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기회 부여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812명의 청년인턴 채용 모집 공고를 낸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등으로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7월 중 전국 지역본부(지사‧출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며, 사회적 취약계층(보훈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청년인턴은 약 5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되며, 공단 신규직원 채용시 우대할 예정이다. 채용일정은 5월 16일 공고일로부터 5월 30일 18시까지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고, 최종합격자는 6월 29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PA 제도화를 반대한다” 대전협이 환자안전과 전공의 교육권 박탈하는 PA 및 유사인력 제도를 찬성할 수 없다며 전공의법 안착과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성공이 우선순위임을 분명히 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2일 롯데호텔에서 제58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식 초청을 받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단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네고, 개회식과 총회 그리고 학술세미나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했다. 하지만 대전협은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으나 학술 세미나가 진행되면서 큰 당혹감을 느꼈다. 전공의 특별법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하에 ‘PA’제도에 대한 강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학술세미나 ‘전공의특별법 현황과 과제’에서 세 번째 연자로 강단에 선 서울대병원 왕규창 교수가 진행한 ‘의사보조인력(소위 PA)제도 : 전공의 수련에 독인가, 약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에 대해 대전협은 “해당 강연에서 PA 제도화는 필요없다고 천명했으나, 대신 진료보조인력을 ‘전담 간호사’, ‘전문 간호사’, ‘의사보조인력’ 등으로 칭했다”며 “결국 간호사의 면허 범위를 확장해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의료행위를 행하게 하는 점에서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이야기이며, PA 제도화와 같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시행규칙이 지난 3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입법예고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8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은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의료계는 법안이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메디포뉴스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김대균 보험이사(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를 만나 최근 학회가 복지부에 제출한 입법예고 의견서 및 질의서를 중심으로 법안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적용 대상·말기판정 핵심은 이 법을 누구에게 적용하느냐이다. 법학자마다 다르다. 법학자문 받았던 교수 중에는 그냥 임종과정에 있는 모든 환자에게 적용될 수도 있다고 하고, 다른 교수는 사전계획서 쓴 사람에 한해서만 된다고 해석한다. 이게 얼마나 큰 차이냐면 계획서를 안 쓰고 DNR 받고 된다고 하면 이 법 적용될 사람이 정말 적다. 한편으론 그렇게 적은 사람을 위해 이 법을 만들었을까 의문이다. 지난 4월 심포지엄에서 이슈는 하위법령에 대한 의견을 받겠다는 것 이었지만 법을 안 바꾸면 아무리 하위법령이 바꿔도 해결 못한다. 연명의료와 관련해서는 일반 급성기 병동과
환자의 간호요구를 충족시키고 환자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간호사 배치기준을 의료기관이 준수하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자안전을 보장하는 최소 배치기준을 설정하고 미충족 기관에는 입원료 등을 지급하지 않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서울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12일 서울대 간호대학 강당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 국민건강향상을 위한 간호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조성현 교수는 발제를 통해 새 정부 간호정책으로 간호사 최소 배치기준 제시와 준수,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간호사 이직률 감소, 배치수준의 지역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임금정책 및 교육정책 등을 제안했다. 조성현 교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자분류체계 점수와 전문가 판단을 종합했을 때 간호사 최소 배치기준은 1:8로 제안한다”며 “현 배치기준의 상향조정이 필요하다. 특히 병원급이 급성기병원의 역할을 하는지 입원적정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낙상, 욕창, 투약오류, 감염 등 위해사건과 환자경험을 평가해 간호사 배치수준의 적정성을 평가해야 한다”며 “배치기준 미충족 기관에는 입원료 등을 지급하지 않아야 한다. 최소 배치기준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일본의료기기연합회(회장 코지 나가오, Japan Federation of Medical Devices Associations)와 양국 의료기기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오늘(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KMDIA 이경국 수석부회장, 홍순욱 상근부회장, 신병순 국제교류위원장, 이준호 윤리위원장, 이선교 전문위원, 나흥복 전무, 김지엽 KOTRA 의료바이오팀장과 JFMDA 코지 나가오 회장, 코지 세키구지 국제정책전략위원장, 요시오 니시야마 아시아분과위원장, 에이시 하라사 전무, 요시히로 호시마 JETRO 서울지사장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의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주요 MOU 내용은 △의료기기산업의 혁신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규제 개선 △의료기기시장, 규정 및 의료정책에 관한 정보 공유 △세계시장 진출에 필요한 사업 소개 및 협력 등이다. 특히, 의료기술의 혜택과 의료기술산업의 혁신을 포함하여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4일과 5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소아병동에서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달을 맞은 환아들을 위로해주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간호부가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간호사들이 어린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고, 줄넘기와 사탕 등의 선물을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환아들은 아픔을 잊은 채 환하게 웃으며 즐겁게 지냈다. 행사를 주관한 임은주 간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간호부에서 병원을 찾은 소아환자들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환아들이 하루빨리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12일 오전 7시 40분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86주년 기념식 및 ‘건강은 건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한 황대용 병원장 등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상과 장기근속상, 연구업적상, 모범상, 노사관계발전상 등 시상식과 ‘건강은 건국’ 선포식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종교실과 협력업체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건강은 건국’ 슬로건은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환자와 직원이 건강한 병원은 건국대학교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자와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직원 모두가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국대병원은 환자가 건강한 병원을 위해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과 병문안 문화 개선사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외국인 환자를 위한 글로벌서비스 구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직원이 건강한 병원을 위해서는 직원 건강증진 사업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 직원 행복 중시 경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원 86주년을 맞아 ‘건강은 건강’ 슬로건 선포식의 의미는 미래의 변화에 대한 준비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능동적인
대한간호협회가 문재인 대통령에 단독 간호법 제정을 요구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2일 배포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 취임에 대한 협회 입장을 밝혔다. 간협은 “문재인 대통령님의 당선을 전국 38만 간호사와 함께 축하드린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실 것으로 확신한다”며 “선거기간동안 약속하셨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의료 양극화 해소, 의료 공공성 강화, 지역보건인프라 강화 등 보건의료 공약들이 착실히 이행돼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보건의료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간호사가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해야 한다”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낮은 간호 인력 배치 수준으로 간호사 1인이 선진국 보다 4∼5배 많은 환자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간호사 활동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과중한 업무로 인하여 간호사 평균 근무 년 수는 5.4년에 불과하다. 따라서 간호사가 지속 근무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보건의료 정책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바텍 네트웍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착한일터 1.1.1 희망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빈센트병원과 ㈜바텍,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하고, 더불어 저소득 가정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착한일터 1.1.1. 희망 캠페인’의 숫자 1.1.1은 ‘1달에 1명씩 1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참여하는 직장인들의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직장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앞으로 바텍 네트웍스는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성빈센트병원은 지원 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추천해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바텍 네트웍스는 의료기기 회사로 ㈜바텍, ㈜레이언스, ㈜바텍이우홀딩스, ㈜바텍코리아, ㈜바텍이엔지, ㈜바텍에스앤씨, ㈜이우소프트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현 교수가 지난 4월 7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관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교수는 경찰관의 심리적 건강상태를 평가하는 ‘경찰관 긴급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했고, 경찰청 ‘마음동행센터’의 운영을 표준화하고 센터 소속 전담 임상심리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트라우마 치료 전문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경찰관 긴급심리지원 프로그램’은 본교 직업환경의학교실 김인아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함께 연구에 참여해 사례별 자문을 제공해왔다”며 “경찰관들은 업무특성상 정상적인 임무수행 과정에서 많은 외상성 스트레스를 경험하지만 대부분의 경찰관들은 심리적 건강상태를 잘 유지하는 반면 스트레스 저항력이 약해져 있는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후부터 심리적 건강상태를 평가하여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가 지난 4월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제46차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수혈을 거부하는 환자에서의 성공적인 췌장절제술’이라는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최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혈액이 부족하고 수혈의 부작용이 많이 알려지면서 수혈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한 시점에서 수혈이 많이 필요한 수술인 췌장절제술을 무수혈로 진행하여 수혈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수혈수술을 진행하여 혈액관리에 도움을 주는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 간이식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최동호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워싱턴대학 Barnes-Jewish Hospital 간담췌외과 미국국립암센터, 존스홉킨스병원 간담췌외과 등에서 연수했다. 현재 대한수혈대체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고, 간줄기세포 및 인공간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가 3월 24, 25일 양일 간 더 케이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25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임상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대한견・주관절(어깨・팔꿈치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견・주관절 질환에 대한 임상치료와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발표하는 자리로써, 독일의 Frank Gohlke 교수, 일본의 Kazuya Tamai ・ Yu Mochizuki 교수 등 국내외의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했다.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는 전년도에 발표 된 SCI 등재 논문 중 우수논문 한편을 선정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는데, 금년도에는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가 국제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Vol 44, 2016)의 “Conventional En Masse Repair Versus Separate Double-Layer Double-Row Repair for the Treatment of Delaminated Rotator Cuff Tear” 라는 논문으로 견·주관절의학의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 이하 PTSD) 증상에 뇌유래신경영양인자(brain-derived nerotrophic factor : 이하 BDNF)가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PTSD는 위협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이후, 한 달이 지난 뒤에도 반복적으로 충격기억이 되살아나 악몽에 시달리는 정신질환이다. 환자는 다시금 충격사건을 겪는 듯한 재경험 증상과 함께 벗어나려는 회피반응, 작은 자극에도 과도한 각성상태를 보인다. 선행 연구들을 통해 PTSD 발생과 회복에 환자 개인 유전적 특성과 스트레스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측되어왔지만 관련된 기전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뇌 스트레스 회복과 가소성(可塑性)에 주요 영향인자로 밝혀진 BDNF의 유전발현특성이 PTSD 발생이나 억제에 연관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BDNF 인자를 생체지표로 활용해 스트레스 노출 후 해당 인자 유전발현을 조절하는 치료방안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연구팀(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지인 교수·중앙보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훈 전문의)은
장애인이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에서 차별 대우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장애인 주치의제 성공을 위해서는 장애로 인한 많은 행위를 반영할 수 있는 적절한 수가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인하대의대 임종한 교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복지포럼 4월호에 실린 ‘장애인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 - 장애인 건강 주치의를 중심으로’ 글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15년 제정돼 오는 12월 시행을 앞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시행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법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지만 주치의 제도, 건강관리보건사업, 정보·통계사업, 재정 지원 등 일부 주요 내용을 강제성이 없는 임의 조항으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 교수는 “지역사회 일차 의료기관에서 장애인 건강 주치의 기관으로 얼마나 등록하느냐가 법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를 시행하는 것이지만 아직 추진 주체, 제도, 환경이 정리되지 않았다. 사업이 실제로 가능하도록 하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0일(수) 고양시 일산동구청(구청장 심광보)과 무인민원발급창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무인민원발급창구 운영을 통해 환자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거동이 불편한 환자 뿐 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도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365일 언제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의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중구 일산병원장은 “병원의 경우 환자들이 진료 후 제증명발급, 보험청구 등을 위해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며 “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 운영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민원서류를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 받으며 병원 진료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