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이 개최됐다.지난 2008년 유형병 수가계약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6개 보건의약 공급자단체가 협상타결을 이뤄내 이에 대한 체결식을 10일 건강보험공단 6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것이다. 김종대 이사장은 “모든 단체 협상타결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가협상을 지켜보며 각 단체별, 유형에 따라 복잡하고 불균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병원협회의 경우에도 소위 말하는 빅5 병원부터 중소병원까지 전부 포괄하는 입장이며 의사협회도 수도권 의원부터 지방의원까지 포괄하는 등 한 단체 내에도 여러 입장차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동일 수가로 협상해야 하는 각 단체장들의 고충이 많았을 것이라는 것이다.김 이사장은 “적정 수가가 돼야 의료서비스 질이 올라갈 것”이라며 이러한 부분을 개선할 길을 나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외래, 입원, 검사료 등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이용률은 OECD 평균의 2배인 반면 의료비는 평균의 58%, 의료수가 역시 4분의 1에서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보건의료인력 역시 OECD 평균 3분의 1에 불과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인들이 6배의 노동강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10일 다음과 같이 인사 발령했다. *진료부원장 김희중(정형외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윤강섭(정형외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이철희(소아이비인후과),*의생명연구원장 방영주(혈액종양내과)*기획조정실장 정진호(피부과)*홍보실장 방문석(재활의학과) (이상 6월 9일자, 임기 2년)*행정처장(국제사업국장 겸) 문주영(6월 7일자)*총무부장 박상용*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사무국장 이은정(이상 6월 4일자, 보직기간 2013. 6. 4 ~ 2015. 3.12)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넷) 등 시민단체들이 10일 성명을 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을 정면으로 비판했다.지난 6월 3일 타결된 2014년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사상 최초로 모든 의료공급자 단체와의 협상이 부대조건 없이 타결된 것에 대해 건보재정 퍼주기라며 수가계약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이번 수가협상의 평균 수가인상률은 전년도의 동일한 수준( 2.36%)이다.하지만 시민단체들은 형식적인 부대조건도 달지 않은 상황에서 타결된 순수한 수가로는 매우 높은 수치라고 주장했다. 공단이 수가 인상률을 전년도 수준으로 억제한 가운데 공급자로부터 상당한 양보를 받은 것처럼 설명하고 있지만 부대조건을 통해 제도개선이라는 조건도 달지 않아 국민을 대신한 건강보험 수가협상 주체로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시민단체들은 건강보험 재정흑자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적인 이득이 공급자에게 편중되고 있는지를 이번 수가협상이 확연히 보여주었다고 밝혔다.또 해마다 진료비는 수가인상률보다 훨씬 높게 증가하는데 왜 매년 계속적으로 수가를 인상해야하며, 더욱이 역대 최고치인 올해 2.36% 인상에 대한 근거는 무엇인지 공단이 밝혀야 한다고
동네의원이 지역 보건기관과 거점병원 등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무를 져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다.건양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나백주 교수는 ‘일차의료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발간자료를 통해 각 지자체와 지역 건강보험공단은 지역주민과 보건의료기관들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보다 안정적인 일차의료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 때 반드시 고려할 사항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건강관리 활동이 조직되고 활동하며 일차의료의 핵이 되고 개원가 및 보건기관, 지역거점병원 의료진의 협력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그는 일차의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무엇보다 정부가 일차의료기관들의 의료서비스 질을 강화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향상능력을 강화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경증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는 경우 보험수가를 높이는 소극적 방어적 정책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개원의의 일차의료 기능 수행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예를 들어 개원의라도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지역사회 방문 및 예방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나 교수는 지역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일차의료기관들이 시설 및 장비 등 인프라 투자에 대한 고민이 없도록 지원할 필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과도한 겨드랑이 땀과 냄새를 억제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데오드란트나 바르는 땀억제제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히지만 데오드란트와 땀억제제는 잘못 사용하면 피부자극과 따가움증·접촉성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종종 데오드란트와 땀억제제를 동일시 해 사용방법을 혼동하면 더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고정아 라마르피부과 목동점원장은 “땀이 날 때마다 수시로 사용하는 데오드란트와는 달리 땀구멍을 막아 땀분비를 억제하는 의약품인 땀억제제는 하루 한번 정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땀억제제를 데오드란트와 같이 자주 사용할 경우 부종과 붉은 반점이나 피부건조증 등의 증상이 유발 될 수 있어 사용방법을 바르게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땀억제제는 취침 전 겨드랑이를 충분히 말린 후 땀이 많을 때는 매일 1번, 땀이 적으면 일주일에 1~2회 정도 겨드랑이에 꼼꼼히 발라주고 다음날 물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옳다.땀억제제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염화알루미늄성분은 산화촉진 작용에 의한 피부손상 및 자극에 의한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도 있어 너무 잦은 사용과 피부에 잔존물을 남기는
의료연대본부가 메디텔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자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의료기관 또는 환자유치업자가 의료관광객을 주요 투숙대상으로 하는 메디텔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대해 의료연대는 “박근혜 정부가 대형재벌병원에 호텔사업까지 허용해 병원상업화를 가속화하고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집중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규탄했다.정부가 서민의 의료이용을 가로막을 공공의료 파괴는 방조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운운하면서 병원의 돈벌이만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의료연대는 특히 진주의료원 사태를 계기로 공공의료시스템이 더욱더 확대·강화돼야 한다는 것이 확인됐지만 정부는 오히려 진주의료원 폐업을 사실상 방조하며 대형재벌병원에게 호텔사업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의료연대는 메디텔 허용으로 대형재벌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더욱 심화시켜 보건의료체계를 왜곡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디텔 허용목적이 외국인환자 유치라지만 호텔업의 일종인 메디텔의 투숙객은 외국인만으로 한정되지 않을 것이며, 병원 진료를 받는 국내 환자를 위한 숙박시설로 전용될 것이라는 주장이다.의료연대는 결국 메디텔 허용의 최대 수혜자는 수도권 대형병
내·외과계 뿐만 아니라 신경계 환자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집중치료실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경집중치료학회(회장 이병인 연세의대 교수)는 8일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석승한 교육수련이사(원광의대 교수)는 집중치료학회가 아직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신경계 치료는 다른 세포와 달리 한번 완전히 손상 받게 되면 재생이 안되고 주어진 시간 내에 집중적 치료를 시행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치료가 꼭 필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예로 저산소 뇌증이나 심장마비가 온 채로 10분이 지나면 뇌세포가 회복이 안돼 뇌사상태에 빠져 식물인간이 될 수 있다.석 이사는 이러한 신경계 치료요법을 개발하고 발전하는 게 신경집중치료학회의 주 역할이라고 밝혔다.또 신경집중치료를 제대로 하려면 신경치료만 해서는 안되고 일반적인 중환자 치료를 복합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대한중환자학회, 신경간호사학회 등 타 학회와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신경집중치료학회는 현재 회원수가 250여 명에 이르며 신경외과와 신경과, 중환자 학회, 영상의학과 등 의사들이 참여하고 있다.미국은 지난 1990년대부터 이미
이화의료원(원장 서현숙)이 캐서린 모어(Catherine Mohr) 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펼친다.캐서린 모어 박사는 글로벌 지식 공유 컨퍼런스인 테드(TED)에서 수차례 강연을 펼쳐 화제가 된 해외 명사다.오는 13일 오후 5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강연에서 캐서린 모어 박사는 ‘의술의 미래, 의사의 장래’라는 주제로 신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의술의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의사들의 장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할지 강연할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과 의학전문대학원이 후원하고 청년의사 신문사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에는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성민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이왕준 청년의사 신문 발행인 등 원내외 인사들과 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강연에 나서는 캐서린 모어 박사는 수술용 로봇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에서 의료 연구 이사로 있으며, 미국 MIT에서 기계공학 전공으로 학사 및 석사를, 스탠포드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현재 스탠포드 의대 수술분야 컨설팅 부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이외에도 에너지 소비 및 배출량을
이화의료원(원장 서현숙)이 캐서린 모어(Catherine Mohr) 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펼친다.캐서린 모어 박사는 글로벌 지식 공유 컨퍼런스인 테드(TED)에서 수차례 강연을 펼쳐 화제가 된 해외 명사다.오는 13일 오후 5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강연에서 캐서린 모어 박사는 ‘의술의 미래, 의사의 장래’라는 주제로 신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의술의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의사들의 장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할지 강연할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과 의학전문대학원이 후원하고 청년의사 신문사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에는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성민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이왕준 청년의사 신문 발행인 등 원내외 인사들과 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강연에 나서는 캐서린 모어 박사는 수술용 로봇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에서 의료 연구 이사로 있으며, 미국 MIT에서 기계공학 전공으로 학사 및 석사를, 스탠포드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현재 스탠포드 의대 수술분야 컨설팅 부교수로도 재직 중이며 이외에도 에너지 소비 및 배출량을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개원 18주년을 맞아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분당차병원은 7일(금) 오전 7시 30분, 본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차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분당차병원 임직원이 참석해 자축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지훈상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 지정의 연구중심병원 선정, 소아전용 응급실 확장 개소, 암센터 증축공사 등 지난 일 년간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위한 씨앗을 뿌렸다. 지금까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한 지혜와 저력으로 또 한번의 도약과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1995년 개원 이래 차병원그룹 대표병원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국가가 지정한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어 세계 수준의 연구 경쟁력과 인프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전용 공간에서 줄기세포의 생산 및 임상연구, 수술, 그리고 입원까지 원스톱 치료를 제공하는 ‘차움 글로벌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와 2014년 완공 예정인 ‘판교종합연구원’과 연계하여 국내 유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신종전염병 치료를 위한 국가 지정 격리병상을 운영한다.명지병원은 최근 사스, 조류독감 및 신종 인플루엔자 등 신종전염병 환자의 안전한 치료를 위한 국가지정 입원치료 격리병상 설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연말까지 고위험성 전염병 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음압시설을 갖춘 특수 음압격리병상과 전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일반격리병상 등 모두 25개의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명지병원은 격리외래진료실과 격리 외래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격리외래로부터 격리병동 및 격리중환자실까지의 이동 동선도 일반 환자와 철저히 격리된 별도의 통로와 전용엘리베이터를 사용, 전염병의 전파와 2차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경기북부 및 북서부 권역 중 유일하게 격리병상을 설치 하게 된 명지병원은 지난 2009년 신종플루 발생시 전국에서 가장 신속하게 격리외래 및 격리입원실을 설치, 운영해으며, 1일에는 1111명의 신종플루 전국 최고 진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강조했다.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은 “2009년의 신종플루 대란에 대한 주도적이며 신속한 대응으로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신종전염병의 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이병두 학장(의무부총장)이 최근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열린 제29차 의학교육학술대회에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이사장 강대희 이하 KAMC)에서 수여하는 ‘제2회 KAMC 의학교육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의학교육 현장에서 교육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연세대 의과대학이 기관으로 수상한 이후 개인자격으로는 이병두 학장이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병두 학장은 기본 의학교육 과정과 학생 학습평가 개선, 의사 국가시험과 전문의 시험의 질 향상, 의대 교수역량 향상 등을 위해 각 의과대학과 의학교육 관련기관에서 약 500여 차례의 특강 및 세미나, 워크숍 활동을 해오는 등 의학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또 1995년부터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문항개발 및 출제위원, 의사국가시험위원,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기본의학교육평가단장 및 인증관리위원장, 대한의학회 및 대한의사협회 전문의고시위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 전문위원 및 교육이사 등을 역임했다. 인제의대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통합교육과 문제바탕학습의 내실화, 학생 향상도 평가 도입, 임상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정형외과 김영규 교수가 지난 3월 30일 건국대병원에서 열린 ‘제21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연제상은 해마다 견주관절학회 회원 가운데 견관절 및 주관절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골성의 증가된 오프셋을 이용한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에 관한 논문 ‘Effect of lateralized offset on shoulder rotation after Bony Increased Offset reverse shoulder arthroplasty: Correlation between remained rotator cuff and shoulder rotation’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기존의 역행성 견관절 치환술의 문제점을 보완한 최신 수술 방법으로 가천대 길병원에서 ‘골성의 증가된 오프셋을 이용한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을 실시한 환자들을 통해 기존 수술법의 문제점을 보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병원단위 지도전문의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현재 지도전문의로서 전공의 수련교육을 담당하는 사람 및 새로 지도전문의가 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공의 수련관련 규정(김재중 병협 수련교육위부위원장) ▲지도전문의 역할과 책임(김성훈 병원 병원신임위 위원) ▲전공의을 위한 의료윤리(권복규 이화의대 의학교육학, 한국의료윤리학회) ▲전공의 교육 및 평가방법(박경화 고려의대 교수) 등에 대해 진행한다.4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 참가자에게는 의사연수평점 4점이 부여된다.
건보공단이 요양병원 허위·부당 청구 신고자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5일 ‘2013년도 제2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허위·부당하게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기관을 신고한 25명에게 총 6326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허위·부당 청구금액은 총 6억 3669만원이며, 포상금 최고액은 1430만원, 최저액은 1만 7천원이다. 신고인 1명당 평균 253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 최고액은 장기요양기관에 등록된 요양보호사가 고유 업무가 아닌 조리업무 등을 전담하거나, 실제 근무한 시간을 늘려서 거짓으로 신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건보공단으로부터 1억 3493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건이다.장기요양기관에서 방문요양 또는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서비스 제공일수를 실제보다 늘려서 청구해 수급자의 가족이 이 내용을 신고한 사례도 있다.이날 심의한 신고건의 주요 부당 유형은 ▲시설별 필요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청구한 인력배치기준 위반한 경우 (56.1%) ▲시설별 정원기준을 위반한 경우 (20.6%) ▲방문요양․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제공일수와 제공시간을 늘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