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대한민국의 제약보국 실현과 국민건강을 위해 평생 제약 외길의 발자취를 남긴 故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의 서거 1주를 맞아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한 임직원은 참배와 헌화에 참여했다. 기업과 제약보국을 실현시키기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기렸다. 지난해 영면한 故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은 1946년 일양약품㈜의 전신인 공신약업사를 창업, 대한민국 의약품사의 성공적인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제약 전문인이다. 고인은 일양약품 제 1 호 의약품 “노루모”를 시작으로 국내최초 인삼드링크 “원비-D”를 발매하여 일양약품을 제약산업의 반석 위에 올려 놓았다. 중국 현지에 ‘통화일양’과 ‘양주일양’등을 설립하여 한국 의약품 해외수출에 누구보다 앞장섰다. 또한, 우리의 의약품을 세계에 알리는 길은 오직 ‘신약’임을 강조하고 신물질 개발을 본격 추진하여 항궤양제 국산 14호 신약 놀텍과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인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 출시의 발판이 되었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故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님의 숭고한 정신과 언제나 꿈꾸시던 비전을 받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 정주영 *홍보실장 박현아(2월1일자)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은 제22회 범석 논문상에 강석구 연세대 교수, 범석 의학상에 오명돈 서울대 교수를 선정하고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재단은 해마다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공헌해온 사람들을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의학상 2명, 논문상 3명 등 총 5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김진 위원장(전 카톨릭의대학장)을 포함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범석 논문상 수상자인 강석구 교수는 인간 교모세포종(glioblastoma : GBM)의 발생이 암이 존재하는 곳이 아닌 정상신경줄기 세포가 존재하는 뇌실하영역(subventricular zone : SVZ)임을 증명한 논문을 발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Nature에 게재된 바 있다. 범석상 심사위원회는 “강 교수의 논문은 암에 대한 치료적 접근을 암 조직이 아닌 암 발생 부위로 전환하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향후 암 치료 패러다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연구로 평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범석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명돈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교수는 우리나라 감염내과학의 대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미래 바이오 분야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분야’ 연구에 나섰다. 휴온스는 25일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지놈앤컴퍼니 배지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 사간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과 같은 휴온스의 다양한 제품과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database)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개인 맞춤형 제품 및 진단∙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을 뜻하는 ‘마이크로(Microbe)’와 ‘생태계’를 뜻하는 ‘바이옴(Biome)’의 합성어로, 인체에 공존하는 미생물과 그들의 유전 정보를 뜻한다. 최근 제 2형 당뇨, 비만, 비알코올성 지방간뿐 아니라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과 신경계 질환까지도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차세대 바이오생명과학산업의 핵심 물질로 각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스테판 월터)은 지난 1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2회 YATO (Young Academy in Thoracic Oncology)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YATO 심포지엄’은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폐암 전문가들과 함께 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월부터 진행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좌장으로, 일본 고베시 메디컬센터 종합병원 호흡기내과 다이치 후지모토 박사 (Dr. Daichi Fujimoto)와 태국 마히돌대학교 라마티바디병원 종양내과 탄야난 릉웻와타나 박사 (Dr. Thanyanan Reungwetwattana)가 공동 좌장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폐암 치료에 있어 기초과학과 약물 간의 연계, ▲초기 비소세포폐암 및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 ▲EGFR 변이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최적의 순차치료 전략, ▲면역항암제 치료의 최신 동향, ▲실제 임상 현장의 환자 사례 등 폐암 치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폭 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포지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19년 2월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영양사가 알려주는 ‘암환자의 빈혈과 영양관리’(2월7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2월12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암 환우에게 유용한 사회복지정보(2월13일 13시, 사회사업팀 양혜진 사회복지사) △영양사가 알려주는 ‘항산화 식품과 암을 이기는 건강레시피’(2월28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필수의료의 국가보장 · 공공보건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바람직한 역할을 다룬 '내 삶의 든든한 동반자, 공공보건의료의 미래'를 발간한다고 24일 전했다. 정기현 원장 취임 1주년이 되는 시점에 발간되는 이 책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제작한 건강총서 일곱 번째 시리즈로, 보건의료의 공공성 강화 · 필수 의료 국가 책임제를 실천하기 위한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현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았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저술에는 소아과 전문의인 정기현 원장을 포함하여 국립중앙의료원 내 · 외부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12명이 저자로 참여했다. 첫 장에서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는 '한국의 공공보건의료와 공공성 개념'을 통해 "공공성 · 공공보건의료 개념을 확장 · 재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확장된 △공공보건의료 체계 △공공 시스템 △공공 생태계 △공공 레짐 △건강 레짐 등의 개념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2장 '지역 간 건강 격차의 현주소'에서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중진료권별 적정 규모의 지역거점병원을 확충하고 응급의료센터와 같은 필수의료 시설을 균등하게 배치하여 지역 간 건강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진료협력센터는(센터장 정광환)가 25일 오후 7시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2019년도 제6회 URC 협력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의 진료협력체계 구축과 의료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URC(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Ulsan university hospital Referral Center) 협력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 중이다.상생 의료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120개 협력 및 회원병원과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관계자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심포지엄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이 2018년 보건복지부 ‘협력병원 간 진료의뢰·회성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울산대병원은 운영 결과 월 평균 진료의뢰 174건을 받고 월 평균 106건의 환자회송을 시행했다. 특히 회송은 사업 시행 전 2017년 대비 2배 증가하며 울산의 의료자원 활용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역외 유출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신속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혈액암이 울산에서도 충분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알리기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조
◇ 지회장 광주광역시 지회장 오경애(現 중앙회 학술이사)제주도 지회장 오하민(現 중앙회 전문위원) ◇ 지회 부회장 충청남도지회 부회장 박재효대전광역시지회 부회장 이은희 2019년 1월 28일자
*27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월30일, *(02)3010-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