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온도 15도를 상회하는 봄 날씨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춘곤증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말 나들이를 위해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도 늘고 있는 추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해마다 3~5월 교통사고가 1~2월에 비해 22%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3~5월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이유는 춘곤증에 따른 졸음운전사고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사고 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요일이 토요일 낮시간대임을 감안하면 졸음운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졸음운전 사고는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전체 교통사고에서 5.7%에 불과한 중앙선침범사고가 졸음운전사고에서는 19.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졸음운전 교통사고의 경우 100건당 치사율이 전체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운영 국립교통재활병원 재활의학과 김태우 교수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시간 운전에 10~3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이나 목, 어깨, 허리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특히 저녁 시간에 운전하는 경우에는 시야가 흐려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DMB시청이나 라디오를
현병기 회장의 당선으로 출범한 제33대 경기도의사회 집행부가 첫 번째 상임이사회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지난 1일 개최된 ‘제1차 경기도의사회 상임이사회 회의’에서 신임 현병기 회장은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회원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집행부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국세청, 경찰청, 건보공단, 심평원 등과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정책적 교류를 통해 회원들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를 위해 “각 실무 부회장과 이사들을 중심으로 기획, 의무, 보험, 대외협력의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통해 회원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회무를 진행하고, 앞으로는 홍보, 공보 강화로 회원들과 실시간 소통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특히 지역의사회가 의협을 도와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입법모니터링 강화와 회원들 의견을 국회와 복지부 등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경기도의사회 집행부는 우선 회비 납부율 제고를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총무, 재무 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특별분회의 회비 납부율을 높여 전체 회비납부율을 제고하고 시군의사회와의 지속적으로 소통해 납부율 제고
경기도한의사회장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제2정부총사 앞에서 펼쳤다.경기도한의사회 박광은 회장은 지난 2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국민에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한의학’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잡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불허 규제의 폐기를 촉구했다. 이 날 1인 시위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업무보고가 진행되는 데 따른 것.박광은 경기도한의사회장이 제28대 회장 임기의 첫 회무를 1인 시위로 시작한 것이다. 박광은 회장은 “일제시대 민족의학 말살정책의 잠재로 100년 동안 부당하게 제한 받아왔던 한의사 의료기기 진단권 문제를 경기도한의사회 회원들을 비롯한 2만 한의사의 힘을 모두 모아서 이번에 우리 한의사들의 진단권을 반드시 되찾아 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인 의료진이 중동학회서 강연을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대한남성과학회 회장)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27회 사우디아라비아 비뇨기과학회에 초청받아 한국인 최초로 HPS 전립선 레이저 수술에 대한 강연을 했다.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전립선비대증 HPS 레이저 수술 1000례를 시행한 결과를 보고했다. 중동지역 의료진은 합병증은 현저히 낮지만 우수한 효과를 보인 김 교수의 술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김 교수는 아스피린, 항응고제 등을 복용해 출혈의 위험이 높은 심혈관계 질환 환자 같이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HPS 레이저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존의 경요도전립선 절제술에 비해 역행성사정, 요도협착과 같은 합병증을 낮추고 배뇨 곤란의 증상도 호전시키고 있다. 김세웅 교수는 “누구보다도 전립선비대증 질환 치료에 집중해 좋은 실적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세계 남성들의 건강을 위해 책임지고 일하는 의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연 후 김 교수는 중동지역 남성갱년기연구회 창립학회에 참석해 중동 의료진과 남성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과장 유대현 교수)는 유방재건을 주제로 2일 2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올 4월부터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술 건강보험 급여 확대에 따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설명회에는 유방암 환우와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다양한 유방재건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건강보험 적용 범위에 대해 유대현, 이동원 교수를 비롯한 성형외과 교수진의 강의와 함께 참석자와의 질의문답 시간이 이어졌다.유대현 교수는 “유방재건수술은 환자의 미용적 측면은 물론 환자 별 유방암 진행정도에 따른 맞춤형 재건술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신중한 수술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보공단 영유아 건강검진 웹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보호자와 검진기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영유아 건강검진 웹(Web)서비스 이용자가 3월말 수검자의 17.6%인 8만여명이 이용하여 지난해 0.6%(2,970명) 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도입한 영유아 건강검진 웹(Web)서비스는 보호자가 검진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작성한 ‘영유아 건강검진 문진표 또는 발달선별검사지’를 검진기관과 전산 연계하는 시스템.공단은 웹(Web)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211만명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고, 금년 3월부터는 매월 24만명에게 웹(Web)서비스 도우미 동영상(http://youtu.be/Ld-nSut9bjE) SMS를 발송하는 등 영유아의 보호자가 웹(Web)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검진기관 관계자는 ‘영유아 건강검진 웹(Web)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검진시간이 줄게 되어 보호자 건강교육과 상담을 더 많이 할 수 있어 검진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며, 보호자는 검진기관에서 문진표 또는 발달선별검사지를 작성하지 않고
성인남녀 중 64%는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36%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4일 ‘정신건강의날’을 맞아 ‘국민정신건강과행복’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화가 개발한 문항으로 조사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수행한 ‘정신건강과행복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59세남/여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신뢰수준 95%(±3.1%))정신건강과 행복간의 상관관계 - ‘건강상태’, ‘우울증’ 순조사결과,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64%로서, 36% 정도는행복하지않다고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대상자 중 삼분의 일 정도가 우울, 불안, 분노와 같은 정서적 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28%가우울증이 의심되었고, 21%가 불안장애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되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도 11%였다.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요소는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과 우울증상이었으며,이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행복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상태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결혼은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
수면 중, 목의 부담을 줄여주는 기능성 베개를 이용하면 목통증을 2배 이상 줄여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특히 목디스크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추의 C자 형 커브를 유지하고 맞춤형 기능성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디스크(M50~51) 건강보험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 224만259명에서 2013년 270만5566명으로 진료인원이 약 47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연평균 4.8% 증가의 높은 수치다. 항목을 디스크 부위별로 구분해 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목디스크는 29.7%, 허리디스크는 18.4% 증가하여 목디스크의 증가율이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이미 목디스크를 앓고 있거나 혹은 목디스크 증상을 보이는 국민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목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더 늘어날 예정이다. 보통 40~50대의 목디스크가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이었다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20~30대의 목디스크는 인라인, 스노우보드, 수상스키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다가 과도한 충격에 의해 디스크가 탈출하기도 하며, 컴퓨터나 책상에서 오래도록 시간을
고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소아청소년응급실’을 별도의 공간에 마련했다.고대 구로병원은 소아청소년 응급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4월 1일 소아전용베드 5개를 갖춘 소아청소년응급실을 기존 응급실 옆에 오픈하고 어린이, 청소년 환자들이 보다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신속하고 정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아청소년응급실에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으며, 진료 및 검사, 응급처치를 비롯한 각종 치료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하다. 또한 소아환자 진료만 보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대폭 줄고 진료 후 입원 및 추후 외래진료 안내까지 세밀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아청소년과 이정화 교수는 “그동안 소아응급환자 서비스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아 소아청소년응급실을 마련하게 됐다”며 “다급한 마음에 아이를 안고 병원을 찾는 분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란이 되 온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주제로 하는 ‘국회 공청회’가 드디어 열린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 관련 공청회’를 오는 4월 6일(월) 오후 2시부터 국회본관 601호(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개최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국회 공청회와 관련해 “지금까지 한의계 관련 국회차원의 토론회나 세미나 등은 많았으나 공청회는 거의 없었다”며 “지난 1951년 국회가 공청회를 통해 한의사를 의료법에 포함한 사례처럼 긍정적인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국회 공청회는 의료인인 한의사가 국민건강증진에 보다 더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첨단과학기술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이번 국회 공청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으로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비정상적이었던 보건의료제도가 정상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의협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해 “지난해 12월 28일, 국무조정실이 개최한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추진이 결정된 사항으로 이미 국민과 사법부, 국회가 지지하고 있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3일(금) 강원도 원주시 월송리를 찾아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나눔 의료봉사를 펼쳤다.월송리 마을은 어르신, 장애인, 독거노인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병·의원 이용 시 시내버스로 30분 이상 원주시내로 나가야하기 때문에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마을을 찾아가 안과와 치과, 가정의학과와 재활의학과 등 종합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더불어 포괄간호서비스를 비롯한 ‘건강보험 보장성 혜택’을 알리는 캠페인과 공단 ‘행복둥지’ 집수리봉사단이 직접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도배 및 장판교체 작업 등 생활환경 개선활동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 및 집수리 봉사에 함께 참여한 임재룡 본부장은 앞으로 산간 오벽지 등 의료접근도가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연전도사로 유명한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용덕 교수가 치과 금연상담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4월 7일(화) 국무총리상을 받는다.박용덕 교수는 2002년부터 치과의사의 금연환자 진료 태도 및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등에 대한 여러 편의 SCI급 논문 발표하고, 치과계 내부의 금연운동을 장려하는 등 다양한 금연 치료사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치과의 금연환자 상담과 진료처방권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덕 교수는 “치과 금연상담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 이처럼 치과계 분야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치과 최초로 금연상담을 전개한다는 것에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금연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보건의료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심사평가위원회 평가위원, 법원행정처 의료전문심리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고 ‘2014년 한국을 빛낸 사람’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역학적 증거로도 흡연과 폐암의 개별적 인과관계는 인정돼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6일(월)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 역학적 증거가 가지는 의미”(오후 1시 30분, 공단 지하 강당)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흡연과 폐암의 개별 인과관계”를 쟁점으로 하는 제4차 변론(5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앞두고 마련되는 것.특히 공단 담배소송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에 대해, 국내외 역학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대한금연학회(회장 조홍준),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이원철), 한국역학회(회장 최보율)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보건의료계에서 이미 과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진 사실이라고 여기고 있는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가, 왜 법정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는지, 법원의 판단과 담배회사들 주장의 문제점 등을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공단 담배소송의 공동대리인인 법무법인 남산의 정미화변호사가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에 대한 쟁점들을 발표한 뒤, 역학에 관한 포괄적인 철학적 논의를 최초로 제시하여 과학철학의 한 분야로 개척해 냈다는 점에서 학계에
심평원이 실손 의료보험을 위탁·심사하는 방안을 정부에서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손명세 심평원장이 이 문제와 관련해 의사출신 여당 의원으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들으며 혼쭐이 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3일 오전 10시 개최된 전체회의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보공단, 식약처, 연금공단 등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업무보고에서 문정림 의원은 자신의 질의순서가 되자 손명세 원장이 업무보고에서 “심평원은 타보험 등 심사수탁을 통해 의료심사를 일원화하겠다”고 언급한 것부터 문제 삼았다.문 의원은 이와 관련해 “심평원이 말하는 타보험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며 어떤 보험을 심사수탁 예정인지 말하라”고 요구했고 손명세 원장은 “산재보험 외에 현재 고려중인 타보험 심사수탁은 없다”고 답했다.문정림 의원은 다시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2월에 이어 지난 3월에도 실손보험 심평원 위탁심사 방안을 발표한 적이 있다”면서 “그 문제에 대해 정부부처와 합의한 사항이 있는가?”라고 물었다.이에 손명세 원장은 “전혀 모르고 있던 사항으로 검토한적 조차 없고 정부협의 역시 없었다”면서 “단지 신문을 읽다가 알게 됐을 뿐”이라고 답했다.언론을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센터(센터장 하철원 정형외과 교수)는 오는 4월 10일(금) ‘제 2회 줄기세포재생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심포지엄은 ‘난치·불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희망’이라는 주제로 줄기세포재생의학 기초 연구와 치료적 적용에 관한 연구에 대해 연자들의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센터 하철원 센터장은 “금년 심포지엄은 우리 병원의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가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라며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자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작년 1회 심포지엄과 같이 이번 행사에도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행사는 4월 10일 오전 8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은 4월 5일까지 심포지엄 전용 홈페이지(scrmc.urimed.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