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주홍 회장이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중소벤처기업부 산하)과 IBK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기술혁신 △규제혁신 △사회공헌 △지역발전 △소상공인의 5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으며, 총 50명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레이저옵텍이 국내외 시장에서 보여온 기술 리더십과 혁신 역량이 공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레이저옵텍은 독자적인 레이저 광학 기술과 피부·의학 분야의 첨단 레이저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K-Laser’의 위상을 높여왔다. 주 회장은 “기술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큰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레이저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기업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을 이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4일 제12회 마이클 포터상에서 ESG 사회 우수성 부문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는 마이클 포터상은 CSV이론의 창시자인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가 2014년 처음 제정했으며,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성과를 함께 창출한 우수기업사례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멀츠는 업계 리더로서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더 나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더 큰 자신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넘어 개인이 나다운 아름다움을 존중하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변화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멀츠는 글로벌 캠페인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를 통해 나다운 아름다움에서 비롯된 자신감의 가치와 메디컬 에스테틱으로 인한 긍정적 변화를 사회에 전달해 왔다. 또한 의료진과 함께 업계 변화를 이끄는 ‘뷰티플 프로미스(Beautiful Promise)’ 캠페인과 교육·학술 프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4일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수출의 탑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수여되며, 해당 기간 동안 GC녹십자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3억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 성장은 견고한 글로벌 백신 사업과 함께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의 가파른 매출 확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GC녹십자는 국제 조달 시장(PAHO, UNICEF 등)에서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수주 증가도 이어져 백신 사업의 해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 진입 첫 해인 2024년에 약 5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억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북미 자회사 GC Biopharma USA와 긴밀히 협력해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유통 전략과 의료진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러한 전략적 대응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
휴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2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매년 국가 경제 발전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으로 전년도 7월 1일부터 당해 연도 6월 30일까지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휴젤은 해당 기간 1억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한국 수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6년 이천만 불, 2017년 오천만 불, 2023년 칠천만 불에 이은 네 번째다. 최근 3년간 휴젤 매출 중 수출 비중은 2022년 53.4%, 2023년 55.4% 2024년 60.4%로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약 64%로 집계됐다. 휴젤의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의 글로벌 성장세에 힘입은 결과다. 현재 두 제품은 국내를 포함해 각각 전 세계 70여 개국과 50개국 이상에서 허가·판매 중이다. 특히 ‘보툴렉스’는 국내 기업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중국, 유럽 톡신 시장에 모두 진출했다. 휴젤 장두현 대표는 “휴젤의 주력 제품이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의미
*SK케미칼 파마 사업 신규선임△백은영 QU실장△이호진 청주공장장△고정화 마케팅기획실장△강민제 마케팅1본부장△류주연 마케팅3본부장△최승영 마케팅4본부장 *SK플라즈마 신규선임△박상훈 경영지원실장△장정덕 안동공장장△김석희 전략기획실장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1월 27~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2025 가을학술대회’ 의료 질 향상활동 주제 구연발표에서 우수상 4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대한의학회에 등록된 유일한 의료 질 분야 학회로 회원수는 1만3000여명에 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90개 병원에서 총 1496건의 의료 질 향상 활동 초록을 등록했다. 이 중 292개 팀이 구연발표로 선정됐고, 6개 팀이 ‘핵심 구연발표(Award Oral Presentation)’에 선정됐다. 한림대학교의료원 홍보팀(발표자 이건호 계장)은 ‘환자 교육 스마트 플랫폼 한림큐레이션-환자경험 혁신과 의료진 업무 효율성 향상’을 주제로 발표해 ‘핵심 구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진료정보(EMR) 기반 환자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플랫폼인 한림큐레이션을 2022년 5월 국내 최초로 개발해 5개 산하병원에 적용했다. 한림큐레이션 전용 교육자료를 500개 이상 제작하고, 올해 9월까지 환자 및 보호자에게 61만5000건의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특히 한림큐레이션은 카카오 알림톡 기반으로 편의성이 높으며, 환자의 진료기록을 추적해 맞춤 교육자료를 자동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수교 교수가 지난 3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응급의료 외상체계 발전대회’에서 응급의료 분야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소아·고위험 분만·외상 등 필수응급의료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경기도 응급의료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행사에선 정책 추진 현황 공유 및 응급의료 발전 유공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응급환자 진료 현장을 지켜왔으며, 119구급대 의료지도·협력, 응급의료 전문인력 양성,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등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폭넓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함께해 준 의료진과 고려대안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헌신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정연 간호사가 ‘제13차 서울 국제 응급의료 심포지엄’에서 서울특별시장 응급의료분야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이송-병원을 잇는 서울형 응급의료체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서울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한 의료진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한 서울시장 표창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연 간호사는 보라매병원의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과 보호자 없는 시민안심 응급실 사업을 담당하며 책임간호사로서 사업의 기틀을 다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서울의료원과 협력해 간호간병, 공공이송, 식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보라매병원 특화사업으로 퇴원 후 안심전화 서비스, 의료서비스 연계, 입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환자 돌봄을 확대했다. 특히 퇴원 후 안심전화 서비스는 보호자 없이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나 무연고·독거 등 취약계층 응급환자의 상태를 퇴원 이후까지 확인하며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도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원 치료가 필요함에도 거부하는 환자에게는 적극적인 면담을 통해 치료를 설득하고, 필요한 입원물품을 제공해 무연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오성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권영섭 신경외과 교수가 4일 서울대학교 우봉홀에서 열린 「제32차 전국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운영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급성기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24시간 전문진료체계와 신속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공공·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치료 접근성과 필수의료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성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센터 운영 기반 구축과 지역 응급 대응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2025년 1월 지정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서 운영계획 수립, 인력·시설 확충, 24시간 진료체계 구축 등 초기 운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AI 기반 Hotline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지역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 고도화를 이끌었다. 권영섭 신경외과 교수는 급성 뇌출혈
*국장급 전보(’25.12.5.자)△만성질환관리국장 오진희 (前 건강위해대응관) *과장급 승진(’25.12.3.자)△감염병위기관리국 검역정책과장 김옥수△감염병위기관리국 의료대응지원과장 최종희△의료안전예방국 백신수급과장 박준구
*부사장 승진△신지영 Global Program Management실장△안기채 기업문화실장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박상영 경영총괄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두 대표가 각 전문 영역에서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수행함으로써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은 전략·신사업·R&D 총괄 CEO로서 회사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신사업 발굴 및 투자, 연구개발 전략 수립 등을 주도하며 광동제약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영 대표이사 사장은 경영총괄 CEO로서 주요 사업본부와 지원조직을 총괄하며 조직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전사 경영활동의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각자대표 체제 도입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두 대표의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석문 교수가 지난달 개최된 제69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대한심장학회는 심혈관 질환의 예방, 치료, 교육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1957년 창립된 학술단체다.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공모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만 40세 이하의 연구자를 선정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한석문 교수는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들의 장기 추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테터 절제술 후 재발 양상과 임상 예후를 체계적으로 규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속성 심방세동은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만성화된 질환으로, 얇은 관을 삽입해 비정상적 전기 신호가 발생되는 심장 부위를 제거하는 ‘카테터 절제술’로 치료한다. 특히 한 교수는 삽입형 감시장치를 이용해 환자들의 생체신호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방세동 재발 패턴을 세분화했다. 각 패턴별로 재시술 필요성, 심부전 악화 여부 등 주요 임상 특성을 최초로 규명하고, 재발 양상에 따라 서로 다른 치료법의 필요성을 제시해 환자 맞춤형 심방세동 치료 가능성을 넓혔다. 한석문 교수는 “장기간 추적관찰을 통해 심방세동 환자의 재발 양상이
영남대병원 안과 허민구 교수가 지난 11월 22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제41회 한국녹내장학회 정기 심포지엄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녹내장학회 ‘우수연구자상’은 매년 녹내장 분야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상은 전년도 7월 1일부터 심사 해당년도 6월 30일까지 발행된 녹내장 분야 원저의 주 저자로서 총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IF) 총합이 가장 높은 회원 1인과 같은 기간 동안 녹내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고 판단되는 회원 1인에게 수여된다. 허민구 교수는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총 임팩트 팩터를 기록하여 ‘최다 IF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허 교수의 연구는 녹내장의 병태생리 이해와 진단·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며, 국내외 학술지에 활발히 출판되어 학계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아왔다. 허민구 교수는 “녹내장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 만성 안과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 전략의 고도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환자와 학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재근 교수는 최근 대한소화기학회(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5, KDDW 2025)의 초청연자로 내시경초음파(EUS) 기반 AI를 활용한 췌장암 조기 진단의 최신연구 동향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KDDW는 전 세계 43개국 소화기 의료진과 연구자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연구 성과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대표적 국제 학술대회다. 박재근 교수는 ‘췌장암에서 내시경초음파(EUS) 기반 인공지능의 활용(Application of Endoscopic Ultrasound-based Artificial Intelligence in Pancreatic Cancer)’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발표된 전 세계 EUS-AI 연구를 종합 분석한 내용을 소개했으며, 단순 문헌 고찰을 넘어 AI 보조 서지분석 기법을 활용해 연구 규모와 흐름, 기술 발전 단계, 핵심 키워드 변화, 국가 간 협력 구조 등을 정량적으로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박 교수의 EUS-AI 연구는 단순 영상 판독을 넘어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다중모달 분석, AI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