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심질환, 치매, 중환자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전문의를 임용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순환기 내과 정재훈 전문의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천 세종병원 내과 전공의,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강사를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허혈성 심질환, ▲말초혈관질환, ▲심부전,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다. 정재훈 전문의는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중심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근무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신뢰성 있는 환자 진료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과에 신규 임용된 엄관희 전문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전공의, 이상운동질환 전임의, 명지병원 신경과 전문의를 역임했으며, 전문분야는 신경퇴행성질환인 ▲이상운동질환, ▲파킨슨․치매 등이다. 엄관희 전문의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일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진료뿐 아니라 신경퇴행성질환에 대한 교육 및 연구에도 힘써, 공공의료기관 의료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외과에 신규 임용된 김영환 전문의는 가톨릭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인재개발원이 한국 U러닝연합회에서 시행하는 ‘e러닝 전문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e러닝 전문기관 인증’은 e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교육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교육수요자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엄선해 전문기관으로 인증하는 것이다. 건보공단은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매년 1200여개의 e러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e러닝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e러닝 지도사 배출 등 e러닝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본 인증을 획득했다. 건보공단 안희무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공단이 공식적인 e러닝 전문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수준높은 콘텐츠 및 학습환경을 제공해 공단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12일부터 환자의 편의성 향상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래번호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한다. 외래번호체계는 여러 진료과가 모여 있는 외래에서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 등이 보다 빠르게 진료과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진료과별로 고유 번호를 부여한 시스템이다. 번호는 2자리 숫자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자리 숫자는 층수를 의미한다. 지하 1층은 0, 1층은 1, 2층은 2다. 두 번째 자리 숫자는 위치에 따른 순서로 접수와 수납처를 0으로 두고 이를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숫자가 1씩 올라간다. 황대용 병원장은 “환자들에게는 낯설 수 있는 진료과명에 번호를 부여해 번호만 보고도 진료과를 찾아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는 지난 9일 오후 병원 C관 4층 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IT-의료융합 및 병원전산화’를 주제로 IT-의료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소장 오도훈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초청돼, 4차 산업혁명을 토대로 급변하는 IT환경의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황희 교수(소아청소년과)는 ‘ICT journey of SNUBH: continuum of care, value based care’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지난 10년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과정과 해외수출 사례 등을 소개했다. 경희대학교 신수용 교수(컴퓨터공학과)는 ‘AI, Big Data를 활용한 병원의 IT-의료 융합’을 주제로 딥러닝 적용 사례, 의료에 있어서 인공지능(AI) 구현 전에 해결되어야 할 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삼성의료원 이병기 교수의 진행으로 황희 교수, 신수용 교수 등의 연자와 명지병원 오도훈 IT융합연구소장과 박상준 의무기록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개소 7주년을 맞은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6월 8일 동관 앞 주차장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모인 헌혈증은 입원중인 어려운 이웃에 사용된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헌혈행사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려는 교직원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졌다. 김재민 원장은 “참여해준 많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오는 6월 21일(수) 오후 2시 분당 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만성신장(콩팥)병과 신장이식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신장내과 양동호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만성 신장질환의 원인 및 치료(신장내과 양동호 교수) ▲신장이식 수술의 이해(이식외과 이정준 교수) ▲신장 이식수술 준비 절차(이은란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만성신장질환과 신장이식에 관한 사회복지 정보(최가영 사회복지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평소 신장질환과 신장이식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거나 신장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만성신장(콩팥)병은 초기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이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지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의 기능이 정상인의 15% 이하까지 떨어지게 돼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분당 차병원 이식외과 이정준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심각한 질환인 만성신장병과 그 치료법인 신장이식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선천성 기형아, 미숙아 등 증가하는 중증신생아를 집중 치료하기 위한 신생아중환자실(NICU)을 확장했다. 병원은 기존 보유 30병상에서 20병상 늘린 50병상으로 운영한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이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저수가 등 수익성 없는 사업을 기피하는 현상과는 반대로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고위험 산모 증가와 미숙아 출산율 상승 등으로 출산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병상 가동율이 100%를 육박해 전원 요청에도 불구하고 병실 부족으로 입원하지 못한 환아가 2016년에만 130여명이 넘는다. 이렇듯 신생아 집중치료에 대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가톨릭 생명존중 문화 부흥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병상 확장을 결정했다. 또한 규모의 확장뿐만 아니라, 위급상황 시, 환아의 전원을 통한 치료로써 협력병원과의 관계 증진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병상 증설을 계기로 신생아 중환자실이 다학제 협진을 통해 성공률 높은 수술과 치료로 환아들의 생존율를 향상시키는 만큼 많은 중증 신생 환아들이 새 생명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의도성모병원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와 통합 운영 시, 국내 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6월 10일(토)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17 장애인식개선 연합 캠페인 ‘스스로 그리고 함께’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광역시의사회 등 18개 장애 관련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대전지원은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혈당․혈압검사 등 의료봉사를 실시해 의약단체와 함께 참여자들의 건강수준을 점검하고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그동안 대전지원은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장애인 스케일링, 어린이 치아관리 안내,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암 환아 및 가족 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 참여 등 지역사회와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보내왔다. 인병로 대전지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지역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료봉사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 보건의료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노년층에서 수축기 혈압(위 혈압)과 이완기 혈압(아래 혈압)의 차이가 클수록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용제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노인 6,187명의 맥압(수축기-이완기 혈압차)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의 연관성을 분석해 12일 이같이 밝혔다. 연구 결과, 맥압이 42mmHg 이하인 남성의 경우 29%만 대사증후군이 나타났지만, 62mmHg 이상에서는 52%가 대사증후군으로 위험도가 1.8배 더 높았다. 여성의 경우도 44mmHg 이하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45%였으며, 65mmHg 이상에서는 70%로 위험도가 약 1.6배 높게 나타났다. 권유진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맥압이 커지는 경향이 있지만 노화 외에도 교감신경, 부신호르몬, 인슐린 등 대사증후군과 관련 있는 인자들도 혈관 탄력도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수축기-이완기 협압차가 크거나 갑자기 변하는 것은 대사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용제 교수는 “맥압은 일상에서 손쉽게 측정할 수 있게 때문에 평소에
전국민, 전체질환 확대를 추진 중인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제도화를 위해서는 제도를 활용한 지속적 비급여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가능한 운영·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임승지 부연구위원은 최근 건강보장 정책이슈에 실린 ‘재난적의료비 지원 제도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임승지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재난적 의료지 지원 사업의 제도화가 비급여 관리체계 완성의 과도기적 단계에서 시행되기 때문에 의료적 비필수 비급여 지원제외항목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마련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요구된다”며 “미용, 성형, 예방목적 비급여, 유방재건술, 미검증 고가약 및 치료법 등 지원제외항목에 대한 세부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도 운영시 비급여 정보수집 및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위한 연구·실무의 전문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며 “연차보고서를 작성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 연구위원이 수행한 공단 연구에 따르면 전국민 모든 질환에 형평한 제도진입 기준금액을 적용, 확정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16만명에게 2837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전망이다. 구체
지난 1일 오전 5시, 건보공단과 의협 수가협상단이 계약을 마지막으로 체결하면서 보름간 보건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올해 수가협상이 전 유형 체결이라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협상 초반 공급자단체들은 메르스 사태가 지나가고 난 후 지난해 진료비가 급증(11.4%)하고 내년도 부과체계 개편에 따른 보험료 수익 감소가 예상돼 최악의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지난해 최고 인상률을 받았던 가장 큰 이유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진료비 증가세 둔화’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8년도 평균 인상률은 전년대비 0.09%p만 떨어지고 추가소요재정은 100억원이 늘었다. 진료비 증가율이 두 배 가까이 늘었는데 이 정도면 선방이다. 전년과 비슷한 평균 성적을 거뒀지만 유형별로는 차이가 있다. 우선 치과는 가장 높은 진료비 증가율(치과병원 21.3%, 치과의원 21.0%)을 나타냈음에도 유일하기 인상률이 올랐다. 높은 진료비 증가율이라는 악조건을 ‘보장성 강화 정책에 충실히 협조했기에 나타난 결과’라는 논리와 자료로 정면돌파했다. 의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인상률을 기록했지만 주요 5단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 창출·최저임금 인상·적정수가 등 다양한 새
의료기관평가인증제에 스스로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사실상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병원·의원도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현 인증기준을 완화하고, 인증평가를 수가와 연계하는 등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대한병원협회 박진식 보험이사는 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봄학술대회 ‘질 평가를 평가한다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박진식 보험이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개원한지 7년이나 됐지만 아직까지 개선할 점이 많아 보인다”며 “실질적으로 의료 질 개선이 필요한 병원은 의료기관 평가제도 밖에 있고, 받고 싶은 기관들도 자원의 부족 때문에 못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보험이사는 현재 우리나라 의료기관평가인증제를 자율로 받은 의료기관이 거의 없다고 봤다. 그는 “자율신청으로 받은 기관은 거의 없다. 상급종합병원, 수련병원, 전문병원, 공공의료기관 등을 제외하고 나면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의료기관 입장에서 보면 인증을 받든 안받은 달라지는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박 보험이사는 인증에 따른 의료 질 향상 증명, 비현실적인 인증 기준 하향 및 수가 보상 등을 개선방향으로 제안했다. 그는 “기본적으로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담췌내과 박은택 교수가 미국 소화기학회(ASGE, American Society for Gastrointestinal Endoscopy) 초청으로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7 미국소화기학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DDW 2017) 행사에서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조영술 후 발생하는 췌장염의 내시경적 및 약물적 예방(Endoscopic vs. Pharmacologic Prevention of Post ERCP Pancreatitis)’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교수의 이번 강연은 췌담도 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필수 장비인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조영술(이하,ERCP)의 안전 이슈인 ERCP 시술 후 발생하는 췌장염을 최소화하는 최신 내시경적 기법 및 약물 기법에 대해 그간 국내외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을 총망라한 것으로 청중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DDW 2017은 전세계 소화기 관련 의사 1만5000명 이상 참석, 연 1회 개최되는 학회로 학회 가운데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세미나 강연은 학회 기간 프로그램 중에도 매우 드물어 지금까지 한국 강연자가 초청받은 사례는 특히 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철수, 이하 대공협)가 ‘2017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6월 15~16일 이틀간 대전 을지대병원 범석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공중보건의들의 진료환경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는 회원들의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를 차지한 8개의 주제들로 진료실에서 흔히 보는 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실제에서부터 최신 의료기술 및 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의사의 역할 등 젊은 의사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에 힘입어 학술대회 신청 하루 만에 400여 명의 등록인원이 조기마감 되기도 했다. 강의 주제는 △ 당뇨병 관리와 치료 (유혜민 대전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지역사회 공공 보건사업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 사례 (장일영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만성질환을 동반한 환자의 통증관리 (이연아 경희의료원 류마티스내과) △ Recent Advances in Biotechnology (이석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 흔한 피부과 질환과 처방의 실제 (정경은 대전을지대병원 피부과) △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정진옥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 스포츠 현장에서의 의사 (김은국 한국체육대학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 정형외과 오종건, 조재우 교수팀은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43회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팀은 2016년 11월 외상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orthopaedic trauma’에 ‘후외측 골절편이 동반된 경골 평탄부 골절 치료를 위한 확장 전외측 접근법 및 측면 금속판 고정술 (Rim Plating of Posterolateral Fracture Fragments (PLFs) Through a Modified Anterolateral Approach in Tibial Plateau Fractures)’을 발표하고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종건, 조재우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경골 평탄부 골절 치료의 접근 및 고정에 대한 새로운 수술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합 골절의 임상적 치료결과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