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청구실명제 시행으로 수집된 정보를 의사별 적정성평가로 활용할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대한병원협회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당초 보건복지부는 청구실명제 수집 정보를 다른 용도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병협은 지금까지 의료기관별로 시행해 온 적정성평가를 청구실명제 시행을 계기로 의사별 적정성평가로 확대하겠다는 것은 결국 치료의 규격화를 통해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의사들의 진료행위를 통제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보활용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나춘균 병원협회 대변인 겸 보험위원장은 법률자문 결과 “의사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고 의사의 소신진료가 어려워짐은 물론 전문성과 책임성을 침해할 소지가 많다”며 심평원의 청구실명제 자료를 활용한 의사별 적정성평가 시행 계획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말했다.병협은 법률자문 결과에 따르면 심평원의 이같은 계획은 기본권의 최소 침해성 원칙 위반 가능성이 있으며 과잉금지원칙에도 위반돼 의사의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 대한 지도감독은 의료법에 규정돼 있고 그 지도감독권은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있음을 상기시키고 개인정보보호법에서 개인정보의 목적외
작년 한해동안 우리나라에 방문한 의료관광객들이 지출한 금액이 약 3509억 정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012년 방한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부문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국내 의료기관을 내원한 외국인 환자 13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광공사는 금번 조사의 가장 큰 성과로는 국가별로 방한 의료관광객이 의료서비스 외에 참여한 관광활동 내역 및 지출규모가 구체적으로 파악되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의료관광 수입은 그간 국내 병․의원이 보고한 의료비 실적이 전부였으나 금번 조사를 통해 숙박, 쇼핑비 등을 구체적으로 산출함으로써 의료비 외의 의료관광산업 규모를 총괄적으로 가늠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의료비 및 관광비(숙박비, 쇼핑비, 기타 관광비용 등)의 지출 비율은 57:43인 것으로 나타나 의료비 외에 부가적으로 지출한 금액까지 포함할 경우 2012년 한국을 방문한 의료관광객이 지출한 금액은 약 3,509억으로 추산된다. 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김세만 단장은 “정부에 의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된 이
정부와 여당이 담뱃값 대폭적 인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한보건교육사협회는 담뱃값 인상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보건교육사협회는 현재 담뱃값은 2500원으로 과거 10여년전의 가격과 다름없다며 지금의 담뱃값의 2배 수준인 5000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우리나라 청소년과 성인의 흡연율은 10년전만 해도 OECD 회원국들의 평균과 비슷했으나 2010년 현재 그들보다 평균 3.4%나 높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라도 인상해야 한다는 것.보건교육사협회는 연구자료에 의하면 담뱃값을 10% 인상하면 담배 소비가 약 4%줄고, 청소년과 저소득층의 경우는 무려 8~10%나 감소한다고 밝혔다.일부의 흡연자들은 정부의 급진적 담뱃값 인상 보다는 점진적 인상을 주장하면서 서민들이 애용하는 기호품임을 강조하지만, 담뱃값 인상은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대다수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그 설득력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이제 담배뿐 아니라 고열량 음식과 주류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해야보건교육사협회는 현재 담배에만 부과하고 있는 건강증진부담금을 햄버그, 청량음료, 과자, 초콜릿 등 고열량·고지방 식품에 대하여도 부과해야 한다고
사회복지시설 76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조사에서 사회복지관이 가장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노인양로시설 등 4개 유형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를 발표했다.사회복지시설 평가는 11개 시설유형에 대해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평가결과는 2009년에 이어 2012년에 실시한 결과이다. 4개 유형 시설의 전체 평균 점수는 86.9점으로 지난 2009년 평가 결과 대비 다소 상승(1.4점)했다.그러나 2009년에 비해 2012년도 평가기준이 대폭 강화됐고 새로운 평가요소 들이 추가된 점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서비스 질의 개선 폭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시설유형별 평가점수(100점기준) 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총 6개 영역에 대해 이루어졌다. 그중「시설 및 환경(95.6점)」,「이용자 권리(93.9점)」영역은 타 영역에 비해 높은 점수를 보임으로써 이용자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이 갖추어야 할 물리적 환경 및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13일 외과 과장 등 부분 인사개편을 다음과 같이 단행했다.*진료과장 외과 박성준*교육수련부장 병리과 이태진 *교육수련담당 마취통증의학과 정용훈*진료협력실장 소화기내과 도재혁
국회의원 신경림, (사)건강복지정책연구원 공동주최로 오는 22일 (금) 2시부터(등록은 1시반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건강보험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토론회는 사공진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기효 인제대 교수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단일화 방안’ 주제발표와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의 ‘건강보험 급여구조의 개혁방안’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길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닥터헬기, 소아전용응급실,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응급의료시스템의 모범이 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21개소 등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설․장비․인력 법적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 53개 지표와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 26개 지표를 평가받았다. 그 결과 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03년 응급의료기관 정기 평가가 시작된 이후 11년간 지속적으로 가장 우수한 등급으로 평가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1년 정부가 최초로 도입한 응급의료 전용헬기 ‘닥터헬기’ 운영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서해도서 및 충남 서해안 지역의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있다.또 국가에서 지정한 소아전용응급실을 운영,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처음으로 지정한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돼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특화 응급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오는 14일 오후 5시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전남대병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로 쌓인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유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1부에서 강동명・이상화(이상 테너)・박병국(바리톤)・이호민(베이스 바리톤)・나원진(피아노)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독창과 중창으로 환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안겨준다. 이어 2・3부에서는 강명진(전자바이올린 연주)씨와 전남대 의대・간호대 합창반이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줄 예정이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증개축 공사를 통해 넓고 쾌적한 모습으로 바뀐 1동 로비에서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작은 음악회를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개최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이 다문화 환자들에게 책 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리 전래동화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다문화가정 진료센터에서 ‘다문화 환아들을 위한 책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진료센터에 각 언어별로 어린이 도서를 비치해 입원 및 외래 다문화 환아와 환자들에게 독서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를 함께 주최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국립국어원 ‘아름이와 다름이의 한국어배우기시리즈’와 ‘강이와 산이의 한국어배우기 시리즈’를 다국적 언어(영어, 베트남, 몽골어, 태국어)로 된 도서 15종에 대한 5개 언어 대역도서 5세트 375권을 기증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 환아에게 진료 서비스 이외에 책읽기의 즐거움과 안정적인 정서를 심어줌으로써, 건강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려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 사업단장 홍인표 부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심각한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하지불안증후군(RLS)’의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수면센터 조용원 교수(신경과)는 하지불안증후군의 새로운 치료법 ‘철분주사요법’을 세계 유명 수면학술지 Sleep medicine 2013년 14호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건강과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만성적인 신경계질환으로 도파민제가 지금까지 일차약제로 사용돼왔으나 모든 환자에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장기간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있어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조용원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 중 철분결핍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착안해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의 의료진과 함께 철분주사제를 이용한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 효과를 연구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2년간 중증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25명에게 철분 주사(덱스트란)를 투여한 결과, 17명(68%)이 상당한 정도의 증상이 호전됐다. 치료효과는 주사 후 약 한 달 뒤에 나타나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환자의 56%는 평균 33주 동안 기존 치료약물을 중단할 수 있었다. 특히 철분주사 중 덱스트란제를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 신경과 전범석 교수와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센터 개소 8주년을 맞이해 오는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뇌심부자극술이 처음으로 의료보험에 등재돼 보험 적용 대상으로 인정되던 지난 2005년 처음 설립된 서울대병원 파킨슨센터는 매년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열어 파킨슨병을 포함한 이상운동질환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의 최신지견을 듣고 그동안 센터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해오고 있는 파킨슨병에 대한 많은 임상 및 기초 연구 업적이 발표될 예정이며 특히 줄기세포 치료와 뇌심부자극술의 권위자인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UCSF) 병원의 Daniel Lim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인 Nature지에 소개한 바 있는 ‘파킨슨병 세포치료의 전달 장치"와 함께 “뇌심부자극술을 위한 수술 중 MRI 영상 촬영”(Surgical treatment of Parkinson disease: interventional MRI for DBS and deliv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박근혜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문제점과 대안’ 토론회가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의 주최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 김용익 의원은 “새 정부 출범 보름을 맞아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4대 중증질환 전액 국가보장과 기초연금 보장 등을 약속한 새정부의 공약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또 “인수위는 4대중증과 비급여에 대해 필수의료서비스에 한하는 등 축소했고 진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인사청문회에서 4대 중증질환 전액국가 부담에 대한 공약을 국민의 오해라며 선거캠프와 선거정책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선거에서 내놓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공약을 번복하는 양상이 반복되면 정치발전은 있을 수 없다”며 “언론과 국민도 공약의 파기 내지 후퇴를 용납해서는 안된다”라고 역설했다. 특히 자신이 야당이기 때문에 여당을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치발전을 위해서 말하는 것이라며 진영 복지부 장관이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과 인수위 부위원장이었기 때문에 4대 중증질환 등 공약에 책임을 질 위치에 있다며 이 문제를 잘 해결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박근혜 후보가 공약한 4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새 정부에서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13일 국회에서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의 주최로 ‘박근혜 정부 보건의료 정책 대안과 문제점’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가 끝나고 청중질문시간이 되자 내빈으로 참석한 노환규 회장에게 마이크가 돌아갔다. 그는 현재 박근혜 정부가 지적받고 있는 것처럼 새 정부 출범 이후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이 공약과 많이 바뀐 것은 사실이라는 생각을 분명히 나타내며 대통령에 당선된 만큼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됐기 때문에 이런 비난 받고 있는 것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됐기 때문에 이런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사실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모든 주요 대선 후보들이 가능성이 없는 무리한 공약을 남발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사전에 검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이날 새정부 보건의료 정책에 대해 논의한 오늘 토론회가 큰 의미가 있다”며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OECD국가들 중 자살율과 의료재난 발생율이 1위이고 외래이용율과 입원율이 2위”라고 전했다.또 우리나라는 OECD 40개 국가 중 29번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에서 실시하는 ‘사이버 교육’ 누적 수료생 이 1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기념 ‘축하 댓글 달기’이벤트를 실시한다. 2008년 보건복지부 8개 과정으로 시작한 KOHI 사이버교육은 보건복지분야 인재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보건․복지․식의약 분야 직무전문교육, ▲ 인문․소양 교육, ▲정부시책 등 다양한 사이버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수강생은 매년 65.6%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 2월까지 총 10만4599명이 사이버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올해는 일부과정에 한해 스마트폰으로도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러닝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11일부터 25일까지 KOHI 홈페이지(www.kohi.or.kr), 블로그 ‘하이나래’(http://blog.naver.com/kohipr),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hipage), 트위터(https://twitter.com/kohitwt)를 통해 축하 댓글을 달아준 참가자 중 추첨으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상용 원장은 “보건복지
흔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졸중이 최근들어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대목동병원 김용재 교수가 증상과 대처법을 발표했다.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뇌졸중이 발병하기 쉬운데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자율신경계 이상을 초래해 혈관을 과도하게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년간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를 방문한 뇌졸중 환자 984명을 분석한 결과 3월부터 5월까지 환자수는 268명,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 환자수는 238명으로 봄철 환자수가 겨울철 환자수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으로 암에 이어 2번째를 차지하는 질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발병 원인과 증상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김용재)에서는 뇌졸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와 뇌졸중 증상 및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김용재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원인이 되는 질병이 없는 사람에게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며 “뇌졸중은 한번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