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본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 이관호 교수가 최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0년도 회장에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관호 신임 회장은 2019년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롯데월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128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1년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953년 창립되어 금년이 66년째로 현재 1,700여 명의 회원이 결핵을 포함한 호흡기질환의 진료와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학회다. 이관호 교수는 본 학회 부회장, 감사, 수련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호흡기질환 분야에서의 연구로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구·경북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및 대구금연지원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산학세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션에서는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적 근거가 소개됐다. 아모잘탄 패밀리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복합신약 3종으로아모잘탄(고혈압)과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로 구성돼 있다. 첫 연자로 나선 충북의대 심장내과 이주희 교수는 “고혈압 치료 목표는혈압을 조절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라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밀접한 중심혈압까지 조절할 수 있다면 이상적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 교수는 “The K-Central study(대한고혈압학회 주관)는 아모잘탄이 ARB와 이뇨제의 병용요법보다 중심혈압 및 활동혈압 조절 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아모잘탄을 통해 진료실 혈압과 중심 혈압을 동시 낮추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영남의대 순환기내과 이중희 교수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세가지 성분의 병용요법에 주목했다. 이 교수는 “고위험군 환자에서는 CCB/ARB 병용 요법에 이뇨제를 추가하는 3제요법이 권고된다”며“특히 이뇨제는 Chlorthalidone이 HCTZ
부광약품은3분기별도기준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1164억원, 영업이익은48억원으로 집계됐다.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5.9% 감소했다.이는 전년도3분기 매출로 인식된 '리보세라닙 양도대금400억원' 때문인 것으로 제약사측은 분석했다. 또당기순이익은 보유중인 에이서 테라퓨틱스 등의 평가에 따라 미실현손실이 반영됨에 따라 적자 전환했다. 제약사측은 "이런 미실현손실은 일시적일 것"이라며 "주가변동으로 인한 평가상의 문제로, 기존 사업부문의 매출은 견고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약 부분 처방실적은 UBIST기준 약 5%, IQVIA기준 약 6%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대학생이 뽑은 국내 좋은 기업 조사에서 상위 1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와 글로벌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최근 서울소재 경영학 전공 대학(원)생 등 대학생집단(279명)과 기자·증권사애널리스트 등 직장인집단(147명)을 대상으로 국내 500대 기업의 평판조사(8개 항목29개 문항)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한양행은 대학생대상 조사에서 좋은 기업 10위로 평가됐다. 특히유한양행은 총 8개 평가항목에서 ‘투명한 경영’과 관련한 항목인 거버넌스(84.46점, 3위), 사회적 책임(81.20점, 3위), 감성소구(87.41점, 5위) 등 3개 항목에서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대해 제약사측은 "창업주 故유일한 박사의 정신 계승에 따른 결과"라며 "유 박사는 제약계 최초 상장과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등을 통해업계를 선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유한양행과 함께 꼽힌 평판조사 상위 10대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카카오, 매일뷰업, NAVER, 오뚜기, 유한킴벌리,SK텔레콤 등이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11월 18일 자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임 원장에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인 오상훈 외과 교수(60, 사진)를 임명했다. 15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오상훈 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 1985년 졸업 후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국립암센터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메디컬센터(UCSF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에서 연수했다. 오상훈 신임원장은 1993년 부산백병원 외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했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동래백병원 원장, 2010년부터 2011년 해운대백병원 부원장,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백병원 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오상훈 원장은 6년간 부산백병원 원장 재임 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보건복지부 안과질환 T2B기반구축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해양수산부 어업안전보건센터 등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 정부로부터 300억 이상의 재정 지원을 받는 등 연구중심기관으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주대의료원은 의료봉사동아리가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100회를 맞아 지난 11월 14일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상현 진료부원장, 김영호 치과병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 서은정 간호본부장, 정윤석 의료봉사동아리 회장(내분비대사내과), 의료봉사동아리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년 간의 의료봉사활동을 뒤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는 2007년 창립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의료봉사를 활발히 진행하였으며, 2019년 10월 20일 100번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가 지난 12년동안 진료한 환자 수는 11,484명, 투약 및 검사 건수는 14,180건이다. 특히 한국에 연수 와 있는 베트남, 중국 의료진(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이 의료봉사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연수중인 이들 의료진은 자국민 환자를 위해 봉사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진료를 위해 방문한 외국인은 자국민 의료진에게 모국어로 좀더 원활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에 실시한 100번째 의료봉사에는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치위생사,
충남대학교병원은 제23대 병원장에 윤환중 교수(56세, 혈액종양내과)가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은 15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공문을 받았다. 앞으로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고, 취임식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3대 충남대학교병원장에 임명된 윤환중 교수는 1988년 충남대학교의대를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로 충남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전임의,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에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개발 공적을 토대로 2018년 12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한 혁신형 제약기업 지정 취소가 의결됐다.”고 15일 전했다. 이후 청문 절차를 거쳐 코오롱생명과학의 변론이 불수용 확정되면 최종 취소가 가능하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인보사 개발을 위해 지원된 정부 연구개발(R&D)에 대한 환수 절차 및 대통령표창 취소 절차도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 품목허가 취소에 따른 ‘인보사’ 개발 공적의 상실로 인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절차를 진행한 것이다. 인증평가위원회에서 재평가를 우선 진행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인증 취소하는 것으로 가결됐다. 이후 청문 절차를 거쳐 코오롱생명과학의 변론이 불수용 확정되면 최종 취소가 가능하다. ‘첨단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진출지원’ 사업을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에 지원한 정부 R&D 총 82.1억 원에 대한 환수 절차도 진행 중이다. 최종연도 사업평가 결과, 최하위 등급 확정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3차연도 지원액 25억 원에 대한 환수조치를 지난 11일 최종 확정, 조
*14일, *빈소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11월16일, *(02)2262-4817
대한의사협회(의협) 최대집 회장은 민노총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분회책임자와 소속 노조원들을 업무방해죄 및 상해죄, 폭행죄 혐의로 14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에서 최대집 회장을 비롯하여 방상혁 상근부회장,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한 쟁위행위의 범위를 벗어나 환자를 폭행하고 환자안전을 위협한 민노총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에 대해 단호한 응징과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 데 이어 곧바로 대검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최 회장은 “민노총이 근로자 권익을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고 각종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것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며 “더욱이 환자 진료가 이루어지는 병원 내에서 환자를 폭행하고 의사진료를 방해하는 데 이르러, 더 이상 민노총의 이러한 불법행위를 방치할 수 없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검찰 고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민노총 소속 분당서울대병원 노조는 환자 안전 위협하는 폭력 사태 책임지고 즉각 해산하라!: 민노총에 대해 정부, 정치권, 우리 사회는 ‘전쟁’ 선포해야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황홍필·정병훈 교수팀이 최근 열린 제38회 대한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유희철·황홍필·정병훈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피하이식 정맥 삽입 포트의 임상적 결과: 암 환자의 팔과 가슴 포트 비교(Clinical outcomes of totally implantable venous asccess ports: Comparison between arm and chest port in cancer patients)’에 대한 연구 논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황홍필·정병훈 교수팀이 발표한 초록을 바탕으로 암환자들의 항암치료를 위한 포트삽입에 있어 Chest port와 arm port에 대해 비교분석한 내용의 논문이다. 연구결과 암환자의 항암 치료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Arm port는 Chest port와 비교하여 개존율 유지에 큰 차이가 없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술 부위 염증 및 감염 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술 후 흉터에 있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Arm port의 유용성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향후 관련 수술에 있어 임
경기도 의사회(회장 이동욱)는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심평원 수원지원과 협력하여 도내 신규의료기관 개설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14일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2019년 신규개설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및 급여기준, 청구방법 및 주의사항 등의 안내를 통해 올바른 청구 및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 하여 회원권익 향상을 도모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신규개설 의료기관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에 새로이 의료기관을 개설한 회원을 대상으로 필요한 정보 공유, 자료 제공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에서 ‘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유의사항 등’, ‘의료자원 현황관리 및 신고방법’, ‘청구오류사전점검 및 요양기관업무포털 화면 사용법’을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후 경기도의사회 소군호 보험의무부회장이‘현지확인 및 현지조사,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를 주제로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규의료기관 개설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11월 14일 오전 10시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7대 송병철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14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출신으로 오현고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소화기내과 간(肝) 분야의 권위자로서 간암, 급/만성 간염, 간경화, 지방간, 알콜성 간질환등 환자를 위한 진료에 전념했으며,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및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에는 송석언 제주대학교총장의 인사말과 신임 송병철 병원장의 취임사, 위성곤 국회의원 및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고태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송병철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제주대학교병원의 삼도동 시절에서 지금에 이르기 까지 양적, 질적성장은 교직원들의 도전과 열정 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제주도민들이 제주대학교병원에 대한 사랑과 절대적인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료자치 실현을 위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병상 증축을 통한 응급실 확장, 집중치료실 확장, 전문의 충원 등을 통해 중증 응급질환의 진료를 강화하며 기존 진료의 세분화 및 고도화를 추구하여 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