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소장 문두건)는 28일 전자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문기업 ㈜유케어트론과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두건 재생의학연구소 소장(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과 ㈜유케어트론 장지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공동업무수행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비뇨기과적 진단과 치료기기 및 비뇨기과적 질병의 장내미생물 변화에 따른 인공지능 분석 방법을 공동 연구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비뇨기과적 질병의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인 인체의 신경시스템 오류에 대한 진단과 이를 통한 미세 전류 자극 방법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Brain-Gut Axis에 관여하는 장내미생물의 유의미한 변화를 관찰하여 유산균을 통한 치료 및 신경 자극을 통한 치료가 새로운 의료기술로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비뇨기과적인 질병에 대한 새로운 진단 모델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이를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 및 인공지능적 분석 방법을 개발하며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임상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재생의학연구소 문두건 소장은 “비뇨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내달부터 인근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도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암이 의심되거나 진단돼 긴급하게 검사를 해야 하지만 검사비 마련이 어려운 노원·중랑·성북구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주민들이다. 해당 주민이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병원은 접수된 대상자를 심사해 선별해 1인당 30∼1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로 7년 째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원자력병원은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협조로 찾은 대상 환자 130명에게 사회복지기금으로 총 8250만원을 지원했다. 홍영준 병원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의료 취약계층이 치료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라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국회가 응답하기 위해 보건복지위원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국회는 29일 1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세연 보건복지위원장과 국회사무처 공동 주최로 ‘보건복지위원회 2019년 입법 및 정책 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지난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국민과 언론에 설명하는 최초의 시도로, 보건복지부 및 국회 출입기자, 보건·복지 전문매체 기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세연 위원장의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결산 보고에 이어, 박종희 복지위 수석전문위원과 입법조사관의 현황보고 및 주제별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의 주요 입법 성과는 ‘환자와 의료인 모두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확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 활성화’ 등 3대 분야 10개 성과로 제시됐다. 활동 결산 보고를 진행한 김세연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인간다운 삶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국민을 위한 위원회’라고 할 수 있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적 약
의료질평가지원금과 중복 보상 문제가 제기되는 가감지급사업의 급성기 뇌졸중, 혈액투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항목에 대해 종합병원 이상은 지급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행 가감지급사업은 의료 질 사각지대 해소 관점에서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감지급사업 개선방안 연구(책임연구자 보사연 강희정)’ 보고서를 공개했다. 가감지급사업은 적정성 평가에 기초한 최초의 P4P 사업이라는 역사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의료 질 평가에 대한 의료공급자와 입장 차이로 프로그램 개선이 정체되고 의료기관이 체감하기 어려운 적은 재정규모가 유지되면서 제도적 영향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기준 의료질평가지원금은 7000억원의 재정이 투입됐지만 가감지급사업은 2.4% 수준인 171억원을 지급하는데 그쳤다. 연구자는 현 가감사업이 적정성 평가와 연계한 항목별 활용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중소병원의 안전과 질 향상에 대한 높은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고 중소병원의 기능별 전문성 향상, 의료 안전 보장, 참여 지원을 촉진하는 다양한 목적 사업 개발에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중소병원은 질병,
국내 연구진이 뇌에 전기자극을 줄 때 만성 통증이 조절되는 원리를 밝혀냈다.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이배환·차명훈 교수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통증상황에서 대뇌의 불확정영역(zona incerta)에 있는 ‘별아교세포(astrocyte)’ 수가 현저히 감소하고, 전기 자극을 주는 운동피질 자극술(MCS)을 받는 경우 별아교세포 수가 다시 정상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인위적 전기자극으로 시냅스(Synapse, 신호전달이 이뤄지는 신경과 신경의 접합부위 구조) 변화를 유도해 만성통증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앞으로 약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성통증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말초신경이 손상을 받아 유발된 통증,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과 같은 원인을 밝혀지지 않은 심각한 통증, 암 때문에 일어나는 격심한 통증 등은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만성적 통증은 약물치료 효과가 기대보다 적고, 효과가 있더라도 약물 부작용에 의해 치료를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통증 조절 방법을 뇌 구조의 신경학적 변화에서 찾고자 했다. 머릿속 대뇌에는 역할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불확정영역(zona inc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달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감염증 전파 가능성이 커져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상황반을 본격 가동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점검회의를 통해 대응체계를 마련했고, 감염증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설 연휴 마지막 날 27일 1차 회의에 이어서 28일 현장의 지역본부장이 참여하는 2차 긴급회의를 개최해 상황반을 가동하는 등 현장에서 조치해야 할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공단은 국민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감염환자 및 접촉자 명단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확인방법은 요양기관에 방문하는 수진자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요양기관 정보마당’에서 ‘해외감염병 대상자’를 조회하는 시스템으로 23일부터 가동해 감염 확산방지와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는 25일부터 선별진료소 및 열화상 감지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민원센터 3개소에는 모니터링용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전국 지사를 내방하는 민원인에 대해 마스크, 손세정제를 제공해 국민 감염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안전에 만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가 최근 발생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치협은 28일 나승목 경영정책담당 부회장을 팀장으로 하고 조영식 총무이사, 황재홍 경영정책이사(간사), 이성근 치무이사, 김수진 보험이사, 이재용 정책이사, 장재완 홍보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을 구성·가동키로 했다. 이와 함께 치협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보건의약단체 협의체 및 실무협의체’에도 적극 참여해 힘을 보탤 방침이다. 1월 28일(화) 저녁 7시 달개비에서 개최되는 보건의약단체 실무협의체 1차 회의에 나승목 부회장이 참석하는데 이어 1월 29일(수) 아침 7시30분 달개비에서 개최되는 보건의약단체 협의체 1차 회의에는 김철수 협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이 주재하는 이날 1차 회의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6개 보건의약단체장이 참석해 정부와 보건의약인단체의 공동 대처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치협이 구성한 비상대응팀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업무 공조 및 지원 ▲16개 시도지부를 통한 회원 및 환자 주의사항 및 대응절차 안내 ▲전국 회원들에게
제18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 제14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재두 정형외과 교수, 제2대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가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0년 2월 1일부터 2년이다. 유경하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유경하 신임 의료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또한, 대학 졸업 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몸담으며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과 교육연구부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유재두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 전공으로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고, 이대목동병원의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을 담당하는 안전관리부장으로 재임했다. 수술 부위의 3차원 영상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네비게이션
진흥원이 바이오코리아 기간 중 덴마크 대사관과 피부질환 치료제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에 참여할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주한덴마크대사관·레오파마와 함께 오는 5월 21일 코엑스에서 BIO KOREA 연계 ‘한-덴마크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솔루션 보유 기업 피칭 행사’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참여를 신청한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솔루션 보유 기업 중 8개 기업을 4월 3일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 행사에서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가 패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행사 마지막 순서에 공개된다. 피칭 행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덴마크 피부질환 치료 분야 1위 기업인 레오파마 덴마크 본사 혹은 미국 보스턴 LEO Science and Tech Hub 입점기관과 유럽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협업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본 행사가 양 국가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효과성이 확인되면 내년에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유럽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한 기술협력
정상 여성에 비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수면의학센터장)와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7~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 중 선정기준(20세 이상, 여성, 수면무호흡증 등)에 해당하는 4만 5699명을 정상 여성(5배수 대조군 22만 8502명)과 소득 수준,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요인들을 보정한 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 위험이 1.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65세 이상 여성에서는 유방암 발생 위험이 1.72배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재훈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이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어떻게 증가시키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면무호흡증에서 여러 가지 증상들과 심각한 합병증들을 유발하는 기전인 간헐적 저산소증(intermittent hypoxia), 수면분절(sleep fragmentation) 등이 유방암의 발생과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최지호 교수는 “수
20대 국회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건보공단이 특사경법 통과를 위한 의료계 설득에 나섰다. 여야 경색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19대 국회에서도 총선 전 2월과 4월 임시국회가 열린 바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지원실은 23일 ‘특사경 제도 도입 관련 Q&A’ 자료를 배포하고 특사경 제도 필요성을 호소했다.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을 골자로 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에 있다. 공단은 “특사경 제도가 도입되면 허위·거짓 청구까지 수사가 확대 될 수 있다는 일부 의료계의 우려가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건보법상 허위·거짓 청구는 형사처벌 명문 규정이 없어 특사경이 도입돼도 수사는 불가능하다. 허위·거짓 청구까지 수사를 하려면 특사경법에 별도의 권한 부여와 건보법에 처벌조항을 신설하는 절차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법, 약사법 전반에 대한 수사권한 부여는 더더욱 아니라는 설명이다. 공단은 “불법개설기관 외의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은 불가능하다. 또한 모든 직원에게 특사경 수사권이 부여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특사경 권한은 공단 직원 중
정부가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 중인 코로나바이러스에 총력 대응 중인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개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긴급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복지위는 국내의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현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을 막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여야 간사 간 합의로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실무진 참석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장 대응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처에 혼선을 주지 않겠다는 의도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김강립 차관이 출석해 보고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7일 국내 4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동 메르스,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중국 AI 등 신종 감염병의 출현 앞에 우리나라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다. 특히 해외 여행객 및 출입국자 수의 급증 속에서 해외 감염병 발생지역으로부터의 감염병의 국내유입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2018년 한 해 국내 입국자가 4944만명인 점을 감안할 때 신종 감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공약으로 건강 인센티브제 도입을 발표했다. 건강 생활 목표를 달성한 국민들에게 ‘건강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 포인트를 상품권 ․ 바우처 ․ 보험료와 의료비 할인 등에 활용토록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총선 공약으로 국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 건강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이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위한 사회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국민 건강 인센티브 제도’는 국민 스스로가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 목표를 달성한 국민에게 ‘건강 포인트’를 지급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건강 인센티브’ 도입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장기적으로 의료비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건강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제도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참여년도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하는 방식으로 건강수준을 평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설 명절을 맞아 23일 SRT 수서역 ‘강남세브란스병원 SRT 고객건강라운지’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간단한 건강 상담을 해주는 ‘설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여행용 응급처치 키트도 증정했다. 한편 수서역 ‘강남세브란스병원 SRT 고객건강라운지’는 열차 및 역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초동 조치 및 상황별 대응을 담당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간단한 응급처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요양기관에 협조사항을 안내했다. 협조사항은 전국 요양기관이 심평원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실시간 제공되고 있는 감염병 관련 국가 해외여행력정보제공 전용 프로그램(ITS)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심평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입국자 명단을 활용해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의 접촉자일 경우에 한해 14일 동안 DUR 팝업창을 통해 정보를 전체 요양기관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