보호기술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생태계를 구축하여, 의료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정밀의료, 신약개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 표창장을 받았다. 23일 일산백병원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반가운 보험급여과장이 방문해 이성순 원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 중인 31개 병원을 대상으로 ▲성과평가 ▲간호인력 ▲시설 등 현장점검과 운영실태를 종합평가해 모범적인 운영기관 3곳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일산백병원은 2015년 12월 42개 병상 1개 병동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을 시작해, 현재 6개 병동 289개 병상을 운영 중이다. 전옥분 일산백병원 간호부장은 “일산백병원은 간호사가 24시간 전문적 입원간호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의 간병 부담을 줄여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간호뿐만 아니라 간병까지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제도로 2015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이 정책으로 간병비용은 줄고,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에 따라
코로나19 재택치료환자 고위험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모빌리티케어 방문진료’가 국내 최초로 명지병원과 고양시에서 시작된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4일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코로나19 방문진료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 진료소’ 시연회를 가졌다. 이 날 오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 진료소’ 시연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고양시 관내 보건소장,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관련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명지병원의 모빌리티케어는 채택치료대상자 중 기저질환 보유자 등 고위험군이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진단과 처치를 위해 X-ray 장비와 바이탈사인모니터, 산소치료기, 침대 등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이동진료 차량을 운영한다. 필요시 음압 구급차량도 지원된다. 모빌리티케어 방문진료는 간호사와 방사선사 등의 의료진이 현장으로 방문하고, 담당 의사는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현장에서 보내온 환자의 상태 정보를 토대로 약 처방과 병원입원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하고 처리하게 된다. 현장 방문 시 처치는 의학적 필요에 따라 흉부 x-ray 촬영과 혈압 및 맥박, 호흡, 산소포화도 측정, 심전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정희재)은 한방부인과 황덕상 교수가 EBS에서 진행한 ‘클래스e’ 강연을 엮어 여성이 건강해질 수 있는 한의학의 지혜를 담은 ‘여성을 위한 내 몸 설명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성은 월경, 임신과 출산, 폐경 등 전 생애에 걸쳐 남성이 겪지 못하는 몸의 변화를 경험하며, 관련 호르몬 영향으로 불면증이나 화병 등 여러 질병을 앓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일찍이 여성의 몸을 남성의 몸과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고, 특별히 구분해 치료했다. 하지만 많은 현대 여성들은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병이 되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황덕상 교수는 한방부인과 전문의로서 많은 여성 환자들을 치료해오며 여자만 느끼는 몸과 마음의 섬세한 변화를 한의학으로 다스리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 황덕상 교수는 “여성의 몸을 이해하는 것은 진료실을 직접 찾아온 한 여성의 건강을 넘어, 여성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다”며 “EBS 강연에서 못다 전했던, 따뜻한 조언과 섬세한 처방까지 ‘여성을 위한 내 몸 설명서’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황교수는 경희대한방병원에서 한방여성의학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임신, 출산과 관
질병관리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임숙영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최홍석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에 보함. 2021. 12. 24. 질병관리청 보건연구관 안윤진 만성질환관리국 만성질환관리과장에 보함. 2021. 12. 26.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영양집중지원팀(NST, Nutrition Support Team)은 지난 17일 병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NST 10주년 기념 영양집중지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대학교병원 NST는 2011년 6월에 의사, 영양사, 약사, 간호사가 다학제로 팀을 이루어 구성된 이래 입원 환자들의 영양 상태를 평가하고, 영양지원을 함으로써 환자의 재원 기간을 단축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 NST는 그 동안 병원 인증 평가는 물론이고,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에서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팀 인증평가 사업에서 2015년 1차 3년 인증을 획득하였고, 올해 5년 재인증을 획득해 2025년까지 인증자격이 연장됐다. 이는 제주대학교병원 NST가 표준화된 집중영양치료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질적으로도 우수한 영양관리를 제공함을 의미한다.송현주(소화기내과) 팀장은 “제주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영양집중지원팀의 롤모델이 되며, 지역 1·2차 의료기관 환자의 영양지원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영양치료 정보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