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동서면역·류마티스센터는 오는 14일 2시부터 의료원 본관 3층 동서협진센터에서 ‘제6회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란(홍승재 교수, 류마티스내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약물치료(이연아 교수, 류마티스내과) ▲류마티스와 봉독요법(이재동 교수, 침구과) 등 류마티스 관절염과 관련된 양·한방 강의로 구성되며, 강의 후에는 의료진과 참가자의 질의응답시간 시간이 진행된다.건강강좌 참가자 전원에게는 골다공증 검사와 혈관나이 측정검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 준비사무국(02-958-9771)으로 하면 된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12일 1시부터 병원 중앙관(본관) 4층 동교홀에서 치매 공개강좌 ‘치매! 어렵지 않아요!’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5감체험 ▲인사말 ▲치매환자와의 대화 어렵지 않아요!(정신과 기백석 교수) ▲뇌혈관! 관리를 잘하면 치매가 달아나요!(신경과 윤영철 교수) ▲리듬에 맞춰 함께 움직여 보아요!(운동치료사)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정신과(02-6299-1508) 또는 신경과(02-6299-1485)로 하면 된다.
대한신경과학회와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향설상’의 첫 수상자로 박충서 박사가 선정됐다. 박충서 박사는 1960년대 초반부터 신경과학회 창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관련 전문의들의 뜻을 모았으며, 1980년 초반부터는 개인 의원을 접고 신경과 독립에 전념했다. 그 결과, 1982년 신경과 독립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1987년과 1990년에는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을 맡아 신경과 발전에 기여했다. 박 박사는 국립중앙의료원 신경과 과장, 한양대병원 신경과, 개원의, 영남대 신경과 주임교수 등으로 재직하면서 다발성경화증 환자 사례발표를 비롯해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한국의 신경질환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향설상을 후원하는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는 서석조 박사의 의료인으로서의 참모습과 교육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설립했다.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념사업회는 2001년 7월부터 매년 형편이 어려운 의과대학 및 일반 대학생을 선정하여 15-16명에게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제정해 신경과 전문의들의 연구를 돕고 있다.
경희의료원(원장 유명철)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5일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유명철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희의료원의 지난 40년은 도전, 열정, 창조로 요약되는 경이로운 역사라 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 질병 없는 인류사회 건설이라는 의료원의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 새로운 도전과 열정의 경희의료원 100년의 큰 꿈을 그려보자”고 말했다.한편, 기념식에는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이덕형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장, 박희수 동대문구 부구청장, 홍보대사인 황인용 아나운서, 서혜경 교수 등 귀빈과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센터장 김용진)가 국내 최초로 ‘고도비만수술센터’로서 인증을 받았다. 순천향대병원은 “지난 1일자로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컬과 다국적 기업 EES (Ethicon endo surgery)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았다”며 “이로써 향후 외과 전문의와 수술지원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센터장인 김용진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위절제술과 위우호술 등 약 200여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왔다. 이와함께 김용진 교수는 평균 약 40kg 정도의 체중 감량 치료를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의료관관공사와 함께 두 명의 뉴질랜드 초고도비만 환자에게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한국의 의료 수준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최근 병원 교직원 자녀들을 위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흑석동 병원 인근 건물에 보육실 3곳과 실외 놀이 공간 등을 갖췄으며 원장 1명과 교사 4명의 인원으로 한국아동보육복지협회에서 위탁 운영한다.어린이집은 병원에 근무하는 교직원 자녀 중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3개 반으로 운영된다.이번 어린이집은 병원 교직원들이 마음편히 자녀를 맡기고 출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녀 보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성덕 의료원장은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들의 보육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가 아시아정맥학회(Asian Venous Forum)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5년까지다.김동익 교수는 유럽혈관수술학회, 국제림프학학회, 대한정맥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줄기세포 워크숍에서 초청 연좌로 참여한 바 있다.한편, 아시아정맥학회는 한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14개 국가가 참여하는 학회로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 혈관기형 등 다양한 정맥질환과 임파질환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원장 김용주)은 최근 순천시 별량면에 위치한 섬돌요양원을 찾아 입소자 및 지역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국제와이즈맨 순천봉화클럽 회원들과 함께 연합봉사를 펼쳐 지역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행사를 실시했다.봉사에서는 혈압과 당뇨 등 건강검진과 내과, 외과 진찰을 실시하고 영양제를 투여하는 등 다양한 의료활동을 전개했다.순천봉화클럽 회원들은 환자 안내와 함께 시설 내 화장실, 복도 등을 청소하는 등 노력봉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순천산재병원과 함께 연합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자고 결의했다.한편, 순천산재병원은 매년 2차례 섬돌요양원을 찾아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점검과 시설내 청소를 실시해 오고 있다.
경희의료원(원장 유명철)은 최근 김천의료원(원장 김영일)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경희의료원과 김천의료원은 공동연구와 학술지원을 기본으로 환자진료 의뢰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직원 교육 등 상호이해증진과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유명철 의료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서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주며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며 “김천의료원 뿐 아니라 지방의 여러 환자들을 치료해 양기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의료원장은 “김천에서 정밀한 치료와 검사가 필요한 환자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며 “필요할 때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경희의료원과 협력병원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내분비대사센터(센터장 우정택)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경희의료원 개원40주년 기념 연수강좌 ‘인슐린 치료의 최신지견’과 제8회 당뇨병 걷기대회 ‘걸어톤’을 개최한다.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 지하1층에서 개최되는 연수강좌는 ▲인슐린 치료의 시작과 목표(우정택 교수) ▲인슐린의 종류와 작용기전(이상열 교수) ▲기저 인슐린 사용의 실제(전숙 교수) ▲다요소 인슐린 치료(오승준 교수)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오는 7일까지이다.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센터(02-958-8199,8200)로 하면 된다.또 오후 1시 30분부터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8회 당뇨병 걷기대회 ‘걸어톤’이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의사, 간호사 등 당뇨병 전문 의료진이 당뇨병 환자와 함께 걸으며 당뇨병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걷기대회는 경희대학교 교정에서 있을 예정이며 당뇨인과 당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사전신청자 10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자세한 문의사항은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센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 간호부는 10월 4일을 기념해 ‘1004-Day’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 병원 본원 1층 로비와 지하 1층 광장 등 내원객들이 가장 많은 곳에서 열렸으며, 체온, 당뇨, 혈압 체크 등 건강상담을 실시했다.또 운동치료사가 직접 진행하는 자가 운동요법 실습과 어린 환아 대상 풍선 선물, 캐릭터 포토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따뜻한 차 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환자와 가장 접점에서 마음을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직종이 바로 간호사” 라며 “친절과 배려, 그리고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먼저 다가가서 소통하면, 이것이 바로 병원의 이미지이고 경쟁력”이라고 말했다.조의영 간호부장은 “매년 실시되는 행사지만 올해는 운동요법 실습과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 등을 새롭게 마련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늘 발전하고 환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간호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병원간호사회 주관, 인하대병원 간호부 주최로 매년 실시하는 의료봉사 이벤트로서, 환자ㆍ보호자와 내원객들에게 병원 간호천사들이 먼저 다가가 따뜻한 사
유방암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방암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이 5일 청계광장에서 개최됐다.이번 캠페인은 ‘2011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5,6일 양일간 개최되며 청계광장과 청계천 산책로(모전교~광통교)에서 개최된다.‘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자가 진단 카드와 핑크리본 뱃지를 배포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각국의 상징이 되는 건축물이나 조형물에 핑크 불빛을 밝히는 점등 행사다.
30, 40대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제기됐다.‘2011 핑크리본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박찬흔)가 발표한 최근 유방암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유방암 발생률이 3.5배 이상 증가했고, 유방암 환자 수도 2006년 1만 1275명에서 2008년에는 1만 3859명으로 최근 2년 사이에만 23% 이상 증가했다.특히, 2008년 연령대별 유방암 발병 현황에 따르면 40대 이하 환자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절반 이상인 55.7%를 차지했다.40대가 39.8%로 1위, 50대가 26.7%, 30대가 13.4%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40세 이상 폐경 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미국, 유럽과 크게 대비된다.박찬흔 이사장은 “우리나라 유방암 발병률이 연간 약 7% 가량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최근 OECD 국가들 중 발병 증가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예후가 좋지 않은 30, 40대 젊은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암에 방심하기 쉬운 30대부터 유방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학회는 유방암을 발생시키는 고위험인자로 ▲이른 초경 ▲늦은 폐경 ▲늦은
요즘처럼 경제한파가 몰아칠 때 늘어나는 질환, 바로 불면증이다. 수면은 원활한 생체리듬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경제한파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압박감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면서 긴장성 두통을 동반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불면증은 삶의 질을 감소시키고 일상생활 능력을 떨어뜨린다. 특히, 지속적인 불면증은 통증과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져 마음의 평정을 잃기 쉬우며 집중력 저하를 불러온다. 그렇다면 불면증을 개선하는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우선 술·초콜릿·인공감미료·커피·향신료·치즈 등 카페인 성분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고, 식사를 건너뛰거나 과식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불면증 환자의 심적 긴장도를 낮출 수 있도록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권하며, 가족 또한 심적 부담을 증가시키는 언행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수면제가 잠을 잘 자게 할 수도 있지만 불면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효과가 일시적이며 수면무호흡이 원인인 불면증에는 수면제 복용이 매우 위험하다”며 “불면증이 한 달 이상 계속되고 주간활동에 지장이 있다면 수면
제97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