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은 지난 5일 오전 11시 서울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고용진흥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업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용진흥 유공자 부분에서 인사팀 조인선씨가 한국고용진흥협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건양대병원은 ‘직원 중심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좋은 일자리 창출, 안정적 인력 관리, 직원 복지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체계적 교육·경력개발 체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원은 정기적인 인력요구도 조사와 적정 정원 운영, 결원 즉각 충원 등을 통해 과부하를 방지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해 왔다.또한 주 40시간 내외의 근로시간 준수, 육아기 단축근로·가족돌봄휴가 활성화, 산업안전보건 체계 정비, 정기 건강검진·의료비 지원·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직원 삶의 질 향상 정책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연간 1인당 교육시간·교육 투자 규모·내부 교육 프로그램 품질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직원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좋은 의료는 행복한 직원에게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구성원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데 가장 큰 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정경아 교수가 지난 11월 28일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SKRGS, Society of Korean Robot Gynecologic Surgery)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전했다. 정경아 교수는 2,500건 이상의 다양한 부인과 로봇수술을 집도한 산부인과 로봇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특히 배꼽 한 곳만을 이용한 로봇 단일공 수술과 거대 자궁근종, 심부 자궁내막증 환자의 임신을 위한 가임력보존 로봇수술 등을 선도하며 수많은 환자의 임신을 도왔다. 또한 정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와 난임 및 가임력보존센터를 동시에 맡아 고난도 부인과 로봇수술과 난임치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해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현재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으로 재직하며 병원 내 의료 질 향상과 진료체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화의대를 졸업한 정 교수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를 취득한 뒤, 연세대학교 부인과 내시경 및 불임센터 임상강사를 거쳐 현재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년 미국 NYU Langone Medical Center 로봇수술센터와 뉴욕의대 분자 생식
휴온스그룹이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온스그룹은 최근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 휴온스엔(대표 손동철), 팬젠(대표 윤재승)이 각각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칠백만불 수출의 탑’을, 휴온스엔과 팬젠은 각각 ‘오백만불 수출의 탑’과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를 중심으로 태국, 이라크, 콜롬비아 등 해외 15개국 국가 보건 당국에 의약품을 등록하며 국내 의약품의 세계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최근 1년간 수출액 약 900만달러(약 132억원)를 달성했다. 휴온스엔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와 스파우트 파우치 등 차별화된 제형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아시아,
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연근)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지난 1년의 수출 실적 기록을 바탕으로 수여되며,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년 간 576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해 금번 ‘500만불 수출의 탑’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30% 성장한 수치이다. 이번 성장은 주력 품목인 혈당 및 당화혈색소 제품 판매 확대로 분석된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력 혈당 제품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GC녹십자엠에스는 해외영업본부를 전면 개편했고, 그 결과 루마니아, 세르비아 등 해외 신규 거래처가 23개 이상 증가했다. 또, 혈당 및 당화혈색소 제품은 각각 유럽연합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CE-IVDR)인증을 획득해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CE-IVDR’ 인증은 기존 IVDD 지침 인증체계 대비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이 대폭 강화된 유럽연합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으로 글로벌 체외진단 인허가의 주요 표준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개발을 완료한 혈당 신제품 또한 ‘CE-IVDR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이 지난달 9일 개최된 ‘2025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제15회 당뇨병 학술제’에서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교육·연구·진료 및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권익향상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매년 11월 14일은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더릭 벤팅의 생일을 기리기 위해 UN과 WHO가 지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국내에서도 매년 이 날을 맞아 유관단체와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기념식과 학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소아청소년과 신충호·이영아·이윤정 교수, 구민정 교육간호사, 김지영 임상영양사, 오지혜·이엘림 사회복지사)은 1988년 활동을 개시한 이후 2000년 10월 윤재경재단의 후원을 계기로 병원의 공식 기구로 자리 잡으며, 국내 최초의 소아청소년 전문 당뇨병교육실로 정식 출범했다. 의사, 교육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협력해 아이들이 스스로 혈당을 관리하며 자립심과 자신감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아청소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환자·가족 대상 당뇨병 캠프 운영, 관리 지침서 발간
한미그룹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제약업계 최초로 7년 연속 인증과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정부 차원에서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 제도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승인받아 그룹 차원의 우수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 경영 실천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도입 시점부터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매년 인증을 획득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서 모범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미그룹은 오랜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바탕으로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한미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45년간 이어온
*과장급 전보△의료정보정책과장 최경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박영빈 교수가 지난 11월 21~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임상신경생리학회(Asian-Oceanian Congress of Clinical Neurophysiology, AOCCN 2025)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박진우 교수팀에서 수행한 연구 ‘기립성 고혈압 환자에서 발살바 수기 기반 자율신경 지표들의 특성’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했으며, 자율신경기능검사를 기반으로 기립시 유발되는 고혈압의 병태생리를 규명하여 아직까지 모호했던 질환의 범주를 보다 명확히 했다는 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박영빈 교수는 “국내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립성 고혈압의 자율신경학적 특성을 규명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기립에 의해 혈압이 상승할 시 위험도가 더 높을 수 있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본 연구의 결과가 적용된다면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장훈 교수가 고위험 신생아 전문진료와 신생아학 연구, 모자보건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수는 2005년부터 출생체중 1,500g 미만의 극소저체중출생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전담하며 권역모자의료센터의 핵심 진료를 이끌어왔다. 그는 미숙아 뇌발달 예후 예측 연구로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신생아학 연구의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신생아 진료지침(제4판) 집필에 참여해 국내 신생아 진료 표준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모자보건 정책 연구와 정부기관 전문평가위원 활동을 통해 지역·권역모자의료센터 모델 정립과 보건의료 정책 자문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장훈 교수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숙아와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생존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동료 의료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가장 취약한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는 데 의료진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관리실 박은혜 대리가 지난 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2025년 4분기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에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 대리는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관리실 소속으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 체계화와 신종감염병 대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코로나19·메르스·엠폭스 등 감염병 발생 시 안정적인 병상 가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환자 치료·이송·격리 절차를 표준화해 병원 내 감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환자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박 대리는 “감염병 대응은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감염관리실,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감염내과 등 여러 부서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병원 성형외과 연구팀이 지난 11월 29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두경부 종양 분야의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 학술의 장으로, 두경부 종양의 진단·치료·재건 분야의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으며, 영남대병원 성형외과 연구팀은 학문적 가치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 포스터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논문은 「Sequential Double Free Flap Reconstruction for Post-Radiotherapy Scalp Necrosis in Multifocal Angiosarcoma: RFFF and ALT Approach(다발성 혈관육종에서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한 두피 괴사에 대한 연속적 이중 유리피판 재건: RFFF 및 ALT 접근법)」로,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한 다발성 혈관육종 환자의 광범위 두피 괴사를 대상으로 연속적 ‘이중 유리피판 재건술(Sequential Double Free Flap)’을 적용한 임상 사례 연구이다. 특히 요골전완유리피판(RFFF)과 전외측대퇴피판(ALT)을 단계적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11월 26일(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주최한 ‘멤버스 나이트’ 행사에서 자사 허가등록부 신미현 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신미현 이사가 2022년부터 KRPIA 멤버로 활동하며 생물의약품 분야의 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적극 전달해 허가·심사 제도의 개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신 이사는 생물의약품 허가 및 심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사전실태조사, 국가출하 의약품 승인 등 주요 절차에서 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해왔다. 이를 통해 식약처와 상호 신뢰에 기반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업계와 보건당국 간 소통을 강화하고 발전적인 관계 형성에 기여했다. 나아가 환자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안이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제도 개선의 전 과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국내 도입 사례가 많지 않은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글로벌 규제 환경과 국내 제도 간의 간극을 해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주홍 회장이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중소벤처기업부 산하)과 IBK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기술혁신 △규제혁신 △사회공헌 △지역발전 △소상공인의 5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으며, 총 50명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레이저옵텍이 국내외 시장에서 보여온 기술 리더십과 혁신 역량이 공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레이저옵텍은 독자적인 레이저 광학 기술과 피부·의학 분야의 첨단 레이저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K-Laser’의 위상을 높여왔다. 주 회장은 “기술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큰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레이저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기업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을 이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4일 제12회 마이클 포터상에서 ESG 사회 우수성 부문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는 마이클 포터상은 CSV이론의 창시자인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가 2014년 처음 제정했으며,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성과를 함께 창출한 우수기업사례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멀츠는 업계 리더로서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더 나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더 큰 자신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넘어 개인이 나다운 아름다움을 존중하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변화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멀츠는 글로벌 캠페인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를 통해 나다운 아름다움에서 비롯된 자신감의 가치와 메디컬 에스테틱으로 인한 긍정적 변화를 사회에 전달해 왔다. 또한 의료진과 함께 업계 변화를 이끄는 ‘뷰티플 프로미스(Beautiful Promise)’ 캠페인과 교육·학술 프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4일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수출의 탑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수여되며, 해당 기간 동안 GC녹십자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3억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 성장은 견고한 글로벌 백신 사업과 함께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의 가파른 매출 확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GC녹십자는 국제 조달 시장(PAHO, UNICEF 등)에서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수주 증가도 이어져 백신 사업의 해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 진입 첫 해인 2024년에 약 5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억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북미 자회사 GC Biopharma USA와 긴밀히 협력해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유통 전략과 의료진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러한 전략적 대응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